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탄소
Home >  탄소  >  건물

  • [건설] 삼성물산, 국내 건설업 최초 탄소저감 콘크리트 기술 효과 인정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저탄소 콘크리트 제조와 현장 적용 과정에서 탄소감축 효과를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방법 등에 대한 기준과 절차가 담긴 방법론(탄소저감 콘크리트 방법론)을 개발해 탄소감축인증센터로부터 공식 인증 받았다. 탄소저감 콘크리트 방법론은 콘크리트 제조과정에서 탄소를 줄일 수 있는 원리를 비롯해 감축량을 산정하는 방식, 현장 적용 시 모니터링 절차 등 탄소감축과 관련된 일련의 검증 절차를 규정한 것이다. 삼성물산은 자발적 탄소시장을 운영 중인 대한상공회의소 탄소감축인증센터로부터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인증받으며, 친환경 경영 선도기업임을 객관적으로 증명했다. 시멘트가 주원료인 콘크리트는 건설의 핵심 자재이지만 제조과정에서 많은 양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온실가스의 주요 원인으로 인식되고 있어, 건설업계에서는 탄소배출을 대폭 줄인 다양한 저탄소 콘크리트 개발에 나서고 있다. 삼성물산은 일반 콘크리트 대비 탄소배출량을 약 40% 낮춘 저탄소 PC (Precast Concrete)를 개발해 래미안 현장(반포주공1단지 3주구)에 도입 중에 있으며, 최근에는 시멘트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 탄소배출량이 약 70% 낮아지는 ‘제로’ 시멘트 보도블록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탄소저감 건설 신기술 개발과 현장 적용을 선도하고 있다. 해당 기술 적용을 통해 일반 콘크리트 대비 1㎥당 0.1톤의 추가적 탄소감축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며,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탄소배출권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삼성물산이 해당 기술로 승인받은 탄소감축 방법론은 공신력 있는 탄소감축 효과로 최근 이슈되고 있는 그린워싱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킬 뿐만 아니라, 건설업 전반의 탄소저감 재료 사용과 국가 온실가스 감축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한양대 탄소중립스마트건축센터장 태성호 교수는 “시멘트 대체재료의 정책적 유인 동기가 부족한 상황에서 삼성물산의 탄소감축 방법론 승인은 건축 재료의 탈탄소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삼성물산 정호진 품질실장(부사장)은 “이번 승인을 통해 일회성이 아닌 지속 가능한 탄소감축 방법론에 대해 공식 인증받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으며, 이를 통해 당사 기술에 대한 신뢰도 향상은 물론 향후 국내외 다양한 친환경 사업에 긍정적인 효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삼성물산은 탄소저감 콘크리트 기술 개발과 적용을 비롯해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재생에너지 사용 비율 확대, 탄소 저감 기술 R&D 투자 확대 등 친환경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 탄소
    • 건물
    2024-03-15
  • [건물] 서울시, 경로당·어린이집 저탄소 건물 전환
    올여름 이른 무더위와 전기요금 인상으로 여름철 냉방비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서울시가 저탄소 건물 전환으로 기후변화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공공 경로당, 어린이집의 에너지 비용 절감에 나선다. 저탄소 건물은 고성능 단열‧창호를 보강하고 고효율 냉난방시설 등을 설치한 건물로, 시는 서울지역 온실가스 배출량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건물의 에너지효율을 개선하는 동시에, 어르신, 어린이가 이용하는 공공건물의 실내환경을 더욱 쾌적하게 바꾸기 위해 힘쓰고 있다. 시는 지난 2020년부터 경로당 36개소, 어린이집 211개소를 저탄소 건물로 전환했다. 경로당은 총 145만kWh/년을 줄여 1개소당 연평균 475만원을 절약했고, 어린이집은 총 351만kWh/년을 줄여 1개소당 196만원을 절약할 수 있었다. ※ 절약금액 산출 방법 : 118원/kWh(2023년 서울시 일반용 전기단가 적용) 최근 공사를 완료한 광진구 자양2동 제2경로당은 에너지효율 3등급 건물이었으나, 내․외부 단열, 시스템 창호 설치 등 패시브 건축기술을 적용하고 고효율 냉난방기 교체, 태양광 모듈 설치로 1++등급의 제로에너지 건물로 탈바꿈했다. 건물에너지효율등급은 건물의 난방, 냉방, 급탕 등 에너지소요량과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평가하여 에너지 성능에 따라 10개 등급(1+++ ~7등급)으로 인증된다. 건물 에너지 성능 개선 후 자양2동 제2경로당의 전기사용량은 18,123kWh/년으로 개선 전 연간 사용량 56,363kWh보다 67.8%가량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기요금으로 따지면 월평균 약 38만원, 연간 451만원을 절약하는 셈이다. < 자양2동제2경로당 > 외부 내부 개선 전 개선 후 개선 전 개선 후 창호, 단열개선 냉,난방 개선 LED조명, 환기장치 신재생에너지 <개선 전‧후 효과 비교> 구 분 개선 전 개선 후 절감효과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3등급 1++등급 에너지 사용량(kWh/년) 56,363 18,123 38,240(67.8%) CO2 배출량(tCO2/년) 23.9 7.7 16.2(67.8%) ※ 규모 : 지상2층 연면적 142.75㎡ ※ 에너지 사용량 67.8% 및 전기비용 4,512천원/년 절감(118원/kwh 적용시) 시는 광진구 자양2동 제2경로당 외에도 올해 공사를 완료한 영등포구 동심경로당 또한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1++ 등급 이상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동심경로당은 내·외단열, 시스템 창호 등의 패시브 건축기술을 적용하고, 고효율 냉난방기, 태양광 모듈 등을 설치해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1++를 확보했다. 전기사용량은 개선 전 56,100kWh/년에서 개선 후 17,372kWh/년으로 69%가량 줄어 전기요금 457만원/년의 절감이 기대된다. 한편, 2001년 준공한 서대문구 우정어린이집은 그린리모델링으로 단열 보강 및 고성능 창호 교체, 고효율 냉난방, 엘이디(LED) 조명 추가 및 폐열회수환기설비 등을 적용해 에너지 성능을 24.4% 개선하였으며, 연간 290만원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절약금 산출방법 : 118원/kWh(2023년 서울시 일반용전기단가 적용) × 24,551kWh/년 = 290만 구분 개선 전(A) 개선 후(B) 절감효과(A-B) 서대문구우정어린이집 에너지소요량(kWh/년) 100,663 76,112 24,551(24.4%) CO2 배출량(tCO2/년) 18.4 13.6 4.8(26.1%) 이외에도 종로구 숭인어린이집은 24mm 로이이중유리 고성능 창호 및 고효율 엘이디(LED)조명 설치 등 패시브 건축기술을 적용하고, 고효율 냉방시스템 및 고효율 보일러를 설치하여 에너지소요량 19.1%를 감축했다. 이로 인해 전기요금은 연 98만원, 온실가스 배출량은 8,309kgCO2에서 6,689kgCO2로 19.5%가량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연말까지 경로당 30개소, 어린이집 86개소를 저탄소 건물로 전환할 계획이며, 2026년까지 총 700여 개소(’23~’26년)의 에너지 성능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투입예산은 총 1,100억 원이다. < 경로당, 어린이집 저탄소건물 전환계획 > (단위 : 개소) ~’22 ’23 ’24 ’25 ‘26 경로당 321 36 30 60 80 115 어린이집 등 628 211 86 100 100 131 「 경로당, 어린이집 저탄소건물 전환 사례 」 < 영등포구 동심경로당 > 외부 내부 개선 전 개선 후 개선 전 개선 후 창호, 단열개선 고효율 냉방시설 LED조명, 환기장치 신재생에너지 ○ 에너지 사용량 69% 절감 및 전기비용 4,570천원/년 절감(118원/kwh 적용시) 구 분 개선 전 개선 후 절감효과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4등급 1++등급 에너지 사용량(kWh/년) 56,100 17,372 38,728(69.0%) CO2 배출량(tCO2/년) 23.8 7.4 16.4(69.0%) ※ 규모 : 지상2층 연면적 142.75㎡ < 종로구 숭인어린이집 > 고효율 냉방장치 LED조명 교체 개선 전 개선 후 개선 전 개선 후 고성능 창호 교체 석면제거 개선 전 개선 후 개선 전 개선 후 ○ 에너지 사용량 19.1% 절감 및 전기비용 982천원/년 절감(118원/kwh 적용시) 구 분 개선 전 개선 후 절감효과 에너지 사용량(kWh/년) 43,625.4 35,301.7 19.1% CO2 배출량(kgCO2eq/년) 8,309.1 6,688.9 19.5% * 출처 : 서울시
    • 탄소
    • 건물
    2023-11-16
  • [건물] 2021년 건물에너지 사용량 통계
    국토교통부가 건축물 정보와 에너지사용량 정보(건축물 에너지·온실가스 정보체계)를 바탕으로 발표한 전국 모든 건물의 `21년에너지사용량 통계*에 따르면 단위면적 당 건물에너지사용량이 꾸준하게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20.10.12 ‘건물에너지사용량통계’ 국가통계 변경승인(제408003호, 한국부동산원) □ 2021년 전체 건축물 에너지사용량은 34,344천TOE*로 용도별, 시도별, 에너지원별(전기‧도시가스‧지역난방) 사용량은 다음과 같다. * TOE(Ton of Oil Equivalent) : 석유환산톤, 1TOE=107kcal ㅇ (용도) 전체 에너지사용량의 주거용이 약 60%를 차지(공동주택(43.2%), 단독주택(15.9%))하며, 나머지 비주거용에서는 근린생활시설(13.9%), 업무시설(5.9%), 교육연구시설(4.8%)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 29종 건물 용도별 건물에너지사용량(천TOE) > 공동주택 단독주택 제1종근생시설 제2종근생시설 업무시설 14,825 43.2% 5,469 15.9% 2,425 7.1% 2,341 6.8% 2,025 5.9% 교육연구시설 공장 판매시설 의료시설 숙박시설 1,653 4.8% 1,053 3.1% 762 2.2% 697 2.0% 641 1.9% 자원순환관련시설 노유자시설 창고시설 자동차관련시설 방송통신시설 341 1.0% 259 0.8% 258 0.8% 217 0.6% 191 0.6% 문화및집회시설 종교시설 운동시설 운수시설 위험물처리시설 165 0.5% 160 0.5% 160 0.5% 129 0.4% 105 0.3% 발전시설 교정및군사시설 동식물관련시설 위락시설 관광휴게시설 85 0.2% 85 0.2% 60 0.2% 52 0.2% 38 0.1% 수련시설 묘지관련시설 장례식장 야영장시설 전체(기타포함) 20 0.1% 12 0.0% 7 0.0% 2 0.0% 34,344 ㅇ (시도) 지역별로는 서울‧경기 지역이 전체 에너지사용량의 절반(49%) 가까이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그 중 서울지역은 연면적 비중(17%)에 비해 에너지사용량 비중(22%)이 높아 타 지역에 비해 단위면적당 에너지사용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석탄, 석유 등 전기, 지역난방, 도시가스 외 에너지사용량은 반영되지 않았음 <시도별 건물연면적 및 건물에너지사용량> ㅇ (에너지원) 건물부문에서 사용된 에너지를 원(原)별로 분류하면 전기(52%), 도시가스(40%), 지역난방(8%) 순이었으나, 거주형태에 따라 세분하여 살펴보면 주거용은 도시가스(52%)가, 비주거용은 전기(73%)가 가장 많이 사용되는 에너지원인 것으로 집계되었다. <에너지원별 건물에너지사용량(TOE)> □ 한편, 단열기준 도입시점(1979년) 전․후부터 사용승인을 받은 건축물의 그룹(10년간격)별 연간 단위면적당 에너지 사용량을 시계열로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ㅇ 단열기준 도입시점인 1979년 이전 사용승인 받은 건축물 대비 최근 10년 이내에 사용승인을 받은 주거용 건물은 23% (215 kWh/m2·y → 166 kWh/m2·y), 비주거용은 36% (225 kWh/m2·y → 144 kWh/m2·y) 단위면적당 에너지사용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거용 및 비주거용 건물의 사용승인연도 그룹별 2021년 단위면적당에너지사용량(중간값)> 이는 그동안 신축건축물에 대한 단계적 에너지허가기준 강화, 노후건축물에 대한 그린리모델링 추진 등 건물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녹색건축정책 추진이 에너지 사용량 감소 효과로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특별히, 세종시는 2021년 건물에너지사용량 통계 중 전년대비 에너지사용량 증가율(△7.8%)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으나, 연면적 증가율(△8.6%)은 그보다 낮아, 에너지효율이 높은 건축물의 보급과 단위면적당 에너지사용량 감소와의 상관관계를 보여주는 사례로 볼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건물에너지 사용량 및 효율 등의 다양한 지표를 분석하고 건물부문 온실가스배출량 통계로 확대하는 등 건물에너지사용량 국가승인통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여 공공부문 디지털정보 공유기반 마련을 통한 디지털플랫폼 정부구축에 기여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과 함께 전국의 모든 건물을 대상으로 지역별(광역시도 및 시군구), 용도별(29종), 세부용도별(13종)*, 에너지원별(전기·도시가스·지역난방)로 에너지사용량을 집계하여 매년 5월말 건물에너지사용량통계를 발표하고 있다. * 에너지사용량이 많은 용도 9종(공장 제외)에서 사용량이 가장 많은 대표 세부용도 선정 * 출처 : 국토교통부
    • 탄소
    • 건물
    2022-06-01
  • [건물] 민간·공공 건축물 ‘수열에너지’ 본격 도입
    민간·지자체 건축물 9곳에 수열에너지 본격 도입 삼성서울병원, 상주시 등 민간·지자체와 수열에너지 보급 협약체결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4월 20일 오후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8개 수열에너지 보급 시범사업 대상기관과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환경부가 처음으로 ‘민간·지자체 대상 수열에너지 보급 시범사업(2022∼2024년)’을 시작하는 원년을 기념하고, 시범사업 대상 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원활한 수열에너지 도입과 주변 확산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해나가자는 의미로 마련됐다. < 수열에너지 보급 시범사업 대상기관 > 8개 시범사업 대상기관은 삼성서울병원, ㈜더블유티씨서울, 미래에셋자산운용, 상주시, ㈜엔씨소프트, 한국전력거래소, 충청북도, 경상남도교육청(에너지 규모 순)이며, 이들 기관의 건축물 9곳에 수열에너지가 보급된다. 사업자 규모 (RT) 사업자 규모 (RT) 합 계 24,350 5. 상주 스마트팜(지자체, 상주시①) 600 1. 삼성서울병원(대기업, 서울) 11,200 6. 청주전시관(지자체, 충청북도) 300 2. 미래에셋자산운용(대기업, 경기도 신사옥) 2,000 7. 상주상하수도사업소(지자체, 상주시②) 56 3. ㈜엔씨소프트(중견기업, 경기도 신사옥) 600 8. 창원 신방초등학교(경남교육청, 지자체) 46 4. 한국종합무역센터(중소기업,(주)더블유티씨서울) 8,948 9. 청주 한국전력거래소(공공, 한국전력) 600 * 1냉동톤(RT): 0도의 물 1톤을 24시간 동안 0도의 얼음으로 만드는데 필요한 에너지의 양으로 원룸(28㎡)에서 에어컨 1대를 1시간 동안 가동할 수 있음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삼성서울병원 등 건축물 9곳에 수열에너지가 도입될 경우 전체 냉난방설비 연간 전기사용량의 35.8%인 36.5GWh가 절감(101.9GWh에서 65.4GWh으로 공급 가능)되고 온실가스도 연간 1만 9천톤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열에너지 보급·지원 시범사업 ㅇ (기간/예산) ’22~’24년 / `22년 설계비 10억 (국고보조 50%) ※ 삼성서울병원(11,200RT, 대기업, 수열관로에 한해 50%, 0.8억원), 한국종합무역센터(8,948RT, 중소기업, 3.4억원) 등 9개소 설계비(국고) 10억원 지원 ㅇ (사업내용) 건축물, 산업단지 등을 대상으로 보급지원 시범사업 추진 ㅇ (지원내용) 수열 관로, 열교환기, 히트펌트 등 설치비 지원 구분 항목 수열 설비 구성 수열관로(옥외) 열교환기 구내배관(옥내) 히트펌프 구분 공유지 사유지 하천수 관로 기계실 건물 구성도 ㅇ (운영기관) 전문기관 위탁(수자원공사) ㅇ 환경부 소속기관 수열에너지 시범사업 현황 ① 한강물환경연구소 수열공급 시범사업 ② 한강홍수통제소 수열공급 시범사업 ㅇ 열 원 : 하천수(팔당댐 상류)ㅇ 모 델 : 냉난방 공급ㅇ 열원규모 : 60RT(1천톤/일)ㅇ 사 업 비 : 6.2억(국비), 환경부 ㅇ 열 원 : 원수(수도권Ⅰ단계 광역원수)ㅇ 모 델 : 냉난방 공급ㅇ 열원규모 : 100RT (1.7천톤/일)ㅇ 사 업 비 : 9억(국비), 환경부 이번 수열에너지 보급 시범사업은 2020년 6월 국무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한 ‘친환경 수열에너지 활성화 방안’의 후속사업이다. 환경부는 지난해 한강물환경연구소 등 2곳에 정부 수열에너지 보급 시범사업을 끝냈으며, 올해부터 3년간 민간 및 지자체를 대상으로 수열에너지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시범사업 기간 동안 수열에너지 설치·운영 안내서(매뉴얼) 등을 정비하는 등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수열에너지 보급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30년까지 수열에너지 1GW를 도입하여 전기사용량 427GWh 및 온실가스 21만 7천톤을 저감할 계획이다. 한편, 환경부는 한국수자원공사 및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함께 올해 연말을 목표로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제도’에 수열에너지 내용이 포함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검토하고 있다.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제도’는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에 따라 1천㎡(총면적)이상의 공공건물에 신재생에너지 도입을 의무화 한 것으로 그간 태양광, 지열 등은 적용됐으나 수열에너지는 전기를 대체하는 생산량 산정기준 부재 등의 이유로 적용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제도’에 수열에너지가 포함될 경우 해당제도의 혜택(인센티브)인 건축기준(용적율) 완화, 세제해택(취득세 감면), 금융지원 등을 받을 수 있어 수열에너지 보급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제도 > □ (제로에너지건축물) 건축물에 필요한 에너지부하를 최소화하고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하여 에너지 소요량을 최소화하는 녹색건축물 □ (법적근거)「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 제17조 및 동법 시행령 제12조 □ (정책동향) ’19.6월 제로에너지건축 단계적 의무화를 위한 세부로드맵 개편(안)을 발표하면서 본격적으로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의무화 시행 ◦ 연면적 1,000㎡ 이상 공공건축물 대상으로 ‘20년부터 의무화하고, ’25년부터는 민간건축물 대상으로 범위 확대 □ (관련기관)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동으로 관장하며, 제로에너지빌딩 인증 및 운영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시행중에 있음 * 출처 : 환경부
    • 탄소
    • 발전
    2022-04-21
  • [건축] 탄소저감 목조 건축물, ‘한그린 목조관’
    전 세계에서 혁신적이고 선도적인 목조 건축물 중 하나로 소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세계 목재 축제(WOW, World of Wood Festival)에 국립산림과학원이 준공한 한그린 목조관(경북 영주)이 소개되었다고 밝혔다. WOW는 영국 목재 무역 연맹(UK Timber Trade, Federation, TTF)과 유럽 목공 산업 연맹(CEI-Bois)이 주최하는 행사로 탄소 배출 감소와 전 세계 산림 보전 및 성장에 있어 목조 건축의 중요성을 알리는 것에 목적이 있다. 10월 25일부터 12월 3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열리고 있으며, 한그린 목조관은 WOW 홈페이지(worldofwoodfestival.org)의 ‘WOWTOUR’란에 전 세계에서 혁신적이고 선도적인 목조 건축물 14개 중 하나로 소개되었다. 국내 최초로 구조용 직교 집성판(Cross Laminated Timber, CLT)을 적용한 한그린 목조관은 2시간 내화 성능 시험을 통과한 국내 최고 높이(19.1m)의 목조 건축물이다. 구조용 직교 집성판(Cross Laminated Timber, CLT) 규격재가 수직방향으로 직교하도록 적층하여 접착되어 휨과 뒤틀림에 대한 저항력이 우수하며, 집성재가 다양한 방향으로 하중에 저항하는 성능을 지닌 탄소저감 재료임 2018년에 준공한 한그린 목조관은 현재는 건축물의 주거성능 평가를 위한 테스트 베드와 영주시 다함께 돌봄센터 같은 생활SOC(사회간접자본)로 활용하고 있다. 특히 한그린 목조관은 강원도 일대 45∼50년생 낙엽송 109㎥을 포함하여 총 191㎥의 목재를 사용해 동일 규모의 다른 구조 건축물보다 약 160톤CO2eq.의 이산화탄소를 저감할 수 있다. 이는 30년생 소나무숲 1ha가 15년간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과 맞먹는 양으로 목조 건축물이 신기후체제 대응에 기여할 수 있음을 나타낸다. 국립산림과학원 심국보 목재공학연구과장은 “국립산림과학원 한그린 목조관이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인정받은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면서 “국립산림과학원은 앞으로 중고층 목조건축물의 구조성능뿐만 아니라 주거성능 확보를 위한 연구를 통해 목조 건축이 국민 가까이에 다가갈 수 있게 하고, 탄소 중립 2050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자료 : 산림청
    • 탄소
    • 건물
    2021-11-29
  • [건축] 인천시, 녹색건축물 설계기준 마련
    인천시, 탄소중립 위한 녹색건축물 설계기준 마련 - 녹색건축물 설계기준 제정·고시 - 연면적 500㎡이상 주거용 및 비주거용 건축물 적용 - 2030년까지 건축부문 온실가스 32.6% 감축목표 인천시가 탄소중립을 위한 녹색건축물 설계기준을 마련했다. 인천광역시는 2030년까지 건축부문 온실가스 32.6% 감축을 목표로 인천시 녹색건축물* 설계기준을 제정하고 10월 29일 고시했다. * 녹색건축물이란 에너지 이용 효율 및 신재생 에너지의 사용비율이 높고,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는 건축물 녹색건축물 설계기준은 신축 혹은 증축하는 연면적 합계 500㎡ 이상 건축물을 대상으로 △환경성능 △환경관리 △에너지성능 △에너지관리 △신·재생에너지 설치 등 총 5개 부문 25개 항목에 적용된다. 단, 건축물의 용도 및 규모에 따라 4개 군으로 분류해 차등 적용한다. 30세대 이상(500㎡) 공동주택과 연면적 3천㎡이상 비 주거 건축물은 녹색건축인증 그린4등급 이상,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2등급 이상을 취득해야 하며 저녹스 보일러, 기계환기 장치, LED 조명기기 등 친환경․고효율 설비도 적용해야 한다. 특히 민간건축물에는 신재생에너지설비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설치비율 기준은 2022년 8~10%(주거, 비주거)를 시작으로 2년마다 1%씩 상향조정해 2030년에는 12~14%까지 높인다. 녹색건축 설계기준 시행계획 □ 녹색건축물 설계기준 주요내용 ○ 적용대상: 「건축물의 에너지절약설계기준」적용 대상인 연면적 합계 500㎡ 이상 건축물의 건축 ○ 설계기준: ①환경성능, ②환경관리, ③에너지성능, ④에너지관리, ⑤신·재생에너지 설치 총 5개 부문, 25개 항목에 기준 적용 ○ 적용방법: 건축물 용도 및 규모에 따라 4개 군으로 분류하여 차등 적용 구분 주 거 비 주 거 가 1,000세대 이상 연면적 합계 10만㎡ 이상 나 300세대 이상 ~ 1,000세대 미만 연면적 합계 1만㎡ 이상 ~ 10만㎡ 미만 다 30세대 이상 ~ 300세대 미만 연면적 합계 3천㎡ 이상 ~ 1만㎡ 미만 라 30세대 미만(연면적 합계 500㎡ 이상) 연면적 합계 5백㎡ 이상 ~ 3천㎡ 미만 ○ 평가 내용 1) 환경성능 부문 구 분 평 가 내 용 적용대상 환경성능 녹색건축 인증 공통 가, 나, 다 재료 및 자원 유해물질 저감 자재의 사용 공통 라 재활용가능 자원 보관시설 설치 라 물순환 관리 절수형 기기 사용 라 빗물 및 유출지하수 이용 라 공기질 실내공기오염물질 저방출 제품의 적용 라 실내소음 세대간 경계벽의 차음성능 주거 가, 나, 다, 라 화장실 급배수 소음 층간소음(경량ㆍ중량 충격음) 2) 환경성능 부문 구 분 평 가 내 용 적 용 대 상 미세먼지저감 저녹스 보일러 가, 나, 다, 라 기계환기 장치 가, 나, 다, 라 대기환경개선 저공해 자동차 가, 나 열섬효과저감 옥상녹화/ 쿨루프 가, 나, 다, 라 3) 에너지성능 부문 구 분 평 가 내 용 적 용 대 상 에너지성능 건축물 에너지 효율등급 주 거 가, 나, 다 비주거 가, 나, 다 외피성능향상 단열성능 평균 열관류율(W/㎡‧K) 공 통 라 기밀성능 냉‧난방에너지절감 냉‧난방 열원설비 폐열회수 환기장치 전력에너지절감 LED 조명기기 전력량 비율 대기전력 차단장치 냉방부하저감 외부차양 장치 공 통 가, 나, 다, 라 4) 에너지관리 부문 구 분 평 가 내 용 적 용 대 상 에너지관리 에너지 모니터링 및 데이터 분석 가, 나, 다, 5) 신·재생에너지 부문 - 연도별 설치비율 구 분 평가내용 2021년 2022년~2023년 2024년~2025년 2026년~2027년 2028년~2029년 2030년~ 공공건축물 신ㆍ재생에너지 시설의설치비율 30% 32% 34% 36% 38 40 민 간건축물 주 거 7% 8% 9% 10% 11% 12% 비주거 9% 10% 11% 12% 13% 14% - 규모별 설치기준 구 분 평 가 내 용 적 용 대 상 신ㆍ재생에너지설치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비율(%) 가, 나, 다, 라 태양광 발전설비 의무설치 가, 나, 다 경제성 및 기대효과 신재생에너지설비 설치로 주택면적 85㎡ 설계기준 적용 시, 가구당 연간 에너지 사용비용을 57만원(에너지 사용량 60% 절감, 사용비용 141만원에서 84만원으로 절감)까지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구분 일반주택(설계기준 미적용) 친환경 주택(설계기준 적용) 적용사항 1. 에너지성능지표 65점2. 일반 냉난방기, 일반 조명, 보일러 1. 녹색건축인증 우수등급2. 에너지효율등급 2등급3. 신재생에너지 설치 3.5%4. 고효율 냉난방기, LED, 대기전력차단 콘센트 등 에너지절감 1차에너지 소요량: 320kwh/㎡·y※ 연간 에너지 사용비용 141만원 1차에너지 소요량: 190kwh/㎡·y※ 연간 에너지 사용비용 84만원△ 연간 57만원 절감, 에너지 절감량 60% (320kwh/㎡y×85㎡×3.6MJ×14.47원/MJ)*주택면적85㎡, 1kwh=3.6MJ,인천도시가스요금 14.47원/MJ (190kwh/㎡y×85㎡×3.6MJ×14.47원/MJ)*주택면적85㎡, 1kwh=3.6MJ,인천도시가스요금 14.47원/MJ <경제적 효과>주택85㎡을(30평/ 1.5억원) 설계기준 적용하여 신축시 일반주택보다 공사비는 7%~13%가 증가하나(초기비용 약1,100만원) 19년에 초기비용 회수하며 그 이후 매년 57만원씩 비용 절감 * 건물의 가치상승 비용은 투자비 회수기간 산정 시 제외 □ 에너지 성능개선 목표 ○ 건축물에 대한 에너지 성능 개선 → “설계기준 강화” - 주거용건축물은 60%, 비주거용 건축물은 30%의 성능을 강화 □ 기후변화 대응 ○ 국가 및 인천시 온실가스 배출 목표 달성 * 2030년 인천시 건축물 온실가스 배출 전망치(BAU)대비 32.6% 감축 목표 ○ 물 사용 절감을 위하여 절수형 기기를 사용(물 사용량20~50%절약) □ 미세먼지·유해물질 감소로 시민 건강증진 ○ 실내 공기 오염물질 저방출 제품 사용으로 새집증후군을 일으키는 휘발성유기화합물 감소 ○ 실내 세대간 소음 저감으로 층간소음 예방 ○ 저 녹스(NOx) 보일러 설치하여 미세먼지 저감 인천시 건축물 에너지사용 및 온실가스 배출 현황 □ 인천시 건물에너지사용량 현황(2020) ○ 인천시 총 에너지사용량은 1,925천TOE ○ 건축물 용도로는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주거용)이 전체 에너지사용량의 61%를 사용 ○ 에너지원별 사용량은 전기48% > 도시가스42% > 지역난방10% <건물용도별 에너지 사용량> * 자료 그린투게더 건물에너지 통계자료 □ 2030 인천광역시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 ○ 인천시 온실가스 배출량 가장 많은 부문은 발전 59%, 산업 17.6%, 건물 14.9%(가정 7.2%, 상업 7.7%), 수송 8%를 차지함 ○ 건축부문 2030년까지 온실가스 32.6% 감축목표 수립 * 9,378천톤CO2eq→6,325천톤CO2eq, 감축량 3,054천톤CO2eq <참조. 2020 인천광역시 녹색건축물 조성계획> 인천광역시인벤토리 BAU 2030 감축목표 국가 감축목표 2015년 2030년 감축량 감축후 배출량 감축률 감축률 건물 가정 3,231 4,227 1,303 2,924 30.8% 32.7% 상업 3,757 5,151 1,750 3,401 34.0% 소계 6,989 9,378 3,054 6,325 32.6% * 출처 : 인천광역시
    • 탄소
    • 건물
    2021-11-08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