• 최종편집 2024-05-02(목)

뉴스룸

  • [기업] 아트라스콥코-팬스타테크솔루션, ‘조선해양 컴프레셔 비즈니즈’ 협력
    아트라스콥코 코리아(www.atlascopco.com/ko-kr)와 팬스타테크솔루션은 ‘조선해양 컴프레셔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아트라스콥코 코리아가 보유한 조선해양 솔루션과 서비스, 팬스타테크솔루션의 풍부한 경험 및 기술력의 상호 교류로 조선해양 컴프레셔 비즈니스의 선도적 역할을 강화하고, 시장 개척을 통한 동반 성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세부적으로는 △조선해양 고객 네트워크 공동 개발 및 구축 △아트라스콥코 코리아 공식 조선해양 서비스(Aftermarket) 에이전트 등록 △리트로핏(Retrofit) 비즈니스 업무 확대 등을 위한 영업 및 마케팅 부문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탄소 규제가 확대되는 가운데 양사는 이에 적극 대응하고자 선체 표면에 공기를 공급해 마찰 저항을 줄여 연료 및 탄소 배출을 절감시키는 공기윤활시스템(ALS, Air Lubrication System) 확대와 선박용 컴프레셔 라이프 타임 관리 서비스의 협력 강화 등을 다각적으로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아트라스콥코 코리아 압축기 서비스 사업부 김익수 전무는 “조선해양 산업의 환경 규제 강화로 공기윤활시스템, 리트로핏과 같은 친환경 선박 솔루션 시장의 성장 가능성은 매우 높다”며 “팬스타테크솔루션과의 이번 업무 협약으로 조선해양 비즈니스 경쟁력 제고는 물론 아트라스콥코 코리아의 높은 엔지니어링 역량과 기술력, 순정 부품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하며 양사 모두 동반 성장 동력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트라스콥코 소개 아트라스콥코의 산업적 아이디어는 고객이 성장하고 사회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이것이 우리가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 가는 방법이다. 아트라스콥코는 1873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시작된 글로벌 산업 장비 그룹이다. 2022년 연간 총 매출은 한화 약 18조6000억원이며, 약 4만900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더 많은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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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0
  • [기업] 포스코인터내셔널, 친환경소재 사업 성장 로드맵 최초 공개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사업구조 고도화를 위해 집중 육성 중인 ‘친환경소재’ 사업의 성장 로드맵을 공개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부회장 정탁)은 8일 여의도 FKI 타워에서 이계인 글로벌사업부문장, 김병휘 친환경본부장,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노민용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투자자, 증권사 애널리스트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친환경소재 밸류데이’를 개최했다. 올해 신설한 ‘밸류데이’는 주요 경영층이 투자자와 증권업계 전문가들에게 회사의 성장 계획을 직접 소개하는 IR 행사로, 7월 ‘에너지 밸류데이’ 운영 이후 두 번째 자리다. 이번 행사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올해부터 ‘친환경’을 성장축으로 선정하고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한 친환경본부를 중심으로 사업전략을 수립한 이후 갖는 첫 대외 소통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날 행사에서 이계인 글로벌사업부문장은 “친환경소재 사업의 2030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올해 대비 각각 2배, 4배 성장할 것”으로 예측하며 “앞으로 명실상부한 친환경 종합사업회사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친환경 사업을 크게 △친환경 에너지강재 △친환경 모빌리티 △친환경 이차전지 소재 △친환경 철강 원료 등 4가지 사업군으로 나눠 성장 로드맵과 구체적인 달성 방안을 제시했다. 우선 에너지강재 사업은 재생 에너지 발전 비중이 급격히 확대됨에 따라 2030년 223만톤 판매를 목표로 수립했다. 관련 통계[1]에 따르면 재생 에너지 발전 비중은 2020년 25%에서 2030년 58%까지 확대됨에 따라 친환경 철강의 누적 수요만 50억톤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에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 특화 강재 ‘그리닛(Greenate)’을 기반으로 포스코와의 장기공급 계약을 통해 가격 안정성을 확보하기로 했다. 나아가 미국 해상 탄소저장소 개발, 말련 해상 CCUS 플랫폼 프로젝트 수주, Air Battery 전문사 철강재 공급 등 파트너십 체결과 선제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미래 친환경 시장을 선점한다는 구상이다. 다음으로 모빌리티 사업은 수소차 밸류체인으로 사업을 확장함과 동시에, 배터리, 부품, 모터, 차체를 아우르는 통합 패키지 수주를 전개한다. 구동모터코아 사업은 다중모터가 탑재되는 전기차의 글로벌 확대 추세를 반영해, 2035년까지 성장 시장에 약 6800억원을 투자해 2035년 1000만대 생산 체제를 구축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또한 이차전지 소재 사업에서는 기존 대비 10배 규모인 2030년 35만톤 공급 체제를 갖출 것임을 밝혔다. 이를 위해 광산(흑연, 리튬, 니켈), 원료(동박), 소재(음극재, 양극재, 활물질), 배터리(Recycling)에 이르는 밸류체인을 구축해 그룹사간 시너지를 키워 나간다는 구상이다. 철강 원료 사업은 철스크랩 확보량을 점진적으로 늘려 그룹사향 안정적인 공급을 추진한다. 2030년까지 총 26기의 글로벌 수집기지를 구축해 포스코의 수요 전망치 500만톤 공급 체제를 적시에 완성한다는 계획이다[2]. 이날 행사에 참석한 삼성증권 백재승 수석연구위원은 “최근 친환경 사업 강화를 위한 포스코인터내셔널의 강한 변화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며 “특히 모빌리티 사업의 밸류체인 확장 여부가 회사 기업가치의 업그레이드에 중요한 요인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친환경을 넘어 필(必)환경으로 사업구조를 빠르게 전환함과 동시에 에너지, 소재, 식량바이오를 3대 핵심사업으로 선정, 집중 육성하며 ‘플랫폼 기업’으로 본격 진화하고 있다.[1] 출처: IRENA(국제재생에너지기구) [2] 탄소중립을 위해 도입되는 저탄소 전기로의 필수 원료인 철스크랩을 확보하기 위한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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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0
  • [기업] 에코프로, 니켈 확보 지분 투자 확대
    에코프로가 이차전지 핵심 광물인 니켈 확보를 위한 지분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에코프로는 중국 GEM이 인도네시아에서 운영 중인 니켈 제련소 ‘QMB’ 2기 투자를 위한 계약서에 서명했다고 8일 밝혔다. 송호준 에코프로대표는 이와 관련 지난주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GEM 허개화 회장과 만나 QMB 2기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QMB는 중국 GEM이 운영하는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소로, 술라웨시(Sulawesi)주의 모로왈리 산업단지(IMIP)에 위치해 있다. QMB는 현재 니켈 금속 기준 연 3만톤의 니켈중간재(MHP) 생산 설비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번 2기 확장을 통해 생산용량이 니켈 금속 기준 총 연 5만톤으로 증가될 예정이다. 에코프로는 지난해 QMB 1기 투자로 지분 약 9%를 취득했으며 이에 따라 연간 약 6000톤가량의 니켈 공급을 확약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2기 투자로 에코프로는 QMB에 총 8600만달러를 투자하게 되며 공급받는 니켈 물량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8월에는 400톤의 니켈이 포항항을 통해 처음으로 반입돼 해외 니켈 원료 투자의 첫 결실을 맺기도 했다. QMB에서 공급받은 니켈은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이차전지용 전구체 원료인 황산니켈로 전환한 뒤 전구체로 제조해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이엠 등 양극재 생산 가족사에 공급한다.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이엠은 니켈 비중이 90%가 넘는 하이니켈 소재를 생산하기 때문에 니켈의 안정적 수급은 사업 확장에 매우 중요하다. 에코프로와 GEM은 오랜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니켈 개발 사업을 비롯해 새만금산업단지 내 전구체 합작사업 등 다양한 부문에서 협력하고 있다.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이사는 “QMB 지분 참여를 통해 원료와 중간소재, 양극재에 이르는 수직계열화가 강화됐다”며 “에코프로는 에코프로그룹의 지주사로서 원료 투자 확대를 통해 사업 수익성 증가와 더불어 안정적인 원료 공급망 구축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에코프로는 치열한 이차전지 원료 수급 경쟁에서 안정적인 물량 확보와 가격 경쟁력 강화를 꾀하기 위해 공급망 다변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에코프로는 3월 주주총회에서 사업 목적에 ‘국내외 자원의 탐사·채취·개발사업’을 추가하는 정관 변경안을 의결하는 등 다양한 협력선을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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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0
  • [전력] 효성중공업, 컨테이너형 스태콤을 통해 해외시장 개척 박차
    효성중공업이 6일 경남 함안에서 일본 니신전기(Nissin Electric Co., Ltd.)에 납품하는 컨테이너형 스태콤(STATCOM, 정지형 무효전력 보상장치)의 출하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출하된 제품은 효성중공업이 보유한 MMC(Modular Multilevel Converter) 스태콤 기술을 최초로 컨테이너에 설치한 타입이다. ‘MMC’기술이란 지능형 전력망을 활용해 대용량 전력을 제어할 수 있는 방식이다. 이 제품은 일본 니신전기를 통해 일본의 주요 철강업체 중 하나인 고베제강에 납품되는 건으로 추후 일본 시장 개척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스태콤은 전력전자 기술을 이용해 송배전 과정에서 변동되는 전압을 안정적으로 제어해 주는 설비이다. 풍력, 태양광 등 기상 상황에 따라 전압이 급변하는 신재생에너지 발전 시에도 출력전압을 일정하게 유지해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가능하게 해준다. 또한 철강회사 등 대규모 전기를 소비하는 공장에서 생기는 플리커[1]를 제어해 전력 품질을 높여준다. 이번에 납품된 컨테이너형 스태콤은 기존 건물형 스태콤에 비해 설치 시간이 짧고, 간단해 경제성이 높다. 또한 스태콤이 컨테이너에 설치된 상태로 이동이 가능해 일시적인 전력 부하 문제와 자연재해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효성중공업 요코타 타케시 대표이사는 “전 세계적으로 신재생에너지 도입 및 기존 산업의 탄소 저감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당사의 기술력과 고객 중심 경영을 통해 증가하는 컨테이너 스태콤 글로벌 수요에 빠르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효성중공업은 해외 스태콤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효성중공업은 올해 상반기 미국 동부지역에 스태콤을 공급하는 계약을 3건(150Mvar 2기, 50Mvar 1기) 체결했고, 7월에는 대만 전력청(TPC)에 최초로 200Mvar 스태콤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1] 플리커(Flicker): 전압의 급격한 변동으로 인해 전기를 사용하는 불빛(전구 등)이 반짝이는 현상
    • 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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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0
  • [기업] 두산에너빌리티, 무탄소 에너지 시스템 구상 발표
    두산에너빌리티는 ‘2023 인베스트 코리아 써밋’에 참가해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에너지 산업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2023 인베스트 코리아 써밋’은 외국인 투자유치 활성화와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홍보를 위해 11월 6일부터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렸다. 국내 앵커기업* 자격으로 발표에 나선 두산에너빌리티 정연인 사장은 “지구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에너지 분야는 탄소중립을 위해 노력해야 하고, 그 과정에서 에너지 안보도 반드시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를 동시 달성하는 가장 현실적인 방안은 재생에너지와 함께 원자력, 수소 등 고효율 무탄소 에너지를 활용하는 무탄소 에너지의 확산”이라고 설명했다. * 특정 산업이나 지역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기업 정 사장은 무탄소 에너지에 기반한 에너지 시스템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정 사장은 “대형원전, SMR, 해상풍력 등을 통해 무탄소 전기를 공급하고, 남는 전기는 수전해로 청정 수소를 생산해 각종 산업, 운송 등에 사용할 수 있다”며 “또 전력이 부족한 상황에선 수소를 두산에너빌리티가 개발 중인 수소터빈에 공급해 다시 전기를 만들거나, 수소연료전지를 통해 분산전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상세히 설명했다. 정 사장은 이어 “이렇게 무탄소 에너지를 활용한 에너지 시스템을 구축하면 탄소중립은 물론 국내 에너지 자립에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무탄소 에너지 핵심 기술을 지속 개발하고 사업화 속도를 높이고 있다. 우선 청정 전기 생산을 위한 대형원전, SMR, 해상풍력 등 무탄소 발전 주기기 경쟁력을 높이며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청정 수소 생산 기술도 고도화 중이다. 풍력발전과 연계한 청정 수소 생산 시스템은 개발 완료했고, 원전을 활용한 수소생산 기술도 개발하고 있다. 아울러 청정 수소로 전기를 생산하는 수소터빈은 2027년 400MW급 수소전소터빈 개발을 목표로 매진하고 있다. 정 사장은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한 에너지 기술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지난해 두산에너빌리티로 사명을 변경했다”며 “무탄소 에너지에 필요한 모든 기술과 역량을 보유한 만큼 앞으로 이를 통해 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라는 두 목표를 모두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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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0
  • [IPO] 에코프로머티리얼즈, 공모가 확정… 8일 청약 시작
    국내 최대 전구체 생산 기업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5일간 국내외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3만6200원으로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은 제도 개선 취지에 따라 실수요에 기반해 진행됐으며 국내외 1141개 기관이 참여해 총 1억925만8000주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단순 경쟁률은 17.2대 1로 공모금액은 약 4192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약 2조5000억원 규모가 될 전망이다. 2017년 출범한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이차전지의 핵심소재인 전구체를 대량 생산하는 국내 유일기업이다. 전기차(EV) 및 Non-IT 기기에 탑재되는 최고 수준의 하이니켈 전구체를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니켈, 코발트와 같은 핵심 원료의 금속 정제 및 생산 기술 개발에도 성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도 했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된 공모자금을 추가 공장 등 설비투자와 원재료 매입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친환경 배터리 시장의 성장으로 전구체 수요도 지속해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투자를 이어갈 방침이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 김병훈 대표이사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기술력과 성장성을 믿고 수요예측에 참여해주신 투자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이번 상장을 계기로 지속적인 연구개발(R&D) 및 생산능력 투자를 기반으로 기술력 우위를 유지하고 RMP(순도가 낮은 중간재를 투입해 고순도의 황산 메탈을 제련하는 공정) 기반 원가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속해서 배터리 양극소재 시장을 리드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11월 8 ~9일 청약을 거쳐 11월 17일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며, 공동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한편 재무적 투자자(FI)와 전략적투자자 등은 6개월, 최대주주 및 일부 특수관계인은 30개월로 의무보유 기간을 정했다. 투자업계 안팎에서는 보호예수 기간을 길게 잡은 건 중장기적으로 주가 흐름을 긍정적으로 전망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잠재적 대량 매도 물량(오버행) 우려도 해소됐다는 평가다.
    • 신재생e
    • 태양광
    2023-11-20
  • [RE100] HD현대사이트솔루션, 건설기계 세계 최초 ‘RE100’ 가입
    HD현대의 건설기계부문 중간지주회사인 HD현대사이트솔루션이 친환경 가치 실현을 위해 건설기계 분야 세계 최초로 RE100(Renewable Electricity 100%)에 가입했다고 6일 밝혔다. 자회사인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도 함께 RE100 달성을 추진한다. RE100은 다국적 비영리기구인 더 클라이밋 그룹(The Climate Group)과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Carbon Disclosure Project)의 주도로 2014년 시작된 글로벌 캠페인이다.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 100%를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것이 목표다. 가입을 위해서는 기업들이 언제까지 전력 사용량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달성하겠다고 공표해야 하며, 진행 여부를 CDP로부터 검증을 받아야 한다. 또한 매년 100GWh 이상의 전력을 소비해야 하고, 해당 사업군에 키 플레이어로 포춘 1000대 기업에 달하는 자격을 충족해야 하는 등 가입과 검증절차가 까다롭다. 조영철 HD현대사이트솔루션 대표이사는 “전 세계에 기후 위기로 인한 피해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탄소 중립과 친환경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은 기업 생존을 위한 필수 전략”이라며 “2040년까지 RE100을 실현하고, 2050년까지 사업장 탄소중립을 달성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여는 HD현대 건설기계부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자회사인 HD현대건설기계, HD현대인프라코어와 함께 국내외 사업장의 에너지 효율화와 태양광 자가 발전 구축, 재생에너지 PPA(Power Purchase Agreement : 전력 구매 계약) 활용 등 다양한 방안을 실행함으로써 2040년까지 재생에너지 전환 비율을 100%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선언한 2045년 RE100보다 5년 앞당긴 것으로, 단계별로 2026년 20%, 2030년 60%의 세부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우선 HD현대사이트솔루션과 HD현대건설기계는 2025년까지 주요 생산거점인 울산캠퍼스의 선진화로 에너지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제조 공정을 효율적으로 재편해 에너지 사용량 절감을 도모하고, 에너지 모니터링 및 데이터 통합 관리 설비와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신재생에너지 활용 측면에서는 HD현대건설기계가 중국과 인도 사업장 운영에 태양광 에너지를 적극 도입하고 있다. 중국법인은 지난해 11월부터 연간 생산작업에 필요한 전력의 절반에 해당하는 3800㎿h를 태양광으로 조달하고 있으며, 인도법인은 9월부터 인근 유휴 부지에 태양광 발전 시설과 에너지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인도 생산공장 연간 전력 소모량의 70%를 공급받고 있다. HD현대인프라코어도 7월부터 재생에너지를 외부에서 조달하는 방법인 재생에너지 PPA를 통해 국내 사업장에 친환경 전력을 공급하기 시작했으며, 사업장 건물 지붕 및 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태양광 자가발전 설비 구축도 추진하고 있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자회사인 HD현대건설기계, HD현대인프라코어와 지난해 6월 ‘2050년 탄소중립’을 선언한 데 이어, 올해 6월 국내 건설기계 업계 최초로 ‘TCFD((Task Force on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 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글로벌 기후 위기 대응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 Business
    • 기업
    2023-11-20
  • [순환] 우체국물류지원단, 폐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 추진
    우체국물류지원단(이사장 변주용)은 친환경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전자제품 회수·재활용 전문기관인 비영리 공익법인 E-순환거버넌스와 E-웨이스트 제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E-웨이스트(Electronic Waste, 전기·전자 폐기물) 제로 : 기업 운영 중에 발생하는 노후화, 고장, 교체 등으로 폐기 예정인 전기·전자 제품을 재활용해 폐기물을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자원순환활동 우체국물류지원단은 기관에서 발생하는 폐전기·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에 제공해 친환경적으로 재활용하는 등 탄소중립 및 순환자원사회 실현에 기여할 계획이다. 공익법인 E-순환거버넌스는 폐전기·전자제품을 친환경적으로 처리하는 회수-재활용 서비스를 통해 우체국물류지원단으로부터 제공받은 폐전기·전자제품에 대한 정량적 ESG 재활용 성과(탄소 저감, 순환자원생산 등)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체국물류지원단은 세상 연결로 안전·신속·정확하게 국민에게 행복을 전하는 스마트 우편물류 전문 기관이다. 우체국물류지원단은 우정사업본부 산하 준정부 공공기관으로, 안전·신속·정확한 우편물류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함으로써 국민의 편익 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됐다. 주요 사업은 국내 우편물 운송, 국제 우편물 항공 운송, 물류센터 운영, 소포배달 등이다. 우체국물류지원단 박춘원 경영기획처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온실가스 감축, 에너지 절약, 녹색제품 구매 등 환경보전의 선도적 역할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자원의 재활용, 폐기물 감소 등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탄소
    • 순환경제
    2023-11-20
  • 한국자원순환산업진흥협회, 2023 GR 인증 기업 CEO 워크숍 개최
    한국자원순환산업진흥협회(이하 RIPA, 회장 민경보)는 ‘2023 GR 인증 기업 CEO 워크숍’을 11월 2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곤지암리조트에서 개최한다. 최근 우리 정부는 ‘CE9 프로젝트’에서 생산과 소비에 대한 변혁을 통한 순환경제를 강조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9대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과제가 구성돼 있으나, 오랜 시간(1997년~) 한국형 순환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온 GR 인증 제도와 GR 기업·제품에 대한 정책은 아직 미비하다. 이에 RIPA는 ‘2023 순환경제 with GR!’을 부제로 CE9 프로젝트 및 자원순환 활성화 정책에 GR이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회원사 역량을 강화하고, 기업 간 정보 교류를 촉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RIPA의 이번 워크숍은 ‘GR 인증 기업 간담회’를 동반 개최한다. 간담회는 GR 인증 기업의 애로사항에 관한 현장 의견을 청취, 불합리한 규제 개선 및 기업 애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준비됐다. 국가기술표준원 정두식 인증산업진흥과장, 한국자원순환산업인증원, GR 인증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다. 주요 강의로는 ‘한국의 마이클 샌델’로 불리는 김형철 전(前) 연세대학교 철학과 교수가 ‘변화와 혁신의 리더십’이라는 주제의 인문학 초청 특강으로 발전하는 조직을 위한 좋은 리더의 자질과 탁월한 리더의 조건을 강의한다. 또 전(前) 고용노동부 고양, 안산지청장인 삼정노무법인 조익환 회장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2년, 혼란기 속 A부터 Z까지’를 주제로 2024년 50인 미만 사업장을 대상으로 하는 ‘중대재해처벌법’의 확대 적용에 대비하기 위한 우리의 대처 방안을 강의하며, 법률 핵심 내용과 리스크 관리에 중점을 둔 종합 대응 전략을 제시한다. 한국전력공사 자재처 구매실 이정일 차장은 ‘한국전력공사 녹색제품 구매 활성화 정책’을 통해 한국전력공사의 2023년도 녹색제품 구매 활성화 정책 소개와 2024년 GR 제품 구매 계획을 공유하며 공공기관 GR 인증 제품 인식 현황과 전망을 안내한다. 둘째 날에는 김찬명 물리치료사의 ‘바른자세, 운동을 통한 통증 스트레스 관리’와 조점술 관세청 자유무역협정집행과 사무관의 강의가 준비됐다. 조점술 사무관은 GR 인증 제품의 원산지 증빙 절차 간소화를 위해 9월부터 시행한 ‘관세청장이 인정하는 원산지(포괄)확인서’ 고시 안내와 GR 인증 기업 의견을 청취하며 워크숍을 마무리한다. ‘제7회 GR 홍보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을 GR 기업의 임직원이 직접 투표해 선정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더불어 공모전 출품작을 활용, 제작된 ‘2024 협회 홍보달력’은 워크숍에 참석한 GR 기업인들에게 가장 먼저 배포한다. GR 홍보달력은 GR 제품을 구매하는 주요 수요처인 전국 공공기관및 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해 국회, 중앙부처, 유관 기관 등에 매년 배포돼 GR 인증 제품의 홍보 효과를 높이고 있다. 올해 RIPA 3대 회장으로 취임한 민경보 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더 나은 순환경제를 위한 비전을 GR 인증 기업들과 나누며, 혁신과 지속 가능성을 향한 미래에 필요한 역량을 공유하고 함께 성장해서 회원사의 더 많은 성공과 행복을 위해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우수재활용제품(GR) 인증제도 · 제도 개요 자원순환 기술개발을 통해 품질이 우수한 재활용제품을 인증함으로써, 재활용제품의 소비자 신뢰 및 품질·자원 생산성 향상을 통해 국가 순환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제도 · 관련 근거 - 근거 법률 산업기술혁신 촉진법(산업부 소관)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환경부 소관) - 운영 근거: 우수재활용제품 인증요령(산업통상자원부 고시 제2020-117호) - 판로 지원 법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제66조제4항 녹색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법률 제2조, 제6조(공공기관 의무구매) · 인증 현황 인증 주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인증 유효 기간: 3년 인증 대상 제품: 총 18개 분야 374개 대상 제품(2023년 9월 30일 기준) 인증 현황: 총 345품목 283업체(2023년 9월 30일 기준) 한국자원순환산업진흥협회 소개 한국자원순환산업진흥협회는 1999년 설립 이래, 우수재활용제품(GR) 인증제도 및 자원순환정책포럼 운영, 재활용 분야 KS의 표준개발협력기관(COSD) 지정 등 자원순환 제품의 개발·생산·보급·사용을 촉진해 자원의 바른 순환을 실현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 건설에 이바지하는 기관으로 성장하고 있다. 언론연락처: 한국자원순환산업진흥협회 경영전략부 서동진 수석연구원 02-3409-4370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 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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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7
  • [순환] 제주삼다수, 3년간 플라스틱 사용량 2570톤 감축
    제주삼다수를 생산·유통하는 제주개발공사(사장 백경훈)가 제주삼다수의 포장재 재질 구조를 개선한 노력을 인정받아 한국포장재재활사업공제조합이 주관한 ‘2023 포장재 재질 구조 개선 우수기업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최근 3년간 기업들의 친환경 활동 들을 평가해 우수기업을 선정하는 것으로 제주삼다수의 무라벨 제품 확대, 용기 경량화를 통한 플라스틱 사용량 감축, 저탄소 제품 인증 등 다양한 친환경 경영 활동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주삼다수는 3년간 무라벨 제품 확대, 경량화, 페트병 회수 등 자원 순환 노력을 지속해 2570톤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감축했다. 또 꾸준히 다양한 재활용 페트를 개발, 소재 혁신을 통해 친환경 제품 라인업도 확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QR 코드를 적용한 무라벨 제품 생산량을 2026년까지 100% 수준으로 확대하고 경량화, 재생 원료 사용 확대 등 친환경 경영 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개발공사 백경훈 사장은 “기업의 책무인 ESG 경영 활동을 추진해온 성과로 수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지구와 미래를 위해 친환경 분야의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탄소
    • 순환경제
    2023-11-17
  • 에쓰-오일토탈에너지스윤활유 패트리스 드베미 대표이사, 1회용품 제로 챌린지 동참
    에쓰-오일토탈에너지스윤활유 패트리스 드베미(Patrice DEVEMY) 대표이사가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올해 2월 환경부에서 시작한 캠페인으로, 1회용품 사용을 줄일 것을 약속하는 내용을 SNS에 올리고 후속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어진다. 패트리스 드베미 대표이사는 이수화학 김동민 대표이사의 지목으로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참여자로 케이디파인켐 박현진 대표이사를 추천했다. 에쓰-오일토탈에너지스윤활유는 10월부터 ‘종이 없는 사무실’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구체적인 활동으로 인쇄용지 사용량 50% 감축을 위해 자료 공유 및 보고는 최대한 이메일로 수행하고, 인쇄용지는 양면 활용하기, 임직원용 종이컵을 없애고 개인 컵 사용하기 등을 실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굿윌스토어’와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임직원 본인이 사용할 머그잔을 직접 제작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패트리스 드베미 대표이사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이런 뜻깊은 챌린지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에쓰-오일토탈에너지스윤활유는 현재 진행 중인 울산공장에서의 폐기물 배출 감축 프로그램, 탄소 배출 저감을 고려한 원재료 공급자 선정 및 친환경 포장재 도입, 연비 절감형 윤활유 판매를 통해 직간접적 친환경 기업 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에쓰-오일토탈에너지스윤활유 소개 에쓰-오일토탈에너지스윤활유(S-OIL TotalEnergies Lubricants Co., Ltd)는 단일 공정 기준 세계 2위의 윤활 기유 생산 업체인 에쓰-오일(S-OIL)과 글로벌 종합 에너지 기업인 토탈에너지스(TotalEnergies)의 합작 법인이다. ‘에쓰-오일 세븐(S-OIL 7)’과 ‘쿼츠(Quartz)’ 양대 브랜드를 중심으로 고품질의 윤활유 제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는 국내 윤활유 선도 기업이다. 언론연락처: 에쓰-오일토탈에너지스윤활유 마케팅팀 한선옥 차장 02-6320-2081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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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7
  • [ESG] 기아, 농축산 온실가스 감축 ‘다자 협력’
    기아가 민·관 협력을 통해 온실가스 줄이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차세대 자원순환 방법으로 평가받는 ‘바이오차(Bio-char)’ 프로젝트 투자를 통해 국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ESG 활동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기아는 14일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구 63빌딩 사이프러스홀에서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신한은행, ESG 스타트업 그리너리와 함께 농·축산 부문 온실가스 감축 가속화를 위한 4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기아 정의철 기업전략실 전무와 농식품부 김정욱 축산정책국장, 신한은행 조정훈 ESG 본부장, 그리너리 황유식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가축분뇨 정화 처리·에너지화, 스마트 축산 등 농식품부의 지속 가능한 저탄소 농·축산 생태계 기반 조성에 각 기업들이 협력하기로 뜻을 함께하면서 이뤄졌다. 기아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상북도 의성군에서 진행되고 있는 바이오차 생산 프로젝트를 10년간 지원한다. 해당 프로젝트는 의성군의 축분자원화 실증 시범사업으로, 축산농가의 온실가스 배출 원인 중 하나인 가축분뇨를 원료로 활용한 바이오차를 생산한다. 바이오차는 바이오매스(Biomass·생물자원)와 차콜(Charcoal·숯)의 합성어로, 가축분뇨 등을 350도 이상 고온에서 산소 없이 열분해해 만든 숯이다. 약 100년간 탄소 저장이 가능해 탄소저감 효과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으며, 2021년 정부가 탄소 중립을 위한 농업 분야 핵심기술 중 하나로 바이오차를 선정하기도 했다. 기아는 바이오차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악취와 온실가스의 배출 원인이었던 가축분뇨 문제를 해결하고 ‘신재생에너지화’를 통한 생태계 보존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기아는 업무협약을 통해 △탄소저감 효과 연구 및 측정 △온실가스 감축 방법론 개발을 위한 중장기 협력 체계 구축 △스마트 축산 사업 협력 등 국내 농·축산 부문의 저탄소 생태계 전환을 위한 ESG 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갈 예정이다. 기아는 기업 비전(Sustainable Mobility Solutions Provider)에 걸맞게 기업과 사회의 동반성장을 위한 행보를 지속적으로 보여줄 계획이며, 비영리 단체 오션클린업(The OceanCleanup)과의 폐플라스틱 재자원화 협업과 갯벌 복원을 위한 블루카본프로젝트, 이번 바이오차 투자까지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더 나은 환경을 위한 상생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아는 생산공장에서 사용하는 일반전력에 대한 재생에너지 전환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국내외 사업장에 총 61.8MW(메가와트) 태양광을 설치해 연간 약 86GWh(기가와트시)의 재생에너지를 직접 생산해 사용할 계획을 수립하고, 그 첫 번째 사업으로 9월 오토랜드 화성에 4.2MW급 태양광 발전가동을 시작했다. 기아는 이와 더불어 2026년부터 국내 사업장에 순차적으로 총 219MW 규모(연간 약 250GWh)의 재생에너지 전력구매계약(PPA)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아의 2040년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달성 중간 목표인 2030년 재생에너지 60% 사용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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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7
  • [수소] 젠타리, 전 세계 겨냥한 대규모 그린 수소 생산 위해 AM 그린과 파트너십 체결
    젠타리 주식회사(Gentari Sdn Bhd, 이하 Gentari)가 완전 소유 자회사인 젠타리 인터내셔널 리뉴어블(Gentari International Renewables Pte Ltd)을 통해 AM 그린(AM Green BV, 이하 AM 그린)과 협약을 체결하고, 그린 암모니아 플랫폼인 AM 그린 암모니아 홀딩스(AM Green Ammonia Holdings BV, 이하 AMG 암모니아)에 단계적으로 공동 투자하기로 했다. AMG 암모니아는 인도의 대표적인 재생 에너지 기업 그린코(Greenko)의 창업주들이 설립했다. 싱가포르투자청(GIC) 계열사도 AMG 암모니아에 투자한다. AMG 암모니아는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재생 에너지를 사용해 2023년까지 연간 500만톤(MTPA)의 그린 암모니아를 생산하고자 한다. 현재 가장 완성도 있고, 안정적인 형태로 수소를 수송해주는 이 플랫폼의 목표는 그린 암모니아를 공급하는 것이다. 그린 암모니아 5 MTPA는 그린 수소 약 1 MTPA와 등가를 이루며, 2030년까지 인도의 그린 수소 생산 목표량의 20%, 유럽의 재생 수소 수입 목표량의 10%를 차지할 전망이다. 이 정도 크기와 생산량은 규모와 비용 경쟁력을 갖춘 그린 암모니아 생산 분야에서 AMG 암모니아를 세계 선두 기업으로 만들 것이다. 이 플랫폼을 통한 첫 그린 암모니아 수출은 2025년 말을 목표로 하며 독일, 한국, 일본, 싱가포르 등 주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시장을 겨냥한다. 젠타리와 AM 그린은 재생 에너지, 전해조, 암모니아 생산 및 마케팅 역량 등 그린 수소 가치사슬 전반에서 상호 보완적 역량을 보태고 있다. 두 회사는 AMG 암모니아에 공동으로 투자해 플랫폼 잠재력을 실현하고, 아시아 태평양과 유럽에서 입지를 다지려는 의지를 전적으로 보여줄 것이다. 젠타리, AM 그린, GIC의 투자를 받게 될 AMG 암모니아는 목표로 삼은 암모니아 생산 계획을 위해 전액 투자 자금으로 운용되는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인도 여러 지역에 있는 프로젝트에 단계적으로 투자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경쟁력 있는 수소 공급을 보장하고, 역내 그린 수소 제조 및 수출의 핵심으로 발돋움할 것이다. 젠타리로서는 주력 시장인 말레이시아와 아시아 태평양 시장에서의 밀착 협력이 2030년까지 청정 수소 규모를 최대 1.2 MTPA까지 키우겠다는 글로벌 목표를 실현하는 데 필수적이다. 이 회사는 말레이시아의 수소 경제 발전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이를 위해 젠타리는 말레이시아를 수소 수출 허브로 만들기 위한 노력에 착수했으며, 수소 벤처를 통해 수소를 에너지 전환 지렛대로 만드는 내용을 포함한 종합적인 국가 로드맵을 지원할 것이다. 이 같은 노력의 하나로 사라와크의 SEDC 에너지 주식회사(SEDC Energy Sdn Bhd)와 공동으로 그 지역이 그린 수소 생산 허브로서 잠재력을 지녔는지 살피고 있다. 또 젠타리는 페트로나스(PETRONAS), 테나가 내셔널(Tenaga Nasional Berhad)과도 협력하면서 말레이시아 내 수소 경제 창출을 위해 트렝가누주 커테와 조호주 펭게랑에서 그린 수소 개발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젠타리 최고 경영자(CEO) 수실 푸로히트(Sushil Purohit)는 “젠타리는 말레이시아와 아시아 태평양 및 그 밖의 지역에서 청정에너지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으며, 상호 보완적 강점을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업계 차원의 협력을 대단히 중요하게 보고 있다”며 “AM 그린과 GIC의 파트너십은 넷 제로(net zero)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그린 수소 채택의 속도를 높이겠다는 우리 의지를 보여준다. OECD를 비롯해 동남아 및 동아시아 경제에서 그린 암모니아는 해상 운송뿐 아니라 혼소(co-firing)를 통한 발전 등 산업에서의 탈탄소화를 해결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린코 그룹과 AM 그린의 창업주 아닐 차라말라세티(Anil Chalamalasetty)는 “젠타리, GIC와 파트너가 돼 글로벌 저탄소 녹색 경제에 진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젠타리와 GIC의 헌신은 인도를 글로벌 에너지 전환의 리더로 만들겠다는 모디 총리의 비전에 힘을 실어준다”며 “이 전략적 파트너십은 여러 산업계와 다수 OECD 경제의 넷 제로 목표 실현을 가속할 것이다. 혁신을 향한 꾸준한 집중과 실천 덕에 우리의 벤처인 AM Green은 글로벌 청정에너지 전환 솔루션 플랫폼이 되는 데 다른 기업들보다 앞서 있다”고 말했다. 젠타리는 BofA 시큐리티스(Securities)와 샤둘 아마찬드 만칼다스 & Co(Shardul Amarchand Mangaldas & Co)의 자문을 받는다. 거래는 통상적인 조건 관례를 충족할 시 완료된다. AM Green 소개 AM 그린(Green)은 하이데라바드의 그린코 그룹(Greenko Group) 창업주 아닐 차라말라세티(Anil Chalamalasetty)와 마헤시 콜리(Mahesh Kolli)가 간접적으로 완전 소유해 지배하는 형태의 회사다. 재생 에너지와 스토리지 서비스 모델에 강점이 있으며 에너지 창업 실적을 보유한 AM Green은 그린 수소, 그린 암모니아, 그 밖에 그린 녹색 분자 생산업체 가운데 세계에서 비용 경쟁력이 가장 뛰어난 회사가 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인도에서 AM 그린은 산업을 억제하기 어려운 환경에서의 탈탄소화를 위해 녹색 분자(그린 수소, 그린 암모니아, 바이오 연료, 그린 가성 소다, e-메탄올 등) 생산 능력을 개발하고 있다. 또 이 벤처는 벨기에 욘 코케릴(John Cockerill)과 함께 국제 재생 에너지 및 저장 사업과 전해조 생산을 위한 조인트 벤처(JV)를 설립할 계획이다 Gentari 소개 젠타리(Gentari)는 말레이시아의 국영 기업이자 글로벌 기업인 페트로나스의 자회사로 2022년 설립됐다. 젠타리는 청정 에너지를 현재에 실현하는 데 필요한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미래에 우리가 살아갈 방식을 바꾸는 데 주력한다. 젠타리의 세 가지 핵심 축인 재생 에너지, 수소, 청정 모빌리티는 고객들의 탈탄소화 여정을 돕는 종합적인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 재생 에너지 설치 용량 30~40GW를 달성하고, 청정 수소 규모를 최대 1.2MTPA로 끌어올리고, 아시아 태평양 주요 국가에서 공공 충전소 및 서비스형 차량(Vehicle-as-a-Service) 시장의 점유율을 10% 이상으로 확보하는 것을 글로벌 2030 목표로 삼았다. 장기적으로는 최고로 가치 있는 청정 에너지 솔루션 파트너가 돼 더욱더 큰 영향력을 끼치고, 비즈니스를 연결하고, 넷 제로 미래로 가는 여정을 실현하는 것을 지향한다. 언론연락처: 젠타리(Gentari) 홍보대행 란타우 PR 어카운턴트 매니저 라비네시(Ravinesh) +60125816851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 신재생e
    • 수소
    2023-11-17
  • 한국수자원공사, 카자흐스탄에 K-테스트베드 해외실증 교류사업 추진으로 녹색수출 견인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 K-water)가 국내 물 기업과 함께 카자흐스탄 수처리시설 성능개선을 통한 K-테스트베드 해외 실증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K-테스트베드’는 대한민국 전 산업 분야 스타트업 및 중소, 벤처기업에 공공 인프라를 개방해 기업이 보유한 혁신 아이디어에 대한 연구개발과 현장 실증을 지원하고 우수제품의 판로 개척도 지원하는 기획재정부 주관 국가 정책사업으로, 한국수자원공사는 2021년 7월부터 K-테스트베드 운영기관으로서 64개 기관을 이끌며 사업운영을 총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2023년 8월 외교부,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등이 카자흐 현지에서 진행한 ‘한-카자흐 물산업 협력사절단’ 활동을 계기로 해 추진된 것으로, 한국수자원공사가 주도하고 환경부, 외교부 및 주카자흐스탄 대한민국 대사관의 협조로 추진됐다. 본 사업은 카자흐스탄 수도인 아스타나시(市)의 수처리시설인 정수장 및 하수처리장에 국내 기업 3개 사의 제품을 설치해 성능검증을 진행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를 위해 한국수자원공사는 11월 6일(현지 시각) 아스타나시 상하수도 설비를 운영하는 국영기업인 ‘아스타나 수 아나시’사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술협력회의를 진행하며, 국내 물기업의 제품을 현지 적용을 통한 해외 진출 지원을 본격화하고 한국-카자흐스탄 양국의 물분야 협력 강화를 도모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외를 아우르는 기술 실증교류 활성화로 중소기업의 혁신기술 개발 지원을 확대하고, 중앙아시아 등 신규 시장 진출기반을 마련함으로써 국내 물기업의 신성장동력 확보와 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환경부 통계에 따르면 물산업 녹색수출 중 유량계 등 물산업 제품 제조업 분야의 수출이 약 88.7%로 매우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에 따라, 해외국가와의 테스트베드 실증교류사업은 물분야 녹색수출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하며 민생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안정호 한국수자원공사 그린인프라부문장은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협조해주신 외교부 및 주카자흐스탄 대한민국 대사관에 감사드린다”며 “양국 기관 간 협력 및 성능검증 결과를 바탕으로 중앙아시아 물산업 신성장 개척을 통해 국내 물산업 분야 수출을 확대하고 정부의 녹색산업 수출에 첨병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언론연락처: 한국수자원공사 물산업혁신처 이도상 차장 042-629-2543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 탄소
    • 산업
    2023-11-17
  • [바이오연료] 그린다, 음식폐기물 리사이클 일본 진출
    한국 기업 그린다(대표 황규용)가 일본 JKC international(대표 李俊衡(이준형))과 일본 사업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일본 미토시 JKC 본사에서 2일 열린 협약식에서 양사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일본 진출 및 사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과 일본 양국의 폐기물 절감은 물론, 기후변화의 원인인 온실가스와 탄소 감축에도 앞장설 방침이다. 그린다는 음식물 폐기물 리사이클 전문 기업으로, 음식물 폐기물과 폐식용유를 자사 플랫폼을 통해 수거부터 생산까지 100% 자원 순환해 바이오연료(바이오디젤 원료, 바이오 항공유 원료), 생분해 플라스틱 원료를 재생산해 폐기물 절감, 온실가스와 탄소량 저감 및 해외에 수입 의존한 폐식용유를 국산 에너지화할 수 있는 자원순환 기업이다. 황규용 그린다 대표는 “일본 폐식용유 수거를 시작으로 바이오 연료 시장 및 생분해 플라스틱 시장을 선점해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갖추겠다”고 말했다. 일본 JKC international은 일본 전국 음식점 1000여 개사의 유통망을 갖고 있으며, 치킨, 핫도그, 솜사탕 등을 생산하고,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레인보우’, ‘다이너마이트 치킨’ 등을 직접 운영하는 회사다.
    • 탄소
    • 산업
    202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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