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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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삼] 재생 플라스틱 활용 인삼재배시설 구조물 기준 마련
    폐비닐 등 버려지는 플라스틱이 ‘인삼 지주대’로 재탄생하게 된다. 농촌진흥청은 관련 부처와 ‘인삼 지주대 재활용 제품 대체 활성화 사업’을 통해 재생 플라스틱을 활용한 인삼 재배 시설 구조물의 품질기준을 마련하고 원예‧특작시설 내재해형 시설 규격에 등록해 농가 보급에 나선다. 우리나라 인삼 재배 농가에서 사용하는 지주대 등 목재 구조물 80%는 동남아시아 등 해외에서 수입되며 약 16만 톤으로 연간 700억 원에 이른다. 수입 목재의 경우, 외래 병해충이 유입 우려와 내구성이 감소해 인삼 재배 주기인 6년을 채우지 못하고 교체해야 하는 등 어려움이 있다. 인삼 재배 시설 구조물에 사용되는 재생 플라스틱은 버려진 폐비닐과 플라스틱을 이용해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개발한 물질 재활용* 제품이다. 이 플라스틱으로 만든 구조재는 구조물 해체 후에도 재활용할 수 있다. * 폐비닐 등의 화학구조를 유지한 상태에서 분리‧선별‧포장‧세척‧파쇄‧배합 등의 과정을 거쳐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재생하는 기술 재생 플라스틱 굽힘강도 실험 결과, 인삼 재배 기간인 6년 후에도 굽힘강도는 기준(8MPa) 이상을 유지했으며, 각종 기후에 견디는 내후성 시험과 열노화 시험에서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다. 환경 위해성 평가에서도 유해 중금속이 전혀 검출되지 않아 토양 등 농작업 환경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농업과학원은 이와 함께 재생 플라스틱을 견고하게 연결해 구조물을 만들 수 있도록 ‘내재해형 결속조리개’를 개발했다. 이 조리개는 40kg 이상의 미끄럼 저항력을 가져 지주대 각 부분을 단단히 결합한다. 국립농업과학원은 지난해 12월 원예‧특작시설 내재해형 시설 규격 심사위원회를 열고 기존에 목재를 적용한 내재해형 인삼 재배 시설 15종에 재생 플라스틱도 쓸 수 있도록 심의를 완료했다. 재생 플라스틱을 활용한 원예‧특작시설 내재해형 시설 규격은 농업기술포털 농사로(nongsaro.go.kr) 농업자재 > 내재해형 등록시설 설계 > 내재해형 시설 규격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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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축수산
    2024-04-18
  • [바이오] CJ바이오머티리얼즈-매트머라이즈, AI기반 지속가능고분자 개발 협력
    AI 기반 고분자 정보학 기업 매트머라이즈(Matmerize)와 PHA 바이오 폴리머 생산을 선도하는 CJ 바이오머티리얼즈(CJ Biomaterials)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플라스틱 오염 대응을 위한 솔루션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 CJ 바이오머티리얼즈는 혁신적인 발효 공정을 이용해 자연 속에서 쉽게 분해되는 100% 생분해성 PHA (Polyhydroxyalkanoate) 고분자인 ‘PHACT’를 개발했다. PHACT의 높은 생분해 특성은 플라스틱 오염이 생태계에 끼치는 유해성을 완화한다. CJ 바이오머티리얼즈는 최근 매트머라이즈와 협력을 통해 클라우드 기반 고분자 정보학 플랫폼인 ‘PolymRize™’( www.matmerize.com/polymrize ) 를 성공적으로 테스트했다. PolymRize™가 제공하는 독자적 AI 모델 훈련 기능과 물성 예측 및 신물질 설계 도구는 연구자가 신규 고분자의 성능을 신속하게 추정하고 그에 따른 의사 결정 수행을 돕는다. 이를 통해 CJ 바이오머티리얼즈는 응용 분야별 성능 기준을 충족하는 바이오 기반 고분자 개발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 절감 효과를 얻는다. 워번(미국, 매사추세츠)에 본사를 둔 CJ 바이오머티리얼즈(CJ Biomaterials)는 CJ제일제당 산하 CJ BIO의 사업부로 플라스틱 폐기물로 인해 발생하는 지구와 인간 건강 및 복지에 관련된 문제들을 개선할 솔루션을 개발한다. 재활용이 불가능하고 비생분해성인 화석 연료 기반 플라스틱과 화학 물질을 대체할 진정한 자원 순환형 솔루션을 구축하고 있다. AI와 소재 공학을 융합하는 솔루션 개발을 선도하는 매트머라이즈(Matmerize)는 조지아공과대학교(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에서 스핀 아웃한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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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환경제
    2024-04-09
  • [폐식용유] GS리테일, 폐식용유 리사이클 체인 구축
    GS리테일은 보다 효율적인 리사이클 체인 구축을 위해 지난 21일 문래동 GS강서타워에서 수거 업체 지오컴퍼니, 바이오디젤 제조 기업 에코앤솔루션과 ‘폐식용유 리사이클 체인 구축을 통한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와 슈퍼마켓 GS더프레시는 다음 달 15일부터 플랫폼을 이용한 폐식용유 수거를 개시한다. 폐식용유 수거 방식 개선을 통해 점포 운영 편리성 제고 및 환경적으로 보다 투명한 탄소 발생량 저감 활동에 기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기존에는 점포에서 발생한 폐식용유 수거를 위해서 수거 요청 접수, 단가 확인, 수거 방문일 조정 등 몇 차례의 확인 작업으로 불가피한 업무 로드가 발생했고 수거되는 폐식용유의 정확한 용량 확인에 어려움이 있었다. GS리테일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수거 업체 지오컴퍼니, 바이오디젤 제조 기업 에코앤솔루션과 업무 협력을 통한 수거 플랫폼을 활용하기로 했다. 점포에서는 플랫폼 ‘마켓봄’ 사이트에 접속해 폐식용유 수거 요청 일자 지정, 수거 용량 입력을 통한 실시간 단가 확인 등이 한 번에 가능하게 된다. GS리테일은 점포에는 시스템적인 처리 방식으로 업무 효율화에 도움이 될 것이며, 본부는 정확한 수거 데이터 확보 및 수거 이후 바이오디젤로 재활용되는 가공 실적까지 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GS25와 GS더프레시의 2023년 폐식용유 수거 자료로 분석했을 때, 2024년에는 약 300톤 이상이 회수 후 바이오디젤로 전환돼 탄소 발생량 저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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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 [EV] 피엠그로우-레브모빌리티. 전기택시 ‘배터리 구독’ 협력
    국내에 전기차 배터리 구독서비스 최다 고객을 확보한 피엠그로우(대표 박재홍)와 택시 기반의 모빌리티 플랫폼 전문 회사인 레브모빌리티(대표 심상홍)가 전기차 서비스 사업의 전략적 제휴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전기택시는 연기관에 비해 연료비 절감 효과도 뛰어나고, 승객의 입장에서도 배기가스 없는 쾌적한 운행서비스 등으로 환영받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초기 구매비용이 높아 운수회사는 선뜻 도입을 결정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배터리 구독서비스를 이용하면 초기 차량 구매부담에서 대당 2500만원 상당의 배터리 구매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기존 내연기관의 연료비 수준에서 배터리를 빌려 쓰는 대가로 월정 구독료를 납부하면 되기 때문에 전기차 도입에 따른 부담을 해결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전기택시에 탑재되는 배터리는 피엠그로우가 실시간 데이터 모니터링을 통해 예방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며, 레브모빌리티가 운수회사 운영 관리, 차고지 내 전기차 급속 충전 인프라 구축 등 토탈 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형태로 역할을 분담해 운수회사와 기사는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피엠그로우는 배터리의 제조부터 구독서비스 및 사용 후 배터리의 재사용 제품까지 전주기에 걸친 ‘배터리 순환경제’를 사업모델로 삼고 있는 기업이다. 사용 후 배터리를 확보하면서 전기차 서비스에 접근하는 게이트웨이로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2020년 12월부터 전기버스 시장에 배터리 구독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2022년부터는 택시와 렌터카까지 그 서비스 영역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2010년 설립 이래 축적된 배터리 관리 기술과 자체 보유하고 있는 배터리 전주기 데이터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모델을 발굴 제공하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통해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기차 전방사업: 전기차 배터리 제조 및 운영 데이터 수집 △전기차 후방사업: 배터리 잔존가치 검사 장비, 리유즈 배터리 제품 제조 및 운영 △서비스 플랫폼 사업: BaaS(Battery as a Service) 플랫폼을 통해 전기차 관련 다양한 서비스 및 데이터 서비스 제공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레브모빌리티는 15년 이상 택시회사 운영 경험을 축적한 경영자 3인이 설립한 기업이며, 택시 운수회사, 기사, 승객 등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모빌리티 서비스를 하나의 생태계로 연결하는 플랫폼 서비스를 운영한다. 정비부서, 운전자, 차량 데이터까지 통합해 정보 비대칭성을 해소하고, 축적된 데이터들을 통해 수요에 맞는 서비스를 승객들에게 제공한다. 또한 불필요한 비용을 절감하고, 보다 친환경적인 운영이 가능하게 해 택시 산업의 자동차 라이프 사이클에서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솔루션까지 제공한다. 양사의 협력은 연간 주행거리가 많은 특성상 3~4년이면 교체가 필요하고, 재사용 전지가 다량 배출되는 택시 배터리 순환경제 활성화와, 배터리 관리와 충전서비스까지 플랫폼 서비스의 질적 제고를 통해 전기택시 보급 확산 및 산업 생태계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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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1
  • [ODA] 에코크레이션, 필리핀 해양 플라스틱 저감 실증사업 선정
    친환경 열분해 기술 선도 기업 에코크레이션(대표 전범근)은 환경부와 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필리핀 바타안주 해양 플라스틱 저감관리 마스터 플랜 실증사업’에 참여한다고 8일 밝혔다. 해당 국책사업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그리고 필리핀 관계 부처가 진행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먼저 마스터플랜 수립 사업에 착수한 뒤 예비 타당성 조사를 거쳐 대규모 사업 자금이 투자되는 본 사업이 진행될 계획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전 세계 폐플라스틱 투기의 70%가 동남·남아시아 지역에서 발생하고, 이 가운데 필리핀에서 배출되는 양이 전체의 35%를 차지한다. 폐플라스틱 해양 유입으로 생성된 태평양 거대 쓰레기 지대(Great pacific garbage patch)는 필리핀을 포함한 태평양 연안 모든 국가의 해양 생태계와 해양 기반 경제 활동에 위협이 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그린 ODA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공적원조개발) 사업의 하나로 바타안주 해양 플라스틱 저감관리 마스터 플랜 수립을 통해 필리핀의 환경적·경제적·사회적 편익 확보를 목표로 한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 선형경제에서 순환경제로 전환이 이뤄지고 있는 시점에서 전 세계 최대 폐플라스틱 해양 유출국인 필리핀 바타안주에 적합한 폐기물 관리 시스템을 플라스틱 순환경제로 전환하는 것이 마스터플랜 수립의 핵심과제다. 에코크레이션은 폐플라스틱 열분해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열분해 과정에서 안전하게 고품질의 열분해 정제유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 및 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생산은 소각, 매립 등에 비해 에너지 대체 효과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높고 생산된 열분해유는 원유 대체 연료 또는 플라스틱의 생산 원료로 활용할 수 있어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하는 가장 효과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회사는 해당 기술로 2021년 5월 국내에서 유일하게 환경부 신기술 인증을 획득했으며, 올해 6월에는 자사의 폐플라스틱 열분해 생산 설비에 대해 국내 최초로 국립환경과학원의 열분해 설비 설치 검사 합격 판정을 받았다. 이번 마스터 플랜 프로젝트를 위해 관련 분야 및 해외사업 경험이 풍부한 기업 및 기관이 협력할 예정이며, 에코크레이션은 앞으로 전남대학교 및 제일엔지니어링과 체계적인 역할 분담을 통해 사업 부문별 간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진행할 예정이다. 에코크레이션 전범근 대표는 “이번 필리핀 마스터 플랜 사업선정은 에코크레이션의 높은 열분해 유화 기술력과 친환경 자원화 기술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이를 계기로 해양 플라스틱 저감 관리 및 폐자원의 선순환을 통해 폐기물을 재활용하는 ESG 경영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는 것은 물론, 에코크레이션의 열분해 사업을 더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코크레이션은 16년간 폐플라스틱 열분해 기술을 중심으로 친환경 플랜트 설비를 개발해온 기업이다. 저급 폐플라스틱을 소각해 고품질 열분해유를 생산하는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플라스틱 분해의 핵심 요소인 촉매 제어 기술을 자체 개발해 온실가스 발생, 다이옥신 오염 등의 환경 문제를 원천 차단하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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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환경제
    2024-03-16
  • [배터리] ABB, 노스볼트 세계 최대 배터리 재활용 시설 전기화
    ABB는 노스볼트와 파트너십 강화 확대로 지속적인 에너지 전환에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친환경 배터리 분야 활동을 강화한다. ABB는 2017년부터 스웨덴의 리튬 이온 배터리용 노스볼트 기가팩토리에 핵심 전기화 및 자동화 장비를 공급해 왔다. ABB는 노스볼트와 기존 파트너십을 확대하면서 스웨덴 북부 스켈레프테오에 있는 노스볼트가 설립한 세계 최대 배터리 재활용 시설인 리볼트 이트에 프로세스 전기화 솔루션을 제공한다. 재활용 공장 리볼트(Revolt Ett)는 세계 최대 규모로, 매년 12만5000톤의 수명이 다한 배터리와 배터리 생산 폐기물을 처리할 예정이다. 2022년 한 개 생산 블록을 온라인으로 전환하고 다른 블록은 연간 60GWh 생산 능력을 달성하고자 설립한 노스볼트의 기가팩토리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노스볼트는 전 세계적 에너지 전환을 지원하는 자동차, 산업 및 대규모 에너지 저장 부문에 다양한 리튬 이온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다. 세계 경제 포럼에 따르면, 전기 자동차 채택 적용으로 2030년까지 배터리 수요가 14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ABB는 설비용 스위치 기어와 가변속 드라이브를 공급한다. 이는 공장 내 프로세스 속도와 일치하며, 필요에 따라 전력을 높이고 낮추며, 에너지를 절약하고, 성능 개선 및 유지 보수 비용을 절감한다. 이 배터리 재활용 시설은 노스볼트의 지속 가능성 목표의 핵심 부문이다. 2030년까지 배터리의 탄소 발자국을 업계 기준인 킬로와트시(kWh)당 CO2e(이산화탄소 환산량) 98㎏에서 킬로와트시당 CO2e 10㎏으로 줄일 계획이다. 목표 달성을 위해 노스볼트 공장은 100% 탈화석 에너지로 운영된다. 노스볼트의 최고 환경 책임자 에마 네렌하임(Emma Nehrenheim)은 “배터리는 에너지 전환에서 중요한 기술”이라며 “배터리 수요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배터리를 재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 확보와 중요한 광물의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공급 보장은 매우 중요하다. 가장 친환경적인 배터리 구축에 대한 미션 이행과 함께, 새로운 시설인 리볼트 공장은 앞서 언급한 두 가지 목표를 모두 달성하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시장에서 사용 중인 수명이 다한 배터리가 증가함에 따라, 리볼트 이트의 배터리 소재 회수 및 수력 발전(하이드로메트) 공정을 통한 재활용은 2030년까지 노스볼트 공장에서 필요한 리튬·니켈·코발트 및 망간 원자재 수요의 최대 50%를 공급할 예정이다. 노스볼트는 해당 시기까지 스웨덴과 독일 사업장에서 연간 150GWh 생산 능력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공정 산업 사업부 ABB 배터리 제조 비즈니스 총괄 스태판 쇠데르고르(Staffan Södergård)는 “전략적으로 중요한 배터리 재활용 부문에서 ABB의 첫 수주이다”라며 “이 프로젝트는 우리 고객들이 탄소 배출을 피하고, 자재를 재사용하고, 중요한 공급망을 보호하도록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노스볼트 이트(Northvolt Ett) 배터리 기가팩토리는 스웨덴 북부의 스켈레프테오 항구 근처에 있다. 노스볼트는 고품질 배터리 셀·시스템 유럽 공급업체로 유럽이 탈탄소화 미래로 전환을 지원하고 최소 CO2 발자국으로 세계에서 가장 친환경 리튬 이온 배터리를 공급한다는 목표를 갖고 설립됐다. ABB는 2017년 스웨덴 베스테로스(Västerós)에 생산자 R&D 캠퍼스를 시작으로 노스볼트의 파트너가 됐다. 이후 ABB는 ABB 그룹의 벤처기업 투자 부서인 ABB Technology Ventures (ATV)를 통해 노스볼트에 투자하기도 했다. ABB는 지속적인 전기화 및 자동화 파트너로서, 노스볼트는 자사 공장에 대해 효율적인 설치 운영을 위한 통합 전기화, 계측, 제어 및 디지털화(EICD) 솔루션으로 조기 프로젝트 수행을 지원하는 ABB Plant Optimization Method-ology 솔루션을 최근 채택한 바 있다. 한편 ABB는 3월 6일부터 8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에서 Charging up success for the battery industry를 주제로 배터리 제조 및 e모빌리티 관련 최신 기술을 선보인다. 또 무료 초청장 발송 및 부스 방문객을 위한 현장 이벤트가 운영되며, ‘철도 차량용 ESS 솔루션’에 대한 기술 세미나가 진행된다. 행사에 대한 상세 내용은 ABB 인터배터리 (https://new.abb.com/kr/interbattery2024)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ABB는 전기화·자동화 분야의 기술 선도 기업이며, 자원 효율적인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다. ABB의 솔루션은 엔지니어링 노하우와 소프트웨어를 결합해 제조, 이동, 동력 공급 및 운영을 최적화한다. 140년이 넘는 우수성을 기반으로 10만5000여명의 직원이 산업 전환을 가속하는 혁신을 주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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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4
  • [플라스틱] 서울시, `플라스틱 대체 빨대` 구입비 지원
    서울시가 공공기관 최초, 플라스틱 빨대 대체품 시장을 활성화하고 소규모 카페의 자원순환 동참을 확대하기 위한 사업에 나선다. 서울시는 오는 4월부터 소규모 카페가 ‘플라스틱 대체 빨대’를 구입하는 경우, 기존 플라스틱 빨대 구입비와의 차액(개당 약 3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원활한 대체 빨대 공급을 위해 2.29.(목)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이하 ‘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국내에서 연간 20억 개 이상 사용되는 ‘플라스틱 빨대’를 줄이고 자원순환을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소상공인 매장의 원활한 대체품 사용 전환을 유도하고, 자원순환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뤄지는 이번 업무협약은 29일(목) 10시 서울시청 서소문청사에서 열었다. 시는 ‘플라스틱 대체 빨대’가 플라스틱 빨대에 비해 단가가 높다 보니 그동안 소규모 카페의 경우 구입에 부담을 느끼고, 대체 빨대 판매업체는 판로 개척에 곤란을 겪는 등 어려움이 있다고 보고 차액 지원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서울시는 4월부터 협동조합 온라인 판매처(판매처 3월 초 오픈)를 통해 매장별 총 1만 개까지 플라스틱 대체 빨대 구매를 지원한다. 소상공인은 온라인 판매처에서 차액(개당 약 3원)이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 자세한 사항은 판매처 누리집(http://allcafeowne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협동조합은 본격적인 판매에 앞서 소상공인 매장에 대체 빨대 사용 기회를 제공, 대체품 전환에 동참을 이끌어내기 위해 3.11.(월)부터 대체 빨대 무료 나눔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대체 빨대 무료 나눔 행사에 대한 사항은 내달 협동조합 누리집(https://cafe.naver.com/coffeeowner/)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시는 ‘플라스틱 대체 빨대’ 구입비 차액 지원을 통해 8천만 개의 대체 빨대 사용을 유도하여 플라스틱 약 80톤 감축(플라스틱 빨대 1개 약 1g 가정), 서울시의 탈플라스틱 정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는 생활 속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대체품 사용 유도 등 ‘제로웨이스트 서울’ 정책 활성화를 위해 지속 노력할 방침이다.
    • 탄소
    • 순환경제
    2024-02-29
  • [행사] 펩시코, 아태 그린하우스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개최
    펩시코(PepsiCo)는 지난해의 프로그램 성공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아태지역 그린하우스 액셀러레이터(Greenhouse Accelerator) (https://greenhouseaccelerator.com/)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펩시코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과 기후 행동 및 순환 경제를 촉진하는 혁신 솔루션 개발 기업들을 지원하고, 상호 협력함으로써 아태지역 식음료 산업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탄소중립으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아태지역에서 지속가능한 공급망으로의 변화가 가시화되는 가운데, 펩시코는 이 시장에서의 입지를 바탕으로 이러한 전환을 지원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아태지역 그린하우스 액셀러레이터 지속가능성 에디션은 204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 목표를 앞당기기 위해 지역의 혁신 기업들과 협력하기 위한 펩시코의 이니셔티브 중 하나다. 펩시코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신청 기업 중 최대 10개사를 선정해 펩시코의 경영진 및 다양한 리더십팀으로 구성된 해당 분야 전문가들의 멘토링과 2만달러의 지원금을 제공할 방침이다. 10만달러의 상금이 수여되는 최종 우승 기업은 2024년 9월, 태국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현재 지속가능한 제품 패키지와 기후 행동, 지속가능한 농업 분야의 솔루션을 갖춘 아태지역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2024년 신청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최종 후보 10개사는 혁신성과 비즈니스 모델 확장성, 독창성, 혁신 잠재력, 배출 감소 및 순환 경제 촉진 가능성 등을 바탕으로 선정된다. 펩시코 아태지역 CEO인 탄 원-옌(Tan Wern-Yuen)은 “2023년의 성공적인 시작을 바탕으로, 아태지역 그린하우스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의 두 번째 에디션을 진행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지난해 우리는 지속가능성 목표에 기여하고, 파트너십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7개의 파일럿 프로젝트를 시작했다”며 “농업 및 푸드테크 혁신의 중심지인 아태지역의 새롭게 합류한 파트너들과 함께 식품 생태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우리의 역량을 최대한 활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린하우스 액셀러레이터는 2017년 시작된 이래로 중동, 북아프리카, 유럽,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와 미국 및 아태지역 전역에 걸쳐 86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했다. 현재까지 신흥 스타트업의 총매출은 2000만달러를 넘어섰다. 지난해 진행된 프로그램에는 아태지역 전역에서 100개 이상의 신청서가 접수됐으며, 파워드 카본(Powered Carbon)이 우승 솔루션으로 선정됐다. 친환경 전력을 이용해 박테리아를 배양하는 파워드 카본의 저탄소 비료 용액은 이후 펩시코의 중국 광동성 농장의 감자 재배에 시범적으로 사용됐다. 펩시코는 아태지역 두 번째 에디션 프로그램을 위해 산토리 펩시코 음료 태국(Suntory PepsiCo Beverage Thailand), 산토리 펩시코 음료 베트남(Suntory PepsiCo Vietnam Beverage) 및 서큘레이트 캐피털(Circulate Capital)과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다양한 지속가능성 측면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새로운 기업을 육성하고, 포괄적인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산토리 펩시코 음료 태국의 아시시 조시(Ashish Joshi) CEO는 “음료 산업을 선도하는 산토리 펩시코 태국은 지속가능성과 혁신 및 규정 준수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바탕으로 환경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우리는 가치사슬 전반에 걸쳐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내부 프로세스를 최적화하는 동시에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해 탄소중립 사회를 달성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우리는 운영 전반에 걸쳐 온실가스 감축은 물론, 물 절약 및 물 재충전 달성, 순환 경제를 위한 지속가능한 제품 패키지 관리 촉진 등을 최우선으로 두고 있다”며 “환경에 대한 책임이 우선시되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협력의 중요성을 명확하게 보여주는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산토리 펩시코 베트남의 총괄 책임자이자 CEO인 자한젭 칸(Jahanzeb Khan)은 “펩시코의 영향력 있는 프로그램의 파트너가 돼 혁신을 촉진하고, 보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변화에 기여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드는 데 참여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우리 회사의 지속가능성 전략과 목표는 2025년까지 온실가스 순배출 제로 달성이라는 베트남 정부의 정책과 완벽하게 일치한다”며 “전략적 파트너들과 협력해 지속가능성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제조 공장의 화석 연료를 단계적으로 제거하고, 버진 플라스틱(Virgin Plastic) 소비를 줄여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하는 등 다양한 이니셔티브를 실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펩시코의 아태지역 그린하우스 액셀러레이터 2024 지속가능성 에디션에 대한 참가 신청은 웹사이트 (https://greenhouseaccelerator.com/apac/) 또는 펩시코의 공식 링크드인 (https://bit.ly/42963qJ)에서 확인할 수 있다. ◇ 2023년 아태지역 그린하우스 액셀러레이터 지속가능성 에디션을 통해 시작된 7개의 파일럿 프로젝트 1. 아디오나(Adiona) 아디오나(Adiona)의 SaaS 솔루션은 실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종 배송 경로 계획 및 최적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들은 펩시코 멘토와 협력해 펩시코 호주 시설에서 최적화 기회를 모색했다. 펩시코 팅갈파 플랜트의 위치 정보와 가용 데이터를 이용해 SaaS 플랫폼으로 경로를 평가하고 최적화 전략을 도출했으며, 그 결과 강력한 파일럿 잠재력이 확인됐다. 파일럿 데이터에서는 경로 최적화를 통해 팅갈파 물류 경로의 CO2 배출량과 이동 거리 모두 19.4%까지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2. 어스파이어링 머티리얼스(Aspiring Materials) 어스파이어링 머티리얼스(Aspiring Materials)는 자연에서 유래하는 기존 물질을 사용해 CO2 배출가스를 포집한다. 어스파이어링과 멘토들은 마케팅 자료를 개발하면서 시범적으로 개념 증명을 수행할 기회를 찾았다. 현재 어스파이어링 머티리얼스는 펩시코의 오클랜드 위리 공장과 협력해 탄소 포집 구조물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3. 리메이크허브(REMAKEHUB) 리메이크허브(REMAKEHUB)는 저부가가치 플라스틱의 업사이클링과 소비자 교육을 통해 제품 패키지의 순환성을 촉진하고 있다. 펩시코 멘토들은 고객들에게 판매되는 이차 판지 포장재를 업사이클 폴리에틸렌 병뚜껑으로 대체해 비용 절감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 파일럿은 2023년 3분기에 시작됐다. 4. 파워드 카본(Powered Carbon) 파워드 카본(Powered Carbon)은 청정에너지를 이용해 이산화탄소를 유용한 화학물질로 변환한다. 이들은 멘토들과 함께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이전에는 탐구한 적이 없는 농업 분야에서 프로바이오틱스 응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파워드 카본은 펩시코의 농업팀과 중국에 있는 비료 공급사와 협력해 비료 성분을 개발했다. 이후 파워드 카본의 저탄소 비료 용액은 중국 농장의 펩시코 감자 재배에 시범적으로 적용됐다. 5. HRK 그룹(HRK Group) HRK 그룹(HRK Group)은 100% 생분해, 퇴비화 및 재활용이 가능한 식품 포장용 방수 종이를 개발해 플라스틱 오염 방지에 대응하고 있다. HRK는 펩시코의 포테이토 칩 생산 라인에서 나오는 감자 전분을 이용해 이차 포장재를 만드는 공정을 탐색했다. 현재는 포장재에 사용되는 감자 전분의 수분 함량을 줄이기 위한 변환 공정의 최적화 평가에 주력하고 있다. 6. MEDS 벤처스(MEDS Ventures) MEDS의 데카플랜(DECAPLAN) 툴은 산업 현장의 탈탄소화와 모든 단계에 걸쳐 다중에너지 및 다중 객체 최적화를 지원하는 세계에서 유일한 디지털 플랫폼이다. MEDS는 파일럿의 일환으로, PGCS 싱가포르와 협력해 플랜트 장비의 에너지 절감 가능성을 평가하고 있다. 7. 그린투겟(Green2Get) 그린투겟(Green2Get)의 디지털 플랫폼 및 애플리케이션은 재활용 가치사슬 전반의 이해관계자를 연결하고, 효율적인 자재 거래를 촉진하며, 지속가능한 재활용 행동 수정을 장려함으로써 순환 경제를 촉진한다. 그린투겟은 파일럿의 일환으로, 태국에서 레이즈(Lay’s)와 함께 연성 필름 포장재 수거를 촉진하는 소셜 미디어 캠페인을 수행하고 있다.
    • 탄소
    • 농축수산
    2024-01-29
  • [플라스틱] 제주개발공사 ‘투명 폐페트병 수거’ OBP 인증 획득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투명 폐페트병 수거 프로젝트’와 관련해 국제 친환경 인증기구인 컨트롤유니온(Control Union)에서 최근 ‘OBP 인증’을 획득해, 자원순환 시스템의 국제적 신뢰성과 투명성을 인정받았다. ‘OBP’란 Ocean Bound Plastic의 약자로, 바다로 유입되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뜻한다. ‘OBP 인증’은 100년 역사의 국제 인증기관인 컨트롤유니온과 비영리 단체 제로플라스틱오션스가 심각한 해양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한 새로운 국제 인증 제도다. 쓰임이 다한 플라스틱이 바다로 유입되기 전 미리 수거해 해양 오염을 효과적으로 방지하고, 수거부터 재활용까지 체계적 관리를 통해 해양 생태계 보전을 돕는 기관에 수여되고 있다. OBP 인증 대상은 OBP 원료 수집 및 폐기물 관련 기업, 기관, 비영리 단체를 비롯해 OBP 원료를 구매해 생산 및 가공·유통·판매하는 기업, 기관, 비영리단체다. 제주개발공사는 공사의 환경가치 사회공헌 사업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투명 폐페트병 수거 프로젝트 전반에 대해 협력체계 구축 및 페트병 회수 확대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OBP 원료를 수거하거나 독립적인 쓰레기 수거 업체에서 원료를 구매하는 곳을 대상으로 하는 ‘Collection Organization Standard’ 부문 OBP 인증을 획득했다. 제주개발공사는 현재 제주지역 수협, 제주해양경찰청과 함께 해양 폐플라스틱 수거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동 수거 보상기 사업을 비롯해 제주 지역 대표 호텔과 관광지 등과도 협약을 맺고 투명 폐페트병 수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제주도가 추진하는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사업’ 관련 수거 지원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제주개발공사는 OBP 인증 심사를 통해 잠재 해양 오염 원인 폐플라스틱 수거망 전반에 대한 관리와 기업의 공정한 근로 조건 등의 심사를 통과했다. 제주개발공사는 내년부터 OBP 인증 획득을 기점으로 재활용 자원 부가가치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번 OBP 인증 획득은 여수광양항만공사, 효성티앤씨에 이어 국내 3번째 사례로, 식음료업계 중에서는 처음 사례다.
    • 탄소
    • 순환경제
    2023-12-18
  • [펀드] 에쓰오일-노앤파트너스, 폐플라스틱 재활용 ESG펀드 결성
    S-OIL이 노앤파트너스와 순환경제와 탄소저감 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결성한 자원순환 ESG펀드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폐플라스틱 재활용 밸류체인(Value Chain) 전반에 걸쳐 기술적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중소, 중견기업에 대한 기술적 분석과 지원, 설비개선 및 효율화,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고 중소, 중견기업에 투자하기 위한 상호 협력기반을 구축하는 등 국내 순환경제 생태계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자원순환 ESG펀드’의 투자는 연기금 공제회 등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환경부가 2030년 90만 톤으로 설정한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생산 목표에 부응하고, 국내 중소업체에서 생산한 열분해유를 정제 설비와 석유화학 설비에 투입해 휘발유나 석유화학 기초원료를 생산함으로써 순환경제 상업화 실현에 다가선다는 계획이다. 폐플라스틱 열분해는 무산소 상태인 반응로 내부에서 폐플라스틱을 가열해 난방유 등의 연료 용도뿐 아니라 원유 대체 또는 플라스틱 원료로도 활용 가능한 액체 상태의 정제 열분해유를 얻는 기술이다. 현재 국내 여러 중소, 중견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나 기술과 자본의 한계로 인해서 생산한 열분해유의 품질이 낮아 주로 연료용으로 사용된다. 반면 재생 수지 생산이나 화학적 재활용을 목표로 정유사나 석유화학사의 공정에 투입하는 화학원료용 품질에는 미치지 못해 진정한 순환경제 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폐플라스틱 재활용, 특히 열분해 기술에 대한 정책이 마련되고 있어 향후 해당 산업의 장기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가운데 S-OIL은 석유정제기술을 활용해 폐플라스틱 재활용을 통한 순환경제의 완성에 기여하고자 한다. 한편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노앤파트너스는 2차전지 시장에 선제적으로 투자해 좋은 성과가 기대되며, 국내 주요 그룹이 출자하는 수소 분야 블라인드펀드 위탁운용사에 선정되는 등 친환경·ESG 분야에 폭넓은 투자를 진행함으로써, 높은 전문성을 축적해 왔다.
    • 탄소
    • 순환경제
    2023-12-18
  • [재활용] 현대차, 울산 정자항 폐어망 자원순환 체계 구축
    현대자동차가 폐어망 업사이클링을 통한 자원순환 생태계 조성에 적극 나선다. 현대자동차는 15일(금) 울산 정자항에서 울산 북구청, 울산 수산업협동조합(이하 울산 수협), 폐어망 업사이클 소셜벤처기업 넷스파, 비영리 해양복원단체 블루사이렌과 ‘울산 정자항 폐어망 자원순환 체계 구축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이동석 현대차 국내생산담당 부사장, 박천동 울산 북구청장, 오세원 울산수협 강동지점장, 정택수 넷스파 대표, 이재향 블루사이렌 대표, 각 기관 ·기업 및 정자항 어민협회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해양 폐기물 관리 및 업사이클링을 통해 해양 쓰레기와 기후 위기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자 현대차가 전개하고 있는 ‘에코 사이클’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현대차는 어업 활동 과정에서 버려지는 폐어망의 재자원화 가능성에 주목하고, 폐어망 수거 → 업사이클링 → 차량 부품 적용으로 이어지는 자원순환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관련 기관·기업과 함께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 울산 북구에 위치한 정자항은 국내 최대 참가자미 집산지이며, 연간 약 130톤의 폐어망이 배출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현대차, 울산 북구청, 울산 수협, 넷스파, 블루사이렌은 폐어망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 이를 위해 정자항 일대에 110m2 규모의 폐어망 집하장 조성을 완료했으며, 이 과정에서 울산 북구청 및 울산 수협이 집하장 부지를 제공하고 행정 절차를 지원했다. 향후 블루사이렌은 집하장 관리 및 폐어망 수거를, 넷스파는 수거된 폐어망의 재원료화를 담당한다. 현대차는 프로젝트 운영에 관한 제반사항을 지원하고, 향후 재원료화된 폐어망을 자동차 부품 소재로 양산 적용하는 것을 추진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이번 프로젝트가 해양 환경 개선 및 자원순환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정자항 일대 미관 개선과 어민들의 폐어망 처리 부담 경감 등 지역사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자항 폐어망 자원순환 체계 구축 프로젝트’는 3년간 진행될 예정이며, 현대차는 프로젝트 진행 성과 등을 바탕으로 향후 다른 지역으로 확대 적용하는 것을 고려할 계획이다. 한편 이 날 협약식을 기념해 현대차, 울산 북구청, 울산 수협, 블루사이렌, 넷스파, 정자항 어민협회 관계자들과 현대차 임직원 봉사단, 울산대학교 학생 등 총 200여 명이 참가해 정자항 일대에서 플로깅(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진행했다. 현대차는 앞으로도 현대차는 여러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생태계 복원, 기후변화 대응, 생물다양성 복원 등 지구와 사람의 공존을 위한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공유가치 창출을 통한 사회 임팩트 확산과 지속 가능한 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글로벌 CSV 이니셔티브 ‘현대 컨티뉴(Hyundai Continue)’를 수립하고, 친환경·모빌리티·미래 세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친환경 영역의 경우 폐기물을 수거해 업사이클링을 진행하는 ‘에코 사이클’ 프로젝트를 국내, 인도네시아, 유럽 등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와 미국, 캐나다, 멕시코, 브라질, 베트남에서는 친환경 숲 조성 프로젝트인 ‘아이오닉 포레스트’를 전개하고 있다.
    • 탄소
    • 순환경제
    2023-12-18
  • [EV] 제주도,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 유가금속 회수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제주특별자치도 및 ㈜에스에프에코와 12월 19일 제주도에 보관 중인 재활용 용도의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를 전처리(파분쇄를 통해 블랙파우더* 생산)하는 시범사업 추진 협약(MOU)을 서면으로 체결한다고 밝혔다. * 블랙파우더(BP, Black Powder)는 리튬, 니켈, 코발트, 망간 등이 포함된 검은색 분말로 배터리팩, 스크랩 등을 파‧분쇄, 선별을 통해 생산 제주도에서 반납된 전기차 폐배터리는 제주도 내에서 재활용하거나 육지로 이송해야 하나, 이 지역에는 재활용업체가 없고 폐배터리를 육지로 이송할 경우 화재‧폭발 위험이 있어 제주테크노파크에 보관 중인 상태였다. ※ ‘23.9월말 기준 제주테크노파크에 281대(재제조‧재사용 181, 재활용 100) 보관 중 이에 환경부와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지역 내 폐배터리의 안전한 재활용을 위한 전처리 시설 설치를 검토했다. 그 결과 폐배터리를 전처리해서 만든 블랙파우더는 해상운송이 가능하여 육지의 후처리 시설(제련공정을 통해 리튬, 코발트 등 추출)로 운송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시범사업은 액화질소, 액화천연가스(LNG) 냉열* 등을 활용해 –50℃ 이하의 온도에서 배터리의 전해액을 동결시켜 전기를 차단해 화재나 폭발 위험을 제거한 후 초저온 동결파쇄 공법을 적용하여 전기차 폐배터리를 전처리하는 것이다. * 액화천연가스(LNG)는 액체상태(-162℃)로 수입하여 가스기지에서 보관하고, 가정에 0℃로 기화하여 공급하는데 이때 냉열 에너지(약 200kcal/kg) 발생 < 기존 폐배터리 전처리 방식과 차이점 > ○ (기 존) 수거→방전→파쇄→선별(BP 생산)(외부충격시 화재․폭발 위험, 오염폐수 발생 등) ○ (시범사업) 수거→초저온 동결파쇄→선별(BP 생산)(방전 생략, 외부충격에도 화재․폭발 위험 차단) 환경부는 이번 시범사업에서 폐배터리 운송비용 지원, 관련 제도정비 및 인허가 취득을 지원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부지 제공(유상 임대),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공급(유상 매각), 인허가 취득을 지원한다. 에스에프에코는 초저온 동결파쇄 전처리 설비를 설치 및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시범사업으로 제주도에 보관됐던 재활용 용도의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를 안전하게 전처리하여 육지의 후처리 시설로 이송해 유가금속을 회수하여 공급망 확보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액화천연가스(LNG) 냉열을 활용하여 온실가스 감축 등 탄소중립과 순환경제 전환 촉진에도 기여할 수 있다. 조현수 환경부 자원순환국장은 “배터리 핵심광물의 공급망 안전성 강화를 위해서 재활용을 통해 재생원료를 배터리 제조에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면서,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제주에서 보관 중인 사용 후 배터리를 안전하게 재활용하고, 시범사업 결과를 분석하여 친환경 기술의 적용 확대를 검토하겠다”라고 밝혔다. * 출처 : 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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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환경제
    2023-12-18
  • [순환] HL홀딩스, 중고차 재상품화 ‘플릿온’ 화성 센터 오픈
    HL그룹 사업형 지주회사 HL홀딩스가 경기도 화성에 ‘플릿온(Fleet-ON)’ 센터를 14일 오픈했다. 자동차 플릿 서비스센터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3만㎡ 면적을 자랑하는 HL홀딩스 플릿온 센터에는 약 1500대 자동차가 동시 수용가능하다. 렌터카, 카셰어링 자동차, 중고차 등 플릿(Fleet[2])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고객에게 안성맞춤이다. 입출고 대기 등 서비스 정체 문제가 해결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HL홀딩스가 추구하는 원스톱(One stop), 토탈(Total) 서비스까지 누릴 수 있으니, 고객은 시간과 비용을 모두 절약할 수 있다. 14일 오픈 행사에는 HL홀딩스 김광헌 사장(지주 부문 대표), 김준범 사장(사업 부문 대표)을 비롯해 기아자동차, 롯데렌탈, 카카오모빌리티 등 협력사와 업계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HL홀딩스 플릿온 센터의 핵심 서비스는 중고차 재상품화다. 고객사 중고차의 재탄생을 의미하는 ‘인증 중고차’는 차량 점검-진단-복원-인증-판매로 이루어지는 원스톱 5단계 서비스다. 중고차 서비스를 위해 플릿온 센터는 자체 진단·인증 검사장 구축을 완료했다. 영상인식 AI 검사(Inspection) 장비는 내년 상반기에 도입된다. 차량 외관, 하부, 타이어, 판금 상태 등을 단 10초 만에 진단해 내는 최첨단 장비다. ‘고객 맞춤형 신차 상품화(PDI)’ 역시 원스톱이다. 자동차 기능, 내·외관 검수, 번호판 부착, 차량 등록, 용품 장착, 탁송까지 프로세스가 하나다. 신차 서비스 대상은 국산차, 수입차를 막론한다. 전문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용품 장착은 블랙박스, 네비게이션, 애프터 블로우, 썬팅 필름 등 소비자가 원하는 모든 것에 맞춘다. 신차와 중고차 서비스 외에 자동차 재렌탈 중개, 위탁판매 지원 서비스 또한 플릿온 센터의 비즈니스 범위에 속한다. HL홀딩스 김준범 사장은 “플릿온은 최신 인프라와 설비를 완비하고 있을 뿐 아니라 카카오모빌리티, 박차컴퍼니 등 업계 최고 수준의 제휴사와 함께하고 있어 플릿 고객사들이 만족할 것이라고 자신한다”고 이날 행사에서 포부를 밝혔다. 플릿온 센터 오픈을 위해 HL홀딩스는 많은 기업과 손을 잡았다. 렌터카 양도·양수 플랫폼 기업 박차컴퍼니, 정비·수리 전문 기업 퀀텀모빌리티, 차량 운송 전문 기업 동부캐리어 등 각계의 자동차 전문 기업과 함께 플릿온 센터는 일 최대 100대 이상의 차량 점검 결과를 빅데이터화하고, 분석해 자체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1] PDI(Pre Delivery Inspection) : 고객 인도 전 신차 검사 [2] Fleet : 렌터카, 카셰어링 등 상업적 목적으로 대규모 차량을 보유, 운용하는 업체
    • 탄소
    • 순환경제
    2023-11-20
  • [순환] 우체국물류지원단, 폐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 추진
    우체국물류지원단(이사장 변주용)은 친환경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전자제품 회수·재활용 전문기관인 비영리 공익법인 E-순환거버넌스와 E-웨이스트 제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E-웨이스트(Electronic Waste, 전기·전자 폐기물) 제로 : 기업 운영 중에 발생하는 노후화, 고장, 교체 등으로 폐기 예정인 전기·전자 제품을 재활용해 폐기물을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자원순환활동 우체국물류지원단은 기관에서 발생하는 폐전기·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에 제공해 친환경적으로 재활용하는 등 탄소중립 및 순환자원사회 실현에 기여할 계획이다. 공익법인 E-순환거버넌스는 폐전기·전자제품을 친환경적으로 처리하는 회수-재활용 서비스를 통해 우체국물류지원단으로부터 제공받은 폐전기·전자제품에 대한 정량적 ESG 재활용 성과(탄소 저감, 순환자원생산 등)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체국물류지원단은 세상 연결로 안전·신속·정확하게 국민에게 행복을 전하는 스마트 우편물류 전문 기관이다. 우체국물류지원단은 우정사업본부 산하 준정부 공공기관으로, 안전·신속·정확한 우편물류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함으로써 국민의 편익 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됐다. 주요 사업은 국내 우편물 운송, 국제 우편물 항공 운송, 물류센터 운영, 소포배달 등이다. 우체국물류지원단 박춘원 경영기획처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온실가스 감축, 에너지 절약, 녹색제품 구매 등 환경보전의 선도적 역할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자원의 재활용, 폐기물 감소 등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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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환경제
    2023-11-20
  • 한국자원순환산업진흥협회, 2023 GR 인증 기업 CEO 워크숍 개최
    한국자원순환산업진흥협회(이하 RIPA, 회장 민경보)는 ‘2023 GR 인증 기업 CEO 워크숍’을 11월 2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곤지암리조트에서 개최한다. 최근 우리 정부는 ‘CE9 프로젝트’에서 생산과 소비에 대한 변혁을 통한 순환경제를 강조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9대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과제가 구성돼 있으나, 오랜 시간(1997년~) 한국형 순환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온 GR 인증 제도와 GR 기업·제품에 대한 정책은 아직 미비하다. 이에 RIPA는 ‘2023 순환경제 with GR!’을 부제로 CE9 프로젝트 및 자원순환 활성화 정책에 GR이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회원사 역량을 강화하고, 기업 간 정보 교류를 촉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RIPA의 이번 워크숍은 ‘GR 인증 기업 간담회’를 동반 개최한다. 간담회는 GR 인증 기업의 애로사항에 관한 현장 의견을 청취, 불합리한 규제 개선 및 기업 애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준비됐다. 국가기술표준원 정두식 인증산업진흥과장, 한국자원순환산업인증원, GR 인증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다. 주요 강의로는 ‘한국의 마이클 샌델’로 불리는 김형철 전(前) 연세대학교 철학과 교수가 ‘변화와 혁신의 리더십’이라는 주제의 인문학 초청 특강으로 발전하는 조직을 위한 좋은 리더의 자질과 탁월한 리더의 조건을 강의한다. 또 전(前) 고용노동부 고양, 안산지청장인 삼정노무법인 조익환 회장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2년, 혼란기 속 A부터 Z까지’를 주제로 2024년 50인 미만 사업장을 대상으로 하는 ‘중대재해처벌법’의 확대 적용에 대비하기 위한 우리의 대처 방안을 강의하며, 법률 핵심 내용과 리스크 관리에 중점을 둔 종합 대응 전략을 제시한다. 한국전력공사 자재처 구매실 이정일 차장은 ‘한국전력공사 녹색제품 구매 활성화 정책’을 통해 한국전력공사의 2023년도 녹색제품 구매 활성화 정책 소개와 2024년 GR 제품 구매 계획을 공유하며 공공기관 GR 인증 제품 인식 현황과 전망을 안내한다. 둘째 날에는 김찬명 물리치료사의 ‘바른자세, 운동을 통한 통증 스트레스 관리’와 조점술 관세청 자유무역협정집행과 사무관의 강의가 준비됐다. 조점술 사무관은 GR 인증 제품의 원산지 증빙 절차 간소화를 위해 9월부터 시행한 ‘관세청장이 인정하는 원산지(포괄)확인서’ 고시 안내와 GR 인증 기업 의견을 청취하며 워크숍을 마무리한다. ‘제7회 GR 홍보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을 GR 기업의 임직원이 직접 투표해 선정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더불어 공모전 출품작을 활용, 제작된 ‘2024 협회 홍보달력’은 워크숍에 참석한 GR 기업인들에게 가장 먼저 배포한다. GR 홍보달력은 GR 제품을 구매하는 주요 수요처인 전국 공공기관및 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해 국회, 중앙부처, 유관 기관 등에 매년 배포돼 GR 인증 제품의 홍보 효과를 높이고 있다. 올해 RIPA 3대 회장으로 취임한 민경보 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더 나은 순환경제를 위한 비전을 GR 인증 기업들과 나누며, 혁신과 지속 가능성을 향한 미래에 필요한 역량을 공유하고 함께 성장해서 회원사의 더 많은 성공과 행복을 위해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우수재활용제품(GR) 인증제도 · 제도 개요 자원순환 기술개발을 통해 품질이 우수한 재활용제품을 인증함으로써, 재활용제품의 소비자 신뢰 및 품질·자원 생산성 향상을 통해 국가 순환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제도 · 관련 근거 - 근거 법률 산업기술혁신 촉진법(산업부 소관)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환경부 소관) - 운영 근거: 우수재활용제품 인증요령(산업통상자원부 고시 제2020-117호) - 판로 지원 법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제66조제4항 녹색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법률 제2조, 제6조(공공기관 의무구매) · 인증 현황 인증 주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인증 유효 기간: 3년 인증 대상 제품: 총 18개 분야 374개 대상 제품(2023년 9월 30일 기준) 인증 현황: 총 345품목 283업체(2023년 9월 30일 기준) 한국자원순환산업진흥협회 소개 한국자원순환산업진흥협회는 1999년 설립 이래, 우수재활용제품(GR) 인증제도 및 자원순환정책포럼 운영, 재활용 분야 KS의 표준개발협력기관(COSD) 지정 등 자원순환 제품의 개발·생산·보급·사용을 촉진해 자원의 바른 순환을 실현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 건설에 이바지하는 기관으로 성장하고 있다. 언론연락처: 한국자원순환산업진흥협회 경영전략부 서동진 수석연구원 02-3409-4370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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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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