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뉴스룸

  • 삼성전자-네이버클라우드, 미래형 인텔리전스 오피스빌딩 사업 선도를 위한 협력 MOU 체결
    삼성전자가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 서울시 강남구 ‘Ncloud Space’에서 국내외 미래형 인텔리전스 오피스빌딩 사업 성장 가속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최근 오피스 환경이 다양화되는 가운데, 시장 경쟁이 심화되고 생산성 확보가 기업 운영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으며, 급격히 늘어나는 플랫폼 서비스와 스마트 디바이스를 관리하기 위한 효과적 통합 솔루션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다양한 제품을 연결하는 스마트싱스, 5G 등 최신 기술과 네이버 1784 신사옥에 적용한 네이버클라우드 자체 솔루션을 연동해 B2B 고객 대상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특화패키지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MOU를 통해 삼성전자는 오피스빌딩 내 모든 기기와 내·외부 솔루션, 서비스를 연동하고 효율적으로 통합 관리하는 디바이스·솔루션·서비스로 스마트한 ‘캄테크(Calm-Tech)’를 실현한다는 목표다. 특히 빌딩관리시스템(BMS, Building Management System)의 단순한 제어를 넘어 사용자 중심으로 확장, 빌딩통합제어 에너지 출입과 보안 관리까지 가능한 미래형 인텔리전스 오피스빌딩을 위한 토탈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시작으로 B2B 고객 대상 특화패키지 상품화와 공동영업 추진을 위한 워킹그룹을 발족하고 협력을 더욱 강화한다. 국내 오피스빌딩에 솔루션을 우선 적용한 후, 성공사례를 기반으로 해외 시장에도 단계적으로 접목한다는 계획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이번 파트너십을 시작으로 네이버 제2사옥인 1784에 적용된 AI·디지털트윈·로봇 등 팀 네이버의 기술과 솔루션을 본격 사업화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2022년부터 각 사업부별로 전문화된 디바이스와 솔루션을 고객에게 통합적으로 제안하기 위해 ‘B2B통합오퍼링사무국’을 신설하고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네이버클라우드 김유원 대표는 “최근 사우디와 체결한 디지털트윈 수출로 증명됐듯이 팀 네이버 기술에 대한 대내외 관심이 매우 뜨겁다”며 “이번 삼성전자와의 협력을 시작으로 국내를 비롯해 해외까지 인텔리전스 오피스빌딩 솔루션 수출의 길을 함께 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겸 B2B통합오퍼링사무국장 강봉구 부사장은 “AI·로봇·클라우드 분야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춘 네이버클라우드와 B2B 특화 제품·솔루션·서비스·5G 네트워크 1위 기술력을 보유한 삼성전자가 협력해 우수한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최고의 고객 경험과 가치를 창출해 한 차원 높은 미래형 인텔리전스 오피스빌딩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언론연락처: 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팀 고호진 02-2255-8212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2023-11-16
  • ABB, 삼성물산과 스마트 빌딩 역량 확대 위한 협약 체결
    ABB는 ABB 스마트 빌딩과 삼성물산 건설 부문(이하 삼성물산)이 대규모 주거, 상업 및 주상복합 주택의 거주 적합성 증대와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글로벌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통합 빌딩 자동화, 안정적인 전력 분배 및 에너지 관리 솔루션을 공동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2022년 4월 ABB-free@home®(프리앳홈)과 삼성 스마트싱스를 통합해 전체 주거용 스마트 빌딩 기술을 주도하고자 삼성전자와 체결한 협약과는 별도며, 두 번째로 체결한 글로벌 협약이다. 이번 협약은 다양한 빌딩 솔루션에 대한 통합을 시사한다. 삼성물산의 스마트 홈 플랫폼 ‘홈닉(Homeniq)’, ABB-free@home® 시스템, ABB i-bus® KNX와 같은 총괄 빌딩 솔루션을 단일 자산 관리 시스템에 통합해 여러 종류의 홈·빌딩 서비스를 대폭 확장할 수 있다. 이번 파트너십은 사용이 쉽고 유연한 통합 제품과 솔루션에 대한 고객 수요 증가를 충족하면서, 나아가 에너지 관리 강화, 에너지 비용 절감 및 삶의 질 향상을 실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다. 또한 건물 내의 모든 에너지 그리드 시스템을 관리·모니터링하는 새로운 기능은 전력 피크 관리로 전기요금을 낮추고 태양광 발전(PV) 설비 등의 투자 회수 기간을 단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ABB 전기화 글로벌 빌딩 및 홈 자동화 솔루션 총괄 루시 한(Lucy Han) 부사장은 “이번 삼성물산과의 신규 협약은 포괄적인 스마트 빌딩 기술 및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중요한 단계다. 또한 전 세계 에너지 효율 과제 해결을 위해 파트너와 협력하려는 우리의 지속적인 노력을 반영한다”며 “개방형 기술과 산업 상호운용성 표준에 대한 ABB의 노력은 계속되고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ABB 포트폴리오가 상업 및 대규모 주택 개발에 대한 건물 자산 관리 수준까지 확대됨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삼성물산 라이프솔루션 본부장 조혜정 상무는 “건설사, 부동산 개발사, 운영사도 삼성물산과 ABB 스마트홈 제어 디바이스가 결합한 원스톱 쇼핑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삼성물산 플랫폼은 개발자가 시간이 지날수록 기술 수준을 더욱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건물은 에너지 소비의 40%[1]와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0%[2]를 차지하지만, 빠르게 발전하는 기술을 통해 이러한 수준을 대폭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의 신규 협약은 건물 자산 관리 플랫폼 강화에 중점을 둔 파트너십을 통해 더욱 통합된 혁신 이니셔티브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초 한국에서 진행된 초기 콘셉트 검증에 이어 현재 유럽, 아시아 및 중동 지역 내 시범 프로젝트에 대한 협의가 진행 중이다. [1] UNEP : www.euenergycentre.org/images/unep%20info%20sheet%20-%20ee%20buildings.pdf [2] www.eesi.org/topics/built-infrastructure/description 삼성물산 건설부문 소개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40년 이상 전 세계에서 엔지니어링 및 건설 경험을 쌓아왔으며, 상업 및 주거용 건물, 토목 인프라 및 플랜트 건설 등 주요 분야에 주력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이제 ‘Creating Future Scape’라는 새로운 비전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다양한 기술과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건설 사업을 넘어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다. 또한 사회와 환경의 변화로 인한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에너지 솔루션, 스마트시티, 플랫폼 서비스 등을 신사업 분야로 집중하고 있다. 삼성물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뉴스룸(https://news.samsungcn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ABB 소개 ABB는 전기화·자동화 분야의 기술 선도 기업이며, 자원 효율적인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다. ABB의 솔루션은 엔지니어링 노하우와 소프트웨어를 결합해 제조, 이동, 동력 공급 및 운영을 최적화한다. 140년이 넘는 우수성을 기반으로 10만5000여명의 직원이 산업 전환을 가속하는 혁신을 주도한다. 언론연락처: ABB코리아 홍보부 김현주 이사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2023-11-16
  • 뉴스케일 파워, 서울대학교에 에너지탐사센터 개소
    뉴스케일 파워(NuScale Power Corporation)(뉴욕증권거래소: SMR)는 파트너사인 GS에너지(GS Energy Corporation), 두산에너빌리티(Doosan Enerbility Co. Ltd), 삼성물산(Samsung C&T Corporation)과 함께 서울대학교에 최초의 민간 자금 조성 에너지탐사센터(E2 센터) (https://cts.businesswire.com/ct/CT?id=smartlink&url=https%3A%2F%2Fwww.nuscalepower.com%2Fen%2Fproducts%2Fe2-centers&esheet=53815736&lan=en-US&anchor=NuScale+Energy+Exploration+Center&index=1&md5=a55437e16ab23ac7f3c4462815962084)를 개소했다고 오늘 발표했다. 아시아 최초의 E2 센터인 이 교육 훈련 허브는 한국이 차세대 고급 원자력 전문가, 기술자 및 운영자를 양성하는 인력 개발 도구의 역할을 하여 한국이 아시아에서 소형 모듈형 원자로(SMR) 배치의 지역 리더가 되도록 자리매김시킬 것이다. E2 센터 (https://www.youtube.com/watch?v=brr5j50umYA&t=77s)는 시뮬레이션된 실제 원자력 발전소 운영 시나리오를 통해 원자력 과학 및 공학 원리를 적용하는 실습 기회를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혁신적인 학습 환경이다. 최첨단 컴퓨터 모델링을 통해 방문객들은 12개의 NuScale Power Modules™로 구동되는 924메가와트(MWe) 규모의 SMR 발전소 VOYGR™-12에서 ‘제어실 운영자’ 역할을 맡아 뉴스케일 기술의 고급 기능에 대해 배우게 된다. 뉴스케일과 한국 에너지 업계 리더들 간의 파트너십 심화는 한국 기업의 SMR 역량을 크게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며, 이는 향후 한국 지원 SMR의 수출로 이어질 수 있다. 뉴스케일 공동설립자 겸 최고기술책임자 호세 레예스 박사(Dr. José Reyes)는 “뉴스케일의 획기적인 SMR은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U.S. Nuclear Regulatory Commission)의 승인을 받은 유일한 첨단 원자력 기술로서 글로벌 경쟁에서 수년을 앞서 있으며, 오늘 E2 센터 개소를 통해 한국은 청정 에너지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서 입지를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며 “파트너인 GS에너지, 두산, 삼성물산, 서울대학교의 지원을 받아 글로벌 탈탄소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진전시키기 위한 협력의 새로운 이정표에 도달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서울대학교에 뉴스케일 E2 센터가 설립되면 한국의 청정 에너지 목표 달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E2 센터가 제공하는 실습 학습 경험을 통해 한국의 원자력 전문가와 기술자들은 뉴스케일 VOYGR SMR 발전소 제어실의 안전한 운영을 보장하는 데 필요한 지식을 갖추게 된다. 이번 협력은 청정 에너지 전환을 앞당기는 최고의 솔루션으로서 뉴스케일의 SMR 기술에 대한 전 세계적인 지지가 강화되고 있음을 더욱 강조한다. 서울대학교 원자력공학과 학과장 김응수 교수는 “E2 센터는 학생들에게 SMR 운영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독보적인 기회를 제공하여 글로벌 청정 에너지 전환을 이끄는 데 필수적인 전문성을 배양해준다”며 “뉴스케일의 최첨단 시뮬레이션 기술을 커리큘럼에 통합한 아시아 최초의 기관이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뉴스케일 파워 소개 뉴스케일 파워(뉴욕증권거래소: SMR)는 독점적이고 혁신적인 첨단 소형 모듈식 원자로(SMR) 기술을 제공하는 업계 최고의 공급업체로서, 안전하고 확장 가능하며 신뢰할 수 있는 무탄소 에너지를 제공함으로써 전 세계 에너지 전환을 지원한다는 미션을 갖고 품고 있다. 회사의 획기적인 SMR 기술은 NuScale Power Module™에 의해 가동된다. 이는 각각 77MW의 전기(MWe) 또는 총 250MW의 열(합계)을 생성할 수 있는 작고 안전한 가압수형 원자로이며, 최대 924MWe(12개 모듈) 출력까지 유연한 구성 배열을 통해 고객 요구 사항을 충족하도록 확장할 수 있다. 미국 원자력 규제 위원회의 설계 인증을 받은 최초이자 유일한 SMR을 보유한 뉴스케일은 발전, 지역 난방, 담수화, 상업적 규모의 수소 생산, 다른 공정 열 응용 분야에 핵 에너지를 공급함으로써 전 세계 다양한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 2007년에 설립된 뉴스케일은 오리건주 포틀랜드에 본사를 두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뉴스케일 웹사이트를 방문하거나 링크트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X 및 유튜브에서 팔로우하십시오. 미래예측진술 이 보도자료에는 미래예측진술(회사 또는 경영진이 ‘할 것이다’, ‘믿는다’, ‘기대한다’, ‘예상한다’, ‘계획한다’ 또는 기타 유사한 표현을 포함하되 이에 국한되지 않는 진술)이 포함될 수 있다. 이러한 미래예측진술에는 전략 및 운영 계획, 자본 배치, 미래 성장, 신규 수주, 수주 잔고(backlog), 수익 및 회사 비즈니스 전망과 관련된 진술이 포함된다. 실제 결과는 무엇보다도 다음을 포함하는 여러 요소의 결과로 인해 실질적으로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즉, △코로나19 팬데믹의 심각성과 지속 기간, 경제 혼란의 지속 기간과 심각성을 포함한 팬데믹에 대응하는 정부, 기업 및 개인의 조치 △회사의 신규 계약 수주 실패 △비용 초과, 프로젝트 지연 또는 비용 및 일정 추정치 미달을 포함한 프로젝트 실행 활동에서 발생하는 기타 문제 △당사가 사업을 영위하는 산업에서의 치열한 경쟁 △파트너의 의무 이행 실패 △사이버 보안 위반 △해외 경제 및 정치적 불확실성 △고객의 기존 계약 취소 또는 범위 조정 △안전한 작업장 유지 실패 및 국제 보안 위험 △기상 조건, 팬데믹, 공중 보건 위기, 정치적 위기 또는 기타 재앙적 사건 등 당사가 통제할 수 없는 사건과 관련된 위험 또는 불확실성 △재무제표 작성 시 추정 및 가정 사용 △고객의 결제 지연 또는 불이행 △공급업체, 하청업체 및 기타 제3자의 계약에 따른 적절한 서비스 수행 실패 △정부 계약에 영향을 미치는 불확실성, 제한 및 규제 △자격을 갖춘 인력을 고용하고 유지할 수 없음 △특정 세금 문제의 잠재적 영향 △정보 기술 중단 가능성 △적절한 보험을 확보할 수 있는 회사의 능력 △원자력 서비스 수행과 관련된 책임 △외환 위험 △회사 매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한 고객 또는 여러 고객의 상실 △회사 평판 손상 △지적 재산권을 적절히 보호하지 못함 △자산 손상 △기후 변화 및 관련 환경 문제 △지속 가능성 관행과 관련한 조사 증가 △고객, 공급업체, 하청업체 또는 기타 파트너에 대한 신용 가용성 및 신용 기관에 의해 부과된 제한 △추가 비용 청구 등 기존 또는 향후 소송 및 규제 절차, 분쟁 해결 절차 또는 청구에서 유리한 결과를 획득하는 데 실패함 △당사 또는 당사 직원, 대리인 또는 파트너의 법률 준수 실패 △환경, 건강 및 안전 문제와 관련된 사항을 포함하여 새롭거나 변경되는 법적 요구 사항 △전략적 및 운영 이니셔티브의 성공적인 이행 실패 △전환 우선주 조항과 관련된 위험 △당사의 헌장 문서 및 델라웨어 법률에 의해 부과되는 거래 제한 등이다. 이러한 진술 및 기타 미래예측진술에 의존할 때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알려진 위험과 알려지지 않은 위험으로 인해 회사의 실적은 회사의 기대 및 예상과 크게 다를 수 있다. 이러한 요인 및 기타 요인에 관한 추가 정보는 회사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정기적으로 제출하는 공개 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는 (a)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이하 “SEC”)에 제출된 회사 투자설명서(‘위험 요인’ 섹션의 SEC가 2022년 6월 30일자로 효력을 발생한다고 선언한 S-1 양식의 등록 신고서의 일부)의 ‘위험 요인’ 및 ‘미래예측진술에 관한 주의사항’ 섹션에 명시되고, (b) 2023년 3월 15일 SEC에 제출한 10-K 양식의 회사 연례 보고서의 ‘위험 요소’ 및 ‘미래예측 진술에 관한 특별 참고’ 섹션 및 SEC에 이전에 제출한 유사한 제목의 내용, (c) 에너지 산업에서 활동하는 회사와 관련된 일반 경제 상황 및 기타 위험, 불확실성 및 요인이 포함된다. 참조된 SEC 제출 서류는 공개적으로 제공되거나 뉴스케일 투자자 관계 부서(ir@nuscalepower.com)에 요청 시 제공된다. 회사는 새로운 정보 또는 향후 사건의 관점에서 미래예측진술을 업데이트할 법적 의무가 있는 경우를 제외하면 미래예측진술을 업데이트할 어떠한 의도나 의무도 부인한다. 이 보도자료는 해당 기업에서 원하는 언어로 작성한 원문을 한국어로 번역한 것이다. 그러므로 번역문의 정확한 사실 확인을 위해서는 원문 대조 절차를 거쳐야 한다. 처음 작성된 원문만이 공식적인 효력을 갖는 발표로 인정되며 모든 법적 책임은 원문에 한해 유효하다. 언론연락처: 뉴스케일 파워(NuScale Power) 미디어 연락처 다이앤 휴즈(Diane Hughes)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부사장 (503) 270-9329 투자자 연락처 스콧 코작(Scott Kozak) 투자자 관계 이사 (541) 452-7583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 정책
    2023-11-16
  • [연대] 코이카, ‘ODA 페스타’ 성황리 개최
    빈곤, 성평등, 분쟁, 기후 위기 등 글로벌 문제 해결을 위한 우리 정부와 국제사회의 활동과 노력을 알리고자 코이카가 주최한 ‘ODA 페스타’가 시민 1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는 11월 12일 서울반포한강공원 잠수교에서 우리 정부의 공적개발원조(ODA)와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글로벌 문제 해결에 동참하는 세계시민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ODA 페스타’를 개최했다. ※ 공적개발원조(ODA): 정부를 비롯한 공공기관이 개발도상국의 경제발전과 사회 복지 증진을 목표로 제공하는 원조 ※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2015년 유엔총회에서 국제사회가 2030년까지 달성하기로 약속한 경제·사회·환경 분야의 17가지 목표 이번 행사에서는 올해 7월 발족된 코이카 글로벌 서포터스 위코(WeKO)* 5기 주관으로 국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코이카와 ODA, SDGs를 익히고 체험하도록 돕는 홍보 부스를 운영해 의미를 더했다. ※ 위코(WeKO): 코이카와 국제개발협력, 공적개발원조(ODA)의 의미와 가치를 다양한 콘텐츠로 홍보하는 내외국민으로 구성된 글로벌 크리에이터 행사는 △SDGs 룰렛게임 △SDGs 미니 마라톤 △ODA 댄스챌린지 △코이카 월드(KOICA World) 메타버스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ODA 페스타만의 한정 프레임이 담긴 즉석 사진, 푸짐한 경품이 담긴 럭키 드로를 제공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끌어냈다. 먼저 ‘SDGs 룰렛게임’과 ‘SDGs 미니 마라톤’은 SDGs 17가지 목표가 어렵지 않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음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실천의지를 북돋기 위해 마련됐다. SDGs 룰렛게임은 참가자가 룰렛판을 돌려 나온 숫자에 해당하는 SDGs 목표와 생활 속 실천 방법을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SDGs 미니 마라톤은 SDGs의 의미가 담긴 스테퍼를 밟으며 목표를 달성하는 방식으로 각각 진행됐다. ‘ODA 댄스챌린지’는 코이카가 지난달 공개한 ‘ODA Song’* 안무를 위코가 시민들에게 직접 알려주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참여 시민들은 현장에서 안무를 익히고 소셜 미디어(SNS)에서 진행되고 있는 ‘ODA Song 댄스챌린지 공모전’에 참여했다. ※ ODA Song: 코이카 직원과 글로벌 서포터스 위코의 목소리로 ‘ODA를 통해 하나되는 세상’이란 메시지를 담은 노래 ‘코이카 월드(KOICA World) 메타버스 체험’은 가상 공간 ‘코이카 월드’에서 미로 게임과 방 탈출 게임을 하며 ODA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익히는 동시에, 코이카가 전 세계에서 펼치고 있는 ODA 사업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 조수빈(31)씨는 “우리나라가 개발도상국의 경제발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돼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국제사회의 다양한 문제에 더 관심을 두고 플라스틱 줄이기, 공정무역 제품 이용하기 등 일상 속 실천에도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위코 5기 윤지선(23)씨는 “국민 서포터스로서 코이카와 ODA, SDGs를 시민 눈높이에 맞춰 알리려고 노력했는데, 많은 분이 호응해 주셔서 뿌듯했다”며 “남은 활동 기간에도 국제 이슈가 생각보다 나와 가까운 문제이고, 코이카의 ODA 사업과 일상 속 변화를 통해 해결에 동참할 수 있음을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7월 발족한 위코 5기는 노래와 댄스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통해 창의적 방식으로 코이카와 ODA, SDGs를 알리기 위해 힘써왔으며, 11월 말까지 △전 세계 노래자랑대회 △코이카 메타버스 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Korea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는 개발도상국의 경제사회발전 지원을 위해 1991년 설립됐으며 국별 프로그램(프로젝트/개발컨설팅), 글로벌 프로그램(해외봉사단 및 개발협력인재양성사업, 글로벌연수, 국제기구협력, 민관협력사업, 혁신적 개발협력 프로그램), 인도적 지원(재난복구지원,긴급구호 등), 국제질병퇴치기금사업 등을 수행하는 대한민국 개발협력 기관이다.
    • 탄소
    • 적응
    2023-11-16
  • [건물] 서울시, 경로당·어린이집 저탄소 건물 전환
    올여름 이른 무더위와 전기요금 인상으로 여름철 냉방비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서울시가 저탄소 건물 전환으로 기후변화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공공 경로당, 어린이집의 에너지 비용 절감에 나선다. 저탄소 건물은 고성능 단열‧창호를 보강하고 고효율 냉난방시설 등을 설치한 건물로, 시는 서울지역 온실가스 배출량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건물의 에너지효율을 개선하는 동시에, 어르신, 어린이가 이용하는 공공건물의 실내환경을 더욱 쾌적하게 바꾸기 위해 힘쓰고 있다. 시는 지난 2020년부터 경로당 36개소, 어린이집 211개소를 저탄소 건물로 전환했다. 경로당은 총 145만kWh/년을 줄여 1개소당 연평균 475만원을 절약했고, 어린이집은 총 351만kWh/년을 줄여 1개소당 196만원을 절약할 수 있었다. ※ 절약금액 산출 방법 : 118원/kWh(2023년 서울시 일반용 전기단가 적용) 최근 공사를 완료한 광진구 자양2동 제2경로당은 에너지효율 3등급 건물이었으나, 내․외부 단열, 시스템 창호 설치 등 패시브 건축기술을 적용하고 고효율 냉난방기 교체, 태양광 모듈 설치로 1++등급의 제로에너지 건물로 탈바꿈했다. 건물에너지효율등급은 건물의 난방, 냉방, 급탕 등 에너지소요량과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평가하여 에너지 성능에 따라 10개 등급(1+++ ~7등급)으로 인증된다. 건물 에너지 성능 개선 후 자양2동 제2경로당의 전기사용량은 18,123kWh/년으로 개선 전 연간 사용량 56,363kWh보다 67.8%가량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기요금으로 따지면 월평균 약 38만원, 연간 451만원을 절약하는 셈이다. < 자양2동제2경로당 > 외부 내부 개선 전 개선 후 개선 전 개선 후 창호, 단열개선 냉,난방 개선 LED조명, 환기장치 신재생에너지 <개선 전‧후 효과 비교> 구 분 개선 전 개선 후 절감효과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3등급 1++등급 에너지 사용량(kWh/년) 56,363 18,123 38,240(67.8%) CO2 배출량(tCO2/년) 23.9 7.7 16.2(67.8%) ※ 규모 : 지상2층 연면적 142.75㎡ ※ 에너지 사용량 67.8% 및 전기비용 4,512천원/년 절감(118원/kwh 적용시) 시는 광진구 자양2동 제2경로당 외에도 올해 공사를 완료한 영등포구 동심경로당 또한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1++ 등급 이상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동심경로당은 내·외단열, 시스템 창호 등의 패시브 건축기술을 적용하고, 고효율 냉난방기, 태양광 모듈 등을 설치해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1++를 확보했다. 전기사용량은 개선 전 56,100kWh/년에서 개선 후 17,372kWh/년으로 69%가량 줄어 전기요금 457만원/년의 절감이 기대된다. 한편, 2001년 준공한 서대문구 우정어린이집은 그린리모델링으로 단열 보강 및 고성능 창호 교체, 고효율 냉난방, 엘이디(LED) 조명 추가 및 폐열회수환기설비 등을 적용해 에너지 성능을 24.4% 개선하였으며, 연간 290만원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절약금 산출방법 : 118원/kWh(2023년 서울시 일반용전기단가 적용) × 24,551kWh/년 = 290만 구분 개선 전(A) 개선 후(B) 절감효과(A-B) 서대문구우정어린이집 에너지소요량(kWh/년) 100,663 76,112 24,551(24.4%) CO2 배출량(tCO2/년) 18.4 13.6 4.8(26.1%) 이외에도 종로구 숭인어린이집은 24mm 로이이중유리 고성능 창호 및 고효율 엘이디(LED)조명 설치 등 패시브 건축기술을 적용하고, 고효율 냉방시스템 및 고효율 보일러를 설치하여 에너지소요량 19.1%를 감축했다. 이로 인해 전기요금은 연 98만원, 온실가스 배출량은 8,309kgCO2에서 6,689kgCO2로 19.5%가량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연말까지 경로당 30개소, 어린이집 86개소를 저탄소 건물로 전환할 계획이며, 2026년까지 총 700여 개소(’23~’26년)의 에너지 성능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투입예산은 총 1,100억 원이다. < 경로당, 어린이집 저탄소건물 전환계획 > (단위 : 개소) ~’22 ’23 ’24 ’25 ‘26 경로당 321 36 30 60 80 115 어린이집 등 628 211 86 100 100 131 「 경로당, 어린이집 저탄소건물 전환 사례 」 < 영등포구 동심경로당 > 외부 내부 개선 전 개선 후 개선 전 개선 후 창호, 단열개선 고효율 냉방시설 LED조명, 환기장치 신재생에너지 ○ 에너지 사용량 69% 절감 및 전기비용 4,570천원/년 절감(118원/kwh 적용시) 구 분 개선 전 개선 후 절감효과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4등급 1++등급 에너지 사용량(kWh/년) 56,100 17,372 38,728(69.0%) CO2 배출량(tCO2/년) 23.8 7.4 16.4(69.0%) ※ 규모 : 지상2층 연면적 142.75㎡ < 종로구 숭인어린이집 > 고효율 냉방장치 LED조명 교체 개선 전 개선 후 개선 전 개선 후 고성능 창호 교체 석면제거 개선 전 개선 후 개선 전 개선 후 ○ 에너지 사용량 19.1% 절감 및 전기비용 982천원/년 절감(118원/kwh 적용시) 구 분 개선 전 개선 후 절감효과 에너지 사용량(kWh/년) 43,625.4 35,301.7 19.1% CO2 배출량(kgCO2eq/년) 8,309.1 6,688.9 19.5% * 출처 : 서울시
    • 탄소
    • 건물
    2023-11-16
  • [해류] 대서양해류(AMOC) 붕괴 가능성 가속화
    북대서양의 해양 순환이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예상보다 빨리 붕괴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전 세계적으로 기상 패턴에 더 큰 격변을 야기할 것이라는 새로운 분석이 나왔다. 최근 코펜하겐대 연구진은 열대 지방에서 따뜻한 물을 위쪽으로 운반하는 해류 또는 "컨베이어 벨트"에 대한 최신 연구를 통해 대서양자오선역전해류(AMOC, Atlantic Meridional Overturning Circulation)이 2025년에서 2095년 사이 어느 시점에 종료될 것이며 2050년대가 가장 가능성이 높다고 네이처지에 발표했다. AMOC는 북반구의 대표적인 해류순환으로 지구 온도를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열대 지방과 대서양 최북단 지역 사이에서 더위, 추위, 강수량을 재분배하는 중요한 해류는 현재의 온실 가스 배출이 지속된다면 2060년경에 중단될 것이라는 것이다. Amoc의 붕괴는 북반구 전역에 뚜렷한 냉각을 일으켜 유럽과 북미 지역에서는 극한 추위와 더 건조한 여름으로 이어 지는 반면, 열은 더 남쪽으로 더 강해져 적도 인근에는 폭염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연구 결과는 최근 유엔 기후위기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이 AMOC가 금세기에 멈출 가능성이 낮다고 전망한 것과 상반된 주장이고, 양 연구에 활용된 데이터에 대한 논쟁이 있는 가운데, AMOC 중단 시기를 앞당겨 예고함으로써 온실가스 배출이 변곡점에 이르렀다는 경고로 평가된다. Gloomy climate calculation : Scientists predict a collapse of the Atlantic ocean current to happen mid-century * Source : the University of Copenhagen OCEAN CURRENTS This is the conclusion based on new calculations from the University of Copenhagen that contradict the latest report from the IPCC. These are the famed Dansgaard-Oeschger events first observed in ice cores from the Greenlandic ice sheet. At those events climate changes were extreme with 10-15 degrees changes over a decade, while present days climate change is 1.5 degrees warming over a century.
    • 기후
    2023-11-16
  • [태양광] 삼성전자, 평택산단 지붕 태양광 전력 구매
    경기도의 산업단지 RE100 사업을 통해 평택 산업단지 지붕에서 생산하는 태양광에너지를 삼성전자가 향후 20년간 구매하게 된다. 삼성전자는 민·관이 협력해 추진하는 국내 최대 규모인 45MW의 전력을 구매한다. 삼성전자의 참여로 경기도 산업단지 RE100 사업이 더욱 추진력을 얻게 됐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6일 도담소에서 이영희 삼성전자 사장, 김형민 에넬엑스코리아 대표, 김광일 한국중부발전 부사장과 ‘기업 RE100 달성을 위한 재생에너지 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동연 지사는 협약식에서 “신재생에너지나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서 대한민국은 거꾸로 가고 있지만, 경기도는 기후변화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와 신재생에너지 생산·공급에 있어 가장 선도적으로 하겠다는 의지를 여러 차례 표명했고 실천에 옮기고 있다”며 “오늘은 산업단지 RE100의 후속조치로서 평택 산단을 활용해서 만드는 신재생에너지를 삼성전자에 공급하는 협약을 맺는 정말 뜻깊은 날”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 산단 RE100 사업은 1석4조의 사업이다. 산단 입주기업은 지붕을 빌려주고 임대료 수입을, 투자 기업은 태양광 투자 수익을, 삼성전자는 RE100 이행을, 그리고 경기도는 온실가스를 줄이면서 도내 기업들을 도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협약에 따라 에넬엑스코리아와 한국중부발전 컨소시엄은 평택 지역 다수 산단 내 부지를 발굴한 뒤 태양광 설비에 700억 원 규모를 투자해 45MW를 공급할 예정이다. 사업비 전액을 자기자본 100% 무담보로 조달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산 모듈을 사용하고, 지역 내 업체를 통해 자재를 조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한다. 삼성전자는 여기서 생산되는 재생에너지를 20년간 구매하게 된다. 경기도는 행정절차 지원과 기관간 이견사항 조정, 부지발굴 지원 등을 담당한다. 경기도는 지난 4월 경기 RE100 비전을 선포하고 6월 공모를 통해 산업단지 RE100 사업을 위한 민간투자 컨소시엄 8개사를 선정, 산단지붕 등에 재생에너지를 확대해 RE100 기업이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도가 추진하는 산단 RE100 사업은 민간 투자를 통해 신재생에너지를 만들고, 장소 제공 기업도 임대료 등 부가 수익을 거둘 뿐 아니라 탄소 규제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또한 삼성전자와 같은 RE100 기업은 재생에너지를 확보하게 됨으로써 수출경쟁력을 갖추는 상생 모델을 만들어나간다는 의미가 있다. 34개 국내 대기업을 포함해 전 세계 421개 글로벌 기업이 참여하고 있는 RE100(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은 가까운 미래 무역장벽으로 떠오르고 있다. RE100을 맞추지 못할 경우, 수출길이 막히거나 재생에너지 공급이 원활한 국외로 공장이 빠져나갈 수 있다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 재생에너지 확대가 기후위기 대응의 지름길이자, 주력 산업의 경쟁력 및 일자리 확보와도 직결되는 이유다. 도는 산업단지 RE100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신속 인허가 지원, 산단 입주기업 대상 찾아가는 설명회 등으로 사업참여 효과를 적극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16일 도담소에서 열린 경기 「기업 RE100」 달성을 위한 재생에너지 공급 협약식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영희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실장, 김형민 에넬엑스코리아 대표, 김광일 한국중부발전 부사장이 테블릿으로 서명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Business
    • 기업
    2023-11-16
  • 사회적가치연구원-탄소중립연구원, 국내기업 대상 ‘온실가스 배출량 Scope3 측정 세미나’ 성료
    구분 2001 2002 2003 123 125 128 사회적가치연구원과 탄소중립연구원이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국내 ESG 실무자를 대상으로 ‘Scope3 측정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ESG 실무자를 위한 온실가스 배출량 ‘Scope3 측정 가이드북’ 발행을 기념해 진행됐다. ESG 의무공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Scope3 산정방법과 업계별 애로사항을 토론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이민 탄소중립연구원 대표가 ‘Scope3 측정 방법론’을 발표했다. 탄소배출량, 탄소회계, 구체적인 산정 가이드에 대해 다뤘다. 이민 대표는 “오늘 기후 공시의 핵심인 Scope 3에 대한 국내 첫 토론의 장이 마련된 만큼 향후 프로토콜 외 국내 업계별 애로사항에 대해 적극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토론에서 윤지환 SK하이닉스 TL은 ‘Scope3 측정 사례’를 발표했다. 김준호 HD한국조선해양 수석은 ‘국내 조선사 및 국내외 선급간 온실가스 Scope3 배출량 산출 표준화 사례’를 발표했다. Scope3 측정 가이드북은 △탄소회계 전반적 소개 △Scope 3 산정 가이드라인 △Scope 3 관련 공시 △감축목표 및 이행 목차 등으로 구성됐다. 김현정 사회적가치연구원 선임연구원은 “가이드북은 ESG, 지속가능 및 기후공시 의무화와 관련해 요구되는 Scope 3 배출량 정보공개에 대해 국내 기업들이 잘 대응할 수 있도록 가이드를 제시하고자 제작했다”며 “Scope3 우수기업 인터뷰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했다”고 말했다. 한편 ‘Scope3 측정 가이드북’은 11월 중 사회적가치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사회적가치연구원 소개 사회적가치연구원은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더 많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시장 환경을 조성하려는 목적으로 SK가 설립한 비영리 재단법인이다. 사회적가치연구원은 사회적 가치 측정 체계를 개발하고, 사회적 가치에 기반한 인센티브(사회성과인센티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관련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언론연락처: 사회적가치연구원 기획공유팀 김성은 수석연구원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 탄소
    2023-10-31
  • [인증] 서울시 「친환경 도시개발 인증체계」 추진
    서울시가 기존 건물단위 평가인증제도에 이어 국내 최초로 지역단위 도시개발에 대한 친환경․저탄소 평가인증제도 도입에 나선다. 오세훈 시장은 18일(월) 15시<현지시간> 뉴욕 맨해튼의 ‘세계무역센터 단지(WTC Campus)’를 둘러보고 USGBC(미국그린빌딩협회)와 「서울시 친환경 도시개발 인증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USGBC는 LEED(친환경 평가인증체계)를 개발, 운영하는 미국의 비영리단체로, 현재 국내에서 건물단위 인증에도 널리 적용되고 있는 LEED BD+C(Building+Construction) 뿐만 아니라 지역단위 인증을 위한 LEED ND(Neighborhood Development) 체계도 구축하고 있는 세계적인 평가인증 기관이다. 그간 서울시는 도시 내 탄소배출량 저감 및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개발사업에 대해 G-SEED(녹색건축인증), ZEB(제로에너지빌딩 인증) 등의 국내 평가 인증제도를 활용해 건물 단위 중심으로 운영해왔다. 하지만 블럭이나 지역 차원의 종합적인 친환경 계획수립을 유도할 수 있는 제도는 마련되지 않아 필요한 실정이다. < LEED-ND SEOUL 추진방안 > 이에 시는 전 세계적으로 널리 공인된 LEED를 기반으로 지역개발 수준의 넓은 범위에 대한 개발사업 계획을 평가・인증 할 수 있는 제도 도입을 국내 최초로 추진할 계획이다. LEED는 1989년 개발된 이후, 2022년 현재 전 세계 190개국에 걸쳐 널리 이용되고 있으며, 약 10만 개 이상의 인증사례를 가지고 있는 대표적인 친환경・저탄소 평가인증제도이다. 친환경 계획/기법 달성 정도에 따라 플래티넘(80점 이상), 골드(60점 이상), 실버(50점 이상), 일반(Certified)으로 4단계 인증 체계를 갖추고 있다. LEED 인증은 개발사업의 가치와 지속가능성을 나타내기도 하지만, 실제 에너지, 물 사용량 절감 등을 통해 운영비를 절감할 수 있고, 건물에 대한 인지도 개선 등을 통한 임대료 상승 등을 기대할 수 있어 인증사례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최근 국내에서도 여의도 IFC(골드), 잠실 롯데타워(골드), 서울 파이낸스센터(플래티넘) 등 278개 프로젝트가 인증을 완료했고 586개 프로젝트가 인증을 추진 중(2022년 기준)인 것으로 나타나는 등 LEED 인증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이날 오 시장은 업무, 교통, 상업, 문화시설 등 복합용도의 대단위 친환경 도심 개발사업 사례인 ‘세계무역센터 단지(WTC Campus)’를 관계자의 안내에 따라 시찰한 데 이어, USGBC(미국그린빌딩협회) 피터 템플턴 회장(Peter Templeton, CEO)과 면담을 통해 ‘서울형 지역단위 도시개발 친환경․저탄소 평가인증체계’ 개발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WTC Campus는 부지면적 64,749.7㎡의 대규모 부지에 지상 104층 규모의 WTC1 빌딩 등 7동의 대규모 건물을 조성하며 2025년까지 35%의 온실가스 감축, 2050년까지 80%의 감축을 목표로 설정한 친환경 개발 사례이다. 특히, WTC Campus는 인접한 대중교통 역과 긴밀한 환승체계를 구축해 도심내 보행-대중교통 연계성을 강화한 사례가 돋보이며, 대중교통 허브(Transportation Hub - Oculus)의 조성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한 원활한 단지내 접근을 지원하는 한편, 상업시설 복합개발로 단지 전체의 편의기능을 함께 제공토록 조성했다. 이 자리에서 오 시장은 기존 건물 단위 평가인증을 넘어 지역 차원의 개발사업 관리 및 평가인증체계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USGBC와의 협력을 통해 서울의 특성에 적합한 지역단위 친환경․저탄소 평가인증체계(가칭, ‘LEED ND SEOUL’)를 함께 개발 및 추진해 나가는 데 뜻을 모았다. 현재 캐나다, 인도, 브라질 등에서 기존 LEED 인증제도를 국내 실정에 맞게 변형한 ‘LEED CANADA', 'LEED INDIA', 'LEED BRAZIL' 등을 개발하여 운영 중에 있으나, 도시 단위 인증체계의 개발은 서울이 처음 시도되는 것이다. 이와 함께, 시는 기존의 건물 단위 중심으로 진행되던 국내 친환경・저탄소 평가인증제도를 우선적으로 지역단위로 확장하는 한편, 장기적으로는 서울시 특성에 최적화된 자체 평가인증체계의 개발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최근 기후위기 상황에서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 조성을 유도하는 지역단위 평가인증제도 도입이 도시의 탄소중립 달성과 도시의 회복탄력성 확보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오 시장은 세계무역센터 단지 시찰에 앞서 이날 오전 10시<현지시간>에는 맨하튼 동측 이스트강변으로부터 저지대 지형의 도시를 보호하기 위해 조성 중인 대규모 차수시설 ‘빅 유(BIG U)’를 시찰했다. ‘빅 유(BIG U)’는 사회기반시설과 지속가능성을 두고 새로운 도시개념을 도입한다는 콘셉트로 홍수로부터 도시를 보호할 뿐 아니라 공공의 영역을 넓힌다는 목표로 구역별 단계적 계획으로 조성되고 있다. 오는 2026년까지 이스트강변의 주변공원 보호 둔덕(2.4~2.7m)을 조성해 홍수로부터 주거지역을 보호하는 한편, 새 보도교를 조성해 고립된 공원을 연결해 여가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 출처 : 서울시
    2023-09-20
  • [기상] 2023년 여름철(6~8월) 기후분석
    기상청은 ‘2023년 여름철(6~8월) 기후분석 결과’를 발표하였다. [기온] 여름철 전국 평균기온은 24.7℃로 평년(23.7℃)보다 1.0℃ 높았다(1973년 이래 4위). 한편, 여름철 석 달(6월, 7월, 8월) 모두 기온이 평년보다 높았던 해는 과거 51년 중(1973~2023년) 올해와 2018년, 2013년 세 해뿐이다. ※ 여름철(6~8월) 평균기온 순위: (1위) 2018년 25.3℃, (2위) 2013년 25.2℃,(3위) 1994년 25.1℃, (4위) 2023년 24.7℃ ○ (고온 원인) 6월하순~7월상순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고온다습한 바람이 불어 기온을 높였고, 8월 상순에는 태풍 ‘카눈’이 동중국해상에서 북상할 때, 태풍에서 상승한 기류가 우리나라 부근으로 하강하면서 기온을 크게 높였다. ※ 관측이래 일최고기온 극값 경신 지점: (8월 3일) 울진 37.3℃(2위), 강릉 38.4℃(5위) - 특히, 장마철에는 평년에 비해 따뜻한 남풍이 강하게 불어 비가 내리는 날에도 밤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지지 않아, 여름철 평균 최저기온(21.1℃)은 가장 높았던 2013년(21.5℃)에 이어 역대 2위를 기록하였다. ○ (폭염·열대야 일수) 올 여름철 폭염일수와 열대야일수는 각각 13.9일/8.1일로 평년(10.7일/6.4일)보다 많았고, 모두 상위 12위를 기록하였다. [가장 더웠던 해(2018년)와 기온 비교] ○ 과거 51년간(1973~2023년) 여름철 가장 더웠던 해인 2018년 여름철 폭염일수/열대야일수는 31.0일(1위)/16.5일(1위)로 가장 많았으나, 올해는 13.9일(12위)/8.1일(12위)로 상대적으로 적었다. ○ 한편, 2018년 여름철에는 티베트고기압과 북태평양고기압이 우리나라를 덮어 강한 햇볕의 영향을 받아 건조한 가운데 기온 상승효과가 매우 크게 나타났고, 올해는 2018년과 같이 티베트고기압은 우리나라를 덮었지만,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고온다습한 바람이 자주 불어 습하면서 더운 양상을 보였다. ※ 여름철 평균 상대습도(2018년/2023년): 74%(47위)/80%(9위). * 1위: 2020년(82%) [강수량] 여름철 전국 평균 강수량은 1018.5mm로 평년(727.3mm)보다 많았다(1973년 이래 5위). ※ 여름철 강수량 순위: (1위) 2011년 1068.1mm, (2위) 1987년 1055.3mm,(3위) 2020년 1037.6mm, (4위) 1998년 1023.5mm ○ (장마철 많은 비) 장마철 전국 강수량은 660.2mm로 1973년 이래 세 번째로 많았다. 특히, 남부지방은 712.3mm의 많은 비가 내려 역대 1위를 기록하였다. - 장마철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자주 불었고, 북쪽의 상층 기압골에서 유입된 찬 공기와 자주 충돌하면서 저기압과 정체전선이 더욱 강화되어 많은 비가 내렸다. ※ 2023년 장마철 지역별 강수량 및 순위: (중부) 594.1mm(6위), (남부) 712.3mm(1위), (제주도) 426.4mm(15위) ※ 장마철 전국 강수량 순위: (1위) 2006년 704.0mm, (2위) 2020년 701.4mm ※ 2023년/평년 장마철 기간: (중부) 6.26.~7.26./6.25.~7.26. (남부) 6.25.~7.26./6.23.~7.24., (제주도) 6.25.~7.25./6.19.~7.20. - 특히, 7월 중순에는 정체전선이 충청 이남 지역에서 장기간 남북으로 오르락내리락하면서 강하고 많은 비가 집중적으로 내렸다. ※ 관측 이래 일강수량 극값 1위 경신 지점: 군산 372.8mm(7.14.), 문경 189.8mm(7.14.) ※ 7월 13~18일 누적강수량(mm): 정산(충남 청양군) 666.0, 함라(전북 익산시) 596.5, 세종 596.4, 청주 529.5 ○ (태풍 ‘카눈’ 영향 많은 비) 여름철 북서태평양 해상에서 총 10개(평년 여름철 11개)의 태풍이 발생하였고, 이 중 제6호 태풍‘카눈’1개가 우리나라에 영향(평년 여름철 2.5개 영향)을 주어 8월 9~10일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렸다. - 또한, 태풍 상륙 당일(8월 10일) 속초에서는 하루동안 368.7mm의 많은 비가 내려, 관측이래 일가수량 극값 1위를 기록하였다. ※ 관측 이래 일강수량 극값 1위 경신 지점: 속초 368.7mm(8.10.) ※ 8월 9~10일 누적강수량(mm): 속초 402.8, 강릉 346.9, 북창원(경남 창원시) 338.6 - 특히, 태풍 ‘카눈’은 북상 직전까지 뚜렷한 지향류가 없어 ‘Z’자형으로 이동하였고, 또한 거제 부근에 상륙한 이후에는 우리나라 동쪽에서 발달한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서 남풍계열의 지향류 영향을 받아 태풍은 우리나라를 남북으로 종단하는 경로를 보였다. ※ 상륙 당시(8월 10일 09시 20분경) 태풍 중심 부근 관측 해면기압: 영도(부산) 981.5hPa ※ 일최대순간풍속(8월 10일): 가덕도(부산) 34.9m/s, 매물도(경남 통영시) 34.2m/s, 오륙도(부산) 33.2m/s, 계룡산(충남 계룡시) 32.6m/s, 향로봉(강원 고성군) 31.0m/s * 출처 : 기상청
    • 기후
    2023-09-15
  • [분권]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는 9월 14일(목) 15:30,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시‧도지사, 시‧도 교육감, 지방시대위원, 기업인, 청년 농·어업인, 혁신도시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시대 선포식’을 개최하고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을 발표했다. 위원회는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을 통해 ‘지방주도 균형발전, 책임있는 지방분권’의 지방시대를 열어갈 5대 전략*과 9대 정책을 내놓았다 * ➀ 자율성 키우는 과감한 지방분권, ➁ 인재를 기르는 담대한 교육개혁, ➂ 일자리 늘리는 창조적 혁신성장, ➃ 개성을 살리는 주도적 특화발전, ➄ 삶의 질 높이는 맞춤형 생활복지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에서는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자율, 공정, 연대, 희망’의 가치로 풀어내고자 했다. 이는 △지방이 고유의 가치를 활용하여 ‘자율’적 발전 기반을 확보하고 △국민 모두가 ‘공정’한 기회를 누리는 가운데 △중앙과 지방이, 농·어촌과 도시가 ‘연대’하여 △지방이 국가 발전을 견인하는 ‘희망’찬 지방시대를 열어가겠다는 뜻이다. 【 지방시대 9대 정책 】 지방시대위원회는 향후 5년간 중앙정부-지방정부가 함께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지방시대 9대 정책을 발표했다. 1)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양질의 신규 일자리 창출 2) 교육자유특구(가칭) 도입 및 지역-대학 동반 성장 3) 도심융합특구 조성으로 지방 활성화 기반 구축 4) 로컬리즘을 통한 문화‧콘텐츠 생태계 조성 5) 지방이 주도하는 첨단전략산업 중심 지방경제 성장 6) 디지털 재창조로 지방 신산업 혁신역량 강화 7) 매력있는 농어촌 조성으로 생활인구 늘리기 8) 지방 킬러규제 일괄 해소로 지역 민간투자 활성화 9) 지방분권형 국가로의 전환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고 지방의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4대 특구(기회발전특구, 교육자유특구, 도심융합특구, 문화특구)를 도입하기로 했다. 4대 특구는 모두 ‘분권형, 지방주도형’ 특구로 기획되고 운영된다. 무엇보다 기회발전특구와 교육자유특구는 ‘지방시대’를 이끌어갈 쌍두마차로서 지방에서 육성된 인재가 지역 내에서 좋은 일자리를 찾아 정착하고 지역의 성장에 기여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정부는 이를 위해 중앙과 지방이 합심해 가용한 모든 인적·물적 자원을 총력 지원할 방침이다. 1. 기회발전특구 지방 경제가 제대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업의 대규모 투자와 함께 좋은 일자리가 필요하다. 지방인재의 수도권 유출을 막고 새로운 인구의 지방 유입을 촉진할 수 있기 위해선 기업이 함께 해야 한다. 그간 다양한 경제특구가 지방에서 운영되어 왔으나 실질적인 효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중앙정부 주도의 특구 설계와 지정으로 지방의 수요가 충분히 반영되지 못해 특구를 만들어 놓아도 기업들이 입주하지 않거나, 특구에 제공되는 인센티브의 수준 또한 기대보다 낮았기 때문이다. 또한 인센티브가 초기 투자 지원에 한정돼 기업의 중장기 성장을 이끌지 못한 측면도 없지 않다. 정부는 이러한 기존 특구의 한계점을 극복하고 기업의 지방투자 확대와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발상의 틀을 뛰어넘는 과감한 지원을 제공하는 기회발전특구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기회발전특구에는 지방정부의 주도로 수립한 특구 계획에 따라 △세제 감면, △규제 특례, △재정 지원, △정주 여건 개선 등 기존의 특구와 차별되는 10종 이상의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특히 △상속세 △양도세 △소득‧법인세 △취득세 △재산세 등 기업활동 전반에 걸쳐 파격적인 세제 혜택을 주기로 했다. 또한 기업의 지방투자에 걸림돌이 되는 갖가지 규제에 대한 특례를 지방정부가 직접 기획할 수 있도록 권한을 넘겨주기로 했다. 이와 함께 △주택 특별공급 △주택양도세 특례 부여 △초·중·고 설립 지원 등을 통해 기업뿐 아니라 근로자들이 지방에서 일하기 좋은 정주 환경을 적극 마련할 방침이다. 2. 교육자유특구 지방에 거주해도 자녀 교육에 대한 걱정 없이, 지역인재가 공교육을 통해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성장시키고 한껏 발휘할 수 있도록 공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중앙정부 뿐만 아니라 지방정부의 참여와 지원도 강화하기로 했다. 교육자유특구에서는 중앙정부,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의 공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를 도입한다. 교육부는 지역 교육에 대한 지방정부의 권한과 책임을 대폭 확대해 시·도 교육청과 지방정부가 주도적으로 지역 맞춤형 교육 발전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교육자유특구 정책의 추진방향은 지역인재의 △지역 정주 생태계 조성* △공교육 경쟁력 제고 △지방분권 강화 △규제 합리화 등 지방 교육개혁을 지원하는 것이다. * 서울에 가지 않고도 양질의 교육 여건과 문화 인프라를 충분히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중앙과 지방이 지원 교육자유특구로 지정되면 지방정부와 시・도교육청이 함께 지역맞춤형 공교육 혁신방안을 마련하여, 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지역교육 발전전략을 상향식으로 제안할 수 있다. 중앙정부는 이와 같은 지역의 수요를 반영해 규제를 완화하고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할 것이다. 교육자유특구 정책은 오는 9월 중 정부 시안을 발표하고 11월 공청회 개최 및 현장 의견 수렴 후 시범사업 기본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 2023년 12월에 시범사업 공모가 시작되며 2024년부터 시범운영이 실시된다. 교육자유특구의 궁극적 목표는 지역에서도 수도권 못지 않게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중앙과 지방정부가 합심해 지역의 고른 발전을 위한 인적 기반을 다진다는 데 있다. 이를 통해 지역에서 학생과 학부모들이 요구하는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고, 지역대학의 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정부와 기업이 연계하여 지원대책을 마련할 수 있게 된다. 지방에서도 수도권 못지않게 좋은 학교를 다니면서 지역인재들이 마음껏 역량을 개발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갖추게 될 것이다. 3. 도심융합특구 도심융합특구는 지방정부가 디자인하고 여러 부처가 집중 지원하는 지방시대 대표 프로젝트이다. 지방 대도시 도심에 첨단‧벤처 일자리(산업)와 삶(주거), 여가(상업‧문화)가 집약되는 복합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특구는 기존에 도시 외곽에 추진되었던 지역개발과는 달리 KTX나 지하철 역세권 등 교통이 편리한 도심지를 중심으로 지방에도 ‘판교 테크노밸리’와 같은 공간을 조성해 청년과 기업의 발길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도심융합특구에서는 도시‧건축규제를 파격적으로 완화(입지규제 최소구역)해 도심에 고밀도 복합개발을 가능토록 하고 규제자유특구 등 각종 특구를 중첩 지정해 각각의 특구가 가지는 혜택을 누리게 할 방침이다. 또한 입주기업의 창업지원 및 인재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연계하는 등 부처별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해 입주기업을 집중 지원한다. 올 하반기에 「도심융합특구 조성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되면 선도 사업지로 선정된 5대 광역시(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를 중심으로 내년부터 지역별 특색을 살린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등 도심융합특구 사업이 본격화된다. 우선 5개 광역시를 대상으로 선도사업을 추진하면서 성공모델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 지역위치 추진전략(예시) ] ▶ 대구 : 舊경북도청-삼성캠퍼스-경북대 일원 / 로봇 기업 및 청년인재 육성, 지원 프로그램 ▶ 광주 : 광주시청 인근 상무지구 일원 / AI, 자동차 특화산업 육성,문화시설 등 확충 ▶ 대전 : 舊충남도청, KTX대전역 일원 / 과학기술 교류 확산 플랫폼, 명품 랜드마크 구축 ▶ 부산 : 센텀2 도심첨단산단 일원 / 미래 모빌리티, 로봇, 인공지능 특화육성 ▶ 울산 : 울산KTX역-테크노파크 일원 / 친환경 에너지 산업 클러스터, 미래 모빌리티 4. 문화특구(대한민국 문화도시)와 로컬 창업‧콘텐츠 생태계 앞으로 지방에서도 ‘로컬리즘(지방다움)’을 콘텐츠‧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지방의 관광자원과 문화를 자산으로 키워내는 지역 문화‧콘텐츠 진흥사업도 본격화된다. 올 12월에 7개 권역별로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13개 ‘문화특구(대한민국 문화도시)’를 지정해 △문화 향유 프로그램 개발 △문화공간 조성 △지역문화에 기반한 문화콘텐츠 생산‧확산 △문화인력 양성 등의 사업에 3년간 도시별 최대 200억원을 지원한다. 내년에는 지방 공연예술단체와 지역 공연‧전시의 창작‧제작‧유통에 총 490억원을 투입한다. 이같은 정부의 노력은 로컬 콘텐츠 중심으로 지역문화를 활성화하고 지방 예술계의 자생력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특색있는 로컬 여행 콘텐츠를 활용한 워케이션 프로그램과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등을 통해 지역 체류형 여행 모델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방의 자원・문화 특성을 기반으로 혁신적 아이디어를 접목해 지역가치 창업가(로컬 크리에이터)를 발굴하고, 지역 대표기업인 로컬 브랜드 육성에 내년 총 88억원을 지원한다. 로컬 크리에이터가 주변 소상공인과 협업하고 지역의 인적・물적 자산을 연결시켜 골목상권을 넘어 골목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사업화 등을 패키지로 지원할 방침이다. 5. 지방 디지털 혁신성장 2030년까지 ‘디지털 혁신지구’를 5개 이상 조성해 수도권이 아닌 지방에도 디지털 핵심거점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 학과 전공자의 50% 이상을 배출하는 지방대학이 주도적 역할을 하도록 SW중심 대학을 확대(2022년 44개 → 2027년 100개)하며, 디지털 전환을 주도할 강소 SW기업을 100개 이상 육성한다. 아울러 농어촌 주민들의 디지털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해 주민센터 등을 기반으로 디지털 배움터를 고도화하고, 주민 생활과 밀접한 서비스 형태의 디지털 SOC를 300개 이상 확충할 계획이다. 지방시대에는 지역의 현실을 가장 잘 아는 지방정부가 실질적 권한을 가지고 지역의 성장동력을 키우는 한편, 주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정책을 주도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중앙정부는 자치조직권과 자치계획권 등 권한을 지방에 이양하고 지방재정 운용의 자율성 강화를 위해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 재원 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같은 9대 정책의 이행으로 △양질의 신규 일자리와 청년 인구가 늘어나며 △지방대학이 지역의 혁신과 인재양성의 산실이 되고 △농‧어촌과 도시가 상생 발전하는 미래상을 구현해 나갈 방침이다. * 자료 : 지방시대위원회
    • 종합
    2023-09-15
  • [실천]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기후행동 플랫폼 확대
    서울시민의 에너지 절약 문화를 확산해 온 에코마일리지가 친환경 운전 습관 들이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등 녹색 실천 분야까지 확대, 일상 속 기후행동을 견인하는 플랫폼으로 발돋움한다. ※ 에코마일리지 - 건물에서 사용하는 에너지(전기․수도․도시가스) 절약과 승용차 주행거리 감축 등 실적에 따라 연간 최대 19만원에 상당하는 마일리지가 적립되는 시민참여형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으로, - 건물의 전기, 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전년도, 전전년도 6개월 평균과 비교하여 5% 이상 감축하거나, 승용차의 개인별 연평균 주행거리 대비 실제 주행거리 감축 시 마일리지 적립 에코마일리지는 서울시가 2009년 5월 제3차 C40 도시기후리더십그룹 시장 서울총회를 계기로 구상, 같은 해 9월 본격적으로 시행했다. 에코마일리지는 2010년에 시행된 환경부 온실가스 감축프로그램 탄소포인트의 모태가 되었으며, 2013년에는 에너지절약 문화 확산 공을 인정받아 시민참여촉진분야 UN 공공행정상을 수상했다. □ 시민 개개인의 작은 실천이 모여 큰 성과도 이뤘다. 2009년 도입 후 245만명이 에코마일리지에 가입해 서울시민 4명 중 1명꼴로 참여 중이며, 에너지 절약으로 감축한 온실가스(CO2)양은 약 226만 톤에 이른다. ○ 온실가스 누적 감축량 226만톤은 서울시 전체 면적의 약 3.5배 달하는 숲(2,100㎢)을 조성한 효과와 맞먹는다. ※ 뉴욕 센트럴파크(3.4㎢) 약 600여개 조성 효과 ○ 감축량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7,356억원에 달해 같은 기간 인센티브(혜택) 지급 등에 투입한 예산(총 778억원)과 비교하면 투자 대비 약 9배 이상의 효과를 거뒀다. <2026년 에코마일리지 참여회원 350만명 목표, 녹색실천으로 확대 > □ 서울시는 신규회원 추천 마일리지 도입, 마일리지 실천 분야 확대, 회원가입 경로 다양화 등을 통해 현재 245만명 수준인 회원 수를 2026년까지 350만명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24년 1월부터 에코마일리지에 ‘회원추천 마일리지’를 도입한다. ○ 에코마일리지 회원의 추천으로 신규회원이 가입하면, 1명당 1,000 마일리지를 추천인에게 지급하며, 연말에는 ‘가입 추천왕’을 선발해 표창할 계획이다. ○ 시는 기존 자치구 위주의 서면 회원가입 등이 한계에 도달했다고 판단, 온라인 시대에 맞춰 다양한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 및 회원 확대를 위한 추천 마일리지를 도입했다. □ 둘째, 건물 에너지 절약과 승용차 주행거리 감축을 기준으로 평가해 온 실천 분야는 안전 운전과 연계한 녹색운전 실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등 녹색실천 분야로 확대한다. ○ ‘녹색운전 실천마일리지’는 올해 11월 도입 예정으로, 주행 중 과속‧급제동 등에 대한 데이터(정보)가 자동 축적되는 스마트운전평가시스템(현대기아차, 한국자동차환경협회)을 활용해 운전점수를 자동으로 평가하고 마일리지를 지급한다. ○ ‘음식물쓰레기 감축 마일리지’는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량 계량이 가능한 RFID 사용 세대(130만 세대)를 대상으로 전년 대비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을 줄인 세대에 마일리지를 지급할 예정이다. 2024년 시스템을 개발하고, 이후 본격 도입한다. ※ ’22.12. 기준 서울시 RFID사용 1.3백만세대(30%) 등록(서울시 전체 4.4백만 세대) □ 셋째, 도시가스앱을 통한 가스비 납부, 은행의 예금 또는 적금 통장에 대한 우대금리 제공 등 기업의 환경․사회․투명(ESG) 경영과 연계한 회원확충 사업도 지속해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 시는 지난 5월 서울도시가스를 비롯한 5개 도시가스 공급사 및 도시가스앱 개발사인 에스씨지랩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에코마일리지로 도시가스 요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했으며, 서비스 제공 후 에코마일리지 가입 회원 수는 월평균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 서울가스앱 업무협약(’23.5.3) 후 회원가입 증가 : 5,400명/월 → 12,000명/월 ○ 8월부터는 에코마일리지 회원이 우체국의 ‘초록별 사랑 정기예금’에 가입하면 0.3% 우대금리 혜택을 제공 중이다. 시는 연말까지 이와 같은 금리우대 혜택을 다른 금융기관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 에너지 절감량 유지만 해도 제공하는 지속마일리지 도입, 지급구간도 세분화 > □ 또한, 마일리지를 적립하려면 에너지 사용량을 계속해서 줄여나가야 했던 기존 제도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지속마일리지’를 도입하고 ‘마일리지 지급구간을 세분화’ 한다. ○ 지속마일리지는 2회 연속 인센티브 대상으로 선정된 후 절감률을 일정 기준 유지한 회원에게 지급하는 마일리지로, 올해 7월부터 6개월간 온실가스 감축량을 평가하여 2024년 4월부터 지급할 예정이다. ○ 현행 4개 구간인 마일리지 지급구간을 6개 구간으로 세분화하여 마일리지 적립 문턱을 낮추고, 온실가스 감축 실적에 따른 차등화한 보상을 강화할 예정이다. 2024년 7월부터 6개월간의 온실가스 감축량을 평가하고, 2025년 4월부터 세분화하여 마일리지를 지급한다. ※ 지속 마일리지 1) 0초과~3%미만 절감(지속) 요건 : 2회 연속 절감한 경우에 한함 2) 23년에는 0초과~5%미만 구간에, 24년 세분화 추진시에는 0초과~3%미만 구간에 적용하여 지급 < 온실가스 감축정보 제공 강화‧마일리지 사용처 다양화로 지속 참여 유도 > □ 올해 11월부터는 에코마일리지 누리집에 회원별 에너지 절약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률 항목 등을 추가해 앞으로 적립되는 마일리지를 예측하고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한다. ○ 평가기간내(6개월) 회원 온실가스 감축률 정보 등을 누리집에 표출하여 마일리지 적립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 기존에는 전년도, 전전년도 월별 온실가스 배출량의 단순 비교만 가능했으나, 회원별 온실가스 감축량과 감축률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할 계획이다. □ 지방세(ETAX) 납부 등 현재 10개 항목인 마일리지 사용처는 서울사랑상품권(’23.9), 전기차 충전요금 결제(’24년) 등으로 확대한다. 사용 선택지를 넓혀 가입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환경과 지역경제를 살리는 에코마일리지 도입 취지도 살려 나갈 계획이다. ○ 현재 적립 마일리지는 지방세(ETAX)‧아파트관리비‧도시가스 요금 납부, 온누리상품권‧모바일 도서문화상품권 전환, 에너지 빈곤층을 위한 기부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에코마일리지 제도 □ 개요 ○ 개념 : 건물부문(전기, 수도, 도시가스)과 수송부문(승용차 주행거리) 에너지 절약을 통한 시민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프로그램 ○ 운영기간 : ‘09. 9월부터 ~ ○ 회원자격 : 개인(건물 및 수송) 및 단체(건물) 회원으로 구분 - (개 인) 가정회원을 말하며 별도의 계량기가 있는 가구주 및 가구 구성원, 서울시 등록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 소유자 - (단 체) 건물, 학교, 아파트단지, 공공건물 등 사업자등록번호가 있는 단체 ○ 가입현황 : 누적 245만명 (개인 236만명, 단체 9만명) ○ 감 축 량 : 온실가스 누적 226만톤 ○ 사 용 처 : 지방세 납부(ETAX), 상품권(온누리상품권, 문화상품권), 아파트 관리비 납부, 도시가스요금 납부, 서울사랑상품권, 지정기부 등 □ 마일리지 지급 기준 ○ 건물(개인) : 전년도 및 전전년도 6개월 평균과 비교, 감축률에 따라 1~5만 마일리지 (연2회) ~2023.6.(절감율에 따른 차등지급) ➡ 2023.7∼.(지속마일리지 도입) ➡ 2024.7.∼(지급구간 세분화) 0 ~ 5% (지속) 1만 0 ~ 3% 미만 (지속) 1만 5~10% 미만 1만 5~10% 미만 1만 3 ~ 6% 미만 1만 10~15% 미만 3만 10~15% 미만 3만 6 ~ 9% 미만 2만 15% 이상 5만 15% 이상 5만 9 ~12% 미만 3만 12~15% 미만 4만 15 % 이상 5만 ○ 건물(단체) : 전년도 및 전전년도 4개월 평균과 비교, 10% 이상 감축 시 건물 규모에 따라 최대 1천만원 지급 (연2회) ○ 수송(개인) : 승용차의 개인별 연평균 주행거리 대비 실제 주행거리 감축률 또는 감축량에 따라 2~7만 마일리지 (연1회) 구 분(2항목중 유리한 것 선택) ➡ 제공혜택(2023.7~) 감축률(%) 감축량(㎞) 서울시 평균 주행거리 이하 운행 회원 대상(지속)*주행거리 감축 마일리지 미대상 차량만 해당 1만마일리지(지속) 0% 초과~10% 미만 0 초과~1,000㎞ 미만 2만 마일리지 10~20% 미만 1,000~2,000㎞ 미만 3만 마일리지 20~30% 미만 2,000~3,000㎞ 미만 5만 마일리지 30% 이상 3,000㎞ 이상 7만 마일리지 ※ 서울시 평균 주행거리는 국토교통부 통계누리 최신자료에 따름 (매년 7월말~8월초 공개) - ‘23년 9월 기준 평균 주행거리 10,183km = 27.9km(‘22년 일평균 주행거리)×365일 * 자료 : 서울시
    • 문화
    • 사회
    2023-09-15
  • [지자체] 대한민국 지방정부 ‘기후적응 선언’
    환경부는 8월 30일 오후 송도컨벤시아(인천 연수구 소재)에서 ‘대한민국 지방정부 기후적응 선언식’을 개최했다. 최근 들어 기후위기로 인해 전 세계에서 피해가 커지고 있고, 우리나라도 집중호우, 가뭄, 폭염 등 기후위기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 기후위기 피해는 적응역량, 사회기반시설 수준 등 지역의 상황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에 지역에 맞는 적응 대책을 수립하고 적기에 이를 이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선언식은 기후위기 피해로부터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지방정부의 의지를 모으고, 지역 중심의 적응을 실천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국의 지자체가 기후위기 적응의 실천 의지를 최초로 표명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 대한민국 지방정부 기후적응 선언식 > ㅇ 일 시 : ‘23.8.30.(수) 15:00 ~ 16:10 ㅇ 주최/주관 : 환경부 /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 KEI국가기후위기적응센터 ㅇ 슬로건 : 지역이 앞장서는 기후적응, Scale up Local Adaptation, Act now! ㅇ 참석자 :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장, 환경부 차관, 인천시장, 기초단체장, 지역 탄소중립지원센터장 등 「대한민국 지방정부」 기후적응 공동 실천 선언문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기후재난과 피해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대한민국의 지방정부가 선언에 참여하여, 변화하는 기후에 적응해야 하는 필요성을 명확히 인식하고, 기후적응 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지역이 중심이 되어 적극 노력하고 협력할 것을 다짐하며 다음과 같이 선언한다. 하나. 우리는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과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앞장서 노력한다. 하나. 우리는 기후적응 정책을 우선하여 추구하며,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이행체계와 지역 기반을 구축한다. 하나. 우리는 기후적응 사회로의 전환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새로운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한다. 하나. 우리는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가 사회에 불평등하게 나타남을 인지하고,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방안을 적극 모색한다. 하나. 우리는 중앙정부를 비롯한 이해관계자, 시민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방정부 간 공동 사업 발굴 및 정보 교류를 확대한다. 하나. 우리는 지역 탄소중립 지원센터가 실효성 있는 기후적응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하나. 우리는 기후적응의 필요성을 적극 홍보하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적응정책을 마련하고 실행한다. 2023년 8월 30일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동 * 출처 : 환경부
    • 탄소
    • 적응
    2023-08-31
  • [그린피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일본과 한국 정부 합작품
    [성명서] ‘이르면 모레부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발표는 일본 정부의 무책임과 한국 정부의 방조가 낳은 합작품이다 글: 그린피스 일본 정부가 일본 어민단체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르면 모레(8월 24일)부터 후쿠시마 오염수를 태평양에 방류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린피스는 돌이킬 수 없는 재앙을 초래할 수 있는 일본 정부의 무책임한 발표를 강도 높게 비판한다. 또, 방사성 오염 물질 방류가 초국경적으로 끼칠 수 있는 잠재적 피해 위험을 간과하고, 방류 저지와 관련해 국제법에 보장된 인접국의 권리를 행사하지 않은 한국 정부의 방조 행위를 엄중히 경고한다. 후쿠시마 오염수에 대한 한국 정부의 태도는 안전을 등한시한 원전 제일주의 사고를 그대로 보여준다. 원전 사고로 생성된 방사성 폐기물의 해양 방류는 지구상에 전례 없는 일로 해양생태계와 인류의 안전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일본 어민은 물론 태평양 연안 관계국 주민들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행위이며, 국제해양법 위반이기도 하다. 다카다 히사요 그린피스 일본사무소 프로젝트 매니저는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지역주민, 일본 국민뿐 아니라 국제사회, 특히 태평양 연안 등 관련 국가들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해양 방류 일정을 발표한 것은 대단히 실망스럽고 개탄스럽다”며, 일본 정부의 오염수 방류 발표를 비판했다. 일본정부와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원전의 폐로를 위해 오염수 방류가 꼭 필요하며, 방류 외에는 마땅한 대안이 없는 상태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는 원전 폐로 계획이 사실상 실패하고 있음을 스스로 인정한 것과 다름없다. 탱크에 저장 중인 오염수를 방류한다고 해도 원자로 안에 남겨진 뜨거운 핵연료 잔해를 식히려면 냉각수 투입을 멈출 수 없다. 지하수 유입으로 인한 오염수 증가 역시 계속될 것이다. 방류로 오염수 문제가 해결될 것처럼 주장하지만, 방류 이후에도 수십만 톤의 오염수가 추가로 발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오염수 방류는 폐로를 위한 것이 아니라 기존 오염수의 장기 저장으로 발생하는 비용을 아끼려는 궁색한 선택일 뿐이다. 일본 정부는 인정하지 않고 있지만, 이번 세기 내 원전 폐로는 과학적으로 불가능하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의 재난은 진행형이며, 사고 수습에 앞으로도 막대한 공적자금 투입이 필요하다. 더욱이 후쿠시마 1호기 격납건물은 앞으로 또 언제 발생할지 모를 지진에 구조적으로 취약한 상태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정부는 원전 재가동에 골몰하며 방사성 폐기물의 태평양 방류를 결정했다. 이는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남긴 쓰라린 아픔과 교훈에 대한 망각과 수십 년 동안 견고한 카르텔을 구축한 일본 원전 프로그램의 산물이다. 2023년 8월 3일 기준, 후쿠시마 수조에 저장된 오염수는 1,343,227㎥에 달한다. 이미 다핵종처리설비(ALPS)를 통해 한 번 이상 처리된 오염수이다. 그러나 도쿄전력 측 설명을 따르더라도 ALPS 처리 능력의 한계로 인해 이 가운데 약 70%는 최소 한차례 이상 재처리 과정을 거쳐야 한다. ALPS의 성능이 그만큼 불확실하다는 반증이다. 과학자들은 오염수의 방류에 따른 방사능 위험 평가는 물론 오염수 방류 시 함께 방출될 삼중수소, 탄소-14, 스트론튬-90, 요오드-129의 생물학적 영향 평가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고 지적한다.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이런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도쿄전력이 검토를 요청한 범위가 아니라는 이유로 이 문제를 묵인하고, 일본의 오염수 방류 계획을 보고서를 통해 사실상 승인했다. 숀 버니 그린피스 동아시아 원자력 수석 전문위원은 “폐로를 위해서는 방류가 필수적이라는 허황된 인식이 여전하다. 그러나 후쿠시마 원전 부지에는 아직 충분한 저장 공간이 있다. 일본 정부도 이 사실은 인정한다. 문제는 오염수를 장기 저장할 경우 일본 정부의 폐로 로드맵에 결함이 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는 점이다. 일본 정부는 문제를 직시해야 한다. 피하려 한다고 피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현재의 폐로계획은 과학적 신뢰성이 없다. 핵연료 잔해와 같은 근본적인 문제를 덮어놓고, 지상에 저장된 오염수 방류와 같은 대안을 제시하는 것은 미봉책도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유엔인권이사회 이사국과 유엔 특별보고관들 또한 일본의 방류 계획을 반대하며 비판적인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일본의 오염수 방류는 깨끗하고 건강하며 지속가능한 환경에서 생활할 권리를 인간의 기본권으로 명시한 2021년 유엔인권이사회 결의안 48/13에 위배되며, 유엔해양법협약(UNCLOS)을 위반한 행위라는 것이다. 유엔해양법협약은 해양 방류가 초국경적 피해를 끼칠 수 있을 경우 포괄적인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숀 버니 전문위원은 이와 관련해 “일본 정부는 이러한 현실을 놓고 솔직한 토론을 벌이는 대신, 거짓 해결책을 선택했다. 전 세계 바다가 이미 엄청난 환경적 스트레스와 압박에 시달리는 상황에서 수십 년에 걸쳐 계획적으로 해양 환경을 방사성 물질로 오염시키려 하고 있다. 이는 후쿠시마를 비롯한 주변 지역, 나아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 사람들의 기본적 인권을 침해하는 행위로 반드시 중단돼야 한다”고 말했다. 장마리 기후에너지 캠페이너는 “현재 한국 정부의 원전의, 원전에 의한, 원전을 위한 신화적 사고가 오염수 방류를 용인하고 원전 일색으로 에너지 정책을 수립하는 배경”이라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의 위험성을 충분히 살펴보지 않고, 방류 중단 잠정조치와 같은 국제법적 권리도 요구하지 않은 윤석열 정부의 무대응은 시대적 심판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이라 경고했다. 그린피스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단호히 반대하며, 앞으로 후쿠시마와 ‘초르노빌’(‘체르노빌’의 우크라이나식 발음) 등 원전사고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방사능 재난을 과학적으로 조사해 전 세계에 알리는 캠페인을 지속할 것이다. 동시에, 기후위기로 신음하는 지구와 인류를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위험한 원전이 아닌 안전한 재생에너지라는 사실을 알리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다. 2023년 8월 22일 그린피스
    • 기후
    2023-08-22
  • [GHG] 2022년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잠정)
    환경부 소속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가 ‘2022년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통계’ 확정에 앞서, 2022년 국가 온실가스 잠정배출량을 7월 31일 공개했다. < 부문별 온실가스 배출량 (’18년~’22년) > (단위 : 백만톤 CO2eq, %, 천억원) * 잠정치는 유관지표를 활용하여 추계한 수치로 향후 확정치와 차이가 있을 수 있음 2022년 국가 온실가스 잠정배출량은 6억 5,450만 톤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국내총생산(GDP)*이 2.6% 증가하는 상황에서도 배출량은 오히려 3.5% 감소한 것이다. * 2022년 실질 국내총생산 1,968.8조원, 2021년 실질 국내총생산 1,918.7조원(한국은행) 2022년 온실가스 잠정배출량은 배출 정점인 2018년의 7억 2,700만톤보다 10% 감소한 수치이며, 201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온실가스 배출 효율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국내총생산(GDP) 당 배출량(원단위)’도 전년보다 5.9% 감소한 332톤/10억원으로 199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문별 배출량 변화를 살펴보면, 전환 부문에서 970만톤, 산업 부문에서 1,630만톤, 수송 부문에서 80만톤, 폐기물 부문에서 10만톤이 각각 감소했다. 건물 부문에서는 140만톤, 농축수산 부문에서는 30만톤이 각각 증가했다. 1. 전환(발전) 부문 총발전량은 전년 대비 3% 증가했으나, 원전 발전량 증가(158.0TWh → 176.1TWh),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증가(43.1TWh → 53.2TWh), 석탄 발전량 감소(198.0TWh → 193.2TWh) 등을 통해 배출량은 전년 대비 4.3% 감소한 2억 1,390만톤으로 추정됐다. 2. 산업 부문 전 세계 시장의 수요감소로 인한 철강 및 석유화학 부문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배출량이 전년 대비 6.2% 감소한 2억 4,580만톤으로 추정됐다. 수송 부문은 휘발유 소비량이 증가(4.2%)했으나 경유 소비량 감소(△3.6%)와 무공해차 보급 확대(67.2%) 등으로 배출량이 전년 대비 0.8% 줄어든 9,780만톤으로 추정됐다. 3. 건물 부문 서비스업 생산활동 증가와 겨울철 평균기온 하락의 영향으로 도시가스 소비량이 증가(5.3%)하면서 동 부문의 배출량이 전년 대비 3.0% 늘어난 4,830만톤으로 추정됐다. 4. 농축수산 부문 육류 소비 증가에 따른 가축 사육두수 증가(한‧육우 4.1%)를 벼 재배면적 감소(△0.7%)가 일부 상쇄하면서 배출량이 전년 대비 1.0% 늘어난 2,550만톤으로 추정됐다. 2022년에는 전년 대비 원전 발전량 증가, 산업부문 배출 감소 및 무공해차 보급 확대 등에 따라 국내총생산이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온실가스 배출량이 감소하는 결과가 나타났다. * 출처 : 환경부
    • 기후
    2023-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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