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01(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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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소] 한국전력, 세계최초 수소활용 온실가스 SF6 분해 센터 준공
    한국전력이 세계 최초로 5월 29일(목) 경기도 의왕시 국가 철도공단 부지에서 ‘수소 활용 SF6 분해 센터’ 준공식을 개최하고 한국서부발전, 국가 철도공단, 경기도와 ‘수소 기반 국가 전력 및 철도 인프라 활용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전 문일주 기술 혁신본부장, 한국서부발전 엄경일 기술 안전부사장, 국가 철도공단 김윤양 SE융합본부장, 경기도 정한규 첨단 모빌리티 산업과장 등 각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SF6는 ‘황’과 ‘불소’의 화합물로 절연 성능이 우수해 전력 설비인 개폐기 등에 절연가스로 사용되지만, 지구온난화에 미치는 영향이 이산화탄소(CO2)의 2만3900배에 달하는 대표적 온실가스다. 한전은 현재 전력 설비 내 6000톤 이상의 SF6를 사용하고 있으며, 국가 철도공단 또한 약 383톤의 SF6를 사용 중이다. 이에 양 기관은 SF6를 친환경 가스로 대체하는 방향으로 전력 설비를 전환해 나갈 계획이다. 한전은 친환경 전력 설비로 대체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SF6의 처리를 위해 2020년부터 SF6 분해 기술 연구개발에 착수했고, 고농도 SF6를 수소 열원을 사용해 유해 물질을 무해화하는 기술을 자체 개발했다. 2024년까지 기초 실험 등을 통해 실증설비 설계를 완료하고, 이번에 연간 최대 60톤의 SF6를 처리할 수 있는 실증설비를 구축했다. 올해 4월까지 시운전을 통해 성능을 검증했으며, 분해율 99% 이상 및 유해가스 제어 등 우수한 성능이 확인됐다. 이번 설비는 세계 최초로 수소를 활용한 SF6 분해 기술을 상용화한 사례로, 국내외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한전은 2025년까지 기술을 최적화하고 2026년부터는 국가 철도공단 전력 설비에서 발생하는 SF6를 본격 처리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철도 인프라의 탄소중립 기술 협력을 강화해, 국가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하고, 향후 기술 확산 및 제도 정착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 탄소
    • 에너지
    2025-05-29
  • [M&A] ABB, BrightLoop 인수 차량 및 선박 전기화 사업 확대
    ABB는 첨단 전력 전자 기술을 보유한 프랑스 혁신 기업 BrightLoop의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수는 산업용 모빌리티 및 선박 추진 분야에서 전기화 전략을 가속화하는데 있으며, ABB는 건설 장비, 광산 장비, 전기 페리와 해양 선박 등 가장 혹독한 환경에 적합한 고성능 소형 전력 변환 시스템 분야에서 ABB 역량을 확대 강화하게 됐다. 인수 절차는 규제 승인 및 통상적인 거래 조건 충족을 전제로 2025년 3분기에 완료될 예정이다. 인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합의에 따라 ABB는 BrightLoop의 지분 93%를 우선 취득하며, 2028년까지 나머지 소수 지분 7%도 인수할 계획이다. BrightLoop 경영진은 ABB내에서 기존 업무를 유지하며, 사업 성공의 핵심 축으로 계속 활동하게 된다. 2010년 프랑스 파리에 설립된 BrightLoop는 약 90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며, 2024년 기준 약 1600만유로 매출을 기록했다. 주요 산업 전반에 걸쳐 전기화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최근 몇 년 동안 빠르게 성장해 왔다. BrightLoop는 다양한 고압 저압 DC/DC 변환기 제품군을 제공하며 고효율, 소형화, 확장성을 갖춘 양방향 전력 흐름 처리를 지원한다. BrightLoop 기술은 모터스포츠 분야에서 고성능 사양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개발됐으며, 이 기술은 현재 ABB FIA 포뮬러 E 챔피언십의 모든 경주 차량에 적용돼 있다. 이는 세계에서 가장 진보된 전기차 경주에서 입증받아 전력 변환기의 신뢰성, 효율성, 소형화를 잘 보여준다. 이를 기반으로 BrightLoop 솔루션은 오프하이웨이 운송, 해양, 항공우주, 수소 모빌리티, 방위산업 등 다양한 고난이도 산업 분야에 진출하고 있다. ABB와 BrightLoop는 산업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전략적으로 시장 입지를 확장할 계획이다. BrightLoop 변환기는 공간, 중량, 내구성 요구가 높은 극심한 환경에서 탁월한 성능을 발휘하게 설계돼, 산업용 차량 및 선박 전기화에 최적화돼 있다. 전기화는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연료 소비, 유지관리 필요성, 배출가스를 크게 줄여 전체 수명 주기 동안 총소유비용을 절감해준다. BrightLoop는 실리콘 카바이드(SiC) 및 갈륨 나이트라이드(GaN)와 같은 첨단 반도체 기술을 통해 고전압, 고효율 전력 전자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선도적 입지를 유지 중이다. BrightLoop 기술과 팀 연계를 통해 ABB는 서비스 가능한 설치 기반을 확대, 디지털 역량 강화, 전기화 포트폴리오 전반에 거쳐 혁신을 가속화하게 된다. 또한 ABB는 BrightLoop의 프랑스 내 엔지니어링 및 생산 거점을 유지하고, 글로벌 확장을 위한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다. 양사의 강점 결합은 효율적이며 지속가능한 전력 변환을 통한 에너지 전환을 실현하는 공동 비전을 뒷받침한다.
    • Business
    • 기업
    2025-05-27
  • [꿀벌] LG, 광주시 화담숲 정광산 ‘토종 꿀벌’ 서식지 조성
    LG가 자연 생태계를 살리기 위해 LG상록재단이 운영하는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의 생태수목원인 화담숲 인근 정광산에 ‘토종 꿀벌’ 서식지를 조성했다. 꿀벌은 꽃가루를 옮기는 수분(受粉)을 통해 전 세계 식량의 90%를 차지하는 100대 농작물 중 70종 이상의 작물 생산에 관여하고 있다. 꿀벌이 사라지면 작물 생산량 감소로 식량 부족 사태가 발생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자연 생태계 전체를 위협할 수 있다. 꿀벌이 생태계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이들의 개체 수는 생태계 건강을 나타내는 지표이다. 특히, 돌배나무와 같은 토종 식물은 서양 벌이 아닌 ‘토종 꿀벌’에 대한 수분 의존성이 높아 우리나라 자연 생태계를 살리기 위해서는 ‘토종 꿀벌’의 보존이 중요하다. 2010년대 이후 수십억 마리 규모였던 ‘토종 꿀벌’은 꿀벌 전염병인 낭충봉아부패병으로 인해 약 98%가 사라지며 멸종 위기에 처했다. ‘토종 꿀벌’은 낭충봉아부패병에 강한 개량종 개발과 민관의 관심과 노력으로 개체 수가 점차 회복하고 있다. ‘토종 꿀벌’을 비롯한 꿀벌의 위기는 2020년대 들어 다시 찾아왔다. 기후 변화로 인해 2021년부터 매년 수십억 마리의 꿀벌이 사라지고 있어 이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고, 특히 ‘토종 꿀벌’ 개체 수를 늘리기 위한 관심과 노력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LG는 토종 꿀벌인 ‘한라 토종벌’ 100만 마리를 시작으로 200만 마리, 400만 마리 등 2027년까지 매년 개체 수를 2배 이상 증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꿀벌 서식지 인근 화담숲은 꿀을 품은 나무를 뜻하는 밀원수(蜜源樹, 꿀샘 나무)와 꽃 등 밀원 식물 자원이 풍부해 꿀벌의 개체 수가 증가해도 안정적으로 먹이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다. LG는 안정적인 국내 꿀벌 생태계 조성을 위해 밀원 식물의 수를 늘리는 계획도 수립 중이다. LG는 지속 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대한민국 토종벌 명인 1호 김대립 명인과 국내 대표 양봉 사회적 기업인 비컴프렌즈와 협업해 토종 꿀벌 보호와 증식에 나선다. 이 기업은 발달장애인 양봉가를 지원하고 육성하고 있다. 40년 간 토종 꿀벌을 육성하고 보급하는 데 힘써온 김대립 명인은 토종벌 인공 분봉법, 여왕벌 관리 장치, 다기능 토종벌 출입문 등 토종 꿀벌 사육 관련 기술 특허 9건을 개발해 등록한 바 있다. LG는 김대립 명인과 비컴프렌즈와 함께 올 6월까지 꿀벌 백만 마리가 서식지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유지 관리에 집중한다. LG는 조성한 꿀벌 서식지의 적정 사육 규모인 400만 마리까지 증식을 성공적으로 끝낸 뒤, 비컴프렌즈와 함께 증식한 꿀벌을 양봉 피해 농가에 지원할 계획이다.
    • Business
    • 기업
    2025-05-26
  • [종이] 매일유업-카카오-한솔제지, 종이팩 회수 시범사업
    카카오, 씨제이대한통운, 매일유업, 한솔제지는 5월 15일 종이팩 회수율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플랫폼 활용 종이팩 회수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일상에서 주로 사용하는 메신저 플랫폼을 활용하여 고품질의 화장지나 포장박스 등 다양한 종이류 제품으로 재활용이 가능한 종이팩을 보다 쉽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모으기 위해 추진되며, 5월 19일부터 카카오 메이커스를 통해 운영된다. 종이팩은 우유, 주스 등 음료를 담는 재활용 가능 포장재지만, 최근 회수․재활용률이 2019년 19.9%에서 2023년 기준 13%로 낮아지고 있다. 시범사업은 카카오가 자사 플랫폼 카카오 메이커스로 종이팩 수거 신청을 접수하고 씨제이대한통운이 택배를 활용하여 수거 신청된 종이팩을 회수한다. 매일유업은 회수 참여자에게 자사 제품 구매 시 할인쿠폰을 제공하여 참여유인을 제공하는 한편 한솔제지는 회수된 종이팩을 고품질의 종이로 재활용하여 종이팩 회수 선순환 체계 구축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종이팩의 온라인 비대면 배출이 쉽도록 시스템을 구축하여 종이팩이 보다 간편하면서도 편리하게 회수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환경부는 이번 시범사업 외 커피 가맹점(프랜차이즈) 등 종이팩 다량 배출처에도 대한 회수체계를 마련하는 등 종이팩 회수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제도개선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 탄소
    • 순환경제
    2025-05-16
  • [배터리] 정부, ‘배터리 순환이용 활성화 방안’
    환경부가 5월 14일 ‘배터리 순환이용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전기차 등 모빌리티의 전동화와 재생에너지 전환으로 사용 후 배터리가 대량으로 발생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를 고부가가치 자원으로 순환이용하여 안정적인 핵심원료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방안은 전세계 순환이용 선도국가 도약을 위한 ①순환이용 시장 조성, ②재활용 가능자원 수급 안정화, ③기술혁신 및 경쟁력 강화, ④전주기 관리기반 구축 등 4대 부문 14개의 주요 정책 과제들로 구성됐다. 1. 순환이용 시장 조성 ○(인증제도)배터리 재생원료 생산(환경부)‧사용(산업부) 인증체계 구축(’25~), 인증 취득 컨설팅 등 산업계 지원 강화 ○(사용촉진)재생원료 사용목표제 도입,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 대상 전기‧전자제품 내 배터리에 재생원료 사용 시 회수‧재활용 의무량 감면 ○(재사용제품 시장 창출)사용후 배터리 재사용 제품의 공공부문 우선구매 지원*, 수요처 확대를 위한 보급사업(항만‧농촌 등) 지속 추진 *재사용 제품군의 환경표지 인증기준 마련, 혁신제품 지정 추진 등 ○(재생원료 비축)광물 가격변동 대응 등을 위해 재생원료 인증체계 구축과 연계한 재생원료 별도 비축 추진 2. 재활용 가능자원 수급 안정화 ○(공급원 다변화)EPR 대상 전기‧전자제품 확대(現 50종 → 전 품목), e-모빌리티·통신장비 등 배터리 사용제품 회수‧재활용 강화 ○(수입지원)국내 재활용 기업 해외시장 진출 지원, 수입 재활용 원료제품(블랙매스 등) 보관장소 임대* *재활용가능자원 비축시설(전국 6개소) 및 핵심광물 전용 비축기지 유휴공간 활용 ○ (규제 합리화)양극활물질 스크랩 등 순환자원 인정 확대, 블랙매스 제품기준 개정‧관리*, 재활용 가능자원 보관기간 연장 *삼원계(NCM)에 맞춘 재활용제품 기준(니켈 10% 이상)을 배터리 유형(LFP 등)별 세분화 3. 기술혁신 및 경쟁력 강화 ○(초격차 기술개발)폐배터리 핵심원료(리튬), 소재(음극재‧분리막) 재활용 및 전기·전자제품 내 배터리 선별‧해체 공정 고도화 기술개발 ○(염폐수 관리)염인정제도 개선* 및 염폐수 무방류 처리기술 개발, 맞춤형 기술컨설팅 제공(’25~, 연간 9개소 이상) *해양독성 실험종 명확화(발광박테리아, 윤충류 2종 명시), 심사기간 단축(10개월→30일 내) ○(인프라 확충)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 준공(‘25.下), 인라인 자동성능평가센터 구축을 통한 배터리 보관‧안전검사 지원(’26~) 4. 전주기 관리기반 구축 ○(안전관리 강화)사용후 배터리 운송‧보관 안전기준* 개선(‘26), 화재‧폭발 위험을 차단하는 초저온 냉각 운송기술 개발(’25~‘28) *배터리 상태에 따른 운송‧보관기준 세분화, 화재안전기준 강화 등 ○(LFP 배터리 관리)재활용 가치가 낮은 LFP 배터리 EPR 도입 검토 및 재활용 기술개발 실증센터 구축(’25~‘26) ○(설계단계 순환성 제고)배터리팩‧전기차 에코디자인 표준안 마련(’27), 재활용 용이성을 높이기 위한 순환이용성 평가 시행(’27) ○(정보 관리체계)폐전지류 폐기물 분류체계 개정(‘25.下), 사용후 배터리(ESS, PHEV 포함) 발생 통계 정비, 전주기 이력관리 시스템 구축(‘27)
    • 탄소
    • 순환경제
    2025-05-14
  • [도서] 모든 것을 전기화하라 ; 100% 전기에너지의 시대
    모든 것을 전기화하라 100% 전기의 시대 Electrify: An Optimist's Playbook for Our Clean Energy (2021) 에너지 위기와 기후 변화, 모두를 해결할 단 한 가지 산업, 수송, 난방을 전부 전기로 전환하라 필요한 에너지는 현재의 딱 절반이다 미 행정부 에너지·기후 정책 보좌관의 100% 전기화 담론 저자 발행 옮긴이 사울 그리피스(Saul Griffith) 생각의힘 / 2025.05.20 전현우·김선교·권효재 < 차례 > 01 어슴푸레 비추는 한 줄기 희망 02 생각보다 시간이 없다 03 비상사태는 영속적 변화를 위한 기회 04 우리는 우리가 알고 있는 걸 어떻게 알 수 있을까? 05 이제 2020년대에 걸맞은 생각이 필요한 시간 06 전기화하라! 07 그 모든 전기는 어디서 구해야 할까? 08 하루 24시간, 1주일 7일, 1년 365일 09 인프라를 다시 정의하기 10 계량할 필요가 없을 만큼 저렴하다 11 이 모든 것을 정리하자면 12 모기지는 일종의 타임머신 13 과거의 값을 치르다 14 이제 낡은 규제를 철폐해야 할 시간 15 일자리, 일자리, 그리고 일자리 16 세계대전 제로: 동원 작전 계획 17 기후 위기만 해결한다고 전부가 아니다 ● 100% 전기에너지로의 전환이 필요한 이유 인류가 매년 배출하는 이산화탄소의 양은 다른 모든 물질의 사용량보다 많다. 인류는 화석연료를 다른 모든 물질보다 더 많이 사용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에너지 전환은 왜 필요한가.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후손들에게 깨끗한 지구를 물려주기 위해서인가. 아니다, 전기에너지가 더 저렴하고 효율적이기 때문이다. 차량의 경우 전기차의 에너지 효율이 70%, 내연기관 차의 효율이 20%다. 화석연료 사용 시 열로 손실되는 에너지가 더 많다는 것은 상식이 되었다. ● 전기화는 경제적 이익 때문 《모든 것을 전기화하라》는 에너지 전환이 기후 변화에 대한 윤리적 선택이라는 익숙한 담론에서 완전히 벗어나, 전기화 자체가 합리적인 투자임을 보여준다. 청정에너지 전환은 인프라 구축을 동반하므로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저자는 2차 대전과 뉴딜이라는 성공 사례에 주목하여 국가적 동원과 자금 조달이 있다면 인류가 지속 가능한 에너지로의 전환을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말한다. ‘전기라는 기술을 이미 가지고 있으므로 인프라만 구축하면 된다.’ 저자의 단순명료한 주장과 논거는 우리를 2차 대전의 종전을 이끈 ‘민주주의의 병기창’으로 데려가 희망에 차게 하고, 공포마케팅에서 온 피로감을 씻어준다. 역자들은 한국의 상황에 대해 “논의가 부족하다”고 입을 모은다. 해제에 따르면 “화석연료로 공급되던 1차 에너지를 재생에너지로 바꿔야 하고, 최종 에너지를 전기로 바꿔야 하며, 1차 에너지원과 최종 에너지원을 연결하는 전력망을 크게 보완”해야 하는데 실행은커녕 논의조차 부족하다는 것이다. 한국의 전기화에 필요한 전력 공급량(1,050테라와트시)과 난방 시 히트펌프 적용, 현재 에너지 수요에 대응한 태양광 설비 설치 규모(5,000제곱킬로미터, 제주도 3배, 서울 8배 면적), 1,138조 원의 비용, 수십 년 아니 백 년이 걸릴지 모를 소요 시간 등 역자들의 고민에서 비롯된 풍부한 논의가 해제에 담겼다. 이 냉철한 현실 인식과 다각도의 지적은 한국의 전기화에 그만큼의 가능성이 열려 있음을 암시한다. 정책을 만들고 기업을 운영하는 사람들뿐 아니라 환경을 지키려는 사람들에게도 이 책과 해제는 탁월한 매뉴얼이 될 것이다. ● 사울 그리피스(Saul Griffith) 엔지니어이자 발명가, 작가, 환경 운동가다. 바이든 정부의 에너지·기후 정책 고문을 지냈으며,전기에너지 100% 전환을 위해 기술을 개발하고 사업을 모색해 온 기업가이기도 하다. 실리콘밸리에서 20년 동안 12개의 기술 관련 스타트업을 설립했으며 공중 풍력 터빈을 개발한 마카니 파워는 구글에 인수되었다. 지은 책으로 《모든 것을 전기화하라》, 《빅 스위치(The Big Switch)》 등이 있으며,최근에는 고향인 호주로 건너가 자신의 R&D 연구소 아더랩(Otherkb)에서 정책 개발과 글쓰기에 매진하고 있다
    • 문화
    • Book
    2025-05-14
  • [지게차] HD현대사이트솔루션, 중대형 전동 지게차 국산화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6월 신모델 4~9톤급 총 8(5톤 초과 중대형 국내 최초)종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고. 신모델에는 고성능 리튬인산철(LFP) 배터리가 탑재돼 1시간 충전으로 최대 11시간 연속 가동(93kWh 배터리 옵션 선택 시)이 가능하다. 또한 고전압 배터리와 고효율 영구자석 모터를 탑재해 동급 내연기관 이상의 출력을 발휘하며, 배터리 열 관리 시스템을 적용해 고온이나 혹한의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 특히 해풍과 비바람이 잦은 열악한 실외 환경에서도 운용할 수 있도록 ‘IP67’ 등급 이상의 방수·방진 설계를 적용했으며, 고강도 살수 테스트와 침수 주행 검증을 통해 신뢰성을 확보했다. 또 액셀을 밟지 않아도 정밀하게 저속주행하는 ‘크립(Creep)’ 기능을 중대형 전동 지게차에 적용해 사전 테스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실내에서 주로 쓰이는 소형 지게차는 소음과 매연 문제 등 작업 환경의 개선을 위해 전동화가 보편화된 반면, 실외 작업에 주로 투입되는 중대형 제품은 그간 전동화 전환이 더뎠다. 그러나 최근 탄소중립 정책 강화와 배터리 기술 발전에 힘입어 중대형 산업 차량도 본격적인 전동화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조선소, 항만, 건설 현장 등 주로 디젤 지게차를 사용하는 고중량 작업 현장의 전동화 전환을 선도하며, 전동 지게차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국산 제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시장조사기관 더 비즈니스 리서치 컴퍼니(The Business Research Company)에 따르면, 글로벌 전동 지게차 시장 규모는 2025년 730억달러(약 102조3400억원)에서 연평균 12% 성장해 2029년 1149억달러(약 161조78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 탄소
    • 산업
    2025-05-13
  • [전기] 2024년 국내 신재생에너지 발전 10% 돌파
    2024년 국내 총에너지 소비(309.4백만toe, +1.7%)는 전년 대비 증가하였으나 에너지원단위는 소폭 개선(0.133toe/백만원, △0.1%)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산업 생산활동의 증가와 함께, 사회 전반의 효율도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 수급동향은 잠정치를 바탕으로 작성(신재생‧기타 공급‧소비 및 열에너지 공급‧소비는 추정치) * 총에너지 소비 : 국내에서 소비된 에너지의 총량으로 산업, 수송, 건물 부문 등 최종소비 부문의 소비 총량과 발전 등 에너지 전환 과정의 손실량을 모두 합한 양 * 에너지원단위 : 부가가치 한 단위를 생산하기 위해 투입된 에너지의 양으로서, 에너지 소비 효율성을 평가하는 지표로 사용. 주로 ‘일차에너지 소비/GDP’로 계산됨 * '24년 GDP는 2.0% 증가, 제조업 생산지수는 4.2% 상승 ▷ 일차에너지 소비 석탄을 제외한 다른 모든 에너지원(석유, 천연가스, 원자력, 신재생‧기타)의 소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석탄 소비(68.0백만toe, △6.2%)는 원자력 및 신재생에너지 발전증가, 철강‧석유화학‧시멘트 등의 생산 감소로 인해 발전분야(38.1백만toe, △9.2%)와 산업분야(29.7백만toe, △2.2%)에서 모두 소비 감소 폭이 확대되면서 전년 대비 감소하였다. 석유 소비(121.3백만toe, +2.8%)는 수송부문(32.7백만toe, △1.5%)의 화물 물동량 축소 등으로 감소하였고, 건물부문(4.9백만toe, △2.8%)은 비교적 온화한 날씨에 힘입어 소비량이 전년대비 감소하였다. 반면 산업부분(62.1백만toe, +6.5%)은 석유화학 연료용 소비가 최근 2년간의 감소에 이어 반등하면서 증가하였다. 천연가스 소비(61.1백만toe, +5.9%)는 온화한 날씨로 인한 건물부문(13.6백만toe, △2.5%)의 소비량 감소에도 불구, 발전부문(30.0백만toe, +5.0%)에서 가스 발전량의 증가(+6.0%)와 산업부문(11.5백만toe, +14.4%)에서 자가발전용 직도입 천연가스 소비 확대(+14.4%)로 인해 소비량이 증가하였다. 원자력 소비(40.2백만toe, +4.6%)는 신한울2호기 신규진입으로 인해 증가하였고, 신재생‧기타 소비(18.8백만toe, +6.2%, 추정치)는 태양광을 중심으로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이 확대되어 소비량이 증가하였다. ▷ 전기 공급 총 발전량(595.6TWh, +1.3%)은 증가한 한편, 그간 최대발전원이었던 석탄발전이 원자력과 가스 발전에 이어 3위를 기록하였으며, 신재생에너지 발전비중이 처음으로 10%를 초과하였다. 에너지원별로는 신재생에너지 발전량(+11.7%)이 가장 빠른 증가세를 보였으며, 이어서 가스(+6.0%), 원자력(+4.6%)이 증가한 반면, 석탄 발전(△9.6%)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발전비중은 원자력이 18년만에 최대 발전원(188.8TWh, 31.7%)이 되었으며, 이어 가스(167.2TWh, 28.1%), 석탄(167.2TWh, 28.1%), 신재생(63.2TWh, 10.6%) 등의 순서를 보였다. 또한, 신재생에너지는 발전설비 증가 등에 따라 발전비중이 최초로 10%를 초과하면서, 신재생에너지의 역할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신재생에너지 발전비중: '206.6% → '217.5% → '228.9% → '239.6% → '2410.6% 발전설비는 총 발전 설비용량(+8.7GW, +6.0%)이 증가하였으며, 신재생(+3.3GW, +10.5%), 가스(+3.1GW, +7.3%), 원자력(+1.4GW, +5.7%), 석탄(+1.1GW, +2.7%) 모두 설비용량이 증가하였다. 특히 태양광 발전설비(+3.1GW, +13.1%)의 증가폭이 전년 대비 증가하면서 신재생 발전 설비의 확대를 견인하였다. 이에 따라 총 발전설비 용량(153.1GW) 중 원별 발전설비 비중은 가스(46.3GW, 30.3%), 석탄(40.2GW, 26.3%), 신재생(34.7GW, 22.7%), 원자력(26.1GW, 17.0%)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 전기 소비 전기 소비(536.6TWh, +0.4%)는 산업부문(264.0TWh, △1.7%)의 상용 자가발전 증가 등으로 인한 소비 감소에도 불구, 여름철 폭염으로 인해 건물부문(267.1TWh, +2.2%)을 중심으로 전년대비 증가하였다. 수송부문(5.5TWh, +15.8%)은 철도부문의 전기소비가 0.8% 감소하였으나, 도로부문에서 전기차 등의 확대로 인해 전기소비(+39.2%)가 대폭 증가하면서 증가세를 견인하였다. * 에너지통계에서 집계하는 전기 소비는 한국전력의 전기 판매량으로, 자가발전량은 포함되지 않음 ▷ 부문별 최종 소비 에너지 최종소비(212.1toe, +1.9%)는 수송부문과 건물부문에서 감소하였으나, 산업부문에서 증가하여 전년대비 증가하였다. * 에너지 최종소비란 직접 에너지를 소비하는 산업, 수송, 건물 부문 등 최종 단계의 에너지 소비량을 의미 산업부문(130.9백만toe, +3.5%)에서 철강은 에너지 소비가 정체(△0.1%)되었으나, 석유화학(+7.5%)과 기계류(+6.0%)가 에너지소비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송부문(34.9백만toe, △1.2%)은 도로부문(+0.3%)을 제외한 해운(△18.6%), 항공(△45.7%), 철도(△1.5%)에서 모두 소비가 감소해, 전년대비 감소세를 보였다. 도로부문에서는 전기차 확대로 인해 전기 소비가 39.2% 증가하였으나 비중은 여전히 1% 미만(0.7%)을 나타냈으며, 경유 소비가 3.2% 감소한 반면 휘발유 소비는 5.2% 증가하였다. 건물부문(46.3백만toe, △0.3%)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해 냉방용 전기 소비가 2.2% 증가하였고 특히 가정부문의 여름철 전기 소비가 7월(+3.4%), 8월(10.4%), 9월(+20.1%)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 반면, 겨울철에는 온화한 날씨의 영향으로 난방도일이 5.6% 감소하면서 도시가스 소비가 2.5% 감소하여 전반적으로는 감소하였다. * 난방도일 : 일평균 외기 온도가 기준 온도(18℃)보다 낮아질 경우 기준 온도와의 차이를 일정 기간 누적하여 합산한 값 * 자료 : 산업통상자원부
    • 탄소
    • 에너지
    2025-05-12
  • [AWS] Amazon, 칠레 AWS infrastructure Region 개설
    아마존(Amazon)(나스닥: AMZN)은 2026년 말까지 칠레에 아마존 웹 서비스(AWS) 인프라 리전(Amazon Web Services infrastructure Region)을 개설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새로운 AWS 남미(칠레) 리전은 개발자, 스타트업, 기업가, 대기업은 물론 금융 서비스, 소매, 교육, 정부 및 비영리 단체에게 칠레에 위치한 데이터 센터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고 최종 사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더 많은 선택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장기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아마존은 칠레에 40억달러 이상을 투자하여 칠레 내 데이터 센터의 건설, 연결, 운영 및 유지 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AWS 글로벌 인프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aws.amazon.com/about-aws/global-infrastructure에서 확인할 수 있다. · AWS 남미(칠레) 리전은 출시 시 3개의 가용 영역(Availability Zones)으로 구성되며, 전 세계 36개 AWS 리전의 기존 114개 가용 영역에 추가될 예정이다. · 오늘 발표를 포함해 AWS는 칠레, 뉴질랜드, 사우디아라비아, 대만, AWS 유럽 소버린 클라우드에 16개의 가용 영역과 5개의 AWS 리전을 추가할 계획이다. · 칠레의 AWS 리전은 AWS 클라우드가 초창기부터 그랬듯이 주권형으로 설계(sovereign-by-design)된다. · AWS는 분석, 컴퓨팅, 데이터베이스, IoT, 생성 AI, 머신러닝, 모바일 서비스, 스토리지 및 기타 클라우드 기술을 포함하여 가장 광범위하고 심층적인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 라틴 아메리카 전역의 클라우드 도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아마존은 칠레의 학생, 현지 개발자 및 기술 전문가, 비기술 전문가, 차세대 IT 리더의 기술 역량 강화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면서, AWS 아카데미(AWS Academy) , AWS 에듀케이트(AWS Educate) 및 AWS 스킬 빌더(AWS Skill Builder)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7년부터 아마존은 칠레의 10만 명 이상을 포함하여 라틴 아메리카 전역에서 200만 명 이상에게 클라우드 기술을 교육했다. · 디지털 기술 개발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AWS는 칠레의 새로운 AWS 리전을 운영하고 지원할 현지 인력을 추가로 고용하고 개발할 예정이다. · 워크로드 실행을 위해 AWS를 선택한 칠레의 조직에는 아그로슈퍼(AgroSuper), 안드레스 베요 대학교(Andres Bello University), 방코 데 칠레(Banco de Chile), 방코 이타우(Banco Itaú), 방코에스타도(BancoEstado), BCI 마하(BCI Mach), 센코수드(Cencosud), 코카콜라 안디나(Coca-Cola Andina), 쿠페우치(Coopeuch), 코펙(Copec), 데이터 옵저버토리(Data Observatory), 펨사 살루드(Femsa Salud), 라탐 항공(LATAM Airlines), 살코브랜드(Salcobrand), 트랜스뱅크(Transbank) 등이 있다. · 칠레의 AWS 파트너로는 딜로이트(Deloitte), 액센츄어(Accenture), NTT, 클라우드헤시브(CloudHesive), 소프트웨어원(SoftwareOne), 아르코(Arkho) 등이 있다. AWS 파트너 전체 목록은 aws.amazon.com/partners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아마존은 보다 지속 가능한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기후서약의 일환으로 2040년까지 사업장 전체에서 탄소 배출량 넷제로 달성에 매진하고 있다. 아마존은 기후서약을 공동 설립하고 2019년에 첫 번째 서명자가 되었다. · AWS 남미(칠레) 리전은 대부분 공랭식(air-cooled)으로 구축되었다. AWS 추산에 따르면 1년 중 약 4%만 냉각 시스템에 물이 사용되며, 출시할 때 리전의 평균 물 사용량은 칠레 가정 두 곳에서 연간 사용하는 평균 물 사용량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 아마존의 대 칠레 투자 곧 출시될 AWS 남미(칠레) 리전은 고객에게 첨단 보안 클라우드 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아마존이 칠레에 투자한 최신 사례이다. · 2019년에 AWS는 칠레에 아마존 클라우드프론트(Amazon CloudFront) 엣지 로케이션을 출시했다. 아마존 클라우드프론트는 매우 안전하고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로, 짧은 지연 시간과 빠른 전송 속도를 통해 전 세계 사용자에게 데이터, 동영상, 애플리케이션, API를 빠르게 전송한다. · 2021년에 AWS는 푼타 아레나스에 AWS 그라운드 스테이션(AWS Ground Station)안테나 로케이션을 출시했다. AWS 그라운드 스테이션은 고객이 위성 통신을 제어하고, 위성 데이터와 우주 워크로드를 더 빈번하게 처리하며, 위성 운영을 전 세계적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완전 관리형 서비스이다. · 2021년에 AWS는 칠레에 AWS 아웃포스트(AWS Outposts)를 출시했다. AWS 아웃포스트는 AWS 인프라를 고객 온프레미스로 확장하는 완전 관리형 서비스이다. AWS 아웃포스트는 AWS 관리형 인프라에 대한 로컬 액세스를 제공하여 고객이 AWS 리전에서와 동일한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사용하여 온프레미스에서 애플리케이션을 구축 및 실행하고, 진정으로 일관된 하이브리드 환경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2023년 AWS는 칠레에 AWS 다이렉트 커넥트(AWS Direct Connect) 로케이션을 구축하여 고객이 AWS와 데이터 센터, 사무실 또는 코로케이션 환경 간에 프라이빗 연결을 설정하도록 지원한다. · 2023년 AWS는 칠레에서 인프라를 확장하기 위해 산티아고에 AWS 로컬 존(AWS Local Zones) 로케이션을 출시했다. AWS 로컬 존은 AWS 인프라 배포의 한 유형으로, 컴퓨팅, 스토리지, 데이터베이스 및 기타 엄선된 서비스를 대규모 인구, 산업 및 IT 센터와 더 가까이 배치하여, 고객이 최종 사용자에게 한 자리 수 밀리초의 지연 시간이 요구되는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도록 지원한다. ▶ 안전하고 안정적이며 에너지 효율적인 클라우드 인프라 가용 영역(Availability Zones) 간의 거리는 고객의 비즈니스 연속성을 지원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할 멀지만, 여러 가용 영역을 사용하는 고가용성 애플리케이션에 낮은 지연 시간을 제공할 만큼 충분히 가깝게 배치된다. 각 가용 영역은 독립적인 전원, 냉각 및 물리적 보안을 갖추고 있으며, 이중화된 초저지연 네트워크를 통해 연결된다. 따라서 고가용성에 중점을 둔 AWS 고객은 여러 가용 영역에서 실행하도록 애플리케이션을 설계하여 훨씬 더 높은 내결함성을 달성할 수 있다. AWS는 데이터 센터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방법을 지속적으로 연구하여 데이터 센터 설계 최적화, 특수 전용 칩에 대한 투자, 새로운 냉각 기술의 혁신 등을 추진하고 있다. AWS가 의뢰하여 액센츄어(Accenture)가 작성한 보고서 에 따르면 AWS 인프라는 온프레미스보다 효율성이 최대 4.1배 더 높고, 워크로드를 AWS에서 최적화할 경우 관련 탄소 배출량을 최대 99%까지 줄일 수 있다. AWS의 지속 가능성 노력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aws.amazon.com/about-aws/sustainability에서 확인할 수 있다. AWS 남미(칠레) 리전은 데이터 상주 선호도나 요구 사항이 있는 고객이 칠레에 콘텐츠를 안전하게 저장하고, 지연 시간을 크게 단축하며, 라틴 아메리카 전역의 클라우드 서비스 수요를 충족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스타트업부터 대기업, 정부기관 및 비영리 단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고객이 세계를 선도하는 클라우드 제공업체의 첨단 기술을 사용해 혁신을 주도하고 비용을 절감하며 혁신을 가속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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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1
  • [ESG] LG화학, 우성케미칼 태양광발전 구축 지원
    LG화학이 ‘탄소중립 선도플랜트 구축 지원’ 사업을 통해 우수 협력사인 우성케미칼의 탄소저감 활동을 지원한다. ‘탄소중립 선도플랜트 구축 지원’ 사업은 과기부 산하의 생기원(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기업들이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LG화학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우성케미칼의 공장 지붕에 태양광 패널 설치를 지원해 친환경 전력 공급으로 탄소 감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LG화학은 참여 대기업 중 유일하게 고객사에 직접 지원금을 제공하며 협력사의 탄소저감은 물론, 자사 Scope3 및 PCF(Product Carbon Footprint) 관리 강화까지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계획이다. ※ Scope3 : 협력사, 물류 등 통제 밖 간접배출 우성케미칼은 플라스틱 기능성 첨가제 제조업체로 2014년부터 LG화학이 운영해 온 ‘에너지 동반성장 사업’에 다년간 적극적으로 참여해 저탄소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 LG화학은 이번 사업 외에도 ‘자율형 ESG 지원사업’을 통해 탄소배출 측정 검증 지원과 탄소저감 제품 설계 및 생산 컨설팅, 제품 생애주기평가(LCA) 구축 등 다양한 지원 범위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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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9
  • [선박] K-조선, 세계 최고 액화수소 운반선 개발 추진
    산업통상자원부는 ‘액화수소 운반선 민관 합동 추진단’을 구성하고 5월 9일(금) 부산 벡스코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액화수소 운반선은 우리가 기술우위를 가지고 있는 LNG선을 이을 K-조선산업의 초격차 경쟁력 확보와 신시장 선점을 위한 미래형 선박으로 기술 난이도가 매우 높고* 부가가치가 큰 선박이다. * 기체 수소를 영하 253℃로 액화시켜 부피를 800분의 1로 줄여 10배 이상 운송효율을 높일 수 있는 미래 선박으로, 아직 상용화된 대형 선박이 없는 매우 도전적인 분야 이에 산업부는 작년 ‘액화수소 운반선 초격차 선도전략’(’24.11, 수소경제위원회)을 발표하고, ①핵심 소부장 원천기술 확보, ②실증․대형화, ③민관 협업체계 구축 등 3대 추진전략으로 본격 지원해 나가기로 한 바 있다. 이를 위해 올해 총 555억원을 지원하고, ‘27년까지 세계 최대 규모의 실증 선박을 건조할 계획이다. ● 액화수소 운반선 개요 1.필요성 : 글로벌 수소 교역량 증대, 국내외 수소 공급망 구축 2.화물창 : 액화수소(영하 253℃)는 LNG(영하 163℃) 대비 초극저온의 저장탱크 기술 필요(진공 단열시스템 등) 3.추진 시스템 : 화물창에서 발생하는 수소 증발가스를 활용해 연료전지, 하이브리드(엔진+연료전지+ESS 등) 시스템으로 추진 ● 실증선박 1.저장용량: 액화 수소 140톤(2,000m3) * 세계 최대 규모 2.일정 : ’27년 2,000m3급 실증 선박 건조 → ‘30년 기술 완성→ ‘32년 40,000m3 개발 → ’40년 160,000m3 개발 및 상용화
    • 탄소
    • 수송
    • 해운
    2025-05-09
  • [수소] 2025년 수소발전 입찰시장 개설
    5월 9일(금) 2025년 수소발전 입찰시장이 개설됐다. 수소발전 입찰시장은 수소 또는 수소화합물을 발전 연료로 사용하여 생산된 전기를 구매·공급하는 제도로, 사용 연료에 따라 청정수소발전과 일반수소발전으로 구분된다. 청정수소발전 입찰시장에는 국내 청정수소 인증기준(수소 1㎏당 온실가스 배출량 4㎏CO2e 이하)을 충족한 연료를 사용하는 발전설비만 참여 가능하다. 청정수소발전 입찰시장은 무탄소연료인 청정수소 활용 발전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올해 개설물량은 3,000GWh/年(85만가구 전력사용량), 거래기간은 15년이다. 실제 발전은 사업 준비기간(3년, 제도 초기임을 고려하여 1년 유예 부여)을 거쳐 ’29년까지 개시해야 한다. 최종 낙찰자는 가격 지표와 청정수소 활용 등급, 연료도입 안정성, 산업·경제 기여도 등 비가격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11월경에 선정할 계획이다. 올해 청정수소발전 입찰시장에서는 업계에서 지속적으로 요청해왔던 환율연계 정산제도, 물량 차입제도 등이 신규 도입된다. 그간 청정수소발전 입찰시장은 원화 고정가격으로 정산되어 원/달러 환율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사업자가 부담하는 구조였으나, 올해부터는 환율과 연계된 발전단가는 정산시점의 환율을 반영하여 정산함으로써 환율변동에 따른 사업 리스크가 완화될 전망이다. 또한, 기존의 물량 이월제도(당해년도 물량을 차년도에 발전)에 더하여 차년도 물량을 앞당겨 발전할 수 있는 물량 차입제도를 추가 도입함으로써 계획예방정비 등 불가피한 사유로 계약 발전량을 충족하지 못하는 상황에 대해 보다 유연한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일반수소발전 입찰시장은 분산형 전원으로의 설치 촉진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올해 입찰물량은 1,300GWh/年, 거래기간은 20년이다. 실제 발전은 사업 준비기간(2년)을 거쳐 ‘27년까지 개시해야 한다. 최종 낙찰자는 가격 지표와 전력계통 영향, 산업·경제 기여도 등 비가격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8월경에 선정할 계획이다.
    • 신재생e
    • 수소
    2025-05-09
  • [현수막] 서울시, 전국 최초 폐현수막 전용집하장 설치
    서울시는 성동구 용답동 중랑물재생센터 내 폐현수막 전용집하장(약 220㎡ 규모)을 설치한다. 자치구에서 수거된 폐현수막의 집결·선별과 폐현수막 대량 발생 시 적환 및 재활용 거점으로 활용해 체계적 폐현수막 관리를 본격화에 나선다. 해당 시설에서는 ▴폐현수막 발생 집계 현행화 ▴자치구 보관 공간 부족 해소 ▴처리 물량 규모화를 통한 처리 단가 인하 ▴재활용 방안 다각화를 통한 재활용률 제고에 나선다. 그동안 폐현수막은 각 자치구가 자체적으로 관리해 왔으나, 비정기적이고 불규칙하게 발생하는 특성으로 인해 체계적인 재활용 처리에 한계가 있었다. 특히 보관 공간이 부족할 경우 소각 처리로 이어지는 사례가 많아 안정적인 재활용 기반 마련이 어려운 실정이었다. 시는 전용집하장 설치와 더불어 통계 신고 매뉴얼을 배포해 자치구별 통계 정비 및 작성 기준을 일원화할 계획이다. 시는 현수막 발생량과 재활용 통계의 정확도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정확한 집계를 바탕으로 투명하고 체계적인 자원관리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현수막은 자치구별로 신고·관리와 재활용 체계가 이원화되어 있고, 신고 기준이 통일되지 않아 정확한 집계에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시는 화학사, 업사이클링 업체, 부직포 생산업체 등 다양한 민간기업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재활용 사용처를 확보해 순환 경제 촉진 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그동안 폐현수막의 재활용 방법은 주로 고형연료(SRF) 또는 에코백·장바구니 제작 등에 한정됐었지만, 재활용 기술의 지속적인 발전으로 일회성 재활용뿐만 아니라 현수막의 원료화를 통한 농업·토목용 부직포 등 내구성 있는 재활용 소재 생산이 가능해졌다. 앞으로는 화학적 재활용 기술을 적용해 원사를 추출하는 고부가가치 재활용도 기대되고 있다. 한편, 폐현수막은 성상, 처리량 등에 따라 처리단가가 다소 유동적이지만 일반적으로 재활용 처리비용(23만 원/톤)이 소각 비용(29만 원/톤)보다 저렴함에도 사전 선별 작업과 물량 확보 어려움으로 편의성이 높은 소각 처리가 주로 활용됐다. 연간 폐현수막 약 200톤을 소각 대신 부직포 원료화나 업사이클링 등으로 재활용하게 되면 처리비용 절감과 약 530톤의 온실가스(CO₂eq) 감축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시는 폐현수막의 ‘소각 없는 재활용’ 확대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530톤의 온실가스는 승용차 약 110대의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 또는 30년생 소나무 약 80,000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에 해당한다.
    • 탄소
    • 순환경제
    2025-05-07
  • [철도] 정부, 친환경 수소열차 실증 사업 착수
    국토교통부가 수소열차 상용화를 위해 ‘수소전기동차* 실증 R&D 사업’을 본격 착수한다. * 객차에 동력이 분산되고 양방향 운행이 가능한 중·근거리용(통근용) 수소열차 2027년까지 총 321억원*이 투입되며,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주관기관으로 참여한다. 이를 통해 ’22년 국가 연구개발로 확보된 수소전기동차 핵심기술이 현장 실증을 거쳐 조기 상용화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 * 정부 200억원 및 코레일 6.6억원, ㈜우진산전 98.6억원 등 공공·민간 121억원 수소열차는 수소저장용기에 저장된 수소를 연료전지에 공급해 전기를 생산하고, 전동기를 구동해 추진력을 얻는 미래형 친환경 열차이다. <수소열차 vs 디젤열차 비교> 생산 효율 연료비 배출 수소열차 국내 36% 1,107원/km 물 디젤열차 전량수입 16% 3,548원/km 온실가스, 미세먼지 (에너지 비용 절감) 디젤엔진 대비 에너지 효율 2배 이상 ㅇ 효율 : 수소연료전지 36%, 가솔린 내연기관 16%, 전기기관 21% ㅇ 비용* : 수소 1,107원/km, 디젤 3,548원/km * ‘30년 수소 평균공급 가격 4,000원/kg, 디젤동차 유류비 단가(평균) 3,548원/km 기준 (탄소중립 실현) 탄소 배출 제로(zero) 친환경 철도차량 ㅇ 현행 디젤열차 전량을 수소열차로 대체될 경우- 미세먼지(PM10, PM2.5) 724톤/년 감축 - 대기오염물질(CO, NOx, SOx, VOC, NH3) 9,320톤/년 감축 (인프라 비용 절감) 전차선 설비 설치 및 유지보수 불필요 ㅇ 일반철도 표준 공사비용 중 전철화 비용은 18% 수준 차지 - 복선전철(일반부) 전체 평균 공사비(노반, 궤도, 전기, 신호, 통신) 206.5억원/km 중 전철화 비용은 37.3억원/km * 전철·전력 분야 유지보수 비용 연간 67.5백만원/km도 별도 절감 가능 전차선을 통한 외부 전력 공급이 필요 없어 전철화가 어려운* 비전철노선 지역에서도 철도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 일반철도(복선) 표준공사비 206.5억원/km 중 전철화비용은 37.3억원/km로 18% 차지 또한, 디젤열차 대비 에너지 효율이 2배 이상 높고, 탄소 배출이 없어 노후 디젤열차를 수소열차로 대체할 경우 경제적·환경적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실증 사업은 우리 수소열차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와 조기 상용화를 위해 수소열차 운영 전반에 필요한 기술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먼저, 출력 1.2MW, 최고운행속도 150km/h(설계속도 165km/h), 1회 충전 주행거리 600km 이상의 성능을 갖춘 수소전기동차 1편성(2칸)을 제작(’27년)하고, 형식승인 등 안전성 검증을 거쳐 실증 노선에서 시범 운행한다. 또한, 현재 운영 중인 비전철 노선에 수소 충전소와 차량 검수시설 등 수소열차 인프라를 구축하고, 수소전기동차와 함께 운영하여 운행 시설의 성능과 적합성을 검증한다. 아울러, 수소열차의 원활한 도입을 위해 수소열차 기술기준과 운영․관리 규정을 마련하고, 수소열차 지원을 위한 각종 제도 개선과 불합리한 규제 해소도 함께 추진한다. 세계 수소열차 시장은 연평균 25% 이상 성장해 ’35년에는 264억 달러(37.6조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세계 각국도 시장 선점을 위해 수소열차 개발과 상용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 시장규모 : (‘25) 26.7억$(3.8조원) → (’30) 51.3억$(4.3조원) → (’35) 264.1억$(37.6조원) 독일은 ’18년 9월 수소열차를 세계 최초 상용화하였으며, 미국·일본·중국·캐나다 등도 시험 운행을 개시하는 등 상용화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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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7
  • [CCU] LG화학-포스코홀딩스, CCU 기술 실증사업 협력
    LG화학은 5월 7일 과기부 주관의 CCU 메가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화학·철강 산업 연계의 CCU 기술 실증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포항 제철소에서 이산화탄소를 포집하면 LG화학의 DRM(Dry Reforming of Methane·메탄건식개질) 기술로 석탄 대신 환원제로 사용할 수 있는 일산화탄소(CO), 수소를 생산한다. ※ 환원제: 철광석처럼 산소와 결합된 금속에서 산소를 때어내 순수한 금속을 얻을 때 사용하는 물질 제철 공정은 철광석에서 철을 얻기 위해 석탄이 환원제로 사용된다. 석탄의 연소로 발생한 열은 철을 만드는 용융로 가열 연료로 사용되며 연소 과정에서 발생하는 일산화탄소(CO)는 환원제로 사용되고 이때 이산화탄소가 발생한다. ※ 용융로: 철, 유리 희토류 등 다양한 물질을 고온에서 녹이는 설비 LG화학의 DRM 기술은 CCU(이산화탄소·포집·활용)의 한 종류다. 이산화탄소와 메탄(CH4)을 원료로 환원제인 일산화탄소(CO), 수소를 생산해 제철 공정에 사용되는 석탄을 줄일 수 있다. 특히 일산화탄소(CO)는 플라스틱 등 다양한 화학제품의 원료로 사용할 수 있고, 수소는 친환경 연료로도 사용 가능해 실증사업을 통해 기술이 상업화되면 활용도가 한층 확장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학·철강의 대표 기업인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대량으로 저감하고 핵심 원료와 연료를 경제성 있게 확보해 대한민국 탄소중립 달성의 게임체인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화학은 2023년 충남 대산에 1000톤 규모의 DRM 파일럿 공장을 구축해 독자 기술로 개발된 공정과 촉매 기술을 검증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CCU 기술 실증사업은 2026년 시작으로 2028년 포항제철소에 설비를 구축해 2030년까지 실증 운전을 목표로 한다. 한편, 이번 화학·철강산업 연계의 CCU 기술 실증사업은 포스코홀딩스 주관으로 이산화탄소 포집 / CCU 기반 구축 / 감축 평가에 포스코, 경북 연구원, 경북 탄소중립 지원센터, 화학 연, 홍익대 5개 기관이 참여하고 이산화탄소 전환 기술 실증에는 LG화학, RIST(포항산업과학연구원), 포스텍, 서울대, 한양대 5개의 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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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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