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수소열차 상용화를 위해 ‘수소전기동차* 실증 R&D 사업’을 본격 착수한다.
* 객차에 동력이 분산되고 양방향 운행이 가능한 중·근거리용(통근용) 수소열차
2027년까지 총 321억원*이 투입되며,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주관기관으로 참여한다. 이를 통해 ’22년 국가 연구개발로 확보된 수소전기동차 핵심기술이 현장 실증을 거쳐 조기 상용화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
* 정부 200억원 및 코레일 6.6억원, ㈜우진산전 98.6억원 등 공공·민간 121억원
수소열차는 수소저장용기에 저장된 수소를 연료전지에 공급해 전기를 생산하고, 전동기를 구동해 추진력을 얻는 미래형 친환경 열차이다.
<수소열차 vs 디젤열차 비교>
| 생산 | 효율 | 연료비 | 배출 | |
| 수소열차 | 국내 | 36% | 1,107원/km | 물 |
| 디젤열차 | 전량수입 | 16% | 3,548원/km | 온실가스, 미세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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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비용 절감) 디젤엔진 대비 에너지 효율 2배 이상 |
ㅇ 효율 : 수소연료전지 36%, 가솔린 내연기관 16%, 전기기관 21% ㅇ 비용* : 수소 1,107원/km, 디젤 3,548원/km * ‘30년 수소 평균공급 가격 4,000원/kg, 디젤동차 유류비 단가(평균) 3,548원/km 기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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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실현) 탄소 배출 제로(zero) 친환경 철도차량 |
ㅇ 현행 디젤열차 전량을 수소열차로 대체될 경우 - 미세먼지(PM10, PM2.5) 724톤/년 감축 - 대기오염물질(CO, NOx, SOx, VOC, NH3) 9,320톤/년 감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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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 비용 절감) 전차선 설비 설치 및 유지보수 불필요 |
ㅇ 일반철도 표준 공사비용 중 전철화 비용은 18% 수준 차지 - 복선전철(일반부) 전체 평균 공사비(노반, 궤도, 전기, 신호, 통신) 206.5억원/km 중 전철화 비용은 37.3억원/km * 전철·전력 분야 유지보수 비용 연간 67.5백만원/km도 별도 절감 가능 |
전차선을 통한 외부 전력 공급이 필요 없어 전철화가 어려운* 비전철노선 지역에서도 철도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 일반철도(복선) 표준공사비 206.5억원/km 중 전철화비용은 37.3억원/km로 18% 차지
또한, 디젤열차 대비 에너지 효율이 2배 이상 높고, 탄소 배출이 없어 노후 디젤열차를 수소열차로 대체할 경우 경제적·환경적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실증 사업은 우리 수소열차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와 조기 상용화를 위해 수소열차 운영 전반에 필요한 기술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먼저, 출력 1.2MW, 최고운행속도 150km/h(설계속도 165km/h), 1회 충전 주행거리 600km 이상의 성능을 갖춘 수소전기동차 1편성(2칸)을 제작(’27년)하고, 형식승인 등 안전성 검증을 거쳐 실증 노선에서 시범 운행한다.
또한, 현재 운영 중인 비전철 노선에 수소 충전소와 차량 검수시설 등 수소열차 인프라를 구축하고, 수소전기동차와 함께 운영하여 운행 시설의 성능과 적합성을 검증한다.
아울러, 수소열차의 원활한 도입을 위해 수소열차 기술기준과 운영․관리 규정을 마련하고, 수소열차 지원을 위한 각종 제도 개선과 불합리한 규제 해소도 함께 추진한다.
세계 수소열차 시장은 연평균 25% 이상 성장해 ’35년에는 264억 달러(37.6조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세계 각국도 시장 선점을 위해 수소열차 개발과 상용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 시장규모 : (‘25) 26.7억$(3.8조원) → (’30) 51.3억$(4.3조원) → (’35) 264.1억$(37.6조원)
독일은 ’18년 9월 수소열차를 세계 최초 상용화하였으며, 미국·일본·중국·캐나다 등도 시험 운행을 개시하는 등 상용화 추진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