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7(화)
 

세계 최초로 고효율 친환경자동차 보급 확산을 위해 국내 신고된 시판 중인 모든 전기차(278개 모델)는 5단계 등급*으로 구분된 전기차 등급 라벨을 부착하게 된다.

 

이는 2024년 4월 1일(월)부터 시행되는 '자동차의 에너지소비효율 및 등급표시에 관한 규정(산업부 고시 제2023-157호)'에 따른 것이다.

 

이전까지는 신규 전기차모델에만 적용되던 것이 기존 전기차 모델에도 확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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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기차 등록대수('23년 54.4만대)와 등록모델('24년 278개 모델)이 빠르게 증가하는 상황에서 등급제 시행으로 소비자가 쉽게 전기차 효율을 비교할 수 있게 되어 고효율 전기차의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전기차 에너지효율 1등급에 해당하는 아이오닉6의 연간 충전요금은 약 78만원으로 5등급 전기차의 충전요금(약 162만원)에 비해 약 84만원 가량 저렴하며, 내연기관차(약 203만원), 하이브리드차(약 156만원)의 연간 연료비와 비교해도 절반 이하일 것으로 예상된다.


* 연평균 주행거리 13,323km, 완속 충전요금 364.5원/kWh, 휘발유 1,642.98원/L 가정, 내연기관차(10.8km/L)와 하이브리드차(14km/L)는 평균 연비 적용

 

 

전기차 에너지효율 1등급에 해당하는 전기차 모델은 현대차, 테슬라 등 6개 모델*(2.2%)이며, 2등급 54개 모델(19.4%), 3등급 73개 모델(26.3%), 4등급 83개 모델(29.8%), 5등급 62개 모델(22.3%) 순이다.


* 현대자동차(3개 모델), 테슬라(2개 모델), 스마트솔루션즈(1개 모델)

** △1등급 5.8km/kWh 이상, △2등급 5.7~5.0km/kWh, △3등급 4.9~4.2km/kWh,△4등급 4.1~3.4km/kWh, △5등급 3.3km/kWh 이하

 

 

 

전기자동차 모델별 에너지소비효율등급은 한국에너지공단 수송통합운영시스템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국에너지공단 수송통합운영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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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 전기차 에너지효율 등급제 전면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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