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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펩시코, 아태 그린하우스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개최
펩시코(PepsiCo)는 지난해의 프로그램 성공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아태지역 그린하우스 액셀러레이터(Greenhouse Accelerator) (https://greenhouseaccelerator.com/)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펩시코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과 기후 행동 및 순환 경제를 촉진하는 혁신 솔루션 개발 기업들을 지원하고, 상호 협력함으로써 아태지역 식음료 산업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탄소중립으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아태지역에서 지속가능한 공급망으로의 변화가 가시화되는 가운데, 펩시코는 이 시장에서의 입지를 바탕으로 이러한 전환을 지원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아태지역 그린하우스 액셀러레이터 지속가능성 에디션은 204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 목표를 앞당기기 위해 지역의 혁신 기업들과 협력하기 위한 펩시코의 이니셔티브 중 하나다. 펩시코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신청 기업 중 최대 10개사를 선정해 펩시코의 경영진 및 다양한 리더십팀으로 구성된 해당 분야 전문가들의 멘토링과 2만달러의 지원금을 제공할 방침이다. 10만달러의 상금이 수여되는 최종 우승 기업은 2024년 9월, 태국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현재 지속가능한 제품 패키지와 기후 행동, 지속가능한 농업 분야의 솔루션을 갖춘 아태지역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2024년 신청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최종 후보 10개사는 혁신성과 비즈니스 모델 확장성, 독창성, 혁신 잠재력, 배출 감소 및 순환 경제 촉진 가능성 등을 바탕으로 선정된다. 펩시코 아태지역 CEO인 탄 원-옌(Tan Wern-Yuen)은 “2023년의 성공적인 시작을 바탕으로, 아태지역 그린하우스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의 두 번째 에디션을 진행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지난해 우리는 지속가능성 목표에 기여하고, 파트너십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7개의 파일럿 프로젝트를 시작했다”며 “농업 및 푸드테크 혁신의 중심지인 아태지역의 새롭게 합류한 파트너들과 함께 식품 생태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우리의 역량을 최대한 활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린하우스 액셀러레이터는 2017년 시작된 이래로 중동, 북아프리카, 유럽,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와 미국 및 아태지역 전역에 걸쳐 86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했다. 현재까지 신흥 스타트업의 총매출은 2000만달러를 넘어섰다. 지난해 진행된 프로그램에는 아태지역 전역에서 100개 이상의 신청서가 접수됐으며, 파워드 카본(Powered Carbon)이 우승 솔루션으로 선정됐다. 친환경 전력을 이용해 박테리아를 배양하는 파워드 카본의 저탄소 비료 용액은 이후 펩시코의 중국 광동성 농장의 감자 재배에 시범적으로 사용됐다. 펩시코는 아태지역 두 번째 에디션 프로그램을 위해 산토리 펩시코 음료 태국(Suntory PepsiCo Beverage Thailand), 산토리 펩시코 음료 베트남(Suntory PepsiCo Vietnam Beverage) 및 서큘레이트 캐피털(Circulate Capital)과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다양한 지속가능성 측면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새로운 기업을 육성하고, 포괄적인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산토리 펩시코 음료 태국의 아시시 조시(Ashish Joshi) CEO는 “음료 산업을 선도하는 산토리 펩시코 태국은 지속가능성과 혁신 및 규정 준수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바탕으로 환경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우리는 가치사슬 전반에 걸쳐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내부 프로세스를 최적화하는 동시에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해 탄소중립 사회를 달성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우리는 운영 전반에 걸쳐 온실가스 감축은 물론, 물 절약 및 물 재충전 달성, 순환 경제를 위한 지속가능한 제품 패키지 관리 촉진 등을 최우선으로 두고 있다”며 “환경에 대한 책임이 우선시되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협력의 중요성을 명확하게 보여주는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산토리 펩시코 베트남의 총괄 책임자이자 CEO인 자한젭 칸(Jahanzeb Khan)은 “펩시코의 영향력 있는 프로그램의 파트너가 돼 혁신을 촉진하고, 보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변화에 기여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드는 데 참여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우리 회사의 지속가능성 전략과 목표는 2025년까지 온실가스 순배출 제로 달성이라는 베트남 정부의 정책과 완벽하게 일치한다”며 “전략적 파트너들과 협력해 지속가능성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제조 공장의 화석 연료를 단계적으로 제거하고, 버진 플라스틱(Virgin Plastic) 소비를 줄여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하는 등 다양한 이니셔티브를 실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펩시코의 아태지역 그린하우스 액셀러레이터 2024 지속가능성 에디션에 대한 참가 신청은 웹사이트 (https://greenhouseaccelerator.com/apac/) 또는 펩시코의 공식 링크드인 (https://bit.ly/42963qJ)에서 확인할 수 있다. ◇ 2023년 아태지역 그린하우스 액셀러레이터 지속가능성 에디션을 통해 시작된 7개의 파일럿 프로젝트 1. 아디오나(Adiona) 아디오나(Adiona)의 SaaS 솔루션은 실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종 배송 경로 계획 및 최적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들은 펩시코 멘토와 협력해 펩시코 호주 시설에서 최적화 기회를 모색했다. 펩시코 팅갈파 플랜트의 위치 정보와 가용 데이터를 이용해 SaaS 플랫폼으로 경로를 평가하고 최적화 전략을 도출했으며, 그 결과 강력한 파일럿 잠재력이 확인됐다. 파일럿 데이터에서는 경로 최적화를 통해 팅갈파 물류 경로의 CO2 배출량과 이동 거리 모두 19.4%까지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2. 어스파이어링 머티리얼스(Aspiring Materials) 어스파이어링 머티리얼스(Aspiring Materials)는 자연에서 유래하는 기존 물질을 사용해 CO2 배출가스를 포집한다. 어스파이어링과 멘토들은 마케팅 자료를 개발하면서 시범적으로 개념 증명을 수행할 기회를 찾았다. 현재 어스파이어링 머티리얼스는 펩시코의 오클랜드 위리 공장과 협력해 탄소 포집 구조물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3. 리메이크허브(REMAKEHUB) 리메이크허브(REMAKEHUB)는 저부가가치 플라스틱의 업사이클링과 소비자 교육을 통해 제품 패키지의 순환성을 촉진하고 있다. 펩시코 멘토들은 고객들에게 판매되는 이차 판지 포장재를 업사이클 폴리에틸렌 병뚜껑으로 대체해 비용 절감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 파일럿은 2023년 3분기에 시작됐다. 4. 파워드 카본(Powered Carbon) 파워드 카본(Powered Carbon)은 청정에너지를 이용해 이산화탄소를 유용한 화학물질로 변환한다. 이들은 멘토들과 함께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이전에는 탐구한 적이 없는 농업 분야에서 프로바이오틱스 응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파워드 카본은 펩시코의 농업팀과 중국에 있는 비료 공급사와 협력해 비료 성분을 개발했다. 이후 파워드 카본의 저탄소 비료 용액은 중국 농장의 펩시코 감자 재배에 시범적으로 적용됐다. 5. HRK 그룹(HRK Group) HRK 그룹(HRK Group)은 100% 생분해, 퇴비화 및 재활용이 가능한 식품 포장용 방수 종이를 개발해 플라스틱 오염 방지에 대응하고 있다. HRK는 펩시코의 포테이토 칩 생산 라인에서 나오는 감자 전분을 이용해 이차 포장재를 만드는 공정을 탐색했다. 현재는 포장재에 사용되는 감자 전분의 수분 함량을 줄이기 위한 변환 공정의 최적화 평가에 주력하고 있다. 6. MEDS 벤처스(MEDS Ventures) MEDS의 데카플랜(DECAPLAN) 툴은 산업 현장의 탈탄소화와 모든 단계에 걸쳐 다중에너지 및 다중 객체 최적화를 지원하는 세계에서 유일한 디지털 플랫폼이다. MEDS는 파일럿의 일환으로, PGCS 싱가포르와 협력해 플랜트 장비의 에너지 절감 가능성을 평가하고 있다. 7. 그린투겟(Green2Get) 그린투겟(Green2Get)의 디지털 플랫폼 및 애플리케이션은 재활용 가치사슬 전반의 이해관계자를 연결하고, 효율적인 자재 거래를 촉진하며, 지속가능한 재활용 행동 수정을 장려함으로써 순환 경제를 촉진한다. 그린투겟은 파일럿의 일환으로, 태국에서 레이즈(Lay’s)와 함께 연성 필름 포장재 수거를 촉진하는 소셜 미디어 캠페인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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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 에쓰오일-노앤파트너스, 폐플라스틱 재활용 ESG펀드 결성
S-OIL이 노앤파트너스와 순환경제와 탄소저감 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결성한 자원순환 ESG펀드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폐플라스틱 재활용 밸류체인(Value Chain) 전반에 걸쳐 기술적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중소, 중견기업에 대한 기술적 분석과 지원, 설비개선 및 효율화,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고 중소, 중견기업에 투자하기 위한 상호 협력기반을 구축하는 등 국내 순환경제 생태계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자원순환 ESG펀드’의 투자는 연기금 공제회 등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환경부가 2030년 90만 톤으로 설정한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생산 목표에 부응하고, 국내 중소업체에서 생산한 열분해유를 정제 설비와 석유화학 설비에 투입해 휘발유나 석유화학 기초원료를 생산함으로써 순환경제 상업화 실현에 다가선다는 계획이다. 폐플라스틱 열분해는 무산소 상태인 반응로 내부에서 폐플라스틱을 가열해 난방유 등의 연료 용도뿐 아니라 원유 대체 또는 플라스틱 원료로도 활용 가능한 액체 상태의 정제 열분해유를 얻는 기술이다. 현재 국내 여러 중소, 중견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나 기술과 자본의 한계로 인해서 생산한 열분해유의 품질이 낮아 주로 연료용으로 사용된다. 반면 재생 수지 생산이나 화학적 재활용을 목표로 정유사나 석유화학사의 공정에 투입하는 화학원료용 품질에는 미치지 못해 진정한 순환경제 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폐플라스틱 재활용, 특히 열분해 기술에 대한 정책이 마련되고 있어 향후 해당 산업의 장기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가운데 S-OIL은 석유정제기술을 활용해 폐플라스틱 재활용을 통한 순환경제의 완성에 기여하고자 한다. 한편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노앤파트너스는 2차전지 시장에 선제적으로 투자해 좋은 성과가 기대되며, 국내 주요 그룹이 출자하는 수소 분야 블라인드펀드 위탁운용사에 선정되는 등 친환경·ESG 분야에 폭넓은 투자를 진행함으로써, 높은 전문성을 축적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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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 제주도,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 유가금속 회수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제주특별자치도 및 ㈜에스에프에코와 12월 19일 제주도에 보관 중인 재활용 용도의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를 전처리(파분쇄를 통해 블랙파우더* 생산)하는 시범사업 추진 협약(MOU)을 서면으로 체결한다고 밝혔다. * 블랙파우더(BP, Black Powder)는 리튬, 니켈, 코발트, 망간 등이 포함된 검은색 분말로 배터리팩, 스크랩 등을 파‧분쇄, 선별을 통해 생산 제주도에서 반납된 전기차 폐배터리는 제주도 내에서 재활용하거나 육지로 이송해야 하나, 이 지역에는 재활용업체가 없고 폐배터리를 육지로 이송할 경우 화재‧폭발 위험이 있어 제주테크노파크에 보관 중인 상태였다. ※ ‘23.9월말 기준 제주테크노파크에 281대(재제조‧재사용 181, 재활용 100) 보관 중 이에 환경부와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지역 내 폐배터리의 안전한 재활용을 위한 전처리 시설 설치를 검토했다. 그 결과 폐배터리를 전처리해서 만든 블랙파우더는 해상운송이 가능하여 육지의 후처리 시설(제련공정을 통해 리튬, 코발트 등 추출)로 운송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시범사업은 액화질소, 액화천연가스(LNG) 냉열* 등을 활용해 –50℃ 이하의 온도에서 배터리의 전해액을 동결시켜 전기를 차단해 화재나 폭발 위험을 제거한 후 초저온 동결파쇄 공법을 적용하여 전기차 폐배터리를 전처리하는 것이다. * 액화천연가스(LNG)는 액체상태(-162℃)로 수입하여 가스기지에서 보관하고, 가정에 0℃로 기화하여 공급하는데 이때 냉열 에너지(약 200kcal/kg) 발생 < 기존 폐배터리 전처리 방식과 차이점 > ○ (기 존) 수거→방전→파쇄→선별(BP 생산)(외부충격시 화재․폭발 위험, 오염폐수 발생 등) ○ (시범사업) 수거→초저온 동결파쇄→선별(BP 생산)(방전 생략, 외부충격에도 화재․폭발 위험 차단) 환경부는 이번 시범사업에서 폐배터리 운송비용 지원, 관련 제도정비 및 인허가 취득을 지원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부지 제공(유상 임대),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공급(유상 매각), 인허가 취득을 지원한다. 에스에프에코는 초저온 동결파쇄 전처리 설비를 설치 및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시범사업으로 제주도에 보관됐던 재활용 용도의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를 안전하게 전처리하여 육지의 후처리 시설로 이송해 유가금속을 회수하여 공급망 확보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액화천연가스(LNG) 냉열을 활용하여 온실가스 감축 등 탄소중립과 순환경제 전환 촉진에도 기여할 수 있다. 조현수 환경부 자원순환국장은 “배터리 핵심광물의 공급망 안전성 강화를 위해서 재활용을 통해 재생원료를 배터리 제조에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면서,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제주에서 보관 중인 사용 후 배터리를 안전하게 재활용하고, 시범사업 결과를 분석하여 친환경 기술의 적용 확대를 검토하겠다”라고 밝혔다. * 출처 : 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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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환] 우체국물류지원단, 폐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 추진
- 우체국물류지원단(이사장 변주용)은 친환경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전자제품 회수·재활용 전문기관인 비영리 공익법인 E-순환거버넌스와 E-웨이스트 제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E-웨이스트(Electronic Waste, 전기·전자 폐기물) 제로 : 기업 운영 중에 발생하는 노후화, 고장, 교체 등으로 폐기 예정인 전기·전자 제품을 재활용해 폐기물을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자원순환활동 우체국물류지원단은 기관에서 발생하는 폐전기·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에 제공해 친환경적으로 재활용하는 등 탄소중립 및 순환자원사회 실현에 기여할 계획이다. 공익법인 E-순환거버넌스는 폐전기·전자제품을 친환경적으로 처리하는 회수-재활용 서비스를 통해 우체국물류지원단으로부터 제공받은 폐전기·전자제품에 대한 정량적 ESG 재활용 성과(탄소 저감, 순환자원생산 등)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체국물류지원단은 세상 연결로 안전·신속·정확하게 국민에게 행복을 전하는 스마트 우편물류 전문 기관이다. 우체국물류지원단은 우정사업본부 산하 준정부 공공기관으로, 안전·신속·정확한 우편물류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함으로써 국민의 편익 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됐다. 주요 사업은 국내 우편물 운송, 국제 우편물 항공 운송, 물류센터 운영, 소포배달 등이다. 우체국물류지원단 박춘원 경영기획처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온실가스 감축, 에너지 절약, 녹색제품 구매 등 환경보전의 선도적 역할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자원의 재활용, 폐기물 감소 등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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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환] 우체국물류지원단, 폐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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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원순환산업진흥협회, 2023 GR 인증 기업 CEO 워크숍 개최
- 한국자원순환산업진흥협회(이하 RIPA, 회장 민경보)는 ‘2023 GR 인증 기업 CEO 워크숍’을 11월 2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곤지암리조트에서 개최한다. 최근 우리 정부는 ‘CE9 프로젝트’에서 생산과 소비에 대한 변혁을 통한 순환경제를 강조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9대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과제가 구성돼 있으나, 오랜 시간(1997년~) 한국형 순환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온 GR 인증 제도와 GR 기업·제품에 대한 정책은 아직 미비하다. 이에 RIPA는 ‘2023 순환경제 with GR!’을 부제로 CE9 프로젝트 및 자원순환 활성화 정책에 GR이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회원사 역량을 강화하고, 기업 간 정보 교류를 촉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RIPA의 이번 워크숍은 ‘GR 인증 기업 간담회’를 동반 개최한다. 간담회는 GR 인증 기업의 애로사항에 관한 현장 의견을 청취, 불합리한 규제 개선 및 기업 애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준비됐다. 국가기술표준원 정두식 인증산업진흥과장, 한국자원순환산업인증원, GR 인증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다. 주요 강의로는 ‘한국의 마이클 샌델’로 불리는 김형철 전(前) 연세대학교 철학과 교수가 ‘변화와 혁신의 리더십’이라는 주제의 인문학 초청 특강으로 발전하는 조직을 위한 좋은 리더의 자질과 탁월한 리더의 조건을 강의한다. 또 전(前) 고용노동부 고양, 안산지청장인 삼정노무법인 조익환 회장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2년, 혼란기 속 A부터 Z까지’를 주제로 2024년 50인 미만 사업장을 대상으로 하는 ‘중대재해처벌법’의 확대 적용에 대비하기 위한 우리의 대처 방안을 강의하며, 법률 핵심 내용과 리스크 관리에 중점을 둔 종합 대응 전략을 제시한다. 한국전력공사 자재처 구매실 이정일 차장은 ‘한국전력공사 녹색제품 구매 활성화 정책’을 통해 한국전력공사의 2023년도 녹색제품 구매 활성화 정책 소개와 2024년 GR 제품 구매 계획을 공유하며 공공기관 GR 인증 제품 인식 현황과 전망을 안내한다. 둘째 날에는 김찬명 물리치료사의 ‘바른자세, 운동을 통한 통증 스트레스 관리’와 조점술 관세청 자유무역협정집행과 사무관의 강의가 준비됐다. 조점술 사무관은 GR 인증 제품의 원산지 증빙 절차 간소화를 위해 9월부터 시행한 ‘관세청장이 인정하는 원산지(포괄)확인서’ 고시 안내와 GR 인증 기업 의견을 청취하며 워크숍을 마무리한다. ‘제7회 GR 홍보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을 GR 기업의 임직원이 직접 투표해 선정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더불어 공모전 출품작을 활용, 제작된 ‘2024 협회 홍보달력’은 워크숍에 참석한 GR 기업인들에게 가장 먼저 배포한다. GR 홍보달력은 GR 제품을 구매하는 주요 수요처인 전국 공공기관및 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해 국회, 중앙부처, 유관 기관 등에 매년 배포돼 GR 인증 제품의 홍보 효과를 높이고 있다. 올해 RIPA 3대 회장으로 취임한 민경보 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더 나은 순환경제를 위한 비전을 GR 인증 기업들과 나누며, 혁신과 지속 가능성을 향한 미래에 필요한 역량을 공유하고 함께 성장해서 회원사의 더 많은 성공과 행복을 위해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우수재활용제품(GR) 인증제도 · 제도 개요 자원순환 기술개발을 통해 품질이 우수한 재활용제품을 인증함으로써, 재활용제품의 소비자 신뢰 및 품질·자원 생산성 향상을 통해 국가 순환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제도 · 관련 근거 - 근거 법률 산업기술혁신 촉진법(산업부 소관)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환경부 소관) - 운영 근거: 우수재활용제품 인증요령(산업통상자원부 고시 제2020-117호) - 판로 지원 법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제66조제4항 녹색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법률 제2조, 제6조(공공기관 의무구매) · 인증 현황 인증 주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인증 유효 기간: 3년 인증 대상 제품: 총 18개 분야 374개 대상 제품(2023년 9월 30일 기준) 인증 현황: 총 345품목 283업체(2023년 9월 30일 기준) 한국자원순환산업진흥협회 소개 한국자원순환산업진흥협회는 1999년 설립 이래, 우수재활용제품(GR) 인증제도 및 자원순환정책포럼 운영, 재활용 분야 KS의 표준개발협력기관(COSD) 지정 등 자원순환 제품의 개발·생산·보급·사용을 촉진해 자원의 바른 순환을 실현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 건설에 이바지하는 기관으로 성장하고 있다. 언론연락처: 한국자원순환산업진흥협회 경영전략부 서동진 수석연구원 02-3409-4370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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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환] 제주삼다수, 3년간 플라스틱 사용량 2570톤 감축
- 제주삼다수를 생산·유통하는 제주개발공사(사장 백경훈)가 제주삼다수의 포장재 재질 구조를 개선한 노력을 인정받아 한국포장재재활사업공제조합이 주관한 ‘2023 포장재 재질 구조 개선 우수기업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최근 3년간 기업들의 친환경 활동 들을 평가해 우수기업을 선정하는 것으로 제주삼다수의 무라벨 제품 확대, 용기 경량화를 통한 플라스틱 사용량 감축, 저탄소 제품 인증 등 다양한 친환경 경영 활동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주삼다수는 3년간 무라벨 제품 확대, 경량화, 페트병 회수 등 자원 순환 노력을 지속해 2570톤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감축했다. 또 꾸준히 다양한 재활용 페트를 개발, 소재 혁신을 통해 친환경 제품 라인업도 확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QR 코드를 적용한 무라벨 제품 생산량을 2026년까지 100% 수준으로 확대하고 경량화, 재생 원료 사용 확대 등 친환경 경영 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개발공사 백경훈 사장은 “기업의 책무인 ESG 경영 활동을 추진해온 성과로 수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지구와 미래를 위해 친환경 분야의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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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환] 제주삼다수, 3년간 플라스틱 사용량 2570톤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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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연료] 그린다, 음식폐기물 리사이클 일본 진출
- 한국 기업 그린다(대표 황규용)가 일본 JKC international(대표 李俊衡(이준형))과 일본 사업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일본 미토시 JKC 본사에서 2일 열린 협약식에서 양사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일본 진출 및 사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과 일본 양국의 폐기물 절감은 물론, 기후변화의 원인인 온실가스와 탄소 감축에도 앞장설 방침이다. 그린다는 음식물 폐기물 리사이클 전문 기업으로, 음식물 폐기물과 폐식용유를 자사 플랫폼을 통해 수거부터 생산까지 100% 자원 순환해 바이오연료(바이오디젤 원료, 바이오 항공유 원료), 생분해 플라스틱 원료를 재생산해 폐기물 절감, 온실가스와 탄소량 저감 및 해외에 수입 의존한 폐식용유를 국산 에너지화할 수 있는 자원순환 기업이다. 황규용 그린다 대표는 “일본 폐식용유 수거를 시작으로 바이오 연료 시장 및 생분해 플라스틱 시장을 선점해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갖추겠다”고 말했다. 일본 JKC international은 일본 전국 음식점 1000여 개사의 유통망을 갖고 있으며, 치킨, 핫도그, 솜사탕 등을 생산하고,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레인보우’, ‘다이너마이트 치킨’ 등을 직접 운영하는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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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연료] 그린다, 음식폐기물 리사이클 일본 진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