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뉴스룸

  • [산업] 정부, 글로벌탑 기후환경 녹색산업 육성방안 발표
    정부는 2.26(월) 비상경제장관회의를 개최하고 글로벌탑 기후환경 녹색산업 육성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육성방안의 추진 배경은 글로벌 탄소중립 및 녹색전환의 시대, 자원 안보의 대안으로서 순환경제 부상,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녹색기술‧산업 중요성 증대 등이다. □ 탄소중립 및 녹색전환의 시대 ㅇ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 규범의 확대와 세계 각국의 전방위적 탄소중립 정책 채택*에 따라 글로벌 기업 환경도 변화 * 美 증권거래위원회 기후공시 의무화 추진, EU 기업지속가능성정보 공시 표준안 채택(’23.12), 日 그린성장전략(’20), 中 2060 탄소중립 달성 선언(‘20) 등 ㅇ 탄소중립, ESG가 투자의 핵심 요인으로 자리 잡으면서 기업규모나 국내‧외를 막론하고 공급망 전반의 녹색전환이 요구*되는 추세 * 글로벌 기업은 자사뿐만 아니라 공급망 내 관련 기업의 재생에너지 사용 촉진을 요구하고 있고, 78%는 자사의 탄소전환을 저해하는 공급자와 계약 해지 의사 천명(스탠다드 차티드, ’21) □ 자원 안보의 대안으로서 순환경제 부상 ㅇ 우리나라는 반도체‧배터리 등에 쓰이는 실리콘‧리튬 등 유가금속의 90% 이상을 수입하고 있으며, 첨단산업 용수 수요*도 빠르게 증가 * 15개 첨단산단 물 수요량은 하루 110만 톤에 이르며 이는 부산시 전체 하루 급수량을 초과 ㅇ 환경규제 강화, 코로나19 등으로 심화된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에 대해 순환경제 시장이 안정적 자원 확보 수단으로 주목되며 급성장* * 순환경제 시장은 ‘22년 440조 원→’26년 930조 원 규모로 성장 예상(딜로이트, ‘23) □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녹색기술‧산업 중요성 증대 ㅇ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재난 대응, 환경유해인자 관리를 위한 녹색기술 수요가 증대하고 녹색기술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가 급증 * “향후 새로운 유니콘 기업은 탈탄소‧지속가능성 분야에서 나올 것”(블랙록, ‘23), 기후기술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가 ‘20~‘21년 사이에만 3배로 확대(PwC, ‘21) ㅇ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려면 세계 최고 녹색기술 개발과 유망기업 육성으로 신시장을 창출하고 연관산업의 녹색전환을 이끌 필요 이러한 배경하에 정부는 녹색산업 분야에서 2027년까지 그린스타트업 1,000개 육성을 목표로 이차전지 순환이용성 향상기술 등 10개 기술을 글로벌 선도 녹색기술로 선정하여 R&D 등을 집중 지원하는 한편, 녹색융합클러스터 추가 구축(現: 2개소→’28: 10개소)하고 4천억원의 녹색수출펀드를 조성해 성장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 정책
    2024-02-27
  • [커피머신] 제로쓰로, 저전력 커피머신 REAL9 해외서 호평
    제로쓰로(Zeroth Law)는 자사의 리얼나인(REAL9) 커피머신이 환경을 고려한 선택으로 해외에서 호평받고 있다고 밝혔다. 제로쓰로는 2023년 방콕에서 열린 카페 페스타에서 자체 기술로 개발·생산한 REAL9을 선보여 해외 커피 마니아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최근 몇 년간 커피 문화의 급속한 발전과 함께 한국이 고품질 에스프레소 커피머신을 제조하는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전통적으로 이탈리아와 미국이 에스프레소 커피머신 산업을 선도해왔지만, 제로쓰로가 개발한 커피머신이 세계적 관심을 받으며 새로운 트렌드를 형성하고 있는 것이다. 소비전력 기존 대비 3% 수준 REAL9은 최대 소비 전력이 100W로 저전력이며, 기존 대비 3%의 전력을 사용해 작동한다. 에너지 효율성을 극대화해 최고의 커피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환경친화적이며, 소비자에게는 경제성을 높일 혁신적 해결책을 제공한다. 태국 방콕(Ministry of Roasters BK)과 치앙마이(Ministry of Roasters CM)의 카페 체인점 대표 아누왓 콥남페치(Anuwat Kobnampetch)는 “REAL9을 도입한 뒤 카페 커피 품질이 대폭 향상됐다”며 “쉽고 빠르게 에스프레소를 추출할 수 있어 고객들 만족도가 높아졌고, 매출도 상승하는 긍정적 변화를 경험했다. 정말 획기적인 제품”이라고 추켜세웠다. 그는 방콕 카페 페스타에서도 REAL9이 큰 관심을 받았던 만큼, 앞으로 체인점을 추가할 때마다 REAL9 커피머신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리얼라인 에스프레소 커피머신을 개발한 포항공대 출신인 과학자 제로쓰로의 안형전 대표는 “REAL9 에스프레소 커피머신은 97%의 높은 탄소 배출 저감 효과를 자랑한다. 이를 통해 지구 환경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하고, 사용자가 에코 프렌들리한 커피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며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에게는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우리 제품을 적극적으로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 가능한 제조 방식과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원두커피 문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리얼나인 에스프레소 커피머신은 한국을 넘어 유럽, 북미, 아시아 시장으로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YM COFFEE PROJECT 조용민 대표는 “추출 변수의 차원을 낮춰 안정성을 높였으며, 완벽한 압력 제어 기술은 기존 추출의 한계를 뛰어넘는다”며 “REAL9은 에스프레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한편 리얼나인 커피머신은 압구정 제로쓰로 쇼룸(서울 강남구 논현로175길 7 B1)에서 만날 수 있다. 제로쓰로(Zeroth Law)는 커피 추출의 기본 원리를 탐구하고 이를 머신으로 구현해 커피계의 ‘제0법칙’이 되고자 설립된 회사다. 과학적인 접근을 통해, 기본이 되면서도 대체 불가능한 고품질의 커피 장비를 만듦과 동시에 커피 관련 툴의 기술·디자인 혁신을 일으키고 있다. 강남구 논현로에 쇼룸이 있으며, 글로벌 커피머신 시장에서 한국 원두커피 문화와 기술 혁신 능력을 선보여 원두커피 문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자 한다.
    • Business
    • 기업
    2024-02-16
  • [도시] 시흥시-한국저영향개발협회, 기후위기 적응 선도도시 조성 협력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환경부 산하 사단법인 한국저영향개발협회(회장 최경영)와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2월 14일 체결했다.양기관의 업무 협약 주요 내용은 △시흥시 개발사업의 환경친화적 개발을 위한 자문 △시흥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전략 및 계획 수립을 위한 자문 △도시 물순환 관련 홍보 및 정책 개발 △물순환 정책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세미나 등 개최 △시흥시 내 기업에 대한 협회 자문 및 기술 지원 그 외 관련 분야 협력 사업 수행에 필요한 양 기관의 공동 관심 분야를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저영향개발협회의 설립 목표와 운영 방안이 민선 7기 후반기 목표인 친환경 생태 도시 조성 추진의 취지와 맞닿아 있다”며 “오늘 협약 이후 상호 협력을 통해 시흥시가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거듭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아울러 30주년을 맞은 ‘시화호 내 거북섬 업그레이드 사업’에 대해서도 협회와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저영향개발협회 최경영 회장도 인사말을 통해 “저영향개발(LID) 기법을 기반으로 한 시민이 체감하는 환경복지를 이룩하자”고 화답했다. 협약식을 통해 시흥시와 한국저영향개발협회는 지속 가능한 물순환 체계 구축과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의견을 모았다. 한국저영향개발협회는 급속한 도시화에 따른 환경 오염에 대응해 다양한 기술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고, 저영향 개발을 중심으로 한 친환경적인 토지 이용을 도모하며 건강한 물순환 체계를 구축해 국민 생활의 안전과 질적 향상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2018년 10월 30일 설립된 환경부 소관 비영리법인이다.
    • 탄소
    • 적응
    2024-02-15
  • [모집] 경기도, 2024년 소부장 탄소중립 기술사업화 지원
    경기도가 탄소중립·친환경 기술 보유 우수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2024년 소부장 탄소중립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우수 탄소중립 기술을 보유한 소부장 기업을 지원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신성장산업 발전과 2050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작년까지 그린뉴딜 선도기업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으로 운영했으나 올해는 소부장 기업육성 지원사업과 통합 운영해 탄소중립 관련 소부장 기업을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최대 5천만 원이었던 지원금액을 올해는 7,500만 원까지 확대 운영하고, 경기도형 글로벌 소부장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연계 지원도 추진한다. 2024년 지원 대상은 현재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업력 3년 이상 중소 제조기업이며, 탄소중립 6개 분야(그린IT, 신소재, 신재생에너지, 탄소저감, 그린차량·선박·수송, 청정생산)의 기술에 대한 기술사업화 과제를 추진하고 있는 업체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에너지·자원 순환 개선, 탄소 저감 등을 위한 ‘공정·환경 개선’과 시제품 개발, 지식재산권, 제품규격인증 획득에 대해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3월 6일 오후 6시까지 사업계획서 등 필수서류를 갖춰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gg.go.kr)와 이지비즈(www.egbiz.or.kr)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경기도 기업육성과 소재부품산업팀(031-8030-3014) 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사업화지원팀(031-259-6496)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그린뉴딜 선도기업 8개사를 선정해 ▲매출액 407억 원 ▲고용 43명 ▲지식재산권 6개 증가 등의 성과를 거뒀다. 지원업체 A사는 석유제품을 대체할 수 있는 바이오매스 원료의 친환경 소재 제조기술을 확보하는 한편 폐기물 발생량을 감소시켰으며, B사는 친환경 디지털 프린터 시제품 개발을 지원받아 연간 13.08톤의 탄소발생량을 저감하는 제품을 상용화했다.
    • 정책
    2024-02-14
  • [모집] ’24년도 섬유소재 공정 저탄소화 기반조성사업
    탄소를 많이 배출하는 오래된 설비를 교체하려는 섬유기업을 대상으로 정부가 최대 1억 원을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섬유업계의 저탄소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24년도 섬유소재 공정 저탄소화 기반조성사업」의 참여기업 모집을 2월 7일부터 시작한다. 섬유산업은 제조업 중 철강, 석유화학, 광물, 시멘트에 이어 온실가스(이산화탄소) 배출이 많은 업종으로서, 특히 원단제조 및 염색 과정에서 전체 공정의 절반 이상의 탄소가 배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기압축기, 염색기, 건조기, 텐터기(천의 폭을 팽팽하게 펴서 말리거나 다리면서 원단을 뽑아내는 기계) 등이 대표적으로 탄소를 많이 배출하는 설비이다. * 전세계섬유산업탄소배출 10.25억톤(100%,공정순) :①원료생산2.41억톤(24%) → ②원사·실 제조1.56억톤(15%)→ ③ 원단제조및염색 5.36억톤(52%) → ④ 완제품제조0.91억톤(9%) (출처 : WRI(WORLD RESOURCES INSTITUTE) “RoadmaptoNetZero:DeliveringScience-BasedTargetsintheApparelSector”(2021년 11월)) 최근 글로벌 섬유패션업체들은 높은 수준의 저탄소화 기준을 요구하고 있으나 국내 섬유기업들은 대부분 중소‧영세업체*들로서 이러한 대응에 취약한 상황이다. * 섬유산업은 10인 미만 영세기업 비중이 88.6% 이와 관련, 산업부는 섬유기업의 저탄소 설비 교체를 위해 최대 1억 원의 범위 내에서 중소‧중견기업은 비용의 70%, 대기업은 50%까지 지원한다. 또한, 선정된 업체는 탄소감축 전문가의 컨설팅(자문)을 받을 수 있고, 기업이 희망하는 경우 탄소감축 효과에 대한 확인서도 발급 받을 수 있다. 「 섬유소재 공정저탄소화기반조성 사업」 □ 사업 목적 ㅇ 섬유제조 공정의 저탄소화 설비구축 지원을 통해 산업부문 온실가스 배출 저감에 기여하고 섬유산업 전반에 저탄소화 공정 확산 □ 모집공고 및 신청 : ’24. 2. 7. ~ ’24. 2. 20. □ 24년도 사업기간 및 사업비 ㅇ 사업기간 : 2024.1.1. ~ 2024.12.31. ※ 총사업기간 : 2023 ~ 2026 (4개년) ㅇ 사업비 : 국비 22억원, 지자체 및 기업부담 9.4억원 □ 24년 사업 추진 목표 ㅇ 섬유소재기업 지원 (22개사 이상) → 온실가스(CO2) 8,932톤 저감 - 직물·섬유제품업체 12개사, 염색가공업체 10개사 지원(잠정) □ 추진체계 ㅇ (총괄) 산업통상자원부 ㅇ (주관) 한국섬유수출입협회 ㅇ (참여) 한국섬유개발연구원, 다이텍연구원,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 □ 지원내용 ㅇ 기업선정 : 현장 확인을 포함한 평가를 통해 지원기업 선정 ㅇ 지원비율 : 기업 규모별로 지원비율 상이 * (중소·중견기업) 국비 70% 이내, 지자체+민간부담금 30% 이상 비율로 지원 (대기업) 국비 50% 이내, 지자체+민간부담금 50% 이상 비율로 지율로 지원 ㅇ 지원설비 : 에너지 재활용, 효율 개선 등 저탄소화 설비 < 지원설비 예시 > 구분 지원설비 설치대상 공정 에너지 재활용 ① 폐수 열교환기 염색, 표백, 수세, 정련, 사가공 등 ② 배기가스 열 회수설비 텐터, 건조공정 등 에너지 효율개선 ③ 텐터공정 배기휀 제어 시스템 텐터공정 ④ 전자식 스팀트랩 염색, 표백, 수세, 정련, 가호 등 노후설비 ⑤ 노후 보온설비 교체 염색기, 배관, 물탱크 등 보온 교체 ⑥ 노후 배관 교체·재설계 누수 배관 ⑦ 저전력 공기압축기(컴프레셔) 제·편직, 가연, 부직포 등 고압공기 다량 사용 공정 ⑧ 저전력 모터 권사, 연사, 정경, 부직포 등 기타 ⑨ 기타 에너지 절감 설비 (절감량 데이터 산출 가능 설비) ㅇ 진단및기술컨설팅 : 설비효과 점검 및 최적화를 위한 기술컨설팅 대상기업 기술컨설팅 내용 직물·섬유제품기업 ▶ 에너지 저감을 위한 적정 가동시간 계산, 에어젯 직기 압축공기 시스템의 적정 공기압▶ 인버터형 컴프레셔 사용 가이드 및 효과 제고 방안, 스팀 및 압축공기 배관 점검 염색가공기업 ▶ 염색효율 증대 및 염색시간 단축 방안, 열회수후 공정용수 보관탱크 적정 용량 점검▶ 과도한 건조시간 최소화 방안, 겨울철 열에너지 손실 위치 점검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산업부 홈페이지(www.motie.go.kr)와 한국섬유수출입협회(www.textra.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 자료 :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섬유수출입협회
    • 정책
    2024-02-10
  • [EV] 2024년 전기차 구매보조금 개편안
    환경부는 2월 6일 관계부처 협의, 이해관계자 의견수렴을 거쳐 마련한 ‘2024년 전기차 구매보조금 개편방안(이하 보조금 개편안)’을 공개했다. 환경부는 전기차 보급 촉진, 전기차 성능과 안전·환경성 제고, 전기차 이용편의 개선 등을 위해 2024년도 전기차 보조금 개편방향을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➀ 성능 좋은 전기차를 중심으로 지원하고 배터리 기술혁신을 유도한다. 1회충전 주행거리가 길고 충전속도가 빠른 차량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여 고성능차 확산을 유도하는 한편, 배터리 에너지밀도가 높은 차량을 우대하여 내연기관 차 수준의 성능향상을 위한 기술혁신을 견인한다. ➁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전기차가 보급되도록 지원한다. 배터리 안전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하여 안전점검이 용이한 차량에 혜택(인센티브)을 제공한다. 또한, 성능 대비 하중이 가볍고 재활용 가치가 높아 환경 부담이 적은 배터리 장착 차량을 우대할 계획이다. ➂ 전기차 사후관리·충전여건 개선을 위한 제작사 책임을 강화한다. 전기차 제작사 사후관리 역량에 따른 보조금 차등을 강화하고 충전 기반시설(인프라) 확충에 대한 혜택(인센티브)을 확대하여 민간 차원에서도 전기차 사용 편의를 개선하려는 노력을 지속하도록 유도한다. ➃ 경제적 취약계층·청년 및 소상공인 구매지원 등을 강화한다. 전기차 가격 인하를 유도하고 경제적 취약계층·청년과 택시·택배용 등 소상공인 구매 시 추가 지원금을 확대한다. 환경부는 이번 개편방향에 따라 차종별(전기승용, 전기승합, 전기화물) 개편안을 마련했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전기승용 > 전기승용차 성능보조금 단가를 100만 원 감액하고 1회충전 주행거리에 따른 보조금 차등을 강화한다. 특히, 중·대형 차량은 1회 충전 주행거리에 따른 차등 구간을 500km까지 확대하고 주행거리 400km 미만 차량 지원은 대폭 축소한다. 충전속도가 빠른 차량 구매 시 최대 30만원의 혜택(인센티브)을 제공하고 차량정보수집장치(OBDⅡ) 탑재차량 구매 시 배터리안전보조금(20만원)을 지급한다. 전기승용차에도 배터리효율계수*를 도입하여 에너지밀도에 따라 차등지원하고 배터리 재활용 가치에 따른 배터리환경성계수**를 새로이 도입한다. * (1등급)에너지밀도 500Wh/L 초과∼(5등급)365Wh/L 이하로 등급화하여 차등계수 1.0~0.6 적용 ** 배터리 1kg당 유가금속 가격 기준으로 5등급화하여 차등계수 1.0~0.6 적용 ※ 경형 이하 차량에는 미적용 전기승용차에 대한 제작사의 사후관리 및 충전기반 확충 책임을 강화한다. 당초 직영 정비센터를 1개 이상 운영하는 제작사 차량에 대해 사후관리계수 1.0을 적용했으나, 올해는 전 권역*에 직영 정비센터**를 운영하는 제작사 차량에 대해서만 사후관리계수 1.0을 적용한다. * 서울 / 경기 / 인천 / 강원권 / 충청권 / 영남권 / 호남권 / 제주 ** 협력센터 위탁 형태라도 제작·수입사가 정비인력 전문교육을 직접 실시하는 경우 직영운영에 준한다고 간주 제작사 충전기반 확충 시 지급되는 인센티브 규모는 최대 40만 원*으로 확대한다. * (당초) 최근 3년내 100기 이상 설치 시 20만원 추가 지원(개편안) 최근 3년내 100기 이상 설치 시 20만원 / 200기 이상 설치 시 40만원 추가 지원 ※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요건 등에 관한 규정’ 제7조에 따른 표준 급속충전기만 인정하며, 이동거점(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설치한 급속충전기는 대당 1.5대로 인정 보조금이 전액지원되는 차량가격 기준을 당초 5,700만 원 미만에서 올해 5,500만 원 미만으로 강화*한다. 또한, 자동차 제작사의 차량 할인금액에 비례한 혜택(인센티브)을 최대 100만 원까지 지급할 수 있다. * 2025년 전액지원 기준은 최대 5,300만 원 미만으로 미리 제시 또한, 차상위 이하 계층 구매 시 추가지원금을 당초 국비 보조금의 10%에서 20%로 상향하고 이 중 청년 생애최초 구매자에 대해서는 30%를 추가지원한다. ※ (차상위 계층) 국비보조금의 20% 추가 지원 / (차상위 계층 중 청년 최초구매자) (20+10)% 추가 지원 영업용 전기승용차 구매 지원 및 사후관리 기반을 강화한다. 택시용 구매 시 추가 지원금을 당초 200만 원에서 250만 원으로 확대한다. 주행거리가 긴 영업용 차량도 충분한 사후관리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10년/50만km 이상 사후관리를 보증하는 제작사 차량에 3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 전기승합(전기버스) > 1회충전 주행거리 500km 이상의 성능을 보유한 차량에 대해 500만 원을 추가 지원하고, 배터리안전보조금 지급규모를 당초 300만 원에서 1,000만 원으로 확대하는 한편 지급요건을 강화*한다. * (당초) 국내 공인 시험기관에서 ‘구동축전지 안전성 시험’ 통과(개편안) 당초 기준 + OBDⅡ 탑재 + 충전중 무선통신 또는 충전커넥터를 통해 배터리 정보 제공 전기승합차 배터리효율계수 차등폭을 기존 1.0~0.7에서 1.0~0.4까지 강화하고 배터리환경성계수(1.0~0.6)를 새로이 도입한다. 또한, 전기승합차 제작사가 최소 9년/90만km(대형버스 기준) 보증을 위한 이행보증보험 미가입 시 보조금을 80% 삭감한다. 어린이 통학용으로 전기승합차 구매 시 추가 지원 수준은 높일 계획*이다. * (당초) 500만원 → (개편안) 국비보조금의 20% ※ 올해 개정된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따라 어린이 통학용 버스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경유차 신규 진입 제한 < 전기화물 > 성능보조금 단가를 100만 원 감액(1,200→1,100만 원)하고 성능에 따른 차등폭은 확대하여 성능향상 효과는 높인다. 충전속도가 90kW 미만인 소형 전기화물차에 대해서는 보조금 50만원을 삭감하는 충전 차등 기준을 도입하는 한편, 전기화물차에도 전기승용차와 동일한 배터리효율계수와 배터리환경성계수 기준을 적용한다. 택배용으로 전기화물차 구매 시 국비 보조금의 10% 추가 지원한다. ※ 올해 개정된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따라 택배용 화물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경유차 신규 진입 제한 경유화물차 보유자가 전기화물차를 구매하는 경우 기존 경유화물차 폐차 미이행 시 성능보조금 50만원을 차감한다. 폐차 이행 시에는 50만 원을 추가 지원하되, 노후경유차 폐차로 조기폐차 지원금을 이미 수령한 자에 대해서는 20만 원만 추가 지원한다. 환경부는 보조금 개편안 내용을 담은 ‘2024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보조금 업무처리지침’을 2월 6일부터 행정예고하고 환경부 누리집(www.me.go.kr),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www.ev.or.kr)에 게재한다. 아울러 2월 15일까지 보조금 개편안 내용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보조금 산정에 필요한 증빙서류를 취합할 예정이며, 이후 전기차보조금 업무처리지침과 차종별 국비보조금을 확정할 계획이다. < 2023년도 보조금과 2024년도 보조금(안) 비교> 구분 ’23년 ’24년(개편안) 전기승용 ▪(성능보조금)(중·대형)최대 500만원, (소형)400만원, (초소형)350만원 정액 ▪(중·대형)최대 400만원, (경·소형)최대 300만원, (초소형)250만원 정액 ▪(성능차등) 주행거리 450km까지 보조금 차등 ▪(强)주행거리 500km까지 보조금 차등,400km 미만차량은 보조금 대폭 축소 ▪((新)배터리안전보조금) 국제 표준 OBD장착 차량 20만원 지원 ▪((新)배터리계수)배터리 에너지밀도*, 자원순환성**에 따른 차등계수신설(경형 이하 미적용) * (500Wh/L 초과) 1.0 / (455~500) 0.9 / (410~455) 0.8 / (365~410) 0.7 / (365 이하) 0.6 ** 배터리 1kg당 유가금속 가격총계(원)/2,800(원)이 (0.9 초과) 1.0 / (0.8~0.9) 0.9 / (0.7~0.8) 0.8 /(0.6~0.7) 0.7 / (0.6 이하) 0.6 ▪(사후관리계수) 직영 A/S센터 운영, 전산관리 여부에 따라 차등계수 적용(1.0~0.8) ▪(强)전 권역에 직영 A/S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경우에만 차등계수 1.0적용 (1.0~0.7, 4등급화) ▪(인센티브)이행보조금(140만원), 충전인프라보조금*(20만원), 혁신기술보조금**(20만원) * 최근 3년내 급속충전기 100기 이상 설치 제조사 차량 지원 ** V2L 탑재차량 지원 ▪이행보조금(140만원), (强)충전인프라보조금*(40만원), (强)혁신기술보조금**(50만원), * 최근 3년내 ‘표준’급속충전기 100기이상 설치시 20만원, 200기이상 설치 시 40만원지원 ** V2L(20만원) + 고속충전 기능(30만원) (배터리안전정보 제공차량 지원 30만원은 ’25년부터 작용) ▪(기본가격 기준)5.7천만원 미만 보조금 전액지급/5.5~8.5천만원 50%/8.5천만원 초과 시 미지급 ▪5.5천만원 미만보조금 전액지급/5.5천만원 이상 ~8.5천만원 미만 50%/8.5천만원 이상 시 미지급 ※ ’25년에는 최대 5.3천 미만 전액지급 ▪(취약계층 지원)차상위 계층에 국비 10% 추가지원 ▪20%(차상위계층 중 청년 생애최초 구매자인 경우 (20+10)%) ▪(택시 지원) 택시용 구매 시 200만원 추가지원 ▪250만원, 법인은 중소기업 이하만 지원 ▪((新)사후보증지원)전기차 10년/50만km 이상 보증 시 30만원지원 ▪(산식) 최대 680만원(中·大)or 580(小이하) = 성능보조금(500(中·大)or 400(小이하)) × 사후관리계수(1.0~0.8) + 보급목표이행보조금(140) + 충전인프라보조금(20) + 혁신기술보조금(20) ▪최대 650만원(中·大)or 550(小이하) = [성능보조금(400(中·大)or 300(小이하)) + 배터리안전보조금(20)] × 배터리효율계수(1.0~0.6)× 배터리환경성계수(1.0~0.6)× 사후관리계수(1.0~0.7)+ 보급목표이행보조금(140) + 충전인프라보조금(40)+ 혁신기술보조금(50) 전기버스 ▪(배터리안전보조금)국내 공인안전시험 통과 시 배터리안전보조금(300만원)지원 ▪(强)배터리안전보조금 증액(300→1천만원)및 지급요건 강화* * 국내 공인안전시험 통과 차량 중, 국제표준 차량정보수집장치를 설치하고 충전기커넥터 또는 무선통신을 통해 배터리안전정보를 제공하는 차량으로 한정 ▪(배터리계수)배터리 에너지밀도에 따라 차등계수*적용 * (500Wh/L 이상) 1.0 / (450~500) 0.9 / (400~450) 0.8 / (400 미만) 0.7 ▪(强)에너지밀도에 따른 차등폭 강화*, (新)자원순환성**에 따른 차등계수신설 * (500Wh/L 초과) 1.0 / (455~500) 0.85 / (410~455) 0.7 / (365~410) 0.55 / (365 이하) 0.4 ** 배터리 1kg당 유가금속 가격총계(원)/2,800(원)이 (0.9 초과) 1.0 / (0.8~0.9) 0.9 / (0.7~0.8) 0.8 /(0.6~0.7) 0.7 / (0.6 이하) 0.6 ▪(사후관리계수) 정비·부품센터 운영, 전산관리 여부에 따라 차등계수 적용(1.0~0.8) ▪(强)전기버스 보증기간 이행 보증보험 미가입시 차등계수 0.2 적용 ▪(어린이통학용 지원) 국비 500만원 추가지원 ▪국비보조금의 20% 추가지원 ▪(산식)최대 7,000만원(大)or 5,000(中) = 성능보조금(6,700(大)or 4,700(中)) ×사후관리계수(1.0~0.8) × 배터리효율계수(1.0~0.7)+ 배터리안전보조금(300) ▪최대 7,000만원(大)or 5,000(中) = [성능보조금(6,000(大)or 4,000(中)) + 배터리안전보조금(1,000)] × 배터리효율계수(1.0~0.4) × 배터리환경성계수(1.0~0.6) × 사후관리계수(1.0~0.8) 전기화물 ▪(성능보조금)(소형)최대 1,200만원, (경형)900만원 정액, (초소형)550만원 정액 ▪(소형)최대 1,100만원, (경형)최대 800만원, (초소형)400만원 정액 ▪((新)경유차 폐차 유도) 폐차 이행(+50만원*)-미이행(-50만원) 구매자간 최대 100만원 차등 * 조기폐차 지원금 수령 시 20만원만 지급 ▪(성능차등) 주행거리 성능 250km까지 차등 ▪(强)트럭형/밴형 구분, 밴형은 주행거리 성능 280km까지 차등을 두고 저성능차량 보조금 대폭 축소 ▪((新)배터리계수) 전기승용차와 동일기준적용 ▪((新)충전·안전 차등) 충전속도 90kW 미만 차량 보조금 50만원 차감(경형 이하 미적용) ※ 배터리안전정보 미제공 차량 보조금 50만원 차감은 ’25년부터 실시 ▪((新)택배 지원) 국비 10% 추가지원 ▪(산식) 최대 1,200만원(小)= 성능보조금(1,200) × 사후관리계수(1.0~0.8) ▪최대 1,100만원(小)or 800(경형)= 성능보조금(1,100(小)or 800(경형))× 배터리효율계수(1.0~0.6)× 배터리환경성계수(1.0~0.6)× 사후관리계수(1.0~0.8) - 충전·안전 차등(50) * 자료 : 환경부
    • 정책
    2024-02-08
  • [선박] 서울시, 친환경 ‘한강 리버버스’ 10월 도입
    서울시 잠실(송파구)에서 여의도(영등포구)를 단 30분 만에 주파하고 교통체증 없이 편안하게 자리에 앉아 이동할수 있는 새로운 대중교통이 서울에 등장한다. 서울시는 올 10월부터 한강 물길을 따라서울 주요 지점을 연결 하는 ‘한강 리버버스’ 운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바야흐로 친환경 수상 대중교통 시대가 열리는 것이다. ‘한강 리버버스’는 마곡~잠실 사이 총 7개 선착장을 출퇴근 시간 15분 간격, 평일 1일 68회 상‧하행 편도로 운항한다. 길이 35m‧폭 9.5m로한번에 탑승 가능한 인원은 199명이며 평균속력은 17노트(31.5km/h), 최대속력은 20노트(37km/h)다. 기후위기시대 서울을 대표하는 친환경 교통수단인만큼 디젤엔진보다 이산화탄소를 약 48% 적게 배출하는 친환경 하이브리드 선박으로 우선 8대가 운항을 시작하고 이후 확대 계획이다. 편도요금은 3천 원이며 기후동행카드(6만 8천 원)로는 무제한 탑승이 가능하다. 서울시는 작년 4월 리버버스 사업추진 방향을 발표 이후 선착장위치, 운항노선, 운항시간표, 이용 요금 등 ‘한강 리버버스’의 구체적인 운항계획을 2월 1일(목) 발표했다. 워라밸 시대에 발맞춰 육상에 치우쳐 있던 기존 대중교통을 수상까지 확장,서울시민의 교통 편익을 높이는 동시에 서울곳곳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연결해 ‘3천만 관광객 시대’ 미래 서울의 핵심 수상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한다는목표다. ▶ 마곡, 여의도, 잠실 등 높은 수요 예상되는 7곳에 선착장 조성, 김포는 단계적 확대 ‘한강 리버버스’ 선착장은 ▴마곡 ▴망원 ▴여의도 ▴잠원 ▴옥수 ▴뚝섬▴잠실7곳에 조성된다. 시는 주거·업무‧상업·관광 등 배후 지역별 특성과수요, 지하철 등 대중교통 연계, 나들목및 주차장 접근성, 수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착장 위치를 최종 선정했다고 덧붙였다. <선착장 위치> 다만, 당초 검토했던 김포~서울 노선은 김포시와 긴밀한 협력아래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으로, 김포아라한강갑문 인근에 설치 예정인 선착장까지의 접근성 개선사업 추진과 연계해 향후 운영 시기를 결정할 예정이다. 선착장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버스노선 신설, 진입 도로 정비, 인근 주차장설치등에 김포시 예산과 시간이 추가로 소요되는 점을 고려해 ’25년 이후선박추가 도입 및 선착장 추가조성 등의 단계적 추진을 검토 중이다. ▶ 시간표 따라 정시운항, 출·퇴근 시 15분 간격, 급행 노선 1일 총 16회 운항 ‘한강 리버버스’는 앞으로 7개 선착장을상행(마곡→잠실)과 하행(잠실→마곡)으로 구분해 편도로 운항한다. 운항 시간은 평일 6시 30분~22시 30분(68회 운항), 주말과공휴일9시 30분~22시 30분(48회 운항)이다. 평일 출·퇴근 시간대인 6시 30분~9시와18시~20시 30분에는 15분 간격, 그 외 시간대와 주말‧공휴일은30분 간격으로 정해진 시간표에 따라 운항해 대중교통으로서의 정시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마곡·여의도·잠실 선착장 3곳만 정차하는‘급행노선’도 출퇴근 시간대에 16회 운항한다. 마곡에서 잠실까지 일반노선이용 시에 75분이 소요된다면, 급행노선은 21분이 단축된 54분 만에 이동이 가능해 바쁜 출‧퇴근 시간대 효율적인 이동을 돕는다. ▶ 요금 3천원, 6만 8천 원 기후동행카드 사용 시 무제한 이용, 교통편익 확대 ‘한강 리버버스’ 이용요금은 광역버스 기본요금과 동일한 3,000원으로 확정했다. 교통체증 없고, 전원 좌석제‧선내 카페테리아 등타 교통수단 대비 편의성이 우수하다는 장점과 요금변화에 따른 이용수요 분석 결과, 최대 지불의사액 및 전체 사업의 재무적 수익성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용요금을 책정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또한 ‘한강 리버버스’ 이용 전후 수도권 대중교통 연속 이용 시 요금 추가 부담을 줄이고 편익은 극대화하기 위해, 경기·인천과 논의해 수도권 대중교통 수단과의 환승할인도 적용할 계획이다. 아울러리버버스까지 무제한 이용 가능한 권종(따릉이 포함 시 6만8천원,미포함 시 6만5천원)도 추가 출시 계획이다. 요금은 버스‧지하철처럼 단말기에 교통카드를 태그하는 방식이며, 환승할인을 위해서는 하차시 무조건 교통카드를단말기에 태그해야한다. 교통카드가 없을 경우 선착장에 설치될 발권기에서 승차권을구입 후 탑승할 수 있으나, 타 대중교통과 환승할인은 적용되지 않는다. 이외에도 이용 방식과 수요별 다양한 할인이 적용되는 맞춤형 요금제도 도입 예정이다. 정기이용 승객을 위한 월간·연간등 기간제 이용권, 서울을 찾은내·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1·3·7일권 등 ‘한강 리버버스’ 만의 특화된 전용 요금제도를 만들 계획이다. ▶ 지하철·버스 이용한 도보 5분 내 접근, 전원 좌석제·카페테리아 등 편의시설 강화 선착장까지의 접근성도 대폭 강화한다. 지하철역에서 선착장까지 도보 5분 이내 접근 가능한 ▴여의도 ▴옥수 ▴뚝섬 3개 선착장에대해선 보행로 정비와 안내표지판 설치 등 접근로 주변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지하철역과의 연계가 다소 부족한 ▴마곡 ▴망원 ▴잠원 ▴잠실 4개 선착장은 나들목 등 주변 도로 여건을 고려해 버스노선을 신설하거나 조정할 계획이다. 버스노선은 선착장과 인접한 주거·업무·상업·관광지역 및 지하철역 등을 거치고, 신설‧조정된 버스정류장에서 선착장까지 도보로 5분 이내로 접근할 수 있도록 해 불편 없이 ‘한강 리버버스’를 이용하도록 돕는다. 최종 버스노선은 교통수요량 분석(OD분석, Origin- Destination) 후 확정하며, 운수사업자 협의 등을 거쳐 리버버스 운항 시기에 맞춰 변경된 노선으로 운행을 시작한다. 이와 함께 모든 선착장 주변에 따릉이 15~30대를 배치해 시민들이 따릉이를 타고 선착장으로 쉽고 편리하게 접근하도록 한다. ‘한강 리버버스’의 또 하나의 특징은 이용객 편의에 초점을 맞춰 운영한다는 것. 탑승객 전원 좌석제로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고, 모든 좌석에는 개인 테이블이 있어 간단한 업무와 선내 카페테리아에서 구입한 식음료도즐길 수 있다. 또, 이동 중 한강의 아름다운 야경과 경치를 만끽할 수 있도록 파노라마 통창도 설치한다. 선박 내에는 자전거 거치대 22개도 설치해 타 대중교통 이용 시 어려웠던 자전거 휴대 탑승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휠체어석 배치와 무장애 설계(Barrier-Free Design)로 장애인 등 보행약자들도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선착장 내에 편의점, 카페, 음식점 등 편의시설과 승객 대기실도함께조성한다. 대기실 및 리버버스 선내에는 실시간으로 리버버스 위치와 도착시간등을알 수 있는 리버버스 정보 안내 단말기(RIT ; RiverbusInformation Terminal)도 설치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한강 리버버스’가 기존 대중교통만큼 편리하고,편의성·친환경성 등 다양한 장점을 갖추고 있어 매력적인 서울의 新교통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 안전관리 철저, SH공사·이크루즈 합작법인 설립해 공공성‧전문성 동시 확보 아울러 서울시는 ‘한강 리버버스’가 새롭게 도입되는 대규모 수상 대중교통수단인 만큼, 선박 운항의 안전을 면밀하게 살펴 승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선박교통관제시설(VTS) 적용을 위해 해양경찰청 협의를 진행 중이며, 한강 내 리버버스 항로 설정, 항로표지 정비 등의 안전시설 보강을 통해 리버버스 운항 노선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관리 전담인력 배치, 운항 종사자 안전교육, 정기 및 수시 안전 점검과 관계기관(한강경찰대, 119 수난구조대, 해양경찰청 등)과의 비상대응훈련 등을 통해 유사시 신속하게 대응이 가능하도록 한다. 또한 ‘한강 리버버스’ 운영에 공공성과 투명성, 운항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모두 확보하기 위해 SH공사가 사업에 참여하기로 했다. SH공사가 당초 공모를 통해 선정한 ㈜이크루즈와 각각 51%, 49%의 지분으로 합작법인을 설립한 후 SH공사는 경영과 회계, ㈜이크루즈는 선박 운항을 각각 담당할 예정이다. 초기 사업비와 운영비를 양사가 지분 비율만큼 투자하며, 합작법인 설립을 위해,오는 3월 SH공사의 출자동의(안)에 대한 시의회 의결을 거쳐 4월에합작법인 설립 및 사업자 변경 등 실시협약 변경을 추진할 예정이다. ▶ 올 10월 8척 운항 시작…향후 선착장, 선박 단계적 확대, ’30년 250만 명 이용 예상 한편, 서울시는 올해 10월 정식운항을 목표로 선착장 조성, 접근성개선, 선박 건조 등 철저한 공정관리를 통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선착장 조성 및 접근성 개선 사업은 2월까지 설계해 9월까지 조성을 완료하고,선박은 현재 설계 마무리 단계로 2월부터 건조에 착수한다. 시는 ’25년 이후에는 ‘한강 리버버스’ 활성화 추이 등을 반영해한강주요 지점인 ‘상암’, ‘노들섬’, ‘반포’, ‘서울숲’을 비롯해‘김포아라한강갑문’,‘당산’ 등으로도 선착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 발맞춰선박 수도 ’26년 10대, ’27년 12대, ’29년 14대로 단계적으로 늘린다. 또한, 향후 서울시민뿐만 아니라 경기도, 인천 등 인근 수도권 주민들도 ‘한강 리버버스’를 편리하게 활용하도록 기존 광역 교통체계와의 연계방안을 해당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이용수요 분석 결과, 연간 ‘한강 리버버스’ 탑승객은 ’25년 80만 명에서 ’30년 250만 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이렇게 되면, 환경적 측면에서 승용차 운행이 리버버스로 전환돼 연간 약 9천 톤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가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한강 리버버스’가 조기에 자립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선착장내 편의점‧카페‧음식점 등 부대사업 활성화로 수입을 극대화해 ‘한강 리버버스’에 대한 재정지원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새로운 대중교통으로 빠른 시간 내정착‧활성화하도록 적극적인 홍보로 이용자도 늘린다는 계획이다. 시는 부대사업 수익 포함, 전체 사업에 대한 이익 발생시 운영사업자와 이익을 50:50으로 공유한다. 운영사업자에게는 리버버스 운영 활성화 동기를 부여하고, 시는 민간의 과도한 이익추구 방지와 공유 이익을 선착장 등의 기반시설에 재투자해, 리버버스 사업의 선순환 구조를 통해 지속가능성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 자료 : 서울시
    • 탄소
    • 수송
    2024-02-02
  • [탄소] 온실가스 프로토콜 (Greenhouse Gas(GHG) Protocol)
    온실가스 프로토콜 (Greenhouse Gas(GHG) Protocol) 기업의 활동으로 발생하는 탄소발자국의 측정을 위해 온실가스의 배출원은 국제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온실가스프로토콜(Greenhouse Gas(GHG) Protocol)에 따라 3가지로 분류된다. 포춘500 기업의 10개 가운데 9개사는 이 기준을 따르고 있다. 구분 내용 예시 Scope 1 (직접배출) 기업이 보유하거나 통제하는 시설에서 직접적으로 배출되는 온실가스 ◦ 연료의 연소 ◦ 차량 및 장비 ◦ 비산 배출 (포장이나 마개 등 밀폐된 표면에서 방출 되는 의도하지 않은 누출 또는 부식 또는 접합 불량 등 으로 인한 지하 파이프라인의 누출 등) Scope 2 (간접배출) 기업이 사용하기 위해 구매하는 전기, 증기,냉난방 등의 생산에서 간접적으로 배출되는 온실가스 ◦ 전기, 증기, 냉난방 구매 Scope 3 (외부배출) 기업이 보유하거나 통제하지 않는 가치사슬 전체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 ◦ 기업이 구매한 상품 및 서비스 ◦ 임직원의 업무 출장 및 출퇴근 ◦ 폐기물 처리 ◦ 기업이 판매한 제품의 사용 ◦ 운송 및 유통 ◦ 투자 ◦ 임대 자산 및 프랜차이즈 ◦ 기업이 구매한 전력의 전송 중 누출 기업들이 Scope 3 배출량 측정을 하는 이점은 기업활동의 온실가스(GHG) 배출량과 비용 절감의 기회는 대부분이 가치사슬에서 기업 외부에 있기 때문이다. ① 가치사슬 전체에서 가장 많은 온실가스가 배출되는 지점을 파악할 수 있다. ②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공급업체를 평가할 수 있다. ③ 가치사슬에서 에너지 효율성 및 비용 절감 기회를 파악할 수 있다. ④ 가치사슬의 모든 파트너를 참여시키고 지속가능한 비지니스를 구현하도록 지원 가능하다. ⑤ 제품의 에너지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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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1
  • [수소] 국내 최초 창원 액화수소플랜트 준공
    국내 최초의 상용급 액화수소 생산시설인 “창원 액화수소 플랜트” 준공식이 1.31.(수) 두산에너빌리티 창원공장에서 개최되었다. 동 플랜트는 두산에너빌리티, 경남도, 창원시가 공동투자하여 구축되었으며, 하루 5톤, 연간 최대 1,825톤의 액화수소를 생산하여 인근 연구기관, 기업, 수소충전소 등에 공급하게 된다. 기체수소 대비 부피를 1/800까지 줄일 수 있어 운송효율이 10배 이상 높은 액화수소*는 수소의 대량 운송과 수소상용차 보급 촉진 등의 핵심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간 국내 사용사례가 없어 안전기준이 부재한 점을 감안, 정부는 규제샌드박스 실증 특례를 통해 액화수소 플랜트 구축 및 기자재 부품 국산화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 기체수소를 극저온상태(-253℃)로 냉각하여 액화한 수소 이번 창원 액화수소 플랜트의 액화수소 운송·저장설비 등에는 국내 기술이 활용되었으며, 동 플랜트와 연계하여 국내기업이 개발한 액화 트레일러를 함께 운영하게 된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지자체, 기업, 정부 출연기관 간 액화충전소 구축 및 수소버스 보급·활용, 액화수소 공급·구매 관련 업무협약 등도 체결되었다. 이번 액화수소 플랜트 준공으로 우리나라는 미국, 독일, 일본 등에 이어 세계에서 9번째로 액화수소 생산국가가 되었다. 정부는 액화수소 핵심기술 국산화, 법령정비 및 규제개선, 수요처 다양화 등을 통해 국내 액화수소 생태계가 활성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창원 액화수소 플랜트 구축사업 ㅇ 사업내용 : 천연가스 개질을 통한 5톤/일 규모의 액화수소 생산설비 구축 ㅇ 위 치 : 두산에너빌리티 창원공장 - 창원시 성산구 귀곡동 558-1(두산중공업 부지 내, 19,750.2㎡) ㅇ 주관기관 : 하이창원(주) ※ 창원산업진흥원·두산에너빌리티 합자 SPC ㅇ 사업기간 : 2020.03. ~ 2052.12. (구축 및 운영 기간 포함) ㅇ 총사업비 : 950억원 (지방비100억원, 민간680억원 등) ㅇ 참여기관 - (정부·지자체) 산업부(수소경제정책관), 경상남도, 창원시(시장) - (민간) 두산E, 효성중공업, 범한메카텍, 크리오스, DL, 코하이젠 등 - (공공·연구기관) KERI, KIMS, KTC, KOMERI, 가스안전공사, 산업단지공단 등 ㅇ 액화수소 관련 업무협약 (1) 액화충전소 구축, 수소버스 활용협약(지자체 ↔ 충전소 ↔ 통근버스 활용기업 ↔ 운수사) (2) 액화수소 구매협약(하이창원↔액화수소 사용기업·연구기관) (3) 액화수소 구매협약(창원시↔효성중공업↔하이창원) * 자료 : 산업통상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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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1
  • [발전] 두산에너빌리티, 태국 ‘CCUS 및 무탄소 발전기술’ 협력
    두산에너빌리티가 태국에 CCUS[1] 및 암모니아 혼소, 신재생, 수소 등 무탄소 발전기술 공급을 추진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태국전력청(EGAT)[2]과 ‘CCUS 및 무탄소 발전기술 공동연구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1]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 Carbon Capture, Utilization & Storage) [2] 태국 전력 사용량의 33%를 생산 공급하는 국영 전력회사(2023년 11월 기준) 태국 현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환진 환경부 녹색산업해외진출지원단장 등 환경부 관계자들이 배석한 가운데, 태국전력청 티다데 에이암사이(Thidade Eiamsai) 부청장, 두산에너빌리티 김정관 마케팅부문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태국 내 운영 중인 발전소에 CCUS 기술을 적용하는 것을 비롯해 암모니아 혼소, 신재생, 수소 등 무탄소 발전기술 도입을 위한 포괄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함께 참여한 환경부 정환진 단장은 “두산에너빌리티의 CCUS와 무탄소 발전기술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 김정관 부문장은 “두산에너빌리티가 보유한 CCUS, 암모니아 혼소 등 무탄소 발전기술은 태국전력청 CCUS 로드맵에 부합하는 대안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과 함께 태국에서 추진되는 다양한 친환경 발전사업에 대해서도 활발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국내 CCUS 기술 사업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2021년 한전 전력연구원과 ‘습식 탄소 포집 기술’을 기술이전 계약 체결해 내재화했으며, 상업화를 앞두고 있는 창원 수소액화플랜트에 해당 기술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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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9
  • [수소차] 현대자동차, 2024 엑시언트 프로 출시
    현대자동차가 23일 대형 트럭 엑시언트 프로(XCIENT PRO)의 연식 변경 모델 ‘2024 엑시언트 프로’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2024 엑시언트 프로는 상용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승차감과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차체 및 일반 부품, 적재함의 내구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2024 엑시언트 프로에 독일 이스리(ISRI)[1]의 프리미엄 운전석 시트를 선택사양으로 운영하고, 카고 6X4와 트랙터 모델에 전축 에어 서스펜션을 추가해 동급 최고 수준의 승차감을 확보했다. ※ 이스리(ISRI): 트럭, 버스 등 대형 상용차에 특화된 프리미엄 운전석 시트를 제작 및 공급하는 독일 브랜드 고객 선호도가 높은 이스리 프리미엄 운전석 시트는 운전 피로도를 낮춰주고 기존 시트에 비해 정비 점검 주기가 긴 것이 장점이며, 전축 에어 서스펜션은 도로 상태 및 적재 하중에 따라 에어 스프링의 압력을 조절해 노면으로부터의 충격을 완화해준다. 또한 현대차는 2024 엑시언트 프로에 △차량 외부에서 각종 램프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 가능한 ‘스마트키 램프 체크 버튼’ △캡 내부 후방에 옷걸이 등을 수납 가능한 ‘가로형 봉 타입 행거’ △LED 번호판 램프 등 신규 사양을 탑재하고, 차선이탈경보(LDW) 기능의 성능을 개선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차량 경험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트랙터 모델에는 트레일러 전장 연결 케이블을 최신 규격으로 적용해 각종 전장부품의 작동 전원 및 다양한 램프 장착을 지원함으로써 트레일러 활용도를 높였다. 현대차는 엑시언트 프로의 방청 성능과 내구성도 한층 강화했다. 8X4 22톤, 10X4 25톤 카고 모델의 적재함에는 방청 성능이 우수한 경량 신소재로 제작된 복합재 게이트(측면/후면)를 선택사양으로 제공해 부식을 방지하는 동시에 게이트 개폐 시 편의성도 높였다. 카고와 트랙터 모델에는 긴 수명을 자랑하는 LED 리어콤비램프를 기본화하고 순차 점등식 방향지시등을 적용해 외관 디자인 및 시인성을 향상시키고 램프의 교환 주기를 증대시켰다. 또한 6X2 트랙터에는 내구성과 정비성이 향상된 스플라인드 타입의 디스크 브레이크를 선택사양으로 제공해 브레이크 로터의 교환 주기를 늘렸다. 현대차는 2024 엑시언트 프로의 계약을 23일(화) 개시하고 2월 중 고객들에게 순차적으로 인도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는 엑시언트 프로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조하고 고객에게 차량과 함께하는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엑시언트 프로 트럭커 - 트럭커 화보 촬영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응모 기간은 1월 23일(화)부터 2월 29일(목)까지이며, 현대자동차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응모할 수 있다. 엑시언트 프로의 신규 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에는 계약 고객의 가족이나 친구가 대리 신청할 수 있으며, 트럭커로서의 프로 정신을 담은 사연 혹은 프로 트럭커인 가족이나 친구를 응원하는 사연을 올리면 된다. 현대차는 이벤트에 당첨된 계약 고객에게 엑시언트 차량과 함께하는 화보 촬영 경험 및 명함, 헤어 & 메이크업, 50만원 상당의 여행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 당첨자는 3월 중 개별 안내할 예정 2024 엑시언트 프로는 동급 최강의 동력 성능을 바탕으로 실사용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사양 탑재로 경쟁력을 높였다. 이에 현대차는 앞으로도 든든한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프로를 위한 최상의 비즈니스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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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9
  • [행사] 펩시코, 아태 그린하우스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개최
    펩시코(PepsiCo)는 지난해의 프로그램 성공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아태지역 그린하우스 액셀러레이터(Greenhouse Accelerator) (https://greenhouseaccelerator.com/)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펩시코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과 기후 행동 및 순환 경제를 촉진하는 혁신 솔루션 개발 기업들을 지원하고, 상호 협력함으로써 아태지역 식음료 산업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탄소중립으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아태지역에서 지속가능한 공급망으로의 변화가 가시화되는 가운데, 펩시코는 이 시장에서의 입지를 바탕으로 이러한 전환을 지원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아태지역 그린하우스 액셀러레이터 지속가능성 에디션은 204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 목표를 앞당기기 위해 지역의 혁신 기업들과 협력하기 위한 펩시코의 이니셔티브 중 하나다. 펩시코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신청 기업 중 최대 10개사를 선정해 펩시코의 경영진 및 다양한 리더십팀으로 구성된 해당 분야 전문가들의 멘토링과 2만달러의 지원금을 제공할 방침이다. 10만달러의 상금이 수여되는 최종 우승 기업은 2024년 9월, 태국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현재 지속가능한 제품 패키지와 기후 행동, 지속가능한 농업 분야의 솔루션을 갖춘 아태지역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2024년 신청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최종 후보 10개사는 혁신성과 비즈니스 모델 확장성, 독창성, 혁신 잠재력, 배출 감소 및 순환 경제 촉진 가능성 등을 바탕으로 선정된다. 펩시코 아태지역 CEO인 탄 원-옌(Tan Wern-Yuen)은 “2023년의 성공적인 시작을 바탕으로, 아태지역 그린하우스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의 두 번째 에디션을 진행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지난해 우리는 지속가능성 목표에 기여하고, 파트너십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7개의 파일럿 프로젝트를 시작했다”며 “농업 및 푸드테크 혁신의 중심지인 아태지역의 새롭게 합류한 파트너들과 함께 식품 생태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우리의 역량을 최대한 활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린하우스 액셀러레이터는 2017년 시작된 이래로 중동, 북아프리카, 유럽,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와 미국 및 아태지역 전역에 걸쳐 86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했다. 현재까지 신흥 스타트업의 총매출은 2000만달러를 넘어섰다. 지난해 진행된 프로그램에는 아태지역 전역에서 100개 이상의 신청서가 접수됐으며, 파워드 카본(Powered Carbon)이 우승 솔루션으로 선정됐다. 친환경 전력을 이용해 박테리아를 배양하는 파워드 카본의 저탄소 비료 용액은 이후 펩시코의 중국 광동성 농장의 감자 재배에 시범적으로 사용됐다. 펩시코는 아태지역 두 번째 에디션 프로그램을 위해 산토리 펩시코 음료 태국(Suntory PepsiCo Beverage Thailand), 산토리 펩시코 음료 베트남(Suntory PepsiCo Vietnam Beverage) 및 서큘레이트 캐피털(Circulate Capital)과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다양한 지속가능성 측면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새로운 기업을 육성하고, 포괄적인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산토리 펩시코 음료 태국의 아시시 조시(Ashish Joshi) CEO는 “음료 산업을 선도하는 산토리 펩시코 태국은 지속가능성과 혁신 및 규정 준수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바탕으로 환경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우리는 가치사슬 전반에 걸쳐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내부 프로세스를 최적화하는 동시에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해 탄소중립 사회를 달성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우리는 운영 전반에 걸쳐 온실가스 감축은 물론, 물 절약 및 물 재충전 달성, 순환 경제를 위한 지속가능한 제품 패키지 관리 촉진 등을 최우선으로 두고 있다”며 “환경에 대한 책임이 우선시되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협력의 중요성을 명확하게 보여주는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산토리 펩시코 베트남의 총괄 책임자이자 CEO인 자한젭 칸(Jahanzeb Khan)은 “펩시코의 영향력 있는 프로그램의 파트너가 돼 혁신을 촉진하고, 보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변화에 기여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드는 데 참여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우리 회사의 지속가능성 전략과 목표는 2025년까지 온실가스 순배출 제로 달성이라는 베트남 정부의 정책과 완벽하게 일치한다”며 “전략적 파트너들과 협력해 지속가능성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제조 공장의 화석 연료를 단계적으로 제거하고, 버진 플라스틱(Virgin Plastic) 소비를 줄여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하는 등 다양한 이니셔티브를 실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펩시코의 아태지역 그린하우스 액셀러레이터 2024 지속가능성 에디션에 대한 참가 신청은 웹사이트 (https://greenhouseaccelerator.com/apac/) 또는 펩시코의 공식 링크드인 (https://bit.ly/42963qJ)에서 확인할 수 있다. ◇ 2023년 아태지역 그린하우스 액셀러레이터 지속가능성 에디션을 통해 시작된 7개의 파일럿 프로젝트 1. 아디오나(Adiona) 아디오나(Adiona)의 SaaS 솔루션은 실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종 배송 경로 계획 및 최적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들은 펩시코 멘토와 협력해 펩시코 호주 시설에서 최적화 기회를 모색했다. 펩시코 팅갈파 플랜트의 위치 정보와 가용 데이터를 이용해 SaaS 플랫폼으로 경로를 평가하고 최적화 전략을 도출했으며, 그 결과 강력한 파일럿 잠재력이 확인됐다. 파일럿 데이터에서는 경로 최적화를 통해 팅갈파 물류 경로의 CO2 배출량과 이동 거리 모두 19.4%까지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2. 어스파이어링 머티리얼스(Aspiring Materials) 어스파이어링 머티리얼스(Aspiring Materials)는 자연에서 유래하는 기존 물질을 사용해 CO2 배출가스를 포집한다. 어스파이어링과 멘토들은 마케팅 자료를 개발하면서 시범적으로 개념 증명을 수행할 기회를 찾았다. 현재 어스파이어링 머티리얼스는 펩시코의 오클랜드 위리 공장과 협력해 탄소 포집 구조물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3. 리메이크허브(REMAKEHUB) 리메이크허브(REMAKEHUB)는 저부가가치 플라스틱의 업사이클링과 소비자 교육을 통해 제품 패키지의 순환성을 촉진하고 있다. 펩시코 멘토들은 고객들에게 판매되는 이차 판지 포장재를 업사이클 폴리에틸렌 병뚜껑으로 대체해 비용 절감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 파일럿은 2023년 3분기에 시작됐다. 4. 파워드 카본(Powered Carbon) 파워드 카본(Powered Carbon)은 청정에너지를 이용해 이산화탄소를 유용한 화학물질로 변환한다. 이들은 멘토들과 함께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이전에는 탐구한 적이 없는 농업 분야에서 프로바이오틱스 응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파워드 카본은 펩시코의 농업팀과 중국에 있는 비료 공급사와 협력해 비료 성분을 개발했다. 이후 파워드 카본의 저탄소 비료 용액은 중국 농장의 펩시코 감자 재배에 시범적으로 적용됐다. 5. HRK 그룹(HRK Group) HRK 그룹(HRK Group)은 100% 생분해, 퇴비화 및 재활용이 가능한 식품 포장용 방수 종이를 개발해 플라스틱 오염 방지에 대응하고 있다. HRK는 펩시코의 포테이토 칩 생산 라인에서 나오는 감자 전분을 이용해 이차 포장재를 만드는 공정을 탐색했다. 현재는 포장재에 사용되는 감자 전분의 수분 함량을 줄이기 위한 변환 공정의 최적화 평가에 주력하고 있다. 6. MEDS 벤처스(MEDS Ventures) MEDS의 데카플랜(DECAPLAN) 툴은 산업 현장의 탈탄소화와 모든 단계에 걸쳐 다중에너지 및 다중 객체 최적화를 지원하는 세계에서 유일한 디지털 플랫폼이다. MEDS는 파일럿의 일환으로, PGCS 싱가포르와 협력해 플랜트 장비의 에너지 절감 가능성을 평가하고 있다. 7. 그린투겟(Green2Get) 그린투겟(Green2Get)의 디지털 플랫폼 및 애플리케이션은 재활용 가치사슬 전반의 이해관계자를 연결하고, 효율적인 자재 거래를 촉진하며, 지속가능한 재활용 행동 수정을 장려함으로써 순환 경제를 촉진한다. 그린투겟은 파일럿의 일환으로, 태국에서 레이즈(Lay’s)와 함께 연성 필름 포장재 수거를 촉진하는 소셜 미디어 캠페인을 수행하고 있다.
    • 탄소
    • 농축수산
    2024-01-29
  • [IR] LG에너지솔루션, 2023년 매출 33조7455억 원, 영업이익 2조1632억 원
    LG에너지솔루션이 지난해 한 해 동안 매출 33조7455억 원, 영업이익 2조1632억 원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 매출(25조5986억 원)은 31.8%, 영업이익(1조2137억 원) 은 78.2% 증가한 수치다. LG에너지솔루션 CFO(최고재무책임자) 이창실 부사장은 26일 실적설명회에서 “매출은 견조한 성장세를 보인 북미 지역 수요에 적극 대응하면서 2년 연속 30% 이상 고성장을 이어갔으며, 영업이익 또한 물류비 절감, 수율 및 생산성 향상 등 원가개선 노력과 IRA Tax Credit 수혜를 통해 전년 대비 78% 상승했다”고 밝혔다. 지난해는 LG에너지솔루션이 미래에 가장 가파른 성장세가 예상되는 북미 지역 사업을 본격화했던 한 해였다. 이 부사장은 “GM JV 1공장의 안정적 양산 전개, 애리조나 원통형·ESS 공장 건설 등 북미 생산 역량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했고, 현대차그룹과 약 30GWh 규모의 합작법인 설립, 글로벌 1위 토요타와 20GWh 규모의 공급계약 체결 등 고객 포트폴리오도 더욱 공고히 했다”라며 “또한 미국 FTA 권역 내 IRA 적격 광물 소싱을 확대하고, 권역별 주요 파트너사들과의 전략적 협업도 확대하는 등 안정적 공급망 구축에도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한 해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4분기 매출은 8조14억 원, 영업이익은 3382억 원이다. 매출의 경우 전분기(8조2235억 원) 및 전년 동기(8조5375억 원) 대비 각각 2.7%, 6.3%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7312억 원) 대비 53.7% 감소, 전년 동기(2374억 원) 대비 42.5% 증가했다. 4분기 영업이익에 반영된 미국 IRA(Inflation Reduction Act) 세액 공제(Tax Credit) 금액은 2501억 원이다. 미국 현지 생산시설의 안정적 양산에 따라 전분기 대비 16% 늘었다. IRA Tax Credit을 제외한 4분기 영업이익은 881억 원이다. ■ “올해 전기차 시장 약 20% 중반 수준 성장…성장 모멘텀 지속 기회요인 상존”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전기차 시장이 약 20% 중반 수준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성장을 이끌었던 북미 지역 성장률(‘23년 약 57%)이 올해 30% 초중반으로 주춤하는 등 매년 30%가 넘었던 종합적인 시장 성장세가 일시적으로 둔화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하지만 이 같은 상황 속에서도 LG에너지솔루션은 “성장 모멘텀을 지속할 수 있는 기회요인이 상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우선 전기차 시장 수요의 약세에 따른 완성차 업체들의 적극적인 가격인하, 보급형 모델 출시는 소비자 구매심리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했다. 메탈 가격 하락세 장기화 역시 OEM들의 배터리 가격 부담을 완화시켜 향후 배터리 재고 재확보(Re-Stocking) 수요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LG에너지솔루션의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기회로 내다봤다. 현재의 시장 상황은 고성장이 예고된 북미 시장에 선제적으로 8개의 생산공장을 운영·건설 중인 LG에너지솔루션의 선진입 효과를 극대화하고, 나아가 기술 리더십을 차별화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대선 등 정치적 불확실성에도 글로벌 탄소 중립과 전기차 보급 확산 기조가 지속되고 있는 데다, 미국 IRA·유럽 CRMA 등 권역별 공급망 현지화 정책이 적극 추진되고 있는 점도 다변화된 공급망을 확보하고 있는 LG에너지솔루션에는 기회요인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 ■ “일시적 위기를 도약의 발판으로”, 압도적 경쟁우위 위한 중점 추진 계획 발표 이날 LG에너지솔루션은 ▲기술 리더십 구축 ▲원가 경쟁력 확보 ▲미래 사업 준비 등 일시적 위기 상황을 더 큰 도약의 발판으로 삼기 위한 중점 추진 계획도 발표했다. 첫째, 경쟁사를 압도하는 기술 리더십을 구축할 계획이다. 프리미엄 제품인 하이니켈(High-Ni) NCMA 제품 역량을 높여 경쟁 우위를 지속하고, 중저가 시장 공략을 위한 고전압 미드 니켈(Mid-Ni) NCM, LFP 배터리 기술 개발을 가속화한다. 소형전지 부문에서는 올해 하반기 46-시리즈(Series) 본격 양산을 통해 시장 우위를 선점한다. ESS 사업 또한 지난해 말 생산을 시작한 LFP 제품의 시장 공급을 본격화하고 통합 솔루션 사업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둘째, 외부 리스크에도 흔들림 없는 구조적 원가 경쟁력을 확보한다. 원재료 직접 조달(Sourcing) 영역 확대 및 기술 개발을 통한 주요 소재 전환, 공급망 직접 투자 강화 등을 통해 근본적 원가 경쟁력을 높인다. 또한 스마트팩토리 기반으로 생산성 및 품질을 향상시켜 고정비를 절감하고, 물류비·유틸리티 등 운영 비용도 합리화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한 미래 산업 준비에도 박차를 가한다. 2027년 리튬황 전지 양산 등을 목표로 차세대 전지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 에너지밀도와 비용에 강점이 있는 건식전극 개발을 가속화하고, 신규 스태킹(Stacking) 기술 기반 제품도 올해부터 양산에 본격 적용한다. ■ 2024년 매출 한 자릿수 중반대 성장 전망, 투자는 전년과 유사한 수준 이날 LG에너지솔루션은 “2024년 매출은 한 자릿수 중반대(Mid-single digit)의 성장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생산시설 투자는 전년과 유사한 규모(약 10조9000억 원)로 진행할 계획이다. 향후 수요 회복 시기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GM JV2 공장 및 스텔란티스·혼다·현대차 합작공장 등 북미 지역 내 생산거점 확대를 위한 준비에 집중하면서 시장 상황에 맞춰 효율적이고 유연하게 투자비를 집행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IRA Tax Credit 수혜 규모는 전년 대비 두 배 이상인 45~50GWh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LG에너지솔루션 CEO 김동명 사장은 “올해는 기술리더십 등 근본적 경쟁력 강화, 차별화된 고객가치 실현 등을 바탕으로 ‘LG에너지솔루션 2.0 시대’를 시작하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질적인 몰입을 바탕으로 단단한 사업구조와 지속가능한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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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6
  • [CUUS] 「탄소 포집·수송·저장 및 활용에 관한 법률안」 국회 통과
    「이산화탄소 포집·수송·저장 및 활용에 관한 법률(이하 CCUS법*)」 제정안이 1.9.(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였다. CCUS법은 기후위기 대응과 CCUS 산업육성에 필요한 법제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발의되었다. * CCUS: 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torage 미국·유럽연합(EU) 등 주요 선진국은 이산화탄소 포집·수송·저장 및 활용 기술을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수단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신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관련 법률을 제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CCUS 관련 규정이 40여 개의 개별법에 산재되어 있어 통합법 제정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CCUS법은 저장후보지 선정·공표, 저장사업 허가 등 온실가스 감축에 필수적인 이산화탄소 저장소 확보와 운영에 관한 프로세스를 체계적으로 규정하고 있다, 또한 CCUS 산업의 성장기반 조성을 위해 이산화탄소 공급특례, 전문기업 확인, 기술 인증 등을 규정하고 기업의 연구개발(R&D), 창업, 신산업 발굴 지원 등을 목적으로 하는 다양한 규정도 담고 있다. 「이산화탄소 포집·수송·저장 및 활용에 관한 법률」 주요 내용 ■ 기본계획 수립 등 : 기본계획(5년)+시행계획(매년) 수립 등 책무 ㅇ (계획) 5년단위 기본계획 수립(탄녹위 심의, 산업부 수립․시행 지원) → 매년 시행계획 수립(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장이 수립하여 탄녹위에 제출) ■ 인프라 구축·관리 : 포집・수송・저장 인프라 구축・관리 + 모니터링 체계 마련 ㅇ (포집시설) 설치계획 산업부장관에게 신고(수리시 관계중앙행정기관의 장과 협의) + 설치 지원 ㅇ (수송사업) ①이산화탄소 수송사업은 산업부 장관 승인, ②안전 검사, 안전관리자 선임 등 의무화 ㅇ (저장소) 저장소 탐사 → 저장후보지 선정·공표 → 저장사업 → 저장소 폐쇄 등 확보・운영 프로세스 규정 ㅇ (모니터링) ①저장사업자 모니터링 의무(저장소 폐쇄 후 일정기간 이상),②공공 모니터링 운영 및 결과 공개(전담기관 지정) ■ 생태계 육성 : 집적화단지 지정 + 성과 평가 및 개선 ㅇ (지정) 지자체 신청*에 따라 탄녹위 심의를 거쳐 지정・고시 * 신청 시 집적화단지 육성계획 수립・제출 ㅇ (지원) CCUS 관련 시설, 산업기반 시설 및 공동연구개발 인프라 구축비 지원 * 지원 대상시설의 종류와 범위는 하위법령을 통해 구체화(예: 전력・배관 등) ㅇ (평가) 탄녹위 심의를 거쳐 단지 운영성과 정기 또는 수시 평가 → 평가 결과 관할 시·도지사 통보 및 개선 조치 ■ 성장기반조성 : 기술 상용화, 유망 기업・제품 인증 등 기업지원 ㅇ (공급 특례) CCU를 위한 연구, 실험, 실증화 시설 및 사업장에 이산화탄소 공급 시 배출량 인정 ㅇ (기업・제품 인증) CCU ①전문기업 확인, ②기술・제품 인증 도입 ㅇ (실증사업) CCUS 기술 활용 실증사업 근거 마련 → 정부 승인 시 허가・승인・검사 또는 등록 등 의제* 특례 + 재정・행정・기술적 지원 * 고압 용기・설비 등의 제조등록, 공유수면 점용・사용 허가 등 ㅇ (기타) CCUS 기술개발・사업화, 보조・융자, 기후대응기금 투자, 전문인력 양성, 국제협력 등 지원시책 추진근거 규정 더불어 관련기술개발 및 산업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 국제협력 및 기술표준화 등의 근거도 마련하게 되었다. CCUS법은 향후 정부 이송 및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공포될 예정이며, 공포 1년 후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 출처 : 산업통상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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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CUS
    2024-01-09
  • [CCS] '동해가스전 CCS 실증' 예비타당성 대상 선정
    산업통상자원부는 1월 5일(금)에 개최된 2024년 제1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위원장: 기획재정부 제2차관)에서 ‘동해가스전 활용 이산화탄소 포집·저장(CCS) 실증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탄소중립과 에너지신산업 육성이 강조되는 상황에서, 핵심기술 확보와 이산화탄소 포집·저장(CCS) 산업 생태계 조성의 초석이 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2조 9,529억 원, 사업 기간은 6년(’25~’30)으로 기획되었다. ‘동해가스전 활용 이산화탄소 포집·저장(CCS) 실증사업’(산업부 주관, 해수부 협조)은 울산·부산에서 포집한 이산화탄소를 허브 터미널에서 압축·액화한 후, 해저 파이프를 통해 동해 폐가스전 고갈 저류 층에 주입·저장하는 사업이다. 2030년부터 연간 120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저장하여,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산업부는 산학연 전문가, 해수부·지자체 등으로 구성된 기획위원회를 20여 차례 이상 운영하며, 사업 기획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ㅇ 주요 내용 : 동해 폐가스전 활용 연간 120만 톤 규모 CCS 기반(인프라) 구축 및 운영기술 실증 ㅇ 총사업비(안) : 2조 9,529억 원(국비 8,169, 지방비 888, 민자 2조 472) ㅇ 기간: ’25~’30(6년) 세계 각국이 탄소중립을 선언하는 가운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중요한 수단으로 이산화탄소 포집·저장(CCS) 기술이 부상하고 있으며, 정부 차원의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북미·유럽 등에서는 대규모 이산화탄소 포집·저장(CCS) 사업(프로젝트)이 운영 중이다. * 자료 : 산업통상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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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CUS
    2024-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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