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01(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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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력] 정부, 제1차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위원회 개최
    정부는 10월 1일(수)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광역지자체, 민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위원회「(이하 ‘전력망 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전력망 위원회는 지난 9월에 시행된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이하 ‘전력망 특별법’, 25.9.26 시행)에 근거하여, ‘에너지 고속도로*’로 대표되는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을 위한 주요사항을 논의하는 범정부 민관 합동 협의체이다. * 에너지 고속도로 : 전국의 산업단지 등 주요 전력수요 지역과 재생에너지 등 발전원이 밀집된 지역을 국가기간 전력망으로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전력 인프라 ⇨ ▲송변전 설비 건설 + ▲초고압직류송전(HVDC) + ▲차세대 분산 전력망 구축 등 복합적 Lay-Out을 가진 전력망으로 고도화 추진 금번 제1차 회의에서는 ➊국가기간 전력망 설비의 지정 및 추진계획, ➋HVDC 산업육성 전략, ➌경부하기 계통안정화 방안 등 3개 안건이 상정되어 논의되었다. < 국가기간 전력망 설비의 지정 및 추진계획 > 전력망 특별법에 따른 국가기간 전력망으로 총 99개*의 송전선로 및 변전소 구축 사업이 지정되었다. 지정된 사업들에 대해서는 동 법에 따라 인허가 특례 및 주민지원 확대, SOC 공동건설(도로-전력망) 등을 병행 추진함으로써, ‘30년대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40년대 U자형 에너지 고속도로 등 국가기간 전력망 구축 목표 달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용도별) 첨단전략산업 전력공급 10개, 재생에너지 등 무탄소 전원 연계 73개, 이들 사업과 연계된 송전선로 및 변전소 구축사업 16개 < HVDC 산업육성전략 > HVDC*는 장거리·대용량 해저 전력 전송과 재생에너지 연계가 유리한 장점이 있어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정부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HVDC 산업육성전략」을 마련하고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시 HVDC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 High Voltage Direct Current: 초고압 직류 송전 향후 ‘30년까지 대용량 전압형 HVDC 기술 개발과 실증을 완료하고, ‘30년대 수출산업화에 본격 돌입하여 HVDC 분야 글로벌 Top3 국가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 경부하기 계통안정화 방안 > 가을철은 온화한 날씨로 태양광 발전량은 높으나 전기를 사용할 냉난방 수요는 감소해, 전력수요-공급 불균형에 따른 전력망의 불안정성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전력 당국은 9.20일부터 11.16일까지를 가을철 경부하기 계통안정화 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비상대응반을 운영하여, 선제적으로 수요-공급 불균형을 해소하는 등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정책
    2025-10-01
  • [원자력] 해수온도 상승 원자력 운전 위협 사례 발생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최원호, 이하 원안위)는 ’25년 8월 14일(목) 제218회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으로부터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 온도 상승 관련 대응 현황 및 향후 계획」을 보고받았다. 이번 보고는 기후변화로 해수 온도 상승 현상이 나타나면서 일부 원전에서 운전을 제한하는 해수 온도(설계해수온도)에 근접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원전 기기의 냉각 성능 확보를 위한 한수원의 대응 방안을 점검하기 위하여 이뤄졌다. 한수원은 ’22년 7월 제161회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기후변화 및 지구온난화 등 해수 온도 상승에 따른 원전안전 종합관리 방안」을 보고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그동안의 이행 상황과 최근의 해수 온도 상승 추세를 고려한 보완 대책을 보고하였으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냉각설비 개선) 한수원은 그간 냉각설비를 그대로 유지한 채 안전성에 영향이 없는 범위에서 여유도를 활용해 운전 제한 해수 온도를 상향해 왔으나, 앞으로는 설비 개선을 통하여 냉각 성능을 향상하는 것을 원칙으로 할 계획이다. 에 따라, 10년 이내 운전 제한 해수 온도에 도달할 것으로 평가된 신월성 1·2호기*는 설비 개선이 완료되어 운전 제한 해수 온도 상향을 추진할 계획이며, 한빛 1~6호기**는 설비 개선을 새롭게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다른 원전에 대해서도 냉각 성능 평가를 거쳐 중장기적으로 설비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 기존 열교환기(판형) 증판으로 냉각 성능 향상 완료(~’22년) ** 기존 열교환기(관형)를 ’29년 상반기를 목표로 교체할 계획 (해수 온도 예측·평가 강화) 해수 온도 실측값, 해수 온도 상승률 연구자료 등을 바탕으로 원전별 운전 제한 해수 온도 도달 예상 시점을 매년 평가하고, 해수 온도 예측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운영·대응역량 제고) 운영·설비·기술 부서를 포함한 전담팀을 구성하고, 해수 온도 단계별로 설비 점검, 온도 제어 조치, 필요시 안전 정지까지 구체적인 조치를 담은 절차서를 마련하여 체계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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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너지
    2025-08-15
  • [전력] 슈나이더,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 스마트전력 솔루션 공급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Tottenham Hotspur Stadium)에 자사의 스마트 전력 솔루션을 공급하며 지속 가능성 중심의 경기장 운영을 위한 협력에 나서고 있다. 2019년 개장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은 런던 내 클럽 구장 중 최대 규모인 6만2850석을 갖춘 최첨단 경기장으로, 조명, 냉난방, 영상 장비, 보안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막대한 전력을 소비한다. 토트넘 홋스퍼 클럽은 경기장 운영에 100% 재생 가능 에너지를 사용하고 있으며, 2040년까지 구단 전체의 탄소중립(Net Zero)을 달성한다는 명확한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 기술 파트너로서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통합 디지털 아키텍처인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 기반 솔루션을 경기장 전역에 구축했다. 이를 통해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부터 데이터 분석, 자동화 제어, 예지 보전까지 아우르는 통합 에너지 관리 체계를 제공하며, 경기장 운영의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을 동시에 높이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경기장 전체 설비의 통합적 제어를 위해 에코스트럭처 빌딩 오퍼레이션(EcoStruxure Building Operation) 플랫폼을 설치했다. 이는 조명, 냉난방, 환기, 보안, 출입 통제 등 다양한 빌딩 설비를 하나의 시스템에서 통합적으로 제어할 수 있게 해주는 스마트 빌딩 운영 솔루션이다. 운영자는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통해 시설 전체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최적화된 방식으로 제어할 수 있어 에너지 낭비를 줄이고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다. 또한 경기장 내 전력 품질과 소비 패턴을 분석하고 최적의 전력 운영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에코스트럭처 파워 모니터링 엑스퍼트(EcoStruxure Power Monitoring Expert)가 적용됐다. 이 솔루션은 다양한 측정 데이터를 수집하고 시각화해 비정상적인 소비 행태를 조기에 감지하고, 사용자에게 개선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불필요한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클라우드 기반의 분석 서비스도 함께 적용됐다. 에코스트럭처 빌딩 어드바이저(EcoStruxure Building Advisor)는 빌딩 설비의 성능을 원격에서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에너지 비효율적인 구간을 자동으로 탐지하고 운영 개선을 위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유지 관리 인력을 현장에 상주시킬 필요 없이도 설비 성능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에코스트럭처 에셋 어드바이저(EcoStruxure Asset Advisor)는 경기장 내 전기 및 기계 설비에 대한 상태 기반 유지보수를 지원한다. 실시간 운영 데이터를 분석해 장비의 이상 징후를 조기에 감지하고, 고장이 발생하기 전 적절한 유지보수 시점을 예측해 알려준다. 이러한 예지 보전 기능은 다운타임을 최소화하고 설비 수명을 연장하는 데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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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너지
    2025-07-22
  • [항만] 국내 최초 ‘대산항 청정복합에너지 클러스터’ 추진
    해양수산부는 국내 최초로 항만 내 조성되는 ‘대산항 청정복합에너지 클러스터’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6월 23일(월) 충남도청에서 HD 현대오일뱅크㈜, 충청남도, 서산시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대산항 청정복합에너지 클러스터’는 그린수소와 암모니아 등 친환경에너지를 생산‧보관‧유통하는 시설을 집적하는 항만시설이다. HD 현대오일뱅크㈜가 8천억 원을 투자하여 2027년 2월까지 부지 조성을 완료하고, 2032년까지 단계별로 바이오연료 및 수소 생산시설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투자대상 사업은 항만법에 따른 민간투자 방식인 비관리청 항만개발사업으로 시행하며, 조성된 부지는 국가에 귀속하고 사업시행자가 무상 사용하면서 투자비를 회수하게 된다. 이번 투자양해각서(MOU) 체결에 따라 해양수산부와 충청남도, 서산시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으로 지원한다. HD 현대오일뱅크㈜는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더불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기업의 윤리·사회적 책임도 적극 이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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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3
  • [수소] 한국전력, 세계최초 수소활용 온실가스 SF6 분해 센터 준공
    한국전력이 세계 최초로 5월 29일(목) 경기도 의왕시 국가 철도공단 부지에서 ‘수소 활용 SF6 분해 센터’ 준공식을 개최하고 한국서부발전, 국가 철도공단, 경기도와 ‘수소 기반 국가 전력 및 철도 인프라 활용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전 문일주 기술 혁신본부장, 한국서부발전 엄경일 기술 안전부사장, 국가 철도공단 김윤양 SE융합본부장, 경기도 정한규 첨단 모빌리티 산업과장 등 각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SF6는 ‘황’과 ‘불소’의 화합물로 절연 성능이 우수해 전력 설비인 개폐기 등에 절연가스로 사용되지만, 지구온난화에 미치는 영향이 이산화탄소(CO2)의 2만3900배에 달하는 대표적 온실가스다. 한전은 현재 전력 설비 내 6000톤 이상의 SF6를 사용하고 있으며, 국가 철도공단 또한 약 383톤의 SF6를 사용 중이다. 이에 양 기관은 SF6를 친환경 가스로 대체하는 방향으로 전력 설비를 전환해 나갈 계획이다. 한전은 친환경 전력 설비로 대체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SF6의 처리를 위해 2020년부터 SF6 분해 기술 연구개발에 착수했고, 고농도 SF6를 수소 열원을 사용해 유해 물질을 무해화하는 기술을 자체 개발했다. 2024년까지 기초 실험 등을 통해 실증설비 설계를 완료하고, 이번에 연간 최대 60톤의 SF6를 처리할 수 있는 실증설비를 구축했다. 올해 4월까지 시운전을 통해 성능을 검증했으며, 분해율 99% 이상 및 유해가스 제어 등 우수한 성능이 확인됐다. 이번 설비는 세계 최초로 수소를 활용한 SF6 분해 기술을 상용화한 사례로, 국내외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한전은 2025년까지 기술을 최적화하고 2026년부터는 국가 철도공단 전력 설비에서 발생하는 SF6를 본격 처리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철도 인프라의 탄소중립 기술 협력을 강화해, 국가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하고, 향후 기술 확산 및 제도 정착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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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너지
    2025-05-29
  • [도서] 모든 것을 전기화하라 ; 100% 전기에너지의 시대
    모든 것을 전기화하라 100% 전기의 시대 Electrify: An Optimist's Playbook for Our Clean Energy (2021) 에너지 위기와 기후 변화, 모두를 해결할 단 한 가지 산업, 수송, 난방을 전부 전기로 전환하라 필요한 에너지는 현재의 딱 절반이다 미 행정부 에너지·기후 정책 보좌관의 100% 전기화 담론 저자 발행 옮긴이 사울 그리피스(Saul Griffith) 생각의힘 / 2025.05.20 전현우·김선교·권효재 < 차례 > 01 어슴푸레 비추는 한 줄기 희망 02 생각보다 시간이 없다 03 비상사태는 영속적 변화를 위한 기회 04 우리는 우리가 알고 있는 걸 어떻게 알 수 있을까? 05 이제 2020년대에 걸맞은 생각이 필요한 시간 06 전기화하라! 07 그 모든 전기는 어디서 구해야 할까? 08 하루 24시간, 1주일 7일, 1년 365일 09 인프라를 다시 정의하기 10 계량할 필요가 없을 만큼 저렴하다 11 이 모든 것을 정리하자면 12 모기지는 일종의 타임머신 13 과거의 값을 치르다 14 이제 낡은 규제를 철폐해야 할 시간 15 일자리, 일자리, 그리고 일자리 16 세계대전 제로: 동원 작전 계획 17 기후 위기만 해결한다고 전부가 아니다 ● 100% 전기에너지로의 전환이 필요한 이유 인류가 매년 배출하는 이산화탄소의 양은 다른 모든 물질의 사용량보다 많다. 인류는 화석연료를 다른 모든 물질보다 더 많이 사용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에너지 전환은 왜 필요한가.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후손들에게 깨끗한 지구를 물려주기 위해서인가. 아니다, 전기에너지가 더 저렴하고 효율적이기 때문이다. 차량의 경우 전기차의 에너지 효율이 70%, 내연기관 차의 효율이 20%다. 화석연료 사용 시 열로 손실되는 에너지가 더 많다는 것은 상식이 되었다. ● 전기화는 경제적 이익 때문 《모든 것을 전기화하라》는 에너지 전환이 기후 변화에 대한 윤리적 선택이라는 익숙한 담론에서 완전히 벗어나, 전기화 자체가 합리적인 투자임을 보여준다. 청정에너지 전환은 인프라 구축을 동반하므로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저자는 2차 대전과 뉴딜이라는 성공 사례에 주목하여 국가적 동원과 자금 조달이 있다면 인류가 지속 가능한 에너지로의 전환을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말한다. ‘전기라는 기술을 이미 가지고 있으므로 인프라만 구축하면 된다.’ 저자의 단순명료한 주장과 논거는 우리를 2차 대전의 종전을 이끈 ‘민주주의의 병기창’으로 데려가 희망에 차게 하고, 공포마케팅에서 온 피로감을 씻어준다. 역자들은 한국의 상황에 대해 “논의가 부족하다”고 입을 모은다. 해제에 따르면 “화석연료로 공급되던 1차 에너지를 재생에너지로 바꿔야 하고, 최종 에너지를 전기로 바꿔야 하며, 1차 에너지원과 최종 에너지원을 연결하는 전력망을 크게 보완”해야 하는데 실행은커녕 논의조차 부족하다는 것이다. 한국의 전기화에 필요한 전력 공급량(1,050테라와트시)과 난방 시 히트펌프 적용, 현재 에너지 수요에 대응한 태양광 설비 설치 규모(5,000제곱킬로미터, 제주도 3배, 서울 8배 면적), 1,138조 원의 비용, 수십 년 아니 백 년이 걸릴지 모를 소요 시간 등 역자들의 고민에서 비롯된 풍부한 논의가 해제에 담겼다. 이 냉철한 현실 인식과 다각도의 지적은 한국의 전기화에 그만큼의 가능성이 열려 있음을 암시한다. 정책을 만들고 기업을 운영하는 사람들뿐 아니라 환경을 지키려는 사람들에게도 이 책과 해제는 탁월한 매뉴얼이 될 것이다. ● 사울 그리피스(Saul Griffith) 엔지니어이자 발명가, 작가, 환경 운동가다. 바이든 정부의 에너지·기후 정책 고문을 지냈으며,전기에너지 100% 전환을 위해 기술을 개발하고 사업을 모색해 온 기업가이기도 하다. 실리콘밸리에서 20년 동안 12개의 기술 관련 스타트업을 설립했으며 공중 풍력 터빈을 개발한 마카니 파워는 구글에 인수되었다. 지은 책으로 《모든 것을 전기화하라》, 《빅 스위치(The Big Switch)》 등이 있으며,최근에는 고향인 호주로 건너가 자신의 R&D 연구소 아더랩(Otherkb)에서 정책 개발과 글쓰기에 매진하고 있다
    • 문화
    • Book
    2025-05-14
  • [전기] 2024년 국내 신재생에너지 발전 10% 돌파
    2024년 국내 총에너지 소비(309.4백만toe, +1.7%)는 전년 대비 증가하였으나 에너지원단위는 소폭 개선(0.133toe/백만원, △0.1%)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산업 생산활동의 증가와 함께, 사회 전반의 효율도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 수급동향은 잠정치를 바탕으로 작성(신재생‧기타 공급‧소비 및 열에너지 공급‧소비는 추정치) * 총에너지 소비 : 국내에서 소비된 에너지의 총량으로 산업, 수송, 건물 부문 등 최종소비 부문의 소비 총량과 발전 등 에너지 전환 과정의 손실량을 모두 합한 양 * 에너지원단위 : 부가가치 한 단위를 생산하기 위해 투입된 에너지의 양으로서, 에너지 소비 효율성을 평가하는 지표로 사용. 주로 ‘일차에너지 소비/GDP’로 계산됨 * '24년 GDP는 2.0% 증가, 제조업 생산지수는 4.2% 상승 ▷ 일차에너지 소비 석탄을 제외한 다른 모든 에너지원(석유, 천연가스, 원자력, 신재생‧기타)의 소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석탄 소비(68.0백만toe, △6.2%)는 원자력 및 신재생에너지 발전증가, 철강‧석유화학‧시멘트 등의 생산 감소로 인해 발전분야(38.1백만toe, △9.2%)와 산업분야(29.7백만toe, △2.2%)에서 모두 소비 감소 폭이 확대되면서 전년 대비 감소하였다. 석유 소비(121.3백만toe, +2.8%)는 수송부문(32.7백만toe, △1.5%)의 화물 물동량 축소 등으로 감소하였고, 건물부문(4.9백만toe, △2.8%)은 비교적 온화한 날씨에 힘입어 소비량이 전년대비 감소하였다. 반면 산업부분(62.1백만toe, +6.5%)은 석유화학 연료용 소비가 최근 2년간의 감소에 이어 반등하면서 증가하였다. 천연가스 소비(61.1백만toe, +5.9%)는 온화한 날씨로 인한 건물부문(13.6백만toe, △2.5%)의 소비량 감소에도 불구, 발전부문(30.0백만toe, +5.0%)에서 가스 발전량의 증가(+6.0%)와 산업부문(11.5백만toe, +14.4%)에서 자가발전용 직도입 천연가스 소비 확대(+14.4%)로 인해 소비량이 증가하였다. 원자력 소비(40.2백만toe, +4.6%)는 신한울2호기 신규진입으로 인해 증가하였고, 신재생‧기타 소비(18.8백만toe, +6.2%, 추정치)는 태양광을 중심으로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이 확대되어 소비량이 증가하였다. ▷ 전기 공급 총 발전량(595.6TWh, +1.3%)은 증가한 한편, 그간 최대발전원이었던 석탄발전이 원자력과 가스 발전에 이어 3위를 기록하였으며, 신재생에너지 발전비중이 처음으로 10%를 초과하였다. 에너지원별로는 신재생에너지 발전량(+11.7%)이 가장 빠른 증가세를 보였으며, 이어서 가스(+6.0%), 원자력(+4.6%)이 증가한 반면, 석탄 발전(△9.6%)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발전비중은 원자력이 18년만에 최대 발전원(188.8TWh, 31.7%)이 되었으며, 이어 가스(167.2TWh, 28.1%), 석탄(167.2TWh, 28.1%), 신재생(63.2TWh, 10.6%) 등의 순서를 보였다. 또한, 신재생에너지는 발전설비 증가 등에 따라 발전비중이 최초로 10%를 초과하면서, 신재생에너지의 역할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신재생에너지 발전비중: '206.6% → '217.5% → '228.9% → '239.6% → '2410.6% 발전설비는 총 발전 설비용량(+8.7GW, +6.0%)이 증가하였으며, 신재생(+3.3GW, +10.5%), 가스(+3.1GW, +7.3%), 원자력(+1.4GW, +5.7%), 석탄(+1.1GW, +2.7%) 모두 설비용량이 증가하였다. 특히 태양광 발전설비(+3.1GW, +13.1%)의 증가폭이 전년 대비 증가하면서 신재생 발전 설비의 확대를 견인하였다. 이에 따라 총 발전설비 용량(153.1GW) 중 원별 발전설비 비중은 가스(46.3GW, 30.3%), 석탄(40.2GW, 26.3%), 신재생(34.7GW, 22.7%), 원자력(26.1GW, 17.0%)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 전기 소비 전기 소비(536.6TWh, +0.4%)는 산업부문(264.0TWh, △1.7%)의 상용 자가발전 증가 등으로 인한 소비 감소에도 불구, 여름철 폭염으로 인해 건물부문(267.1TWh, +2.2%)을 중심으로 전년대비 증가하였다. 수송부문(5.5TWh, +15.8%)은 철도부문의 전기소비가 0.8% 감소하였으나, 도로부문에서 전기차 등의 확대로 인해 전기소비(+39.2%)가 대폭 증가하면서 증가세를 견인하였다. * 에너지통계에서 집계하는 전기 소비는 한국전력의 전기 판매량으로, 자가발전량은 포함되지 않음 ▷ 부문별 최종 소비 에너지 최종소비(212.1toe, +1.9%)는 수송부문과 건물부문에서 감소하였으나, 산업부문에서 증가하여 전년대비 증가하였다. * 에너지 최종소비란 직접 에너지를 소비하는 산업, 수송, 건물 부문 등 최종 단계의 에너지 소비량을 의미 산업부문(130.9백만toe, +3.5%)에서 철강은 에너지 소비가 정체(△0.1%)되었으나, 석유화학(+7.5%)과 기계류(+6.0%)가 에너지소비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송부문(34.9백만toe, △1.2%)은 도로부문(+0.3%)을 제외한 해운(△18.6%), 항공(△45.7%), 철도(△1.5%)에서 모두 소비가 감소해, 전년대비 감소세를 보였다. 도로부문에서는 전기차 확대로 인해 전기 소비가 39.2% 증가하였으나 비중은 여전히 1% 미만(0.7%)을 나타냈으며, 경유 소비가 3.2% 감소한 반면 휘발유 소비는 5.2% 증가하였다. 건물부문(46.3백만toe, △0.3%)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해 냉방용 전기 소비가 2.2% 증가하였고 특히 가정부문의 여름철 전기 소비가 7월(+3.4%), 8월(10.4%), 9월(+20.1%)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 반면, 겨울철에는 온화한 날씨의 영향으로 난방도일이 5.6% 감소하면서 도시가스 소비가 2.5% 감소하여 전반적으로는 감소하였다. * 난방도일 : 일평균 외기 온도가 기준 온도(18℃)보다 낮아질 경우 기준 온도와의 차이를 일정 기간 누적하여 합산한 값 * 자료 : 산업통상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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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2
  • [전력] 한전, 분산에너지 시대 대응 ‘장기 배전 계획’ 추진
    한국전력은 지역에서 생산한 전기를 지역에서 소비하는 분산 에너지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최초로 ‘장기 배전 계획(2028년까지)’을 수립하고 이를 하반기에 국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장기 배전계획은 작년 시행된 분산 에너지법에 따라 수립되는 최초의 법정 배전 계획으로 3년 이하 단기 중심이던 기존 계획과 달리 지역별 전력 수요와 분산 에너지의 향후 장기 보급 전망을 반영한 5년 단위의 종합적인 계획이다. 한전은 이를 위해 2024년 10월부터 전국 173개 지자체와 협력해 배전망 연계 분산 에너지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현재 약 26GW(전체 발전원의 17%) 수준이던 분산 에너지가 2028년에는 약 36GW(전체 발전원의 20%)로 약 40% 증가해, 기존의 전기사용자뿐만 아니라 다수의 발전사업자도 배전망을 이용하는 상황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현재 배전망에 연계된 분산 에너지의 약 95% 이상은 태양광으로 주로 호남권에 집중돼 있지만, 앞으로는 영남권 등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이를 고려한 전력망 운영이 중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전은 지역별 상황에 맞는 배전망 증설과 운영계획 수립이 필요함에 따라,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의 분산에너지 확대 전망을 반영하고 올해 상반기 중 장기 배전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어 하반기에는 지역별 배전망 증설 정보와 운영 강화 방안, 신산업·분산에너지 활성화 등 주요 추진 정책을 함께 대외에 공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급격히 변화하는 에너지 환경과 분산형 전원 확대에 대응하고, 국민이 신뢰하는 안정적인 배전망 운영 체계를 구축해 전력 공급 기반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한전은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 가능한 에너지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며, 지역에서 생산한 전기를 지역에서 사용하는 분산형 전력 시스템 기반을 마련해 국민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전기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탄소
    • 에너지
    2025-05-03
  • [전력] 2024년 청정수소발전 연 750GWh 낙찰
    무탄소 전원인 청정수소를 사용한 발전이 세계 최초로 시행한 입찰을 거쳐 그 첫 걸음을 내딛었다. 입찰시장 관리기관인 전력거래소는 12월 2일(월) 연 750GWh가 낙찰된 ‘2024년 청정수소발전 경쟁입찰 결과’를 확정하여 발표하였다. 「청정수소발전 입찰시장」 개요 □ (개념) 수소발전 입찰시장은 수소 또는 수소화합물(암모니아 등)을 연료로 사용하여 생산된 전기를 구매·공급하는 제도 ㅇ 국내 청정수소 인증기준(수소 1㎏당 온실가스 배출량 4㎏CO2eq 이하)을 충족한 연료를 사용하는 발전기만 참여 가능 □ (근거법령) 수소법 제25조의6(수소발전량 구매ㆍ공급 등) 및 동법 시행령 제34조의10~제34조의14 □ (입찰평가) 가격(60점) 및 비가격(40점) 종합평가 ㅇ (가격) 최저가 만점(60점) 부여, 가격 증가 비율만큼 점수 차감 ㅇ (비가격) 100점 기준 평가 후 40점 환산 1. 온실가스 감축 기여도 : 수소발전 이후 탄소배출계수, 청정수소 등급별 평가 (45%) 2. 산업·경제기여도 : 발전사업을 통한 산업·경제적 효과, 수소생태계 기여도 등 (15%) 3. 사업신뢰도 : 신용등급평가, 연료도입의 안정성 (22%) 4. 주민수용성 및 사업진척도 : 발전사업허가 여부, 주민수용성, 사업계획 적정성 (13%) 5. 계통 수용성 : 지역단위 계통영향 평가(송전과정 전력손실 수치화) (5%) 전력거래소는 지난 5월 24일 입찰공고(5.24.~11.8.)를 하였고, 6개 발전소(5개사)가 6,172GWh 규모로 입찰에 참여했다. 입찰마감 이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입찰제안서 평가 및 수소발전입찰시장위원회 의결을 거쳐 750GWh/연, 1개 발전소를 최종 낙찰자로 결정하였다. 이번에 낙찰된 사업자는 우리나라 청정수소 인증기준(수소 1㎏당 온실가스 배출량 4㎏CO2eq 이하)을 충족하는 청정연료를 사용하여 전기를 생산할 예정이다. 상업 운전은 인수기지·배관 등 인프라 구축, 발전기 개조 등 사업 준비기간을 거쳐‘ 28년경 개시할 예정이며, 전력거래기간은 상업 운전 개시일부터 15년이다.
    • 신재생e
    • 수소
    2024-12-03
  • [전력] 정부, 전력구매계약(PPA) 망이용료 지원 및 펀드 투자 확대
    산업통상자원부가 최근 RE100* 참여기업의 PPA(전력구매계약) 수요 대응과 비용 부담 완화 등 PPA 초기시장 활성화를 위해 ▴PPA 송배전망 이용 요금 지원 대상과 기간을 대폭 확대하고, ▴RE100 전용 ‘기업재생에너지 펀드’ 활용한 대규모 태양광 등 PPA 프로젝트 투자를 본격 추진한다. * 2050년까지 재생e 100% 사용을 목표로 하는 자발적 민간 캠페인(국내 기업 36개 가입) 1. PPA 망이용료 지원 대상과 기간을 대폭 상향한다. 기존 지원 중인 중소‧중견기업은 지원기간을 1년에서 3년으로 늘리고, 실제 PPA 수요처인 RE100 가입기업인 대기업에 대해서도 1년간 지원을 신설한다. 이를 통해 RE100 관련 기업의 비용부담 완화와 함께 PPA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PPA 송배전망 이용 요금지원 확대 내용을 담은「전력거래계약 송배전망 이용요금 지원 사업」은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홈페이지(www.knrec.or.kr)에 게시된 공고문(11.29~)을 참고하면 된다. 2. ‘기업재생에너지 펀드’(총 재원 2,500억원)는 기업의 RE100 이행지원을 위해 PPA 등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부문 투자를 주목적으로 하는 전용 펀드이다. 작년 12월 처음 기업의 RE100 이행 지원사업으로 하사미 육상풍력 PPA사업(17.6MW)이 투자 진행 중에 있으며, 올해에는 신규로 알파 태양광 PPA(18.8MW)과 그린솔라일호 태양광 PPA(24MW) 2개 프로젝트에 대해 투자를 개시할 예정이다. 금번 신규 태양광 PPA사업은 국산 저탄소 모듈을 100% 사용함으로써 탄소중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위 사업들은 RE100 참여기업들의 자발적인 납부금인 ‘녹색프리미엄’ 재원을 통해 PPA 망이용료, PPA 설비투자에 대부분 활용되고 있다. 산업부는 국내외 RE100 참여기업 등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재생에너지 공급 확대와 RE100 구매제도 개선을 위해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 정책
    2024-11-29
  • [발전] 한화파워시스템, 북미 sCO2 발전 상업화 본격 추진
    한화파워시스템㈜은 TC Energy와‘천연가스 파이프라인 승압소(Compressor Station)에 적용될 sCO2 WHR(Waste Heat Recovery, 폐열회수발전)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MOU)’를 체결했다. 한화는 이와 같은 시스템의 설치를 통해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운영의 탄소 집약도를 낮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청정 무공해 전기를 생산함으로써 Net Zero 포트폴리오를 달성하는데 선도적인 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한화와 TC Energy가 체결한 ‘sCO2 WHR 사업협력 양해각서(MOU)’는 TCE 가 미국 West Virginia 주에 운영중인 파이프라인 승압소(Compressor Station)에 sCO2 발전시스템을 설치, 현재 버려지고 있는 가스터빈 폐열을 회수하여 발전하는 상업 프로젝트에 대한 것이다. 한화파워시스템은 sCO2의 상업화 프로젝트 확보를 통해 향후 미주 파이프라인 시장을 기반으로 본격적인 sCO2 발전시스템 사업 확장을 추진 할 전망이다. 한화파워시스템은 국내 1위의 산업용 압축기 공급 업체이자 sCO2 발전시스템 및 수소/암모니아 가스터빈 솔루션 Provider로서,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하는 친환경 발전 및 에너지 솔루션 사업을 확대 중이다. sCO2(Supercritical CO2·초임계 이산화탄소)는 31℃, 74bar 이상의 조건에서 액체와 기체의 장점을 모두 가진 유체로, sCO2 발전시스템은 이러한 초임계 이산화탄소와 한화파워시스템의 기어식 터보기술을 결합하여 고효율, 소형화, 모듈화 및 100% Water-free 운전이 가능하며, 추가 연료 연소 없이, 폐열을 활용하는 신개념 발전설비다.
    • 탄소
    • 에너지
    2024-11-22
  • [전력] 전남도, 분산에너지 특화 70kV급 송전 시스템 추진
    전라남도가 재생에너지 중간 전력 용량에 특화된 70kV급 신송전 시스템 개발을 추진한다. 70kV급 신송전 시스템은 기존의 송·배전망 시스템의 비효율성을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전압 기준이다. 기존 154kV 송전망과 22.9kV 배전망은 각각 100MW이상의 대용량 전력 송전과 20MW이하의 소규모 전력 배전에 적합하다. 자주 사용되는 중간 전력 용량의 송·배전에서는 비효율이 발생한다. 특히 재생에너지 발전단지에서 생산되는 40MW~100MW 수준의 전력 송전에는 70kV급 신송전 체계가 가장 바람직하다. 예를들어 30년간 60MW의 전력을 10km 거리에 송전할 경우, 70kV급의 총비용은 199억 원으로 154kV의 244억 원과 22.9kV의 227억 원보다 경제적이다. ‘분산에너지 특화 70kV급 신송전 전력기자재 평가 기술개발 및 실증’ 기획위원회 출범 전남도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70kV급 신송전 전력기자재의 개발과 기술 안정성 검증을 실시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추진 사업으로는 70kV급 복합 전력기자재 및 운영기술 개발, 단락시험, 내진시험, 고압시험 등 80여 종의 시험설비 구축이 포함된다. 이날 출범한 기획위원회는 전남도, 나주시, 한국전력공사, KTC, KETI, 녹색에너지연구원, 목포대학교, LS일렉트릭, 인텍전기전자 등 산·학·연·관 12개 기관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70kV급 전력기자재 개발 및 실증을 위한 종합적인 기획과 연구방향을 설정한다. 산업부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사업 선정을 목표로, 매월 정기회의를 통해 연말까지 기획보고서를 완성할 계획이다. 70kV급 신송전 시스템은 직류(DC)시장으로 확장 가능성이 높아, 미래 신산업 분야에서도 큰 활약이 기대된다. 미국, 영국 등 주요 선진국에서도 66kV, 69kV의 중간전압 송전체계를 이미 운영중이다. 한전도 차세대 직류 송배전체계의 기준 전압을 중간전압직류(MVDC) 70kV(±35kV)로 설정했다. 이를 교류로 변환하면 70kV가 돼 교류와 직류 간 송배전이 용이하다. 70kV급 신송전 시스템 시장규모는 2032년까지 1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정부는 제10차 송변전설비계획(2023년)에서 12개 이상의 70kV 신송전 선로를 2032년까지 준공할 계획을 발표했으며, 약 3천억 원의 시장이 형성될 전망이다. 한국전기산업진흥회에 따르면 민간부문에서도 신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라 약 7천억 원 규모의 70kV급 전력기자재 신규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했다.
    • 탄소
    • 에너지
    2024-10-03
  • [폐열] 지역난방공사, 데이터센터 폐열 난방에너지 활용
    한국지역난방공사가 반도체 산업 폐열 활용에 이어 데이터센터 폐열을 난방에너지로 활용하는 ‘저탄소 고효율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한다. 한난 삼송지사는 사업비 1조2000억원 규모의 데이터센터에 전력을 공급하게 되고, 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하는 폐열은 지역난방에 재활용함으로써 국가적 에너지 이용 효율화와 저탄소화를 동시에 달성하게 된다. 데이터센터는 단위 면적당 에너지 사용량과 온실가스 배출량이 매우 많은 건물으로, 에너지 사용량의 50% 이상을 건물 내 IT장비가 소비하며, 이때 발생되는 다량의 열이 버려지고 있다. 최근에는 AI 활용량 증가로 도심 속 데이터센터 구축이 급속히 늘어나고 있어 열섬 현상에 대한 우려와 민원이 예상되는 한편, 폐열 재활용을 통한 국가적 차원의 에너지 효율화 필요성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한난이 폐열을 활용한 집단에너지 공급에 나선 것이다. 한편 한난은 3월 삼성전자와 함께 반도체 공정 폐열을 활용하는 MOU를 체결하고 시범사업을 착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심 속 산업 현장의 에너지 이용 효율화와 저탄소화, 지역 민원 등을 동시에 해결하는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한다. 또한 한난은 음식물 쓰레기, 하수 슬러지 등의 바이오가스 산업과 수소 생산 공정열 등 미활용 열원을 지속 확대해, 현재 13%인 미활용 열 이용 비율을 2030년까지 20%로 확대할 계획이다.
    • 탄소
    • 에너지
    2024-09-24
  • [전력] 제주 전력망 안정화 ABB 동기조상기 도입
    한국전력공사(KEPCO)와 ABB는 제주도 전력망의 안정적인 운영 관리를 지원하고자 국내 최초로 적용하는 고관성 플라이휠 동기조상기 공급과 관련해 지난 8월 23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플라이휠 동기조상기 공급 프로젝트는 제주의 야심찬 청정 에너지 목표를 달성하고자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높이는 과정에서 전력망의 안정성, 신뢰성 및 연속성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프로젝트는 2035년까지 재생에너지와 청정 수소로 전환을 통해 탄소 중립을 달성하려는 제주특별자치도청의 비전에 필수적인 사업이다. 제주도는 약 67만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연간 150만명이 방문하는 유명 관광지다. 발전원 중에서 풍력,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비율을 높이고 있으며, 이에 대한 기간시설도 빠르게 확대 중이다.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전력계통 주파수 유지를 위한 관성 확보가 제주 전력망의 안정성을 위해 필요한 상황이다. 기존 화석 연료로 구동되는 터빈과 발전기는 안정적인 전력망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회전 관성을 제공해왔으나 점차 이러한 화석 연료발전이 감소하면서 전력망에서 필수적인 관성자원이 줄어들어 재생에너지원 확대에 어려움을 야기한다. 한국전력공사는 관성 부족 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 플라이휠 동기조상기를 도입해 제주도에 필요한 관성을 공급할 계획이다. 플라이휠 동기조상기는 기존 발전기와 유사한 구조의 동기조상기에 회전관성을 높이는 플라이휠이 결합된 기기로, 전력계통에 필요한 관성을 공급하기 위해서 유럽·미국·호주 등 많은 나라에서 도입하고 있는 솔루션이다. 그중에서도 ABB의 플라이휠 동기조상기는 페로 제도, 발레아레스 제도, 카나리아 제도 내 섬 전력망 안정성 강화를 위한 전세계 프로젝트에 적용해 그 효과를 검증했으며, 이제 제주 전력망에 도입돼 전력망의 안정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에 제주도에 도입할 ABB 플라이휠 동기조상기는 제주 전력망과 연계된 해저 케이블이 있는 제주 북부의 고전압 직류(HVDC) 변전소 근처에 설치될 예정으로, 50MVar 용량으로 500MW-s의 관성에너지를 보유하고 있다. 높은 회전 관성에너지를 통해 제주 전력에 필요한 관성을 공급하며, 추가적으로 제주도의 전압 유지에도 기여하고, 단락 전류도 제공할 예정이다. 제주 동기조상기 시스템은 ABB가 설계·제조하며 엔지니어링 및 시운전을 포함해 패키지의 일부로 제공된다. 2026년 말 운영 시작 예정이다.
    • 탄소
    • 에너지
    2024-09-03
  • [변압기] HD현대일렉트릭, 유럽 최대 전력수출국 스웨덴 시장 첫 진출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기업 HD현대일렉트릭이 최근 스웨덴 소재 전력회사와 약 662억원 규모의 415킬로볼트(kV)급 초고압 변압기 5대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국제 통계 사이트 아워월드인데이터(OWID)에 따르면 2023년 스웨덴의 전력수출량은 28.72Twh(테라와트시)로 49.93Twh를 수출한 프랑스의 뒤를 이었으며, 2022년에는 33.22Twh를 수출하며 유럽 내 전력수출 1위를 차지했다. 이번에 수주한 변압기는 스웨덴 내 신재생에너지 발전 확대에 따른 변전소 증설에 사용된다. 최근 스웨덴은 전력수요 대비 송전망 용량이 부족할 뿐 만 아니라 글로벌 에너지 안보 기조에 따라 에너지 공급원을 다변화하기 위해 신재생 에너지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는 유럽연합(EU)의 ‘그린딜(Green Deal)’ 정책에 따라 운송, 철강, 방산 등 산업 전반에 걸친 그린에너지 전환이 본격화되면서 스웨덴과 유럽 내 전력 수요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서 발표한 ‘2024년 전력 보고서’에 따르면 산업 활동의 점진적인 회복과 유럽 내 데이터 센터 확장에 힘입어 2026년까지 유럽의 전력 수요는 연 평균 2.4%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HD현대일렉트릭의 2023년 유럽지역 연간 수주 금액은 3억3371만달러로, 2022년 대비 91.8% 상승했다. 5월에는 영국 전력회사인 ‘내셔널그리드(National Grid)’와 총 821억원 규모의 전력기기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유럽 시장에서의 글로벌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
    • 탄소
    • 에너지
    202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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