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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서울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발표
- ○ 2033년까지 2005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 50% 감축 목표 ; 건물‧교통 관리 집중 ○ 제로에너지건물 인증 강화, 건물온실가스 총량제 민간으로 확대, 노후건물효율화 등 건물 탈탄소화 ○ 버스‧택시, 배달용 이륜차 등 친환경차량 전환 및 노후차량 운행 제한 등 강도 높은 대책 ○ 도심 특성 반영한 신재생‧청정 에너지 냉난방 활용, 시민 주도적 참여 유도 서울시가 2033년까지 서울지역 온실가스 배출량을 2005년 대비 50%까지 줄인다는 강도 높은 목표를 발표했다. 온실가스 배출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건물에 대해선 신축‧사용중‧노후 등 단계별 나눠 인증강화‧총량제 등 맞춤 관리하고, 대중교통이나 배달이륜차처럼 주행거리가 긴 상용차는 친환경차량으로 전환한다. 또 지열‧수열‧태양광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를 냉난방 연료로 활용, 도시형 에너지시스템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2050 탄소중립 녹색도시 서울’ 실현을 위해 건축물과 교통수단 온실가스 배출 관리, 도시공간에 적합한 청정에너지 전환 등의 내용을 담은 「서울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탄소중립기본법」제11조에 따라 서울시의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목표와 향후 10년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정책 등이 담긴 법정계획이다. 이번 계획은 서울시가 그동안 추진해 온 기후환경정책 방향, C40 등 국제사회에 제시한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목표와 일관성을 유지하면서 동시에 2050년 탄소중립이라는 장기비전 달성에 필요한 핵심 전략을 포함하고 있다. 시는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05년과 비교해 ’30년까지 40%, ’40년까지 70% 감축하겠다는 계획 수립 후 이를 C40에 제출, ’21년 6월 승인을 받았다. 기존목표를 반영해 ’33년까지 50% 감축을 목표로 설정했다. ‣ 온실가스 배출 목표 : 2005년 5,234만톤 → 2033년 2,567만톤(2005년 대비 50% 감축) 서울시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은 ①온실가스 총량 관리를 통한 건물 탈탄소화 ②교통 수요관리 및 친환경차 확대 ③지열 등 도시공간에 적합한 청정에너지 전환 ④탄소중립 정책 수립~실천에 대한 시민 주도적 참여가 핵심이다. < 제로에너지건물 인증 강화, 건물온실가스 총량제 민간으로 확대, 노후건물효율화 등 건물 탈탄소화 > □ 첫째, 서울시 전체 온실가스 배출의 약 67%를 차지하는 건물 온실가스를 집중적으로 줄이기 위해 ‘신축~사용 중~노후’의 각 단계별 맞춤형 관리를 시행한다. 또 온실가스 총량제를 통해 탈탄소화를 빠르게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 우선 <신축건물> 공공건물에 대한 제로에너지건물(ZEB) 인증의무를 현재 ‘ZEB 5등급(에너지자립률 20%이상)’에서 2030년 ZEB 4등급(에너지자립률 40%이상), 2050년에는 ZEB 3등급(에너지자립률 60%이상)까지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 서울시 녹색건축물 설계기준 개정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설치 의무화 비율도 주거 및 비주거 규모별로 2027년까지 0.5%씩 상향했다. 주거 비주거 ▷ 1000세대 이상 : ’23. 10% ⇨ ’27. 12%▷ 300세대~1,000세대 미만 : ’23. 9.5% ⇨ ’27. 11.5%▷ 30세대~300세대 미만 : ’23. 9% ⇨ ’27. 11% ▷ 연면적 10만㎡이상 : ’23. 14% ⇨ ’27. 16%▷ 연면적 1만㎡ ~ 10만㎡미만 : ’23. 13% ⇨ ’27. 15%▷ 연면적 3천㎡~ 1만㎡미만 : ’23. 12% ⇨ ’27. 14% □ <사용중 건물>에 대해선 올해 4월부터 시행중인 건축물 소유주가 스스로 건물에너지 사용량을 신고‧확인하는 ‘건물에너지 신고‧등급제’를 철저하게 운영한다. 또한 건물유형별 온실가스 표준 배출량을 부여‧관리하는 ‘온실가스 총량제’를 올해 공공부문에서 시작해 2026년까지 민간건물로 전면 확대한다. ○ 대상은 (공공)연면적 1천㎡ 이상 (비주거)연면적 3천㎡ 이상 건물이다. ‣ (신고제) 건물현황, 전년도 에너지 사용량 및 신재생에너지 생산량 등 입력 ‣ (등급제) 건물별 에너지사용량 등급(5단계) 공개, 건물전면 등급 부착 ‣ (총량제) 건물유형별 표준배출기준 설정, 총 허용량 부여, 5년 단위 목표 부여 및 이행평가로 2050년까지 87% 감축 목표 □ 마지막으로 서울시 건물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30년 이상 <노후건물>의 온실가스 배출 줄이기에도 집중한다. 민간건물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해 장기 무이자 융자를 지원하고, 단열창호‧단열재‧고효율 기자재 인증제품 교체 등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 버스‧택시, 배달용 이륜차 등 친환경차량 전환 및 노후차량 운행 제한 >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18%를 차지하는 교통부문에 대해선 친환경차 확대, 자가용 운행 수요관리로 온실가스 줄이기에 나선다. 주행거리가 긴 상용차, 다시 말해 버스‧택시와 주거지역 운행 배달 이륜차, 화물차, 어린이통학버스 등을 친환경차로 전환할 계획으로 2033년까지 총 27만 9천대를 친환경차량으로 전환한다는 목표다. 이와 함께 내년부터는 녹색교통지역내 4등급 차량 운행 제한 및 서울 전역 5등급 차량 운행을 제한하고, 2030년에는 서울 전역에서 4등급 차량까지 운행을 제한한다. 2035년 내연차 등록금지 등 내연기관 차량에 대한 규제도 강화된다. 이외에도 대중교통, 자전거 등 친환경 교통수단이 더욱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도로 차로를 축소해 사람중심 도로공간으로 재편(보행, 자전거, 녹지 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자전거도로 단절구간 연결, 공공자전거 운영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 도심 특성 반영한 신재생‧청정 에너지 냉난방 활용, 시민 주도적 참여 > 셋째, 건물 화석연료 냉‧난방을 친환경 전력으로 전환하기 위해 지열‧수열‧태양광 등 건물이 밀집된 도시공간에 적합한 청정‧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해 나간다. 또 소규모 분산 전원 확충 및 재생열 냉․난방 시스템 보급 등 도시형 에너지시스템 구축에도 힘쓴다. 이를 통해 지난해 1GW였던 신재생에너지 생산을 2033년 3.3GW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공공부지 활용 연료전지 확대, 건물 신‧증‧개축시 신재생에너지 의무설치 비율 확대, 도심 여건에 적합한 건물일체형 태양광(BIPV) 설치 지원 등을 통한 신재생에너지 비율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예정이다. 10년간 지열 970MW, 태양광 527MW, 연료전지 등 832MW 추가 보급이 목표다. 넷째, 대도시 서울의 특성상 시민 등의 자발적 참여없이는 탄소중립 목표 달성이 어려우므로 시민참여를 높이기 위해 계획 수립부터 이행평가까지 시민들을 적극적으로 참여시킨다. 작년 2월 구성된 시민․시․구․거버넌스가 함께 하는 ‘원팀 서울’을통해 생활권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시민평가단과 시민위원회를 통한 탄소중립 정책 이행평가, 기후정책 홍보 강화와 경제단체․종교계 등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또한 시민들의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제도인 에코마일리지(건물, 자동차)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외에도 탄소흡수를 위한 정책으로 고가하부, 유휴공간 등을 활용해 서울 시내 구석구석 공원과 녹지로 채워나가고, 혁신을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도록 기후테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 등 다양한 탄소중립 정책을 실현할 계획이다. * 자료 :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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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서울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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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Ptagonia, 'Earth is now our only shareholder'
- 전설적인 등반가, 서퍼, 환경운동가이자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세계적 아웃도어 브랜드 파타고니아의 설립자 이본 쉬나드(Yvon Chouinard)가 전 재산을 지구에 기부 한다. 비상장 기업인 회사의 의결권 주식 100%는 비영리재단 Patagonia Purpose Trust, 무의결권 주식 100%는 환경단체 Holdfast Collective에 각각 출연하였다. 쉬나드 일가 소유 지분 가치는 약 30억달러(약 4.2조원)인 것으로 알려진다. 지구가 유일한 주주가 되어 향후 기업의 모든 이익이 지구의 기후변화 대응과 환경보호에 환원 및 사용 되도록 한 것이다. 등반가, 모험가 이본 쉬나드 이본 쉬나드는 전설적인 등반가이자 등산장비를 손수 제작했던 대장장이였다. 그는 주한미군으로 복무하던 시절 북한산을 오르며 암벽 등반 루트를 개척하기도 했다. 그리고 캘리포니아에서 아리헨티나 남쪽 파타고니아 지역까지 친구들과 험준하기로 유명한 피츠로이 등반을 위해 스키, 서핑을 하며 로드 여행을 했다. ● 북한산 인수봉 암벽등반 루트 개척 ※ 1960년대 당시 Chouinard (이본 쉬나드는 프랑스계 캐나다 태생)라는 이름이 영어식으로 발음된 것으로 보임 등반가 쉬나드는 주한미군으로 복무(1963년~1965년) 중에 한국의 등반가인 선우중옥과 함께 북한산 인수봉에 새로운 바윗길(암벽등반) 2개 (쉬나드A, 쉬나드B)를 개척하였다. 우리의 기억속에 그는 '늘 새로운 길을 열어 가는' 산악인이었다. 그는 스스로 대장장이가 되어 세상에 없던 등반 장비를 만들어 냈고, 요세미티 거벽등반(Big Wall Climbing)의 황금시대를 개척한 이들 중의 하나였으며, 히말라야의 미답봉들을 두루 섭렵한 다음에는 초등을 증명할 등반 개념도 따위를 모두 찍어 허공에 날려 버리는 파격을 일삼아 왔다. * 출처 : 「파타고니아, 파도가 칠 때는 서핑을」 (한국판) 추천의 글 ● Patagonia, Monte Fitz Roy 등반 : A Legendary Road Trip 피츠로이는 높이는 3,405m 이지만, 쉬나드 팀 이전에 단 2차례만 정상을 허락한 매우 험준한 산이다. If we have any hope of a thriving planet — much less a business — it is going to take all of us doing what we can with the resources we have. This is what we can do. " Earth is now our only shareholder " I never wanted to be a businessman. I started as a craftsman, making climbing gear for my friends and myself, then got into apparel. As we began to witness the extent of global warming and ecological destruction, and our own contribution to it, Patagonia committed to using our company to change the way business was done. If we could do the right thing while making enough to pay the bills, we could influence customers and other businesses, and maybe change the system along the way. We started with our products, using materials that caused less harm to the environment. We gave away 1% of sales each year. We became a certified B Corp and a California benefit corporation, writing our values into our corporate charter so they would be preserved. More recently, in 2018, we changed the company’s purpose to : We’re in business to save our home planet. While we’re doing our best to address the environmental crisis, it’s not enough. We needed to find a way to put more money into fighting the crisis while keeping the company’s values int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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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Ptagonia, 'Earth is now our only sharehol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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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 광화문ㆍ강남역 ‘대심도 빗물터널’ 사업 추진
- 정부는 여름철 집중강우의 강도와 빈도가 높아지고 이에 따라 침수 및 인명피해를 막기위해 서울시 주요 도심에 대심도 빗물터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2023년 환경부 추진 사업] 광화문ㆍ강남역 일대 대심도 빗물터널(하수저류시설) 사업 □ 현 황 기후변화로 인해 집중강우의 강도와 빈도가 높아지고 있으나, 높은 도시화율과 과거 설치된 하수도의 용량부족 등으로 인해 빗물이 하천으로 빠르게 빠지지 못하고 침수가 발생하는 사례가 빈번하였다. 과거 서울시 신월동 일대는 고질적인 침수지역으로 `10년 9월 집중호우 시 약 6,000개 주택 등 건물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이후 `13.5월부터 지하 40m에 깊이에 약 32만㎥을 저류했다가 하천으로 흘려보낼 수 있는 대심도 빗물저류시설을 설치하였고, 첫 시험가동을 한 `20.8월 이후부터는 과거와 같은 큰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상습 침수가 발생하였으나, 하수관로 개량 공사나 지하 저류조 설치가 어려운 지역인 강남역과 광화문 일대에도 대심도 하수저류시설을 설치하여 집중 강우에도 침수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기대된다. □ 대심도 빗물터널(지하저류시설) 사례 ○ 서울 양천구 신월동 위치 양천구가로공원로 ~ 신월동 ~ 목동유수지(안양천) 사업기간 2013년 ∼ 2019년 총사업비 1,380억원 (국비 340억원, 지방비 1,040억원) 운영 상습 침수지구(’10,‘11년 등)인 양천구 신월동 일대 빗물을 지하에 저류시켰다가, 안양천으로 배출시키는 빗물저류시설을 ‘20.8월부터 운영 중 효과 ‘20∼’22년(총 33회 가동) 총 60만㎥을 저류하였으며, 2023년 총 39만㎥을 저류하여 신월동에 침수방지 효과 달성 □ 사업 개요 ○ 사업 내용 광화문 일대와 강남역 일대 도심 40~50m 지하에 대규모 터널을 뚫어 폭우시 빗물을 임시 저장하고 추후 방류하는 시설 설치 ○ 집중 호우 피해 시기 집중호우 피해 광화문 일대 2010.09 75mm/hr 66세대 및 세종대로 등 침수 2011.07 66mm/hr 74세대 및 세종대로 등 침수 강남역 일대 2009.09 79mm/hr 316세대 및 강남대로 등 침수 2011.07 87mm/hr 1,214세대 및 강남대로 등 침수 2022.08 114.5mm/hr 남대로 등 침수 (인명피해 : 3명) ○ 사업 개요 < 광화문 대심도 빗물터널 > 위치 직경 사업비 효자동 ~ 청계천 3.2km 5.5m 총사업비 : 2,500억원 (국고 : 625억원, 지방비 : 1,875억원) < 강남 대심도 빗물터널 > 위치 직경 사업비 강남역 ~ 한강 3.1km 8.3m 총사업비 : 3,500억원 (국고 : 875억원, 지방비 : 2,625억원) ○ 사업기간 2023년 ~2027년 (5년) □ 기대 효과 ○ 도시침수 예방으로 국민생명 및 재산 보호 * 자료 : 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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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 광화문ㆍ강남역 ‘대심도 빗물터널’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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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SK C&C ‘디지털 탄소여권 플랫폼’ 기반 검증 서비스 제공
- SK C&C가 유럽연합(EU) 수출 기업들을 위해 ‘디지털 탄소 여권(Digital Carbon Passport)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제3자 검증 서비스’를 제공해 EU 탄소 규제에 빠르게 대응하는 패스트 트랙을 마련한다. SK C&C는 2일, 글래스돔과 함께 개발한 ‘디지털 탄소 여권 플랫폼’을 통해 EU 디지털 배터리 여권(DBP, Digital Battery Passport)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로이드인증원(LRQA) 제3자 검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EU는 2027년부터 배터리 생산·이용·폐기·재사용·재활용 등 제품 전주기 정보를 디지털로 기록하고 공유하는 ‘디지털 배터리 여권’ 제도를 도입한다. 특히 EU는 국제 표준 ISO 14067를 바탕으로 탄소배출량 데이터에 대해 ‘제3자 검증’을 받도록 요구할 방침이다. 로이드인증원은 EU가 인정한 탄소 배출권 거래제(ETS, Emissions Trading Scheme) 검증 공인 기관 중 하나로, 현재는 160여 개 국가에서 국제 표준 인증 및 검증을 실시하고 있다. SK C&C와 글래스돔이 함께 개발한 ‘디지털 탄소 여권 플랫폼’은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스콥3 전주기평가(LCA)를 자동화된 관리 체계로 지원하는 종합 디지털 탄소 배출량 관리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국제 표준 ISO 14067에 따라 탄소 배출량 리포트를 자동 생성할 뿐만 아니라, 원료 채취부터 제조, 사용, 폐기까지 제품 전 주기에 걸쳐 환경 영향을 정량화하고 평가하는 데이터 추출을 지원한다. 앞으로 SK C&C ‘디지털 탄소 여권 플랫폼’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플랫폼에서 추출한 데이터 리포트를 ‘로이드인증원’에 제출해 간편하게 탄소 데이터를 검증받을 수 있게 된다. 이로써 제3자 검증시 공인 검증 기관에 보내야 하는 데이터를 양식에 맞게 재작업할 필요가 없어지며, 데이터 검증 절차와 업무가 간소화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SK C&C는 유럽 국가들에서 ‘디지털 배터리 여권’ 데이터 제출을 요구하는 상황에 맞춰, 데이터 검증에 상당한 시간을 들이고 있는 배터리 산업 고객을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실제로 리튬이온배터리 분리막 제조 기업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디지털 탄소 여권 플랫폼’을 활용해 배터리 생산 기업에서 요구하는 데이터 추출 시간을 단축할 뿐만 아니라, 최소 2~3개월 걸리던 데이터 검증 기간을 수일 내로 줄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 C&C는 배터리 분야에서 시작해 철강, 알루미늄 기업 등 EU 수출 규제 대상 산업으로 ‘제3자 검증 서비스’를 신속히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올해부터 시행되는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에서도 ISO 14067 기반 제3자 검증을 요구하는 만큼 해당 산업 고객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SK C&C는 지난달 22일부터 26일까지 독일에서 개최된 제조업 분야 세계 최대 규모 전시회인 ‘하노버 산업전’에 참가해 ‘디지털 탄소 여권 플랫폼’을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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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SK C&C ‘디지털 탄소여권 플랫폼’ 기반 검증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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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 한국회계기준원, 국내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공개초안 발표
- 한국회계기준원 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KSSB)는 우리 기업과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 및 발전을 촉진하고 우리 기업이 글로벌 자본시장에 비교 가능하고 양질의 지속가능성 재무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국내 지속가능성 공시기준의 공개초안을 발표했다. 최근 지속가능한 성장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유럽연합(EU), 미국, 일본 등 전 세계 주요 국가들도 지속가능성 공시기준을 제정 및 시행하고 있으며 관련 공시제도 수립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러한 글로벌 ESG 규제 강화에 국내 기업이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국내 기준 적용에 과도한 부담이 되지 않도록 국제 기준과 정합하며 국내 기업의 공시역량과 준비상황을 균형 있게 고려한 국내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제정이 필요하다. 한편, 육아 친화 경영 및 산업안전과 같은 정책적 지원 필요성이 있는 지속가능성 관련 정보(정책 목적의 지표)를 선택하여 공시하도록 하여, 저출산·고령화와 같이 우리 사회가 당면한 위험을 정부와 기업이 함께 대비해 나갈 수 있도록 했다. 지속가능성 공시기준은 기업이 준수해야 하는 의무 공시기준(제1호 및 제2호)과 적용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선택 공시기준(제101호)으로 구성된다. 구분 번호 명칭 비고 의무공시 기준 제1호 지속가능성 관련 재무정보공시를 위한 일반사항 지속가능성 사안과 관련된 개념적 기반과일반사항 제시(IFRS S1 기반) 제2호 기후 관련 공시사항 기후 관련 위험 및 기회 관련 공시요구사항 제시(IFRS S2 기반) 추가공시 (선택) 기준 제101호 정책 목적을 고려한 추가공시 (선택)사항 지속가능성 관련 사안 중 정책 목적에 따라공시가 권유되는 사안을 다룸 < 주요 공시 기준 > 1. 기후 의무 공시 (제1호) ㅇ 기업 전망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합리적으로 예상할 수 있는 기후 관련 위험 및 기회를 공시해야 함 - 기후 관련 사안은 기업의 재무 보고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글로벌 자본시장에서도 중요하게 다뤄지고 있음 - 또한, 기후 관련 사안은 다른 지속가능성 관련 주제들보다 정량화가 용이하여 기업의 공시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음 ㅇ 다만 기업이 기후 외 다른 지속가능성 관련 사안을 공시하고자 한다면 선택하여 공시할 수 있도록 공시기준을 제시 2. 보고기업 (제1호) ㅇ 재무제표의 보고기업과 동일한 보고기업(연결실체)에 대해 작성 - 지속가능성 관련 재무공시와 재무제표 간의 연계성을 고려하면, 보고기업이 재무제표와 동일할 때 자본시장 이용자에게 유용한 정보가 제공될 수 있음 - 또한, 보고범위가 제한될 경우, 정보공시 회피로 워싱(Washing) 문제가 대두될 수 있어 글로벌 투자자들은 연결실체의 정보를 요구하는 상황 ㅇ 따라서, 연결재무제표를 작성하는 기업은 연결실체 입장에서 지속가능성 관련 재무정보를 공시해야 함 3. 온실가스 배출량(제2호) ㅇ 공시기준 공개초안에서는 온실가스 배출량(스코프 1·2·3) 관련 측정방법 등 기준을 제시 - 온실가스 측정의 어려움 등을 감안하여 국제기준(GHG 프로토콜)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요구하는 다른 측정 방법(예: 탄소중립기본법상 기준)의 사용도 허용 ㅇ 다만, 스코프 3 온실가스 배출량 공시의 의무화 여부, 의무화 시기 등은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결정할 예정 4. 산업기반지표 (제2호) ㅇ 산업기반지표 공시 여부를 기업이 선택할 수 있음 - 동일 산업내에서 공통적으로 적용할 산업별 기준이 부재하여, 산업별로 공시 정보가 명확하지 않은 상황을 고려 5. 정책목적을 고려한 추가 공시사항 (제101호) ㅇ 현재 법률이나 규정에 따라 다양한 위치에 산발적으로 공개하고 있는 지속가능성 관련 정보를 지속가능성 재무정보와 함께 공시하도록 하여 정보유용성을 향상시키고, - 육아 친화 경영, 산업 안전, 인권 경영, 장애인 고용 등 정부가 추구하는 정책의 이행을 독려하기 위한 목적 ㅇ 기업은 제101호의 적용 여부를 선택할 수 있으며, 공시 요구사항 항목별로도 선택하여 공시할 수 있음 기준원은 공개초안에 대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충분한 의견조회(‘24.5.1부터~’24.8.31까지)를 한 다음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해 최종안에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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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 한국회계기준원, 국내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공개초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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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차] 현대차, 미국 캘리포니아 항만 수소전기트럭 본격 공급
- 현대자동차가 ‘캘리포니아 항만 친환경 트럭 도입 프로젝트(NorCAL ZERO)’의 2일(현지 시각) 미국 오클랜드 출범식을 계기로 북미 시장에서 수소전기트럭 사업 본격 전개에 나선다. ‘캘리포니아 항만 친환경 트럭 도입 프로젝트’는 캘리포니아 대기환경국(CARB, California Air Resources Board)과 캘리포니아 에너지위원회(CEC, California Energy Commission)에서 주관하는 북미 지역 항만 탈탄소화 사업이다. 현대차는 2021년 해당 프로젝트의 친환경 상용트럭 입찰에서 최종 공급사로 선정된 후 CTE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파트너사들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북미 지역 수소 밸류체인 구축에 힘써왔다. 현대차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해 하반기 엑시언트 수소전기대형트럭(XCIENT Fuel Cell) 30대를 ‘글로비스 아메리카(GLOVIS America)’ 산하 트럭 운송 사업자인 ‘G.E.T Freight’에 공급했다. 이는 북미 운송업체 단일 공급 최대 규모로, 기존 오염물질 고배출 트럭을 대체해 오클랜드 항구 컨테이너 운반 및 리치몬드 항구 차량 운송을 담당하고 있다. ‘현대캐피탈 아메리카(Hyundai Capital America)’는 트럭 운송사에 보다 경쟁력 높은 가격대의 리스 및 금융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서부지역의 트럭 전문 서비스 업체인 ‘Papé’는 차량 정비 및 서비스를 맡고 있다. 아울러 최근 ‘FEF(FirstElement Fuel)’가 오클랜드주에 하루 최대 200대의 대형 수소전기트럭 충전이 가능한 첫 수소충전소를 완공, 안정적인 수소 공급이 가능해지며 현대차는 ‘수소 인프라 구축 - 수소전기트럭 공급 - 리스 및 금융 서비스 지원 - 차량 운영 - 사후 관리’를 아우르는 진정한 수소 모빌리티 밸류체인 구축을 통해 북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CTE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와 연계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공급으로 프로젝트가 종료되는 2028년까지 디젤 트럭 대비 약 2만4000톤의 탄소 감축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는 ‘캘리포니아 항만 친환경 트럭 도입 프로젝트’를 통해 구축한 수소 모빌리티 밸류체인을 활용해 향후 북미 친환경 상용차 사업 확장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현대차는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주관하는 ‘TAG(Targeted Airshed Grants)’ 프로그램과 연계해 올해 상반기부터 캘리포니아에 수소전기트럭 5대를 추가로 공급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지난 2020년 전 세계 최초로 수소전기트럭 양산체제를 구축하고 국내를 비롯한 미국, 스위스, 독일, 뉴질랜드, 호주, 이스라엘, 사우디아라비아 등 8개 국가에 진출해 수소전기트럭의 신뢰성과 친환경성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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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차] 현대차, 미국 캘리포니아 항만 수소전기트럭 본격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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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특구] 정부, 5개 규제자유특구 신규 지정
- 정부는 4월 30일 ‘규제자유특구 위원회’를 개최하여, 규제자유특구 5건 신규 지정안을 의결했다. 1. 경북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 ※ 세포배양식품 : 동물세포를 인공적으로 배양하여 만든 식품 (개요) 세포배양식품은 목초지를 사용하지 않고 메탄 같은 온실가스를 방출하지 않아, 기존 축산업의 친환경 대안으로 급격한 시장 성장이 예상된다. 특히, 세포배양식품은 현재 싱가폴(잇저스트社, 치킨너겟), 미국(굿미트社, 닭고기)에서만 승인된 초기 단계로, 국내 기업도 세계시장을 선점할 가능성이 높은 산업으로 평가된다. * 배양육은 ‘25년 세계 육류시장(1조 2천억$)의 0% 수준이나 ’40년에는 세계 육류시장(1조 8천억$)의 35%까지 차지할 것으로 예상(AT Kearney) (규제특례) ‘23년 식약처 기준이 개정되어 국내도 세포배양식품의 인허가가 가능해졌으나, 세포배양식품 생산에 필요한 고순도의 동물 세포를 살아있는 동물 또는 도축 직후 원육에서 추출하기 위한 기준이 부재하여. 세포배양식품 대량생산에 어려움이 있다. * 시판되는 원육에서 추출한 세포는 활성도가 낮아 배양 효율이 낮으며, 살아있는 동물 또는 도축 직후 원육에서 추출한 활성도가 높은 세포는 세포배양식품 생산량을 2~8배 증가 가능 경북 특구는, 「동물보호법」, 「축산법」 특례를 받아, 살아있는 동물 또는 도축 직후 원육에서 고순도의 세포를 추출한 뒤, 표준 세포주를 만들어 기업에 분양하고, 기업은 세포배양식품을 상용화 수준으로 대량 생산하는 실증을 진행할 계획이다. * 「동물보호법」 특례 : 동물실험ㆍ동물치료 목적 외에 세포배양식품 생산 목적으로 살아있는 동물에서 세포 추출 허용 및 관련 기준 수립「축산법」 특례 : 통상 1일간 냉동(세포 활성도 감소)하여, 등급 판정한 뒤 도축장에서 반출하는 소고기에 대해, 등급 판정 절차 없이 도축장에서 원육 반출 허용 (기대효과) 경상북도는 ’23년부터 ‘세포배양식품 육성전략’ 수립하여, 의성ㆍ안동을 중심으로 공공기관·대학·기업 식품기술(푸드테크) 협력지구(클러스터)를 추진하고 있는 상황으로, 이번 특구를 통해 세포배양식품 관련 국내·외 표준을 선도하고, 식품기술(푸드테크) 협력지구(클러스터)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2. 대구 Inno–덴탈 규제자유특구 (개요) 현행 「폐기물관리법」상 치과 병원에서 발치한 치아는 의료폐기물에 해당하여 전량 폐기 처리되고 있으나, 국내에서 세계 최초로 본인의 치아를 잇몸뼈 치료에 사용하는 의료기술이 상용화하였으며, 타인의 치아도 잇몸뼈 치료에 사용 가능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는 등, 자원으로서 치아의 재활용 가능성이 재조명되고 있다. * 치과용 골이식재 : 잇몸뼈 재건을 위해 사용하는 의료기기로, 현재 동종골(사후 기증 받은 사람 뼈), 이종골(소 뼈), 자가치아(본인의 치아)로 만들고 있으나, 동종치아(타인의 치아)로 만든 골이식재도 시판 제품과 유사한 성능을 가진다는 연구 결과 보고 (규제특례) 대구 특구는, 「폐기물관리법」상 의료폐기물을 재활용 할 수 있는 특례를 받아, 경북대 병원 등 협력 병원으로부터 환자의 동의를 얻어 폐치아를 기증받고 안전한 치아만을 선별한 뒤, 골이식재로 재활용하는 실증을 세계 최초로 진행한다. (기대효과) 특히 대구 특구는 올해 2월 실시된 정부 전략적 인사 교류에 따라, 규제자유특구와 경제자유구역을 연계하는 특구로, 대구 내 의료기기ㆍ생명(바이오) 분야 규제발굴에서 사업화 지원까지 통합(원스톱) 지원할 계획이다. 3. 경남 수산부산물 재활용 규제자유특구 ※ 수산부산물 : 수산물 가공 과정에서 활용되지 못하는 부위(어류 머리, 뼈, 껍질 등) (개요) 국내에서는 어류 부산물은 전량 폐기되거나 퇴비 등 값싼 제품으로만 재활용되고 있으며, 재활용률도 25% 수준에 불과하다. 어류 부산물에는 콜라겐(껍질), 칼슘(뼈), 효소(내장) 등 건강기능식품, 의약품의 원료 성분이 많이 포함 있어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재활용이 가능하나, 쉽게 변질되는 어류 부산물의 재활용률 제고를 위해 체계적인 관리체계가 부재한 상황이다. (규제특례) 경남 특구는 「폐기물관리법상」 특례를 받아 뼈, 내장, 껍질 및 안구 등 부산물이 전체의 60%를 차지하는 참치를 대상으로 참치 부산물 선별·보관·운송 기준을 수립하며, 수립된 기준을 바탕으로 참치 부산물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의약품 원료 등 고부가가치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기대효과) 경상남도는 동원 F&B 등 국내 참치 선도기업과 협력 기업이 소재한 수산물 특화 지역으로, 본 실증의 성과가 수산업계 전반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4. 경남 생활 밀착형 수소 이동수단(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개요) 그간 수소 트럭·수소 버스 등 대형 이동수단(모빌리티) 위주로 수소를 사용하나, 수소는 전기 대비 1회 충전 시 주행거리가 길고, 충전 시간이 빨라, 자전거, 오토바이(바이크) 등 생활형 이동수단(모빌리티)의 동력원으로도 활용 가능성이 높다. (규제특례) 국내는 차량·지게차·무인기(드론) 이외의 이동수단(모빌리티)에 연료전지를 사용이 금지되어 있으며, 특히, 국내 기업이 수소 자전거를 개발하여 유럽·미국에 수출까지 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규제로 인해 상용화가 불가한 상황이다. 또한 수소차 충전소에서 자동차 이외에 이동수단(모빌리티)의 수소 충전이 불가하여 수소 이동수단(모빌리티)을 개발하여도 향후 보급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이동수단(모빌리티) 종류별로 연료전지 안전기준을 수립하고 있으며, 안전기준이 수립된 차량ㆍ지게차ㆍ무인기(드론) 이외는 안전기준이 부재하여 연료전지 검사 불가 경남 특구는 「수소법」, 「자전거법」, 「고압법」 등의 특례를 받아, 수소 카고 바이크용 연료전지 개발, 자전거 도로에서 수소 카고바이크 주행 그리고 수소차 충전소에서 수소 화물자전거(카고바이크)를 충전하는 실증을 진행한다. (기대효과) 경상남도는 경기도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수소 기업이 밀집된 곳으로(234개사, 전국 대비 9.4%), 국내 최초로 수소 화물자전거(카고바이크) 상용화를 통해, 소형 수소 모빌리티라는 신시장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5. 충남 그린암모니아 활용 수소발전 규제자유특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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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특구] 정부, 5개 규제자유특구 신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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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e] OECD 태양광 운용 넥스트파워 V ESG, 7.4억달러 달성
- 태양광+인프라 부문에 특화된 글로벌 재생에너지 전문 운용사인 넥스트에너지 캐피탈(NextEnergy Capital, 이하 NEC)이 자사의 다섯 번째 전략인 넥스트파워 V ESG(‘NPV ESG’)의 2차 마감을 2억6500만 달러로 마무리했다고 발표했다. NPV ESG는 OECD에 초점을 맞춘 태양광 및 배터리 스토리지 전략으로, 20억달러 하드캡에 15억달러를 목표로 하며 현재까지 총 7억4500만달러의 약정을 확보했다. 새로운 자본에는 영국 LGPS 투자 풀, 네덜란드 연기금, 기존 넥스트파워 III ESG 투자자의 후속 펀드 투자(re-up)가 포함된다. 이 새로운 투자자들은 기존의 NPV ESG 투자자인 독일 직업연금기금 KLP 및 북유럽의 대형 연기금에 합류했다. NPV ESG는 계속해서 추가 자본을 유치할 계획이며, 현재 여러 투자자가 실사를 진행 중이다. NPV ESG의 투자 전략은 엄선된 OECD 시장의 태양광+ 인프라 부문을 타깃으로 하며, 각 목표 시장에서 중요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여 운영 실적을 쌓아 2033년 펀드 보유 기간 종료 시점에 포트폴리오를 매각하는 것이다. NPV ESG는 2007년부터 쌓은 NEC의 성공적인 실적을 활용하는데, 400건 이상의 유틸리티 규모 프로젝트 인수와 과거의 펀드를 통해 투자자에게 우수한 재무적 수익을 제공했다. 투자 한도에 도달하여 c.4GW를 공급할 때, NPV ESG는 연간 최대 110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충분한 청정 에너지를 생산하고 연간 최대 천연가스 약 2억2000만㎥에 해당하는 화석 연료 소비를 방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NextEnergy Capital (“NEC”), a leading global renewables manager specialised on the solar+ infrastructure sector, is delighted to announce the conclusion of its second close of $265 million for its fifth strategy, NextPower V ESG (“NPV ESG”). NPV ESG is an OECD-focused solar and battery storage strategy targeting $1.5 billion with a $2 billion hard cap that has secured $745 million in total commitments to date. The new capital includes commitments from a UK LGPS investment pool, a Dutch pension fund, and another re-up from an existing NextPower III ESG investor. These new investors join existing NPV ESG investors KLP, a German occupational pension fund, and a large Nordic pension fund. NPV ESG will continue welcoming further capital, with several investors currently active in due diligence. NPV ESG’s investment strategy targets the solar+ infrastructure sector in carefully selected OECD markets, with the objective of building significant portfolios in each target market, establishing an operational track record and divesting the portfolio at the end of the fund’s holding period in 2033. NPV ESG leverages NEC’s successful track record since 2007, with over 400 utility-scale projects acquired and previous funds delivering superior financial returns to investors. Upon reaching its investment ceiling and delivering c.4GW, NPV ESG is forecasted to generate enough clean energy to power the equivalent of up to 1.1 million households per year and avoid an estimated fossil fuel consumption of up to nearly 220 million m3 of natural gas annua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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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e] OECD 태양광 운용 넥스트파워 V ESG, 7.4억달러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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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 LG CNS-대한제강, 철스크랩 분류 ‘아이모스’ 설립
- DX 전문기업 LG CNS와 대한제강이 손잡고 4월 30일 ‘AI 철스크랩 판정 솔루션’ 사업 합작법인 ‘아이모스(Aimos)’를 설립했다. 철스크랩은 철과 스크랩(Scrap)의 합성어로 고철, 쇠 부스러기 등을 의미한다. 철스크랩의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철스크랩을 활용하는 전기로 방식은 석탄을 사용하는 용광로(고로) 방식 대비 이산화탄소의 발생량이 적기 때문이다. 아이모스의 ‘AI 철스크랩 판정 솔루션’은 △도금과 도색이 안 된 파이프 등 가공하지 않은 고품질의 ‘생철’ △대형기계 해체물과 같이 부피가 크고 무거운 ‘중량’ △자전거, 농기구 등 생활 고철로 대표되는 ‘경량’ 등 한국산업표준(KS·Korea Industrial Standards)에 맞춰 철스크랩 등급을 구분한다. 철스크랩의 등급에 따라 가공·정제 과정이 달라진다. ‘AI 철스크랩 판정 솔루션’은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로, 사용한 만큼 비용을 지불하는 SaaS(Software as a Service) 형태다. LG CNS와 대한제강은 긴밀한 협력을 거쳐 ‘AI 철스크랩 판정 솔루션’을 상용화했으며, 대한제강 현장에도 적용했다. ‘AI 철스크랩 판정 솔루션’은 AI 비전 카메라를 통해 화물차에 적재된 수백 개 이상의 철스크랩을 모두 식별할 수 있으며 ‘철근’, ‘잔고철’ 등 크기와 부피가 작은 품목도 인식이 가능하다. 이를 위해 대한제강은 수십만 개 철스크랩의 △이미지 △품목 △품목별 철의 비율 △등급 등 각종 데이터를 집대성했다. 아이모스는 향후 국내 최대 철스크랩 유통사인 에스피네이처와 협력해 ‘AI 철스크랩 판정 솔루션’을 더욱 고도화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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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 LG CNS-대한제강, 철스크랩 분류 ‘아이모스’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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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세종시 첫 수소버스 전용 ‘대평 수소충전소’ 준공
- 세종시에 첫 수소버스 전용 충전소가 준공되었다. 5월 2일 준공식을 하는 ‘세종 대평 수소충전소’는 환경부의 ‘2022년 수소전기자동차 충전소 설치 민간자본 보조사업’에 선정되어 2년에 걸쳐 △국비 42억 원, △세종특별자치시의 부지매입비 13.5억 원, △코하이젠의 민간자본 38억 원 등 총 93.5억 원이 투입됐다. 이곳 수소충전소는 세종에서 처음으로 운영되는 수소버스 전용 충전소로 올해 1월 31일 완성검사를 통과하고 시스템 안정화를 위해 3개월간 시운전을 진행했다. 하루 평균 약 270대의 수소버스 충전이 가능한 규모로 중부권 최대이며, 하루 300여 대의 시내버스가 이용하는 차고지 중앙에 위치해 세종시의 안정적인 수소버스 보급 정책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세종에는 수소버스 11대가 출고되어 시범운영 중이며, 상반기 중으로 34대가 추가되어 올해 총 45대의 수소버스가 운행될 예정이다. 특히 세종시는 훈민정음 해례본 문양으로 꾸며진 수소버스를 보급하여 한글문화 도시라는 상징성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 2024년 상반기 민간수소충전소 연료구입비 지원 한편, 환경부는 수소충전소 사업의 민간 참여를 촉진하고 운영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민간 수소충전소 152곳을 대상으로 2024년도 상반기 연료구입비 총 82억 원을 지원한다. 지원액은 수소충전소 1곳당 평균 5,400만 원(총액 기준 약 82억 원) 수준이며, 5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된다. 연료구입비 보조사업은 수소충전소의 안정적인 운영을 도모하고 수소차 생태계 구축을 촉진하고자 2021년에 도입됐다. 보조금은 지급 시점을 기준으로 이전 반기(6개월) 동안 수소충전소 수입·지출 현황 등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지급 조건을 충족하는 민간사업자에게 1년에 두 번씩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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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세종시 첫 수소버스 전용 ‘대평 수소충전소’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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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현대자동차, 픽업앤충전 서비스 전국 확대
- 현대자동차가 현대차 승용 전기차 보유 고객 대상으로 차량을 픽업해 충전과 자동 세차 서비스를 제공한 후 차량을 인도하는 ‘픽업앤충전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한다. 현대차는 지난 2021년 서울 지역 한정으로 ‘픽업앤충전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이래 올해 5월부터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 6개 광역시(부산, 대구, 울산, 광주, 인천, 대전)에서도 서비스를 운영한다. 현대차는 각 광역시에 3개월씩 순차적으로 시범 운영을 거친 후 수요를 파악해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픽업앤충전 서비스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2시간 간격의 총 5개 타임으로 운영되며 서비스 신청을 희망하는 고객은 ‘마이현대(myHyundai)’ 앱에서 희망하는 날짜, 시간, 차량 위치, 디지털 키를 활용한 비대면 여부 등을 선택한 후 픽업/탁송 비용 2만원을 결제하면 된다(※ 거리에 따른 추가 비용 없음). 담당 기사는 고객이 희망한 장소에서 차량을 픽업해 최대 80%까지 충전하고 고객이 추가로 5000원을 결제하면 자동 세차 서비스도 제공한다(※ 충전비용은 별도 실비 정산, 1kWh 기준 347원). 이용 고객은 ‘마이현대(myHyundai)’ 앱을 통해 충전량, 주행가능거리, 충전기 연결 여부 등을 알아볼 수 있으며 추가로 담당 기사에 대한 정보 및 차량 위치, 진행 현황 등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는 ‘픽업앤충전 서비스’ 운영 지역 확대를 기념해 시범운영 기간 매일 최대 5명의 고객에게 픽업/탁송과 자동 세차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아울러 서비스 이용 후기를 남기는 고객에게 마이현대(myHyundai) 앱에서 세차, 대리, 충전 등 카라이프 서비스에 사용할 수 있는 2만원 할인 쿠폰도 지급한다. 현대차는 2021년 전기차 고객들의 충전에 대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픽업앤충전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전국 6개 광역시까지 서비스 지역을 확대한 만큼 앞으로도 고객의 편리한 전기차 라이프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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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현대자동차, 픽업앤충전 서비스 전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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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대한민국 「2023년 이상기후 보고서」
- 기상청이 정부 12개 부처 및 25개 기관과 합동으로 「2023년 이상기후 보고서」를 발간하였다. 이번 보고서는 2023년에 발생한 △이상고온 △가뭄 △집중호우 △매우 큰 기온 변동 폭 등의 이상기후 발생 및 분야별* 피해 현황과 함께, * 농업, 해양수산, 산림, 환경, 건강, 국토교통, 산업·에너지, 재난안전 총 8개 분야 이상기온**의 정의와 특성, 산출 방법, 기후변화의 원인 규명과 관련된 국내외 연구 사례를 담아 보강하였다. ** 이상기온 : 자주 발생하지 않는 극단적인 기온의 강도를 의미하며, 최저기온 및 최고기온의 평년편차값의 90퍼센타일을 초과할 경우 이상고온, 10퍼센타일 미만일 경우 이상저온으로 정의 < 2023년 우리나라 이상기후 발생 분포도(월 극값 기준) >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우리나라는 2022년부터 이어졌던 남부지방의 긴 기상가뭄*이 해소된 후 곧바로 이어진 여름철 집중호우, 3월의 때 이른 고온 현상, 그리고 9월의 때늦은 고온 현상과 극심한 기온변동폭 등 양극화된 날씨의 특징을 보였다. * 남부지방의 기상가뭄은 전국적인 기상관측망이 구축된 1973년 이후 역대 가장 오래 가뭄이 지속되었던 2022년(227.3일/광주·전남 지역의 경우 281.3일)부터 2023년 봄철까지 이어졌음. ○ (가뭄 직후 호우) 남부지방의 경우 긴 기상가뭄이 4월에 대부분 해소되었으나, 5월 초와 말 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였다. 특히 남부지방의 가뭄이 해소된 직후인 5월의 강수량은 191.3mm로, 평년(79.3~125.5mm)보다 많은 역대 3위를 기록하였다. ○ (여름철 집중호우) 장마철 강수량은 전국 660.2mm로 평년(356.7mm) 대비 증가하였으며, 전국적인 기상관측망이 갖춰진 1973년 이래 3위를 기록하였다. 장마철 강수일수는 22.1일로, 평년(17.3일) 대비 28% 증가하였다. - 지역으로는 남부지방의 장마철 누적 강수량이 712.3mm로 역대 1위를 기록하였으며, 특히 7월 중순에는 정체전선이 충청 이남 지역에 장기간 정체하면서 남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렸다. ○ (때 이른, 그리고 때늦은 고온) 3월의 전국 평균기온은 9.4℃로 평년(6.1℃) 대비 3.3℃ 높았고, 9월 역시 22.6℃로 모두 1973년 이후 역대 1위를 기록하였다. 특히 서울에는 88년 만에 9월 열대야가 발생하는 등 초가을 늦더위도 나타났다. ○ (극심한 기온변동폭) 11월과 12월은 각각 상순에 기온이 크게 올랐으나, 중순부터 기온이 크게 떨어져 기온 변동이 큰 상황이 반복되었다. - 11월 전국 일평균 기온이 가장 높았던 날과 가장 낮았던 날의 기온 차는 19.8℃(5일/18.6℃, 30일/-1.2℃)로 나타났으며, 12월의 기온 차도 20.6℃(9일/12.4℃, 22일/-8.2℃)로 모두 1973년 이래로 가장 컸다. 또한, 보고서에 따르면 앞에서 언급한 기상현상으로 인해 여러 분야에서 사회·경제적 피해가 발생하였다. ○ (봄철 가뭄) 봄철 건조 현상으로 인한 산불 피해와 남부지방에 지속된 심각한 가뭄으로, 지역민 용수 부족 현상 등 많은 피해가 발생하였다. - 산불 발생 건수는 596건으로 10년 평균(537건) 대비 1.1배 이상 증가했으며, 피해 면적은 4,991.94ha로 10년 평균(3559.25ha) 대비 1.4배나 증가하였다. - 또한 5ha 이상 산불 발생 건수는 35건으로 지난 10년 평균(11건)대비 3배 이상 증가했으며, 대형산불도 10년 평균(2.5건) 대비 3배 이상 많은 8건이나 발생하였다. - 이에 더해 하루에 산불이 10건 이상 발생한 산불 다발 일수도 17일로 나타나(10년 평균 8.2일), 최근 산불이 대형화·일상화되고 있으며, 동시다발적인 산불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 광주와 전남 등 남부지방에 역대 최장기간 가뭄 상황이 지속되어, 수어댐을 제외한 주요 댐의 저수율(ˊ23.5.7일 기준)이 26~36%로 예년의 54~71% 수준에 불과하였다. 가뭄 기간에 전남에서 발생한 제한급수*, 운반급수 및 제한운반급수 건수가 85건(ˊ22.1.~ˊ23.5.)으로, 2009년(26건) 대비 약 3배에 달하는 등, 도서지역에는 용수 부족 현상이 발생하였다. * 완도군 5개 섬(금일도, 넙도, 노화도, 보길도, 소안도)에 제한급수 실시(’22.~’23.5.7.) ○ (여름철 집중호우) 여름철 호우로 인해, 총 53명(사망 50명, 실종 3명)의 인명피해와 8,071억 원(공공 5,751, 사유 2,320(잠정))의 재산 피해가 발생하였다. ○ (폭염 및 이상고온) 2023년에는 온열질환자의 수가 전년 대비 급격하게 증가하였고, 해양수산 부문에서 양식생물의 대량 폐사 피해가 발생하였으며, 산림 부문에서는 개화 특성의 변화가 관측되었다. -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의 수는 2,818명으로, 2022년(1,564명) 대비 급격하게 증가하였다. 이는 2011년부터 2023년까지 감시체계 운영 기간에 발생한 온열질환자 수의 평균인 1,625명 대비 73.4% 증가한 수치였으며, 2018년(4,526명) 다음으로 많은 수치였다. - 해양 분야에서는 해수면 온도와 해수면 높이가 높게 나타났다. 우리나라 주변 해역의 관측값 기반 해수면온도(17.5℃)는 최근 10년(2014~2023년)간 2021년(17.7℃)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으며, 이상 고파랑*은 12월(5.1일), 이상 저파랑은 3월(5.2일)에 가장 많이 발생하였다. * 이상 고수온, 이상 고파랑 산출 기준은 이상기온 통곗값 산출 기준(10퍼센타일 미만 또는 90퍼센타일 초과)을 준용하되, 관측자료가 안정적으로 수집된 최근 10년의 해양기상부이 9개 지점 평균값을 사용 - 또한, 재분석 자료 기반의 분석 결과에서는 1993년 이래 가장 높은 해수면*을 기록하였고, 해수면과 해수면 온도 모두 최근 10년 동안 급격하게 상승하는 추세를 보였다. * (해수면) 2023년 9월에 동해, 황해, 동중국해 모두 1993년 이래 매년 9월 중 가장 높은 해수면 기록(평년 대비 동해(+10.1cm), 황해(9.8cm), 동중국해(8.9cm)) - 특히 여름철 폭염에 의한 연안역 고수온 현상이 9월 중순까지 지속되며, 서해 연안을 제외한 대부분의 해역에서 약 438억 원*의 피해액에 달하는 양식생물의 대량 폐사 피해가 발생하였다. * 2022년에는 여름철 고수온에 의해 2개 지자체(전남, 제주)에서 약 17억 원의 양식생물 피해 발생 - 산림 분야에서는 우리나라 최초로 식물계절 관측을 시작한 홍릉시험림 내 66종의 평균 개화 시기가 50년 전(1968~1975년) 대비 14일, 2017년 대비 8일이나 빨라졌으며, 2~4월 평균기온*이 평년 대비 높아, 모감주나무, 가침박달, 회양목 등의 개화 시기가 20일 이상 빨라졌다. * 2월 평균기온은 평년 대비 1.6℃ 높았으며, 3~4월 평균기온은 평년 대비 2.4℃ 높았음 < 2023년 우리나라 이상기후에 의한 분야별 주요 피해 현황 > 분야 현황 농업 6~7월 전국적인 장마로, 일부 지역에서는 누적 강수량이 900mm를 넘는등 기록적인 폭우가 발생했으며, 68,367ha의 농작물 피해, 1,409ha의 농경지유실·매몰, 257ha의 농업시설 피해 발생, 또한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통과하면서(8월)2,849ha의 농작물 피해, 81ha의 농경지 유실·매몰 등의피해가 발생함 해양수산 여름철 고수온에 의해 서해 연안(인천, 경기, 충남, 전북)을 제외하고 대부분의해역에서 약 438억 원의 양식생물(넙치, 조피볼락, 전복, 강도다리, 멍게 등)의대량 폐사 피해가 발생하였으며, 겨울철 저수온에 의해전남, 경남의 2개 지자체에서 약 48억 원의 양식생물(참돔, 감성돔 등)폐사 피해 발생 산림 저온 및 집중호우에 의한 산림과수 생산피해가 발생함. 떫은감의 생산량은,생육기 저온과 잦은 강우에 의한 탄저병 확산으로 인해 전년대비 약 42% 감소한 107,062톤으로 추정되며, 대추 생산량의 경우 주산지 집중호우에의한 재배지 침수와 녹병확산으로, 전년대비 49% 감소한 3,974톤으로추정됨. 환경 광주와 전남 등 남부지방에 역대 최장기간 가뭄 상황이 지속되어, 제한급수 및 제한 운반급수 건수가전남에서 2009년(26건) 대비 가뭄기간(‘22.1~’23.5.)동안85건발생했으며, 특히 완도군 5개 섬*에 대해 제한급수를 실시(‘22~’23.5.7)* (완도군) 금일도, 넙도, 노화도, 보길도, 소안도 건강 여름철 폭염일수는 13.9일로 전년(10.3일) 대비 3.6일 증가, 감시체계 운영 기간(’23.5.20.~9.30.)중 신고된 온열질환자는 총 2,818명(사망 32명 포함)으로 전년 대비 80.2% 증가 국토교통 기록적인 장마 및 집중호우로 전국적으로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특히 충청권에서 가장 많은 피해가 발생. 폭우에 의해 도로, 철도 등 국토교통 인프라에 많은 영향을 미침 산업‧에너지 여름철 폭염이 이어지며, 여름철 최대 전력 수요가 93.6GW로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수준으로 나타남. 재난안전 6~7월 호우로 52명(사망 49명, 실종 3명)의 인명피해와 7,513억 원(공공 5,327억 원, 사유 2,186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으며, 제6호 태풍 카눈(8월)으로 558억 원(공공 424억 원, 사유 134억 원)의 재산피해, 9월 호우로 1명(사망)의 인명피해 발생.또한, 여름철폭염으로 인해 808천 마리 가축과 36,222천 마리 양식생물이 폐사하였으며,양식생물은 폐사는 전년대비 매우 큰 폭으로 증가 * 자료 :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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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대한민국 「2023년 이상기후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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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 알파라발, 벌크선사 리오 틴토(Rio Tinto)에 ‘OceanGlide’ 공급
- 알파라발은 세계 최대 벌크선사 리오 틴토(Rio Tinto)에 유체 공기 윤활 시스템 ‘OceanGlide’를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OceanGlide는 항해 중 선박의 추진 효율을 향상시켜 에너지 절감에 기여하는 알파라발의 장비 시스템이다. 리오 틴토는 탈탄소 운송을 위한 에너지 효율 향상의 일환으로 에너지 효율의 장점이 입증된 OceanGlide를 장착하기로 결정했다. 에너지 절감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 2023년 출시된 알파라발의 OceanGlide는 에너지 효율성 및 탄소 배출 절감 솔루션을 찾는 선주사의 관심을 받아왔다. OceanGlide는 특정 항력을 50~75% 감소시켜 추진력을 절감한다. 이는 연료 소비를 낮추고 탄소 배출 감소로 이어져 선박 성능 개선을 위한 미래의 솔루션으로 인식되고 있다. 최적화된 공기 흐름으로 항력을 효율적으로 감소 OceanGlide는 공기 윤활과 유체 기술을 결합해 높은 효율과 적은 압축기 전력으로 균일한 공기층을 생성한다. 표면을 세그먼트로 분할해 선박의 평평한 바닥에 유선형의 공기층을 형성하며, 이렇게 형성된 각 세그먼트는 고유한 유체 밴드를 특징으로 한다. 또한 각 밴드의 독립적인 조정을 통해 공기 흐름을 더욱 제어해 선체와 물 사이의 마찰을 줄일 수 있다. 이렇게 섹션별로 밴드를 분산시키면 보다 역동적인 공기층이 생성돼 적용 범위를 극대화하고 선박 하부를 따라 passive cavities가 제거된다. 이 시스템은 최대 DN150의 선체 관통부 3~5개를 제외하고는 구조적인 수정을 필요로 하지 않기에 신조 혹은 개조 선박 여부에 관계없이 어느 조선소에서든 쉽게 설치할 수 있다. 알파라발은 에너지, 해양, 식품 및 물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에서 전문적인 지식을 기반으로 한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 100여 개국에서 공정 최적화를 통해 고객의 비즈니스 및 지속가능성 목표 달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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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 알파라발, 벌크선사 리오 틴토(Rio Tinto)에 ‘OceanGlide’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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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 기아 EV9, ‘2024 레드 닷 어워드’ 최우수상
- 현대자동차·기아·제네시스 브랜드는 ‘2024 레드 닷 어워드: 제품 디자인 부문(Red Dot Award: Product Design 2024)’에서 기아 EV9 최우수상 1개를 포함해 총 4개의 제품이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Design Zentrum Nordrhein Westfalen)가 주관하는 레드 닷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부문에서 우수한 디자인을 선정한다. EV9은 제품 디자인 부문 중 ‘수송 디자인(Cars and Motorcycles)’ 분야에서 최우수상(best of the best)을 받았다. 지난 3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금상을 받은 바 있는 EV9은 이번 수상으로 세계 3대 디자인상 가운데 2개를 휩쓰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기아는 2022년 EV6에 이어 다시 한번 레드 닷 어워드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거머쥐는 쾌거도 기록했다. EV9은 지난해 출시 이후 우수한 상품성과 디자인으로 세계 올해의 자동차와 북미 올해의 차 등 글로벌 수상 세례를 이어가고 있다. EV9은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의 정수를 담은 모델로 미래지향적이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기아는 EV9의 외관을 우아한 볼륨감과 전통 SUV의 웅장한 이미지가 조화롭게 이루어지도록 디자인했다. 인테리어에는 가죽 소재 사용을 단계적으로 줄이면서 옥수수·사탕수수 등 친환경 리사이클링 소재를 활용한 ‘10가지 필수 소재(10 Must Have Items)’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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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 기아 EV9, ‘2024 레드 닷 어워드’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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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Toxic Bonds Network, 주요 은행들 한국전력 채권 발행 중단 촉구
- 4월 24일, 독성채권네트워크(Toxic Bonds Network)는 씨티그룹, 뱅크오브아메리카(Bank of America), 미즈호, 스탠다드차타드 CEO들에게 서한을 보내 한국전력공사(KEPCO) - 석탄 사용 전력 40% 생산 -에 대한 신규 채권 발행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독성 채권 네트워크(Toxic Bonds Network)는 지구 온난화를 1.5도로 제한하기 위해 수조 달러의 화석 연료 채권을 추적하고 중단을 추진하는 단체이다. 화석연료 의존도가 높은 한국전력은 연료비 상승으로 지난 3년간 총 365억 달러(50조원)의 손실을 기록했으며, 채권을 통한 자금조달 비중이 상당히 높다. 2023년 12월 기준 총 584억 달러(80조원)의 채권을 발행했다. 2019년부터 2024년까지 한전은 글로벌 녹색채권 발행을 두 배 이상 늘렸다. 기후솔루션(Solutions for Our Climate) 기후금융 담당자는 “화석연료에서 벗어나겠다는 구체적인 계획이 없다면 한전의 끊임없는 채권발행은 오래가지 못할 것입니다. 기후변화 대응을 빙자해 녹색채권을 발행했음에도 불구하고 한전과 발전자회사의 재생에너지 발전량은 여전히 2%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번 서한은 한전 글로벌 녹색채권의 그린워싱 리스크를 강조하고 있다. 한전의 2023년 녹색채권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전 세계적으로 발행된 녹색채권 16억 달러 중 7억 8,340만 달러가 어떻게 지출되거나 배분되었는지에 대한 기록이 없다. 2023년 한전 발전 자회사는 국내 녹색채권을 통해 조달한 2억3370만달러(3200억원)를 화석가스 프로젝트에 사용했다는 비난을 받았다. 한전의 계속된 석탄 의존으로 인해 네덜란드 APG, 스웨덴 AP7 등 기관투자자들이 지분을 매각했다. 또한 BNP파리바는 한전의 석탄 정책을 따르지 못해 더 이상 한전의 개방형 펀드 포지션을 보유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진다. 한전 채권을 인수하는 은행은 상당한 리스크에 직면해 있다. 한전을 계속 지원함으로써 은행은 지속 가능한 금융에 대한 약속에 어긋나고 잠재적인 법적, 재정적 결과에 노출된다. On April 24, the Toxic Bonds Network sent letters to the CEOs of Citigroup, Bank of America, Mizuho and Standard Chartered, calling on the banks to immediately stop facilitating any new bond issuance for Korea Electric Power Corporation (KEPCO), a South Korean state-run power utility that generates 40% of its electricity from coal. The Toxic Bonds Network helps track – and stop – the trillions of dollars of fossil fuel bonds that are financing the climate crisis to limit global warming to 1.5 degrees. KEPCO relies heavily on fossil fuels and has incurred a total loss of $36.5 billion (KRW 50 trillion) over the last three years amid rising fuel prices. The company depends on bonds as a significant source of revenue to maintain its coal business. As of December 2023, it issued a total of $58.4 billion (KRW 80 trillion) of bonds. Between 2019 and 2024, KEPCO more than doubled its global green bond issuance. “Without any concrete plans to transition away from fossil fuels, KEPCO’s relentless bond issuance will only last so long. Despite issuing green bonds under the guise of climate action, KEPCO and its generation subsidiaries still only generate 2 percent of its electricity from renewables.” – Evgeniya Lee, Climate Finance associate at Solutions for Our Climate The letter underscores the greenwashing risk of KEPCO’s global green bonds. According to KEPCO’s 2023 Green Bond Report, out of $1.6 billion of green bonds globally issued in 2022, there were no records of how $783.4 million was spent or allocated. In 2023, KEPCO’s generation subsidiary came under fire for using $233.7 million (KRW 320 billion) worth of domestic green bond revenue on fossil gas projects. “This lack of transparency prompted greenwashing complaints to be filed against KEPCO in Korea this March. The legal claim centered around exaggerated and deceptive advertising regarding its global green bond issuances. Financial institutions should carefully consider the potential legal implications and reputational risks associated with underwriting KEPCO’s green bonds. Supporting such bonds could inadvertently contribute to misleading practices and undermine the integrity of their own environmental and social policies and declarations.” – Gwanhaeng Lee, Senior Foreign Counsel at Solutions for Our Climate. As a result of KEPCO’s continued reliance on coal, major shareholders, including the Dutch APG and Sweden’s AP7, have divested from the utility. Additionally, BNP Paribas, a multinational bank, no longer holds any positions in KEPCO in open-end funds as it fails to meet the bank’s coal policy. Banks underwriting KEPCO’s bonds face significant risks. By continuing to support KEPCO, the banks contradict their own public commitments to sustainable practices and expose themselves to potential legal and financial consequences. Campaigners from Solutions from Our Climate stood outside the offices of Citi and Standard Chartered, urging the banks to stop financing KEPCO. The Toxic Bonds Network has requested a formal response from each bank by May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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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Toxic Bonds Network, 주요 은행들 한국전력 채권 발행 중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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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세종시 첫 수소버스 전용 ‘대평 수소충전소’ 준공
세종시에 첫 수소버스 전용 충전소가 준공되었다. 5월 2일 준공식을 하는 ‘세종 대평 수소충전소’는 환경부의 ‘2022년 수소전기자동차 충전소 설치 민간자본 보조사업’에 선정되어 2년에 걸쳐 △국비 42억 원, △세종특별자치시의 부지매입비 13.5억 원, △코하이젠의 민간자본 38억 원 등 총 93.5억 원이 투입됐다. 이곳 수소충전소는 세종에서 처음으로 운영되는 수소버스 전용 충전소로 올해 1월 31일 완성검사를 통과하고 시스템 안정화를 위해 3개월간 시운전을 진행했다. 하루 평균 약 270대의 수소버스 충전이 가능한 규모로 중부권 최대이며, 하루 300여 대의 시내버스가 이용하는 차고지 중앙에 위치해 세종시의 안정적인 수소버스 보급 정책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세종에는 수소버스 11대가 출고되어 시범운영 중이며, 상반기 중으로 34대가 추가되어 올해 총 45대의 수소버스가 운행될 예정이다. 특히 세종시는 훈민정음 해례본 문양으로 꾸며진 수소버스를 보급하여 한글문화 도시라는 상징성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 2024년 상반기 민간수소충전소 연료구입비 지원 한편, 환경부는 수소충전소 사업의 민간 참여를 촉진하고 운영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민간 수소충전소 152곳을 대상으로 2024년도 상반기 연료구입비 총 82억 원을 지원한다. 지원액은 수소충전소 1곳당 평균 5,400만 원(총액 기준 약 82억 원) 수준이며, 5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된다. 연료구입비 보조사업은 수소충전소의 안정적인 운영을 도모하고 수소차 생태계 구축을 촉진하고자 2021년에 도입됐다. 보조금은 지급 시점을 기준으로 이전 반기(6개월) 동안 수소충전소 수입·지출 현황 등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지급 조건을 충족하는 민간사업자에게 1년에 두 번씩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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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롯데정밀화학, 아시아 국가 암모니아 수출 시작
롯데정밀화학이 4월 17일 울산사업장의 암모니아 터미널에 인접한 울산항에서 암모니아 수출 초도 출하를 진행했다. 이번에 수출되는 물량은 베트남 향 8500톤이며, 별도로 동북아 시장으로 3만톤의 수출 계약도 완료된 상태다. 이를 시작으로 동아시아 대상 유통량을 늘려갈 계획이다. 롯데정밀화학은 지난 2월 수출 설비 구축을 완료하고 암모니아 운송 선박 구매 계약을 마친 바 있다. 이를 통해 중동, 미주 등에서 대량으로 확보한 암모니아를 대만, 일본, 동남아 등 아시아 국가에 수출을 용이하게 하고, 동시에 올해 입찰을 시작하는 국내 발전소들의 암모니아 혼소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해상운송 경쟁력도 확보했다는 의미가 있다. 또한 국내 수요 확대 시기에 맞춰 울산에 대규모 암모니아 기반 수소 생산 설비를 건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탄소중립 패러다임 전환에 따라 암모니아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는 수소 캐리어(운반체), 선박연료, 발전소 혼소 시장용 암모니아 수요를 확보해 2030년 청정 수소 암모니아 사업에서만 1조4000억원의 이상의 매출 달성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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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인천시, 대한민국 제1호 액화수소 충전소 준공
인천광역시가 4월 17일 서구 가좌동에 위치한 대한민국 제1호 ‘인천 가좌 액화수소충전소’ 준공식을 열고 액화수소 충전 시대 개막을 알렸다. 세운산업(주)은 에스케이 이앤에스와 공동으로 참여한 환경부 ‘2022년 수소전기자동차 충전소 설치 민간자본 보조사업’ 사업자로 선정되어 2개년에 걸쳐 총사업비 70억 원의 60%인 42억 원을 국비로 지원받았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상업 운전을 시작하는 인천 가좌 액화수소충전소는 올해 1월 30일 완성검사를 통과하고 시스템 안정화를 위해 2개월여의 시운전을 진행했다. 이곳 충전소는 시간당 120㎏의 수소를 충전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었으며, 일일 평균 120대의 수소버스를 충전할 수 있다. 액화수소는 기체 수소를 극저온상태(영하 253도)로 냉각하여 액화한 수소로 기체수소 방식에 비해 압력이 낮아 안전*하고, 대규모 운송**이 가능해 수소 소비량이 많은 수소버스 등 수소상용차 보급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 액화수소 압력 10기압 이하(기체수소 200기압 이상) ** 액화수소 1회 운송량 3톤 이상(기체수소 300kg) 또한 액화수소충전소의 충전속도는 1분에 2kg으로 1분에 1㎏을 충전하는 기체수소충전소에 비해 보다 빠르게 많은 양의 수소를 충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기체수소충전소의 경우, 수도권 지역은 충남 서산, 경기도 평택 등에서 생산한 수소를 공급받는 반면, 액화수소충전소는 인천시 관내인 서구 원창동 액화수소플랜트에서 생산한 수소를 공급받을 수 있어 수소 수급도 보다 안정적이다. 게다가 이달 중 남동구 남동농협 수소충전소, 서구 수도권 매립지 수소충전소가 연달아 문을 열어 수소버스 전환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 가좌 액화수소충전소를 시작으로 환경부는 기체수소충전소와 병행하여 2024년까지 40기, 2030년까지 280기(누적 기준) 이상의 액화수소충전소 설치를 목표로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1월 창원에 위치한 두산 액화수소플랜트(1,700톤/년)가 준공한 데 이어 인천(SK E&S, 3만톤/년)과 울산(효성 하이드로젠, 5,200톤/년) 액화수소플랜트까지 문을 열면, 국내에서 생산 가능한 액화수소는 연간 약 3.69만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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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 삼성물산, 삼척 수소화합물 혼소 발전 인프라 수주
삼성물산이 국내 최초로 수소화합물 혼소 발전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8일 한국남부발전과 강원도 삼척시에 수소화합물 저장과 하역·송출할 수 있는 약 1400억원 규모의 인프라 건설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전 세계적으로 청정에너지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 저장탱크를 비롯해 혼소 발전*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은 이번이 처음이다.* 혼소 발전 : 두 종류 이상의 연료를 혼합해 연소시킴으로써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 방식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남부발전이 강원도 삼척시에 위치한 삼척종합발전단지 부지에 혼소 발전을 위한 3만톤급 규모 수소화합물을 압축해 저장하는 저장 탱크 1기와 하역, 송출 설비 등 청정에너지 인프라를 구축하는 공사다. 삼성물산이 단독으로 EPC(설계·구매·시공)를 일괄 수행해, 2027년 7월 완공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카타르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서 다수의 에너지저장시설을 수행하면서 축적된 역량과 함께 세계적인 에너지 저장시설 전문설계업체인 영국의 웨쏘(Whessoe)와 협력해 세계 최대 저장탱크 설계기술에 대한 국제인증을 확보하는 등 최적의 기술 솔루션을 바탕으로 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했다. 프로젝트의 큰 특징으로는 수소화합물 저장시설에 단일벽이 아닌 이중벽 구조의 완전밀폐형 저장탱크를 국내 처음으로 적용해 안전성을 극대화하고, 여기에 첨단 감지·차단시스템을 비롯해 실시간 환경물질 감시시스템 등 최고 수준의 환경설비를 적용할 계획이다. 한국남부발전은 이번 프로젝트가 마무리되면 기존의 석탄화력 발전소에 석탄과 무탄소 연료인 수소화합물을 20% 혼합해 연소하는 혼소 발전을 추진할 예정으로 이산화탄소 저감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은 연간 110만톤 규모의 온실가스 감축과 대기질 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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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2024년도 바이오가스 기반 수소 생산 사업 착수
‘2024년도 바이오가스 기반 수소 생산 사업이 본격화 된다. 금년도 해당 사업의 사업자로 공공 및 민간 부문에 각각 선정된 영천시와 에코바이오홀딩스는 지난 4일 업무협약을 통해 환경부로부터 2개년에 걸쳐 총 사업비 260억 원(각 130억 원)에서 공공 부문은 70%을, 민간 부문은 50%를 국비로 지원받는다. ‘바이오가스 기반 수소 생산 사업’은 수소차 수소 공급의 안정화 및 지역 자립형 수소 생산을 높이기 위해 환경부 소관의 재생에너지인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수송용 수소를 생산한다. 이 사업은 가축분뇨, 음식물쓰레기 등을 처리(미생물로 분해)할 때 나오는 바이오가스를 기반으로 생산(고질화*)된 순도 95% 이상의 메탄(메테인)을 다시 수소로 전환(개질화**)하는 것이다. * 바이오가스 내 이산화탄소 40% 제거 후 메탄순도 95% 이상 향상 ** 메탄을 수소로 전환 (메탄 CH4 + 수증기 2H2O → 수소 4H2 + CO2) 공공 부문 바이오가스 기반 수소 생산 사업자로 선정된 영천시는 영천시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경북 영천시 금호읍 칠백로 713)에서 발생한 일일 4,000Nm3의 바이오가스를 일일 500kg(수소승용차 약 100대/일 충전 가능)의 수소로 생산할 계획이다. 민간 부문 사업자로 선정된 에코바이오홀딩스도 서울시 서남물재생센터 하수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영천시와 같은 규모의 수소로 생산한다. 이들 사업은 올해 시설 설계를 시작하여 2025년까지 시설을 준공하고 2026년부터 수소를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한편 환경부는 지난해 처음으로 바이오가스 기반 수소 생산 사업자로 보령시와 현대차를 선정*하여 시설 설치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들 생산 시설은 내년부터 일일 500kg의 수소를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 (공공) 보령시(’23~’24년), 총사업비 120억 원(국비 70%), 수소 500㎏/일 생산, 위치: 충남 보령시 천북면 신죽리 893-1 (민간) 현대차(’23~’24년), 총사업비 100억 원(국비 50%), 수소 500㎏/일 생산, 위치: 충북 청주시 흥덕구 신대동 691-4 * 자료 : 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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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CJ제일제당·HD현대인프라, 공장 태양광 발전 구축
< HD현대인프라코어 인천공장 주차장 태양광발전 > HD현대의 태양광 부문 계열사인 HD현대에너지솔루션이 최근 CJ제일제당 인천공장과 진천공장에 지붕형 태양광 발전소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총 설비용량은 2.7MW(메가와트)로 연간 3.5GW(기가와트)의 재생에너지를 생산, 총 1607톤의 탄소 배출 저감이 가능하다. 해당 발전소는 초기 투자 비용 및 관리비 부담 없이 사용량에 따른 월 사용 요금만 납부하면 되는 리스 사업 형태로 운영되며, 향후 HD현대에너지솔루션이 해당 공장의 지붕형 태양광 발전소 관리 및 운영 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지붕, 주차장 등 유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발전은 기존 공간을 활용하기 때문에 추가 부지확보가 필요없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또한 생산한 전력을 대부분 사업장에서 소비하기 때문에 송배전 과정의 에너지 손실을 줄이고 전기 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 최근에는 기업의 RE100 이행 수단으로도 큰 각광을 받고 있다.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유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발전 사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앞서 이달 5일에는 HD현대인프라코어 인천공장의 지붕 및 주차장에 메가와트급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한 바 있다. 이 발전소는 연간 1.3GW의 재생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약 600톤 가량의 탄소 배출량을 저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최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업들의 자가소비용 태양광 발전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며 미국과 유럽에서 의무화한 긴급 차단 안전 시스템 도입을 통해 시장 수요를 선점, ‘태양광 통합 솔루션 공급자’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태양광 발전 시설의 안정적인 유지·보수와 관리 역량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하이스마트(Hi-Smart)’ 시스템을 개발, 태양광 시스템이 설치된 모든 발전 시설을 원격으로 모니터링해 즉각적인 AS를 제공할 수 있는 실시간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음성공장에 종합 관제실을 설치해 약 1만개의 태양광 발전소를 통합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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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ABB, 동남아 최대 수상태양광발전 안정적 전력 솔루션 공급
ABB는 동남아시아 최대 수상 태양광 발전소에 최첨단 배전 솔루션을 공급해 인도네시아 5만가구에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지원한다. 인도네시아 자바섬 서부의 치라타(Cirata) 호수에 위치한 250헥타르 규모의 신규 부유식 태양광 발전소는 최근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진행했다. 해당 발전소는 전 세계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기존 수력 발전소에 건설되는 부유식 태양광 설비 중 하나로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전력 생산을 보장한다. 과학 저널 ‘네이처’의 연구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 수력 발전소의 10%를 부유식 태양광 패널로 적용할 경우 모든 화석 연료 발전소로 만들어낸 전기 에너지 생산량 수준에 도달할 수 있다. 인도네시아가 2025년까지 신재생 에너지 비율을 23%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증가하는 재생 가능 에너지에 대한 전력 시스템 통합이 중요하다. 치라타 발전소 프로젝트는 인도네시아 정부, PT PLN 누산타라 파워(Nusantara Power), 아부다비에 본사를 둔 재생에너지 그룹 마스다르(Masdar)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ABB는 현장 엔지니어와 협력해 프로젝트 1단계에서 고압 공기절연 스위치기어(AIS, Air Insulated Switchgear)의 설치, 시험 및 시운전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는 포르투갈 알케바 저수지에 위치한 유럽 최대 부유식 태양광 발전소의 약 30배 규모로 최대 192MW 전력을 생산한다. 정박 및 계류 시설은 세계에서 가장 깊은 치라타 댐 수심 100미터에 있다. 발전소 가동으로 연간 21만4000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저감한다. ABB 솔루션은 전기 장비의 제어·보호·절연을 위해 Relion® 보호 계전기가 장착된 고압 공기절연 개폐장치 ‘UniGear ZS1’ 17대를 포함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전기 공급을 보장한다. 또한 유지관리 비용을 최소화해 총 소유 비용을 최적화한다. Relion® 제품 중 급전선 보호 및 제어 계전기 ‘REF615’는 원격으로 작동 및 제어가 가능해 안전성이 우수하다. 향후 발전소의 요구사항 증대에 따라 스위치기어 확장 또한 용이하다. 현재 인도네시아 에너지 믹스 중 재생에너지는 14%에 불과하다. 부유식 태양광의 장점은 모듈이 주변 물 자원을 사용해 냉각되므로 효율성이 증가한다는 점이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신재생에너지 비율을 2025년까지 23%, 2050년까지 31%까지 확대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치라타 발전소 같은 부유식 태양광 설비를 추가적으로 60개 설치할 계획이다. 전국 100개 저수지와 521개 자연 호수가 있는 것을 고려하면 이 프로젝트는 지역과 전 세계에 더 많은 부유식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하는 청사진으로 활용될 수 있는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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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미산이앤씨, 친환경 태양광 패널 세척제 ‘제로너스 SP’ 출시
미산이앤씨(대표 이광희)가 환경 오염 없이 태양광 패널 세척이 가능한 신개념 세척제 ‘제로너스 SP’를 출시했다. 탄소 중립 시대를 상징하면서 신재생 에너지의 대표 격인 태양광 패널은 주기적으로 세척하지 않을 경우 먼지, 조류 배설물 등으로 발전 효율이 떨어지는 문제점이 있다. 이전에는 인력 또는 로봇으로 세제와 브러시를 이용해 패널을 세척해 왔는데, 세제 독성 때문에 물고기 떼죽음, 초목 괴사 등 환경 영향이 심각해 지난해부터 세척이 어려워지면서 발전 효율이 저하되는 태양광 패널이 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 밖에도 브러시질에 따른 패널 표면 손상과 작업 시간이 길고 비용 또한 높다는 문제점도 제기된다. 실제로 물환경보전법상 ‘세제’는 ‘수질오염물질’, 토양환경보전법상 ‘석유계총탄화수소’는 ‘토양오염물질’로 등재돼 있다. 결과적으로 석유계 물질이 주원료인 합성세제는 수질 및 토양오염물질에 해당한다. 에너지 부분 탄소 중립을 위해 설치한 태양광 패널을 탄소 중립과는 거리가 먼 석유계 제품으로 세척하고 있었다는 건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세척제도 탄소 중립 제품이 필요한 시대가 됐다. 생활화학제품(생활세정제)의 탄소 중립을 추구하는 미산이앤씨가 환경부 지원 사업으로 출시한 ‘제로너스 SP’는 환경 오염 없이 태양광 세척이 가능한 세척제다. ‘제로너스 SP’는 생분해되는 물질만을 자연 중화 방식으로 만들어 브라운 운동이 작용하면서 태양광 패널에 부착된 먼지 등 오염원이 패널 표면과 쉽게 분리된다. 이에 드론으로 분사하는 방식과 결합하면 환경 측면에서 에너지를 만드는 태양광 패널을 환경 오염 없이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미산이앤씨의 협력사(드론업체)인 태승(대표 이준혁)은 드론으로 태양광 패널을 주기적으로 세척할 경우 발전 효율이 평균 10% 개선됨은 물론 브러시질에 따른 패널 손상 방지, 작업자 낙상 사고 방지, 패널 상태 점검 등의 편리성이 있다고 밝혔다. 특히 사람 또는 로봇 작업보다 비용은 1/3, 시간은 1/5로 경제적이어서 태양광 발전 사업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미산이앤씨가 개발한 ‘계면활성제 대체용 식물성 조성물’은 계면활성제는 물론 방부제와 인공향료도 넣지 않은 안심 물질임에도 탁월한 세정력을 갖춘 생분해 물질(99% 이상)로 태양광 패널, 유리 온실, 건물 청소, 산업용 기계 세척용으로 사용 시 세정제의 탄소 중립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이 될 수 있다. 미산이앤씨와 태승이 추진하는 ‘식물성 세척제와 드론을 활용한 태양광 패널 세척 사업’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2023년 말까지 드론조정 자격증 취득자 수는 8만명에 이르고 있으나 드론 일자리 종사자는 2만명(교관 제외)도 되지 않는다. 그러나 태양광 패널 세척 작업은 복잡한 조작법이 필요하지 않아 자격증 취득 후 석 달 정도 훈련하면 누구나 할 수 있다. 탄소 중립은 물론 발전 효율 개선과 일자리 창출 효과까지 기대돼 국가적 사업이 될 가능성도 있다. 미산이앤씨는 산업 현장에서 식물 성분으로만 만들어진 안전한 탄소 중립 세척제를 찾는다면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 ‘제로너스 SP’가 최적이라며, 생활화학제품은 물론 산업용 세척제까지 화학 성분 없는 식물성 제품으로 대체해 세정제 분야 탄소 중립을 꾸준히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미산이앤씨는 석탄의 환경 영향을 억제하기 위한 자연발화 억제제, 분진 억제제, 악취 제거제, 환경적 소화약제 등 환경적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최근에는 계면활성제의 인체와 환경 유해성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화학 성분 없이 식물성 원료만으로 ‘계면활성제 대체용 조성물’을 개발해 식물성 세제와 클린저를 출시, 생활 세정제의 탄소 중립을 선도하고 있으며 태양광 패널 세척제, 유리 온실용 박리제 등 산업용으로 그 분야를 확장하면서 탄소 중립 시대에 어울리는 세정제의 패러다임 전환을 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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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인도 아다니 그린에너지, 카브다 재생에너지파크 누적 1000MW 달성
인도 최대 규모이자 세계 최고의 재생에너지(renewable energy, RE) 기업인 아다니 그린 에너지(Adani Green Energy Limited, AGEL)가 구자라트주 카브다에 위치한 세계 최대 규모의 RE 파크에서 누적 용량 1000MW의 태양광 에너지를 가동했다. 이를 통해 AGEL은 9478MW의 가동 용량을 달성했으며, 2030년까지 4만5000MW의 목표를 향한 여정을 계속하고 있다. AGEL은 카브다에서 작업을 시작한 지 12개월도 채 지나지 않아 1000MW를 공급했다. 약 240만 개의 태양광 모듈을 설치해야 하는 작업이었다. 이처럼 빠르게 진전이 이루어진 것은 2030년까지 비화석 연료 용량 500GW를 달성하려는 인도의 목표를 위한 AGEL의 노력을 잘 보여준다. 세계 최대 규모인 30GW급 RE 발전소는 파리 면적의 5배에 달하는 538제곱킬로미터의 광대한 황무지에 걸쳐 조성되어 있다. 이 프로젝트는 향후 5년 내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며 1만5200개 이상의 친환경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아다니 인프라(Adani Infra)의 입증된 프로젝트 실행 능력, 아다니 뉴 인더스트리스(Adani New Industries Limited, ANIL)의 기술 전문성, AIMSL의 운영 우수성, 강력한 공급망을 활용하여 AGEL은 자이살메르(Jaisalmer)에서 인도 최초이자 세계 최대의 풍력-태양광 하이브리드 클러스터를 건설 및 운영한 성공을 복제할 준비를 완료했다. AGEL은 전체 태양광 용량에 물 없이 청소하는 로봇을 배치하여 패널에 먼지가 쌓이는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에너지 생산량을 늘리고 건조한 쿠치(Kutch) 지역의 물을 절약하기로 약속했다. 이를 통해 유엔의 지속가능개발목표 6(United Nation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 6)에 부합하는 AGEL의 물 중립성(water neutrality) 목표를 달성하게 될 것이다. 아다니 그린 에너지(AGEL)는 인도 최대 규모이자 세계 최고의 재생에너지 회사 중 하나로, 청정 에너지 전환을 구현하고 있다. AGEL은 유틸리티 규모의 그리드 연결 태양광, 풍력 및 하이브리드 재생에너지 발전소를 개발·소유·운영한다. 최대 20.8기가와트(GW)까지 보장된 성장 궤도에 진입한 AGEL은 현재 12개 주에 걸쳐 인도 최대 규모인 9GW 이상의 재생에너지 포트폴리오를 운영 중이다. 카브다 RE 발전소 개발을 지원하는 아다니 포트폴리오 기업 - 아다니 인프라 인디아(Adani Infra India, AIIL) AIIL은 혁신적인 솔루션,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 뛰어난 엔지니어링을 통해 혁신적인 대규모 인프라 개발을 실현하는 최전선에 서 있다. 이 회사는 다양한 분야의 인프라 프로젝트를 위한 프로젝트 관리 컨설팅(Project Management Consultancy, PMC) 서비스를 제공한다. AIIL은 인프라 개발을 위한 더 스마트하고 탄력적이며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구축하는 데 전념한다. - 아다니 항만 및 경제특구(Adani Ports & Special Economic Zone) 전 세계적으로 다각화된 아다니 그룹에 속한 아다니 항만 및 경제특구(APSEZ)는 항만 회사에서 통합 운송 유틸리티로 발전하여 항만 게이트부터 고객 게이트까지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서부 해안에 전략적으로 위치한 7개의 항구와 터미널을 보유한 인도 최대의 항만 개발 및 운영업체이다. 회사의 비전은 향후 10년 내에 세계 최대의 항만 및 물류 플랫폼이 되는 것이다. 2025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비전을 가진 APSEZ는 인도 항만 중 최초이자 세계에서 세 번째로 과학 기반 목표 이니셔티브(Science-Based Targets Initiative, SBTi)에 가입하여 지구 온난화를 산업화 이전 수준보다 1.5°C로 억제하기 위한 배출 감축 목표를 약속했다. - 아다니 에너지 솔루션스(Adani Energy Solutions, AESL) 아다니 포트폴리오의 일부인 AESL은 송전, 배전, 스마트 미터링, 냉각 솔루션 등 에너지 영역의 다양한 측면에 진출한 다차원적인 조직이다. AESL은 가장 안정적이고 저렴하며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에너지 환경을 혁신하는 촉매제이다. - 암부자 시멘트(Ambuja Cements Limited) 암부자 시멘트는 인도의 선도적인 시멘트 회사로, 다양한 지속 가능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아다니 그룹의 최대 계열사이다. 암부자는 TRA 리서치의 2023년 브랜드 신뢰도 보고서(Brand Trust Report)에서 인도에서 가장 신뢰받는 시멘트 브랜드로 선정되었다. 암부자는 사업을 시작한 이래 독보적인 지속 가능 개발 프로젝트와 환경 친화적 관행으로 간편한 주택 건설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고객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암부자 서티파이드 테크놀로지(Ambuja Certified Technology) 산하에 암부자 플러스(Ambuja Plus), 암부자 쿨 월스(Ambuja Cool Walls), 암부자 콤포셈(Ambuja Compocem) 및 암부자 카와치(Ambuja Kawach)와 같은 혁신적인 제품을 출시했다. 이러한 제품은 고객의 중요한 요구 사항을 충족할 뿐만 아니라 탄소 발자국을 크게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 - 아닐 뉴 인더스트리스(Anil New Industries, ANIL) 아다니 뉴 인더스트리스(ANIL)는 아다니 엔터프라이즈(Adani Enterprises Limited, AEL)의 완전 소유 자회사로, 지속 가능한 연료와 친환경 분자 전반에 걸쳐 그룹의 에너지 전환 이니셔티브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인도의 에너지 안보와 전 세계적인 탈탄소화 목표 달성을 촉진하는 데 전념한다. 회사는 모두에게 저렴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를 제공하기 위해 미래 지향적 기술을 도입 및 육성하고 있다. - 아다니 인프라스트럭처 매니지먼트 서비스(Adani Infrastructure Management Services Ltd., AIMSL) 아다니 인프라스트럭처 매니지먼트 서비스(AIMSL)는 재생가능 발전소(태양광 및 풍력), 송전 시스템 및 화력 발전소 등 에너지 부문의 운영 및 유지보수(O&M)를 위한 엔드투엔드 솔루션 제공업체이다. 회사는 인도 전력 부문에서 최대 플릿을 운영 및 유지보수한다.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인 AIMSL은 업계 최고의 O&M 인재, 최첨단 기술, 디지털화의 전문성을 결합하여 운영 우수성을 제공하고 O&M 비용을 절감한다. - 자쉬 에너지(Jash Energy) 자쉬 에너지는 태양광 트래커의 선도적인 제조업체이다. 이 장치는 태양광 패널에 설치되어 태양의 방향을 따라 움직이며 발전을 위한 최대 태양 에너지를 포집한다. 인도 최대 민간 항구인 문드라(Mundra)에 전략적으로 위치한 자쉬 에너지는 서구, 중동, 아프리카 시장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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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100] 기아-현대건설, 국내 최대 태양광발전 PPA 체결
기아가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달성을 위한 재생에너지 도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기아는 13일 서울 양재동 기아 본사에서 현대건설과 태양광 재생에너지 PPA(Power Purchase Agreement·전력구매계약)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기아 기업전략실 정의철 전무와 현대건설 개발사업부 최재범 전무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PPA는 전기 사용자가 발전 사업자로부터 재생에너지를 구매하는 제도로, 장기간에 걸쳐 안정적으로 조달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기아는 이번 PPA 협약으로 총 219MW(메가와트) 태양광 발전시설을 통해 연간 250GWh(기가와트시) 재생에너지를 조달할 계획이며, 국내 오토랜드에서 사용하는 총 전력량 가운데 약 31%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게 된다. 이는 매년 EV9(배터리 용량 99.8kWh) 250만대를 충전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기아는 오토랜드 광명·화성 전기차 전용공장에 재생에너지 우선 공급을 통해 친환경 생산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기아는 이번 PPA 협약 체결을 통해 The Climate Group의 RE100 권고 수준인 2030년 재생에너지 60% 사용을 초과 달성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를 기반으로 2040년까지 재생에너지 100% 사용이라는 계획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기아는 PPA를 통한 재생에너지 확보 외에도 국내외 생산기지 내 가용 부지에 총 61.8MW 태양광 자체 발전 시설을 설치하고, 연간 86GWh의 재생에너지를 직접 생산해 사용할 예정이다. 지역별로 기아 오토랜드 화성에 4.2MW, 기아 인디아에 1.6MW 태양광 자체 발전 시설이 가동 중이며, 2027년까지 오토랜드 광주와 미국·슬로바키아·멕시코 등 국내외 생산기지에 56MW 태양광 발전 시설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기아는 수송부문 탄소중립 가속화를 위해 환경부가 주관하는 ‘K-EV100 캠페인’에 동참하고, 2030년까지 모든 업무 차량을 전기차로 교체하기로 했다. 한편 기아는 해양수산부와의 국내 갯벌 복원 협력사업인 ‘블루카본 프로젝트’ 추진을 비롯해 재활용 플라스틱 확대 적용 프로젝트, 글로벌 비영리 단체 오션클린업(TheOcean Cleanup)과의 해양 플라스틱 재자원화 협업, 농·축산 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바이오차(Bio-char)’ 프로젝트 등 다양한 친환경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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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 LS전선, 북해 1.5조원 해상풍력 HVDC 케이블 계약
LS전선이 올해 5월 네덜란드 국영 전력회사 테네트(TenneT)社와 맺은 포괄적 장기공급계약 중 2건의 본계약을 체결했다. LS전선은 테네트의 독일 자회사인 테네트 오프쇼어(TenneT Offshore)社와 약 1조5000억원 규모의 초고압직류송전(HVDC) 케이블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2022년 5월 덴마크와 네덜란드, 벨기에, 독일 등 유럽 4개국은 2030년까지 65기가와트(GW) 용량의 해상풍력을 공동으로 설치하기로 합의했다. 테네트는 이 프로젝트에 참여해 최대 3500만 가구에 녹색 풍력 에너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LS전선은 벨기에 건설업체 얀데눌(Jan De Nul)社, 데니스(Denys)社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북해와 독일 지역을 연결하는 총 4건의 사업을 수주했다. LS전선은 이번 2건의 본계약에 맞춰 2026년부터 해저 및 지중 케이블을 공급할 예정이다. 남은 2건의 계약도 2026년까지 순차적 체결이 예상된다. HVDC는 장거리 송전망, 국가 간 연계, 신재생에너지 발전 등에 최적화되어 있어 유럽과 북미를 중심으로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회사 측은 전 세계적으로 전력망 구축사업이 활발해지고 있지만, HVDC 케이블은 대규모 설비투자와 높은 기술력이 필요해 LS전선 등 소수의 글로벌 전선 업체가 시장의 대부분을 점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LS전선은 8월 강원도 동해시 사업장에 1555억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결정하는 등 해저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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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 국내 최초 해상풍력 전용 설치선 출항
산업통상자원부는 신재생에너지핵심기술개발 사업을 통해 10MW급 해상풍력발전기 설치가 가능한 전용 선박(현대 프론티어호)의 개발을 완료하고, 6월 13일(화) 14시 HSG성동조선(경남 통영)에서 출항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상풍력 전용 설치선은 기자재 운반 바지선과 설치 바지선을 별도로 운용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1척으로 운반과 설치를 일괄 수행할 수 있도록 설비를 일체화시킨 선박으로, 풍력터빈을 더욱 안정적으로 설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작업 속도도 기존 방식 대비 50% 이상 향상(월 3기→ 4.5기 설치)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스틸산업(주)이 개발한 해상풍력 전용 설치선인 현대 프론티어호는 '18년부터 '23년까지 총 1,300억 원(정부 지원 116억 원)이 투자되었으며, 출항식 이후 바로 제주 한림해상풍력(100MW) 건설현장에 투입되어 9월까지 실증을 겸한 실전 설치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24년 1월부터는 전남 신안자은해상풍력(100MW)에 투입되어 활용될 계획이다. 해상풍력 전용 설치선(현대 프론티어호) R&D 및 출항식 개요 1. 전용 설치선 연구개발(R&D) 개요 ㅇ (과제명) 800ton 페테스탈크레인 일체형 13,000ton급 해상풍력발전기 전용 설치선 개발 ㅇ (연구기간) ‘18.10월~‘23.9월 ㅇ (총사업비) 총 1,300억원 (정부지원 116억원) ㅇ (참여기관) (주관) 현대스틸산업, (참여) 삼보씨엠씨, 신성선박설계사무소, 한국선급, 고려대, 한양대 < 기존 설치 방식 > (형태) 기동성(엔진)이 없는 바지선에 4개의 잭업레그(지지 기둥)가 설치되어 있으며, 육상 크레인 을 선박에 싣고 작업(평가) 기자재 운반을 위해 별도의 선박이 필요하며, 설치 안정성이나 안전성이 낮고, 시공속도가 느림 < 전용 설치선 > (형태) 기동성(엔진)이 있는 플랫폼에 4개의 잭업레그(지지기둥)가 설치되어 있으며, 1,200톤급의 페데스탈(회전식) 크레인이 일체형으로 설치(평가) 기자재 운반과 설치를 일괄 처리할 수 있어, 설치 안정성이나 안전성이 높고, 시공속도가 빠름 2. 출항식 개요 ㅇ (목적) 정부의 신재생에너지핵심기술개발 사업으로 지원되어, 국내 최초로 개발된 10MW급 해상풍력 발전기 전용 설치선(현대 프론티어호)의 출항식 ㅇ (일 시) ‘23.6.13(화), 14:00 ~ 15:00 ㅇ (장 소) HSG성동조선*(경남 통영시 광도면 소재) * HSG성동조선은 설치선 건조 용역을 수행 ㅇ (참석자)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 경상남도 부지사, 현대스틸산업, HSG성동조선,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전력, 발전사, 터빈개발사 등 * 출처 : 산업통상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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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 Ørsted, 세계 최대 해상풍력발전 Hornsea 2 운영
오스테드는 세계 최대의 해상풍력발전단지 혼시 2(Hornsea 2)의 본격 운영(2022.08.31)을 시작했다. 영국 요크셔 해안에서 89km 떨어진 근해에 위치한 혼시 2는 165개의 풍력 발전 터빈으로 이루어진 1.3GW 규모의 해상풍력발전단지로 낮은 비용의, 안전하고 깨끗한 재생 에너지를 영국 140만 가구에 공급할 예정이다. 혼시 2(Hornsea 2) 해상풍력발전단지 ○ 풍력발전 터빈 165개를 통해 1.3GW의 재생에너지 전력 생산 ○ 462 ㎢ 의 면적, 축구장 64,000 여 개와 동일 ○ 각 블레이드의 길이는 81m. 해수면으로부터 터빈 블레이드 끝까지의 거리는 200m 이상 ○ 165개 터빈 블레이드들이 한번 회전할 때마다 영국 가구의 일평균 소비 전력 에너지 생성 ○ 혼시 2 해상풍력발전단지에서 생산된 전력은 390km 길이의 해저 전력 케이블을 통해 링컨샤(Lincolnshire)에 위치한 호스슈 포인트(Horseshoe Point)로 전송 혼시 2는 현재 운영 중인 해상풍력발전단지 혼시 1(Hornsea 1) 근처에 위치해 있다. 두 발전단지가 동시에 운영되면 영국 250만 가구에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 또한, 영국 정부가 2030년까지 50GW 규모의 해상풍력발전을 운영하려는 목표를 달성하는데 큰 기여를 하게 된다. 북해 지역에 위치한 2천 여 ㎢ 면적의 혼시 구역(Hornsea zone)에는 2.8 GW 규모의 해상풍력발전단지 혼시 3(Hornsea 3)의 개발 또한 예정되어 있다. 오스테드는 올해 초 영국 정부와 혼시 3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혼시 2는 영국 해상풍력발전 공급망의 확대 및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이끄는데 있어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며 차세대 해상풍력 개발 사업을 지원해 왔다. 오스테드는 지난 5년간 약 200 곳의 영국 공급업체들과 주요 계약을 체결했다. 오스테드는 지금까지 영국 공급망에 45억 파운드 (한화 7.1조원)를 투자했고, 향후 10년 동안 86억 파운드(한화 13.6조원)의 추가 투자를 예상하고 있다. 오스테드는 현재 영국에서 13개의 해상풍력발전단지를 운영하고 있다. 발전 규모는 6.2GW로, 영국 내 700만 이상의 가구가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재생에너지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오스테드는 2030년까지 총 30GW의 전력 생산이 가능한 해상풍력발전단지를 운영한다는 글로벌 목표를 추진 하고 있고, 혼시 2는 이 계획의 주요 요소다. 현재 오스테드는 약 8.9GW의 해상 풍력 단지 운영, 2.2GW 규모의 추가 해상풍력발전단지 건설과 더불어, 혼시 3을 포함해 현재 개발이 확정된 11GW 규모의 해상풍력단지 프로젝트들을 진행하고 있다. 오스테드의 영국 사업을 총괄하는 던칸 클라크(Duncan Clark) 수석 부사장은 “현 시점에서 해상풍력발전의 세계적인 선두주자는 영국이고, 혼시 2의 본격 운영은 영국 뿐 아니라 전 세계 해상풍력발전 시장의 기념비적인 순간일 것이다. 최근의 세계 동향은 혼시 2와 같은 기념비적인 재생에너지 프로젝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조명하고 있다. 혼시 2는 영국의 에너지 안보와 시장의 안정성을 강화하는데 기여하고, 또한 고비용 화석연료에 대한 의존성을 완화시켜 소비자들의 재정 부담을 덜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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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 풍력발전 경쟁입찰제도 시행
산업통상자원부가 올해부터 보다 비용효율적으로 풍력발전 보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풍력발전 경쟁입찰제도를 시행한다. 경쟁입찰제도는 풍력발전사업자가 개발하게 될 풍력사업의 가격 등을 입찰하고, 정부는 이를 평가하여 낮은 가격 순으로 선정하여 계약을 체결하는 제도로 그동안 태양광발전에만 운영중(‘17~)이었다. 그동안 풍력발전은 초기 시장으로서 대부분 발전공기업 중심의 수의계약 형태로 사업이 개발되고, 정부는 개별 사업별 비용을 평가하여 계약가격을 확정함으로써, 사업자간 경쟁을 통한 비용인하를 유도하는데에는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점차 발전공기업 외에 민간의 풍력개발이 활성화되면서, 풍력사업에도 경쟁여건이 조성됨에 따라, 우리도 유럽 등 해외 주요국에서 활성화된 풍력 입찰제도를 도입하게 되었다. < 풍력 고정가격 경쟁입찰제도 > 1. 추진 배경 □ 사업자간 경쟁촉진, 관련 국내 공급망 육성 차원에서 풍력 입찰시장 도입 ㅇ 경쟁을 통해 풍력발전의 비용효율성을 제고하고 입찰선정시 국내경제공급망기여 등을 평가하여 국내산업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 촉진 * 태양광 경쟁입찰시장 도입(‘17년)후 평균 낙찰가 지속 하락중 - 평균낙찰가(원/kWh) (`17) 183.1 → (`18) 177.0 → (`19) 163.3 → (`20) 147.6 → (`21) 139.6 2. 주요 내용 □ (대상·시기) 환평 완료사업자 대상, 연 1회 입찰 추진 ㅇ 최종 인허가 前단계인 환평 완료시점에서 금융계약(낙찰시) 체결을 가능하게 하여 풍력사업의 원할한 자금조달 지원 □ (물량·가격) RPS운영위 입찰물량 공고, 가격경쟁으로 비용인하 유도 * RPS운영위는 한전, 거래소, 산·학·연 전문가 등 구성, 입찰용량, 상한가격 심의 의결(`22.4월) ㅇ 적정가격 인하로 입찰유도를 위해 공고시 상한가격을 설정하여 공개 □ (평가) 풍력입찰위, 가격 및 국내공급망을 고려한 非가격 요소 평가 * 풍력발전 경제성 분석 및 평가 가능한 전문가 10인 이내로 구성할 계획(9월중) ㅇ 非가격지표로 국내경제공급망기여, 주민·계통 수용성 등을 평가 □ (사후관리) 계약체결, 준공기한 준수 여부 등 점검하여 패널티 부과 ㅇ 낙찰자는 육풍 42~48개월, 해풍 54~60개월 內 발전사업 개시 의무 부여 □ (수의계약) 경쟁입찰 초기는 수의계약과 경쟁입찰을 병행하여 운영 ㅇ 다만, 수의계약 가격 협의시 입찰 최저가격을 기준으로 협의 진행 ㅇ 산업부는 연1회 풍력발전사업자가 개발하게 될 풍력사업의 용량과 가격을 입찰하며, 참여대상은 환경영향평가를 완료한 육상 및 해상 풍력 프로젝트다. ㅇ 입찰 선정물량은 RPS운영위*에서 풍력 보급목표, 풍력발전 인허가 현황 등을 고려하여 결정하며, 적정가격 이하로 입찰을 유도하기 위해 RPS운영위에서 상한가격을 설정하여 공고한다. * RPS 운영위는 산업부, 에공단, 거래소, 한전, 산·학·연 전문가 등 12인으로 구성, 태양광 등 입찰 용량 심의 의결(`22.4월 개설, RPS 고시 근거) ㅇ 풍력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풍력 입찰위원회*에서 가격(60점), 비가격(40점) 지표를 평가하여 고득점 순서로 공고된 용량만큼의 사업을 선정한다. * 풍력발전 경제성 분석 및 평가 가능한 전문가 10인 이내로 구성할 계획(9월중) - 비가격지표로는 국내공급망기여와 주민수용성, 계통기여도 등을 평가하며, 선정된 사업은 입찰된 발전량당 고정가격으로 장기간(20년간) 계약을 체결한다. - 선정된 사업은 이후 사업 착공 등을 거쳐 42~60개월 내에 준공하여 본격적인 전력공급을 시작한다. 《 풍력 고정가격 경쟁입찰 운영 매커니즘 》 입찰공고 ⇒ 입찰신청 및 선정 ⇒ REC 매매계약 체결(20년간) 산업부(에공단) 年1회 실시 발전사업자 에공단에 신청풍력입찰위원회 평가·선정 선정발표후 2개월 內 발전사와공급의무자간 계약체결 `22년은 9.7∼10.7 `22년은 10월말경 선정 예정 22년 연내 계약체결 예정 □ 2022년 1차 풍력 고정가격 경쟁입찰은 금일(9.7) 공고되며, 참여 대상인 환평 완료사업은 최대 22개 사업, 980MW 규모로 예상된다. ㅇ 금번 `22년 경쟁입찰에서는 550MW 이내의 프로젝트를 선정할 계획이며. 상한가격은 MWh당 169,500원이다. ㅇ 입찰 서류 접수 후 풍력 입찰위원회의 사업계획 평가를 통해 10월말경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선정된 사업은 2026년 이후부터 전력을 공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 풍력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 참여 안내 】 ㅇ (게시)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www.knrec.or.kr) 내 사업공고ㅇ (참여 방법) 공고에 따른 입찰 참여서 및 사업내역서, 증빙서류 일체를 등기우편으로 제출ㅇ (서류 제출기한) 2022년 10월 7일(금)ㅇ (관련 문의처) 한국에너지공단 풍력사업실(052-920-0741, 743~4) 풍력발전 경쟁입찰제도 도입으로 사업자간 경쟁을 통한 발전단가의 하락을 유도할 수 있어 앞으로 풍력발전의 비용효율적인 보급이 기대된다. 아울러, 정부가 매년 목표 용량을 제시하고 장기 고정가로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사업자측면에서도 예측가능성이 확대되고, 가격 안정성이 확보되어 풍력발전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평가시 입찰가격 외에도 국내공급망기여와 주민수용성, 계통기여도 등 비가격요소를 평가함으로써, 관련 산업을 육성하고, 전력수급에도 기여하며, 주민수용성도 높여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독일, 네덜란드, 일본 등 유럽·아시아 주요국가들은 이전부터 풍력 경쟁입찰제도를 도입하여, 풍력발전비용을 크게 개선하고 동시에 풍력보급도 크게 확대되고 있다. * 출처 : 산업통상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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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 풍력발전기 소음 피해, 첫 배상 결정
풍력발전기 저주파 소음 피해 첫 배상 결정 영광군 풍력발전기 소음 정신적 피해, 1억 3,800만 원 배상 결정 풍력발전기가 가동될 때 발생하는 저주파 소음으로 주변 주민들이 정신적 피해를 입은 환경분쟁사건에 대해 원인 제공자에게 배상결정을 내린 첫 번째 사례가 나왔다. 환경부 소속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신진수, 이하 위원회)는 최근 풍력발전기 저주파 소음으로 인한 정신적 피해 배상신청 사건에 대해 그 피해를 인정해 1억 3,800만 원을 배상하도록 결정했다고 밝혔다. □ 이 사건은 전남 영광군 ○○면에 소재한 두 곳의 마을(○○마을 및 ∆∆마을)에 거주하는 신청인들(손○○ 등 78명 및 김○○ 등 85명)이 마을 인근의 풍력발전기에서 발생하는 저주파 소음으로 정신적인 피해를 입었다며, 풍력발전기의 운영주체를 상대로 총 2억 4,450만 원의 피해 배상을 요구한 건이다. ▶ 분쟁지역 개황 ○ 분쟁지역은 전남 영광군 ○○면 ○○로, ○○로 일원으로 피신청인의 풍력발전기(총 35기)는 신청인들의 주택에서 약 300 ~ 5,600 m 이격되어 있다. ○ 신청인들의 마을에서 보이는 풍력발전기 사진 ○ 신청인들의 대부분은 마을에서 30~40년간 살고 있었고, 두 마을은 풍력발전기가 들어오기 전까지 조용한 곳이었다. ○ 그런데, 2017년 풍력발전기 건설공사(총 35기)가 시작되고 2018년 9월 시운전을 하면서 신청인들은 저주파 소음 민원을 제기했다. 2019년 1월에 상업운전이 시작되어 풍력발전기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면서 신청인들의 저주파 소음피해 민원이 폭증했다. ○ 신청인들은 피신청인의 풍력발전기 상업운전이 시작된 2019년 1월부터 2020년 말까지 풍력발전기의 저주파 소음으로 인한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 신청인들의 주장에 대해 피신청인은 풍력발전기 건설공사 전과 상업운전 초기에 주민대표들에게 지역발전기금을 지급했기 때문에 배상의 책임이 없다고 맞섰다. □ 이에 위원회는 소음전문가의 용역을 통해 신청인들의 마을에서 지난해 12월 10일부터 7일 동안 풍력발전기의 저주파 소음도를 실측했다. ○ 실측한 결과, 기준 주파수*인 80 Hz에서 ○○마을은 최대 85 dB(Z), ∆∆마을은 최대 87 dB(Z)로 나타나, 저주파 소음 피해 수인한도인 45 dB(Z)를 초과했다. * 실측값과 수인한도의 차이가 가장 큰 주파수 ※ 소음도 측정단위 ○ dB(A) : 소음의 세기 단위로 괄호의 A는 사람의 청각 특성을 고려, 주파수별 소음도에서 A-특성 보정을 했다는 뜻○ dB(Z) : 저주파 소음의 세기를 나타날 때 사용하며, A-특성 보정 등을 하지 아니한 소음의 세기 단위 ○ 이 외에, 주파수 12.5~ 63 Hz에서도 실측값이 각 주파수별 수인한도를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이러한 실측 결과에 따라, 위원회는 풍력발전기의 저주파 소음이 신청인들에게 정신적 피해를 주었을 것으로 판단했다. - 아울러 피신청인이 환경부의 환경영향평가 협의의견(2016년 6월)으로 제시된 ‘주거지역에서 1.5km 이상으로 최대한 이격하여 풍력발전기를 설치해야 한다’라는 권고기준을 수용하지 않고 일부 풍력발전기를 신청인들의 마을에서 가까운 거리(약 300~500m*)에 건설한 점도 고려하여 올해 5월 19일 피해배상 결정을 내렸다. * 마을에서 가장 가까운 풍력발전기와 가장 가까운 신청인의 주택 최단 이격거리 - 다만, 피신청인이 풍력발전기 건설공사 전과 상업운전 시작 시기에 주민들에게 지역발전기금을 지급한 점을 고려하여 배상액에서 40~ 50 %를 감액했다. 신진수 위원장은 “풍력발전기는 청정에너지 중의 하나로 점차 확대해야 할 에너지원이지만, 가동 중에 저주파 소음이 발생하여 주변 주민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주변 민가에서 충분한 이격거리를 확보하여 그 피해를 최소화할 필요성이 있다” 라고 말했다. < 환경분쟁조정제도 개요 > □ (근거 법률) 「환경분쟁 조정법」 □ (도입 목적) 환경피해를 신속, 공정하게 해결 □ (조정 대상) 환경피해* 및 환경시설의 설치 및 관리와 관련된 분쟁 * 대기오염, 수질오염, 토양오염, 해양오염, 소음․진동, 악취, 자연생태계 파괴, 일조 방해, 통풍 방해, 조망 저해,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 지하수 수위 또는 이동경로의 변화, 하천수위 변화(‘21.4.1. 법개정으로 추가) 등으로 인한 건강상․재산상․정신상 피해 □ 조정(調整) 유형 ○ 알선(斡旋) : 당사자 간 대화 자리 주선 등을 통해 합의를 유도 ○ 조정(調停) : 조정위원회가 사실조사 등을 거쳐 조정안을 마련하고 합의를 권고(조정안 수락 시 재판상 화해와 동일 효과) ○ 재정(裁定) : 재정위원회가 당사자 심문, 사실조사 등을 거쳐 피해 배상여부, 배상액 결정(재정안 수락 시 재판상 화해와 동일 효과) ○ 중재(仲裁) : 중재위원회 결정에 따르도록 당사자간 협의 후 위원회 심문, 사실조사 등을 거쳐 피해배상 여부, 배상액 결정(확정판결 효과) □ 분쟁조정 절차 신청접수 → 현지조사 → 전문가조사 → 재정결정 → 재정문송달 인터넷,방문접수 심사관 현지방문,당사자 의견청취 전문가조사 및의견서 작성 재정위원회 개최 및당사자 심문, 재정 재정문 작성 및 송달 1. 저주파 소음 수인한도 ○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에서 배상기준으로 마련한 ’저주파 소음 피해 수인한도‘는 아래의 표와 같으며, 어느 한 주파수에서라도 수인한도를 초과하면 저주파 소음의 영향이 있다고 판단할 수 있다. 주파수(Hz) 12.5 16 20 25 31.5 40 50 63 80 음압레벨(dB) 농촌지역 85 82 78 73 65 59 56 50 45 도시지역 90 87 83 78 70 64 61 55 50 ※ 수인한도 ○ 환경분쟁사건을 신속하고 공정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환경피해 인정기준을 정한 것으로, 유사 분쟁사건 및 환경분쟁사건의 일관성과 통일성을 확보하고 업무를 효율적 수행하기 위함○ 일반적으로, 수인한도 이하에 대해서는 그 피해의 개연성이 인정되지 아니하고, 수인한도를 초과하는 경우 그 피해의 개연성이 인정됨 2. 저주파 소음과 일반 생활소음의 다른 점 ○ 생활소음과 저주파 소음 모두 기본적으로는 소음이라는 점에서는 같으나, 몇 가지 구체적인 면에서는 다른 점이 있다. 생활소음에서 다루는 주파수 범위는 가청대역인 20 ㎐ - 20,000 ㎐ 대역인데 반하여 저주파 소음은 100 ㎐ 이하이다. 3. 저주파 소음 발생 소음원 ○ 저주파 소음은 소형 기계보다는 대형 기계에서 잘 발생되며, 일정한 속력으로 회전하는 모터류 또는 기계류에서 잘 발생된다. 사람의 귀에는 대개 ‘웅~’하는 소리로 들린다. 풍력발전기의 경우, 모터에서뿐만 아니라, 블레이드(날개)가 바람을 가르면서 쇅~쇅~하며 발생하는 소음에도 저주파 소음이 있다. 20 ㎐ 이하의 초저주파인 경우는 귀에 잘 들리지 않기 때문에 진동으로 느낄 수도 있다. * 출처 : 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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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현대자동차, 픽업앤충전 서비스 전국 확대
현대자동차가 현대차 승용 전기차 보유 고객 대상으로 차량을 픽업해 충전과 자동 세차 서비스를 제공한 후 차량을 인도하는 ‘픽업앤충전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한다. 현대차는 지난 2021년 서울 지역 한정으로 ‘픽업앤충전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이래 올해 5월부터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 6개 광역시(부산, 대구, 울산, 광주, 인천, 대전)에서도 서비스를 운영한다. 현대차는 각 광역시에 3개월씩 순차적으로 시범 운영을 거친 후 수요를 파악해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픽업앤충전 서비스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2시간 간격의 총 5개 타임으로 운영되며 서비스 신청을 희망하는 고객은 ‘마이현대(myHyundai)’ 앱에서 희망하는 날짜, 시간, 차량 위치, 디지털 키를 활용한 비대면 여부 등을 선택한 후 픽업/탁송 비용 2만원을 결제하면 된다(※ 거리에 따른 추가 비용 없음). 담당 기사는 고객이 희망한 장소에서 차량을 픽업해 최대 80%까지 충전하고 고객이 추가로 5000원을 결제하면 자동 세차 서비스도 제공한다(※ 충전비용은 별도 실비 정산, 1kWh 기준 347원). 이용 고객은 ‘마이현대(myHyundai)’ 앱을 통해 충전량, 주행가능거리, 충전기 연결 여부 등을 알아볼 수 있으며 추가로 담당 기사에 대한 정보 및 차량 위치, 진행 현황 등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는 ‘픽업앤충전 서비스’ 운영 지역 확대를 기념해 시범운영 기간 매일 최대 5명의 고객에게 픽업/탁송과 자동 세차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아울러 서비스 이용 후기를 남기는 고객에게 마이현대(myHyundai) 앱에서 세차, 대리, 충전 등 카라이프 서비스에 사용할 수 있는 2만원 할인 쿠폰도 지급한다. 현대차는 2021년 전기차 고객들의 충전에 대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픽업앤충전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전국 6개 광역시까지 서비스 지역을 확대한 만큼 앞으로도 고객의 편리한 전기차 라이프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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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 기아 EV9, ‘2024 레드 닷 어워드’ 최우수상
현대자동차·기아·제네시스 브랜드는 ‘2024 레드 닷 어워드: 제품 디자인 부문(Red Dot Award: Product Design 2024)’에서 기아 EV9 최우수상 1개를 포함해 총 4개의 제품이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Design Zentrum Nordrhein Westfalen)가 주관하는 레드 닷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부문에서 우수한 디자인을 선정한다. EV9은 제품 디자인 부문 중 ‘수송 디자인(Cars and Motorcycles)’ 분야에서 최우수상(best of the best)을 받았다. 지난 3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금상을 받은 바 있는 EV9은 이번 수상으로 세계 3대 디자인상 가운데 2개를 휩쓰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기아는 2022년 EV6에 이어 다시 한번 레드 닷 어워드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거머쥐는 쾌거도 기록했다. EV9은 지난해 출시 이후 우수한 상품성과 디자인으로 세계 올해의 자동차와 북미 올해의 차 등 글로벌 수상 세례를 이어가고 있다. EV9은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의 정수를 담은 모델로 미래지향적이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기아는 EV9의 외관을 우아한 볼륨감과 전통 SUV의 웅장한 이미지가 조화롭게 이루어지도록 디자인했다. 인테리어에는 가죽 소재 사용을 단계적으로 줄이면서 옥수수·사탕수수 등 친환경 리사이클링 소재를 활용한 ‘10가지 필수 소재(10 Must Have Items)’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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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 아이오닉6,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지 전기 세단 평가 1위
아이오닉 6가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지에서 실시한 비교 평가에서 최고 경쟁력을 입증했다. 현대차 아이오닉 6은 독일 자동차 전문 매거진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가 최근 진행한 중형 전기 세단 3종 비교 평가에서 폴스타와 니오의 경쟁 모델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는 아우토 빌트(Auto Bild), 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과 함께 신뢰성 높은 독일 3대 자동차 매거진 중 하나로 독일은 물론 유럽 전역의 소비자들에게 큰 영향력을 미치는 매체다. 이번 비교 평가는 아이오닉 6, 폴스타 2, ET5 등 유럽 중형 전기 세단 시장에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3개 모델을 대상으로 △바디 △안전성 △편의성 △파워트레인 △주행 성능 △친환경성 △비용 등 7가지 평가 항목에 걸쳐 진행됐다. 아이오닉 6은 △바디 △안전성 △편의성 △파워트레인 △친환경성 등 5가지 항목에서 1위를 기록하며, 총점 582점으로 경쟁 모델인 폴스타 2(576점)와 ET5(519점)를 제쳤다. 특히 아이오닉 6은 항속거리, 전비, 소음 및 진동 등과 관련된 파워트레인 항목에서 평가 항목 중 가장 높은 점수인 104점을 받았다(※ 폴스타 2 103점, ET5 93점). 아이오닉 6은 평가 모델 중 가장 적은 용량인 77.4kWh 배터리를 탑재했음에도 1회 충전 가능 거리가 433Kkm로 가장 큰 용량인 100kWh 배터리를 장착한 ET5와 불과 14km 차이를 보였으며, 82kWh 배터리를 적용한 폴스타 2보다는 49km 더 주행이 가능했다(※ ET5 1회 충전 가능 거리는 447km, 폴스타 2는 384km). 그뿐만 아니라 100km 주행에 따른 전기 소비량도 아이오닉 6은 25.5kWh/100km로 폴스타 28.2kWh/100km, ET5 29.4kWh/100km보다 가장 적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로써 현대차는 아이오닉 6을 통해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를 탑재한 전기차의 우수한 상품성을 다시 한번 입증해 보였다. 또한 아이오닉 6은 안전 사양, 주행 안전성, 제동거리 등과 관련된 안전성 항목에서 폴스타 2를 6점 차로 따돌리며 뛰어난 상품 경쟁력을 증명했다. 한편 아이오닉 6은 지난해 11월 미국 자동차 전문 웹사이트 애드먼즈(Edmunds)가 발표한 전기차 충전 시간당 주행거리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최근 미국 에너지부·환경보호청(EPA)이 공동 운영하는 연료 절약 정보 사이트 퓨얼이코노미(Fueleconomy)에서 최고 연료소비효율 차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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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 기아, 2024년 및 2030 핵심 사업 전략 제시
기아가 5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2024 CEO 인베스터 데이(CEO Investor Day)’를 개최하고 투자자와 애널리스트 등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리스크 대응 방안과 중장기 사업 전략, 재무 목표 등을 공개했다. 이날 발표는 최근 글로벌 자동차 산업 지형 변화에 대응해 사업 전략을 더욱 강화하고, 지난해 밝힌 ‘기아 2030 전략’을 구체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 글로벌 자동차 시장 급변에 따른 대응 전략 기아는 향후 업체 간 경쟁이 더욱 심화되고 지정학적 어려움이 확대되는 상황 속에서도 시장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직면한 리스크에 대해서도 적극 대응해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 나가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를 위해 △EV 수요 성장세 둔화는 HEV 모델 라인업 강화와 EV 대중화 모델 투입을 통해 상쇄하고 △중국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은 상품 경쟁력 강화, PBV 및 중국 공장 등을 활용한 신규 수요 창출 등으로 타개하는 한편 △악화되고 있는 대외 경영환경은 유연한 생산 운영으로 돌파하겠다는 전략이다. ① EV 수요 성장세 둔화… HEV 차종 라인업 강화, EV 대중화 모델 투입 기아는 실물경기 부진, 전기차 보조금 축소, 충전 인프라 부족 등에 따른 수요 성장세 둔화로 올해부터 2026년까지 전기차 시장 수요 성장세 둔화에 대해 HEV 차종 라인업을 강화하는 것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기아는 지난해 출시된 카니발 HEV를 포함해 △2024년 6개 차종 △2026년 8개 차종 △2028년 9개 차종 등 주요 차종 대부분에 HEV 모델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24년 37만2000대(판매 비중 12%)에서 2028년 80만대(비중 19%)까지 하이브리드 판매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전기차 시장은 EV 대중화 모델을 앞세워 지속 공략한다. 한국·북미·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는 EV3를 시작으로 EV2, EV4, EV5 등 총 6개의 대중화 모델을 운영할 예정이다. 인도 등 신흥시장에서는 카렌스 EV를 포함한 현지 특화모델 2개 차종을 신규 출시한다. EV 대중화 모델 예상 판매는 △2024년 13만1000대(판매 비중 43%) △2025년 26만3000대(비중 55%) △2026년 58만7000대로 전체 전기차 판매 비중의 66%를 목표하고 있다. 아울러 기아는 글로벌 전기차 수요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국내외 공장에서 전기차와 내연기관차를 혼류 생산할 계획이다. 오토랜드 광명 2공장, 화성 이보 플랜트(EVO Plant) 등 2개의 공장은 전기차 전용 생산 공장으로 대중화 모델 생산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② 중국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 경쟁력 강화를 통한 비교 우위 확보 기아는 중국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에 대응하기 위해 △상품 경쟁력 강화를 통한 브랜드 차별화 △품질 경쟁력 강화 및 고객 서비스 만족도 제고 △PBV 신규 시장 진출을 통한 판매 수요 창출 △중국 공장을 활용한 신흥시장 수요 공략 등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기아는 중국 브랜드가 공격적으로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는 신흥시장의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다. 아중동, 아태, 중남미 지역까지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확대해 2026년까지 총 74개(현재 41개국) 국가에서 제공하고, OTA 적용 차종은 18종으로 확대(현재 5종), ADAS 장착률도 63% 이상(현재 42%)으로 확대하는 등 상품 차별화에 주력한다. 또한 글로벌 품질 경쟁력 강화 및 고객 서비스 만족도 제고에 집중한다. 기아는 6200여개의 글로벌 서비스 거점, 3만4000여명의 서비스 인력 등을 활용해 서비스 역량을 제고한다. PBV로 신규 판매 수요를 창출해내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PBV 플랫폼과 유연한 생산 체계를 활용해 B2B 시장에 신규 진입할 뿐만 아니라 B2C 수요도 적극 견인하겠다는 전략이다. 마지막으로 기아 중국 공장을 활용한 신흥시장 공략도 본격화한다. 기아는 지난 2년의 준비 과정을 통해 신흥시장용 차량을 중국 공장에서 생산하는 체계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2023년 8만대에서 2027년 25만대 수준까지 신흥시장 판매를 증대시키겠다는 목표다(※도매 판매 기준). ③ 글로벌 경쟁 심화… 수요 기반 유연 생산 전략 및 고객 경험 고도화 올해 글로벌 완성차 시장은 고금리·고물가에 따른 소비자의 구매력 약화로 수요가 살아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기아는 수요에 기반한 유연한 생산 운영을 통해 적정 재고 수준을 유지하고 최적의 인센티브 운영 전략을 펼치는 등 수익성과 고객가치 중심의 사업 운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접점에서 고객 경험을 혁신하기 위해 노력한다. 올해 출시되는 EV3와 K4에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음성 서비스를 탑재하고, 향후 확대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구매 단계에서 개인화된 디지털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고, 오프라인 채널 최적화, 매장 내 체험형 디지털 콘텐츠를 확대 적용하는 등 고객 가치를 지속해서 제고할 계획이다. ◇ 2030 중장기 핵심 사업 전략 구체화 기아는 2030년 새로운 차원의 기아로 도약하기 위해 △글로벌 판매 430만대 달성 △전기차 판매 160만대 △2030년 PBV 25만대 판매 △책임 있는 ESG 경영 실행 등 4가지 목표를 구체화했다. ① 글로벌 판매 430만대 달성 기아는 △올해 글로벌 시장 판매 목표 320만대를 시작으로 △2027년 400만대 △2030년 430만대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특히 친환경차 판매는 2024년 76만1000대(판매 비중 24%)에서 2030년 248만2000대(비중 58%)까지 늘릴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제시한 목표(55%) 대비 3%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친환경차 중심 판매구조로의 변화를 가속화한다는 의지가 반영됐다. 주요 시장은 EV 풀라인업 구축, 상품 경쟁력 강화로 성장 모멘텀을 지속하고, PBV를 활용해 신규 수요를 창출하는 한편, 신흥시장은 고객 체험 고도화로 브랜드를 차별화하고 생산지 다변화를 통해 수요 증가에 대응할 예정이다. ② 전기차 판매 160만대 전기차 판매는 △2024년 30만7000대를 시작으로 △2027년 114만7000대 △2030년 160만대 판매를 목표로 잡았다. EV 대중화 모델을 투입해 전기차 구매 허들을 낮추고, 2025년 PV5, 2027년 PV7 등 PBV 모델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2027년까지 총 15개 차종의 전기차 풀라인업을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아는 미래 전기차 경쟁력 강화에 필수적인 배터리 성능 향상과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기존의 NCM(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 주행거리를 개선하는 등 기술 고도화에 지속하고,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로 대중화 모델의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는 등 다양한 옵션의 배터리를 제공하는데 집중할 방침이다. 충전 인프라 확대 전략도 적극 펼친다. 국내에서는 현재 482기가 설치된 E-Pit를 2030년까지 5400기 이상 구축한다. 북미에서는 2030년까지 아이오나(IONNA)를 통해 3만기, 유럽은 아이오니티(IONITY)와의 제휴로 1만7000기 이상을 구축한다. 기아는 중장기 판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4가지 핵심 상품 전략으로 △커넥티비티 서비스 △자율주행 기술 △퍼포먼스(성능) △디자인을 꼽고 이에 전사적인 역량을 동원해 차별화된 상품 개발에 나선다. 기아는 OTA(Over-the-air), FoD(Features on Demand), 인카페이먼트 기술 등 커넥티비티에 기반한 새로운 서비스를 주요 신흥시장으로 순차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기아는 향후 5G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고연비 주행, OTA 고도화 등 자율주행 관련 안전성을 지속 향상시킬 계획이다. 특히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을 개발하는 등 차량 고도화를 통한 커넥티비티 기반의 SDV를 정립해나갈 계획이다. 자율주행 관련된 기술에 대한 청사진도 보다 구체화하고 있다. 기아는 고속도로 드라이빙 어시스트(Highway Driving Assist)를 고도화하고 있으며, 2026년경에는 정밀센서 및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의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도심 내 자율주행까지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내년 1월 EV9 GT 출시 등 전용 전기차 고성능 트림도 지속 출시 예정이다. 또한 최신 소프트웨어 기술을 적용한 OTA를 통해 차량을 최신의 상태로 유지하는 등 편의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③ 2030년 PBV 25만대 판매 기아는 올해 CES에서 PBV를 ‘차량 그 이상의 플랫폼(Platform Beyond Vehicle)’으로 재정의하고 사람과 사물, 사회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기아만의 차별화된 PBV를 선보여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해 2025년 첫 중형 PBV인 PV5를 출시하고 PBV 사업을 본격 전개한다. PBV 라인업 가운데 가장 넓은 공간을 제공하는 대형 PBV인 PV7도 2027년 출시할 예정이다. 기아는 2030년께 연간 PV5 15만대, PV7 10만대, 총 25만대를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④ 책임 있는 ESG 경영 실행 기아는 지난해 ‘영감을 주는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한 움직임(Sustainable Movement for an Inspiring Future)’이라는 ESG 비전을 수립하고 △지구를 위한 친환경·순환 경제 선도 △모두가 안전하고 만족하는 사회 구축 △투명하고 신뢰성 있는 거버넌스 확립이라는 3가지 핵심 가치를 설정했다. 먼저 환경 영역에서 기아는 2040년 전 세계 사업장의 모든 전력 수요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하는 RE100을 추진 중이며 2030년 66%, 2035년 82%, 2040년 100%를 달성할 계획이다. 특히 2030년과 2035년 목표는 지난해 ‘CEO 인베스터 데이’ 때 발표했던 목표보다 각각 3%, 4% 포인트 상향됐다. 기아는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통한 자동차 산업 생태계 강화와 지역 사회를 위한 사회적 책임도 적극 이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협력사가 손익 및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대출이자 지원, 대금 지급 시점 조정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국내외에서 갯벌 식생 복원, 해양 폐플라스틱 수거 및 재자원화 사업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거버넌스 측면에서는 이사회 과반 이상을 사외이사로 구성하고, 전략투자, 재무, 회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사외이사를 영입함과 동시에 여성 사외이사의 비중을 50% 이상으로 확대해 다양성을 제고하는 등 전문 역량을 기반으로 책임경영 실천에 노력하고 있다. ◇ 2024년 사업계획 및 중장기 재무 목표 기아는 이날 2024년의 구체적인 사업계획과 중장기 재무 목표에 대한 발표도 진행했다. 2024년 글로벌 자동차 수요는 전년 대비 1.5% 증가한 약 8183만대로 전망되는 가운데, 기아는 전년 실적 대비 3.6% 늘어난 320만대를 판매(도매 판매 기준)하고 글로벌 자동차 시장 점유율은 3.8%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올해는 △전용 전기차 대중화 모델 EV3와 멕시코 공장 생산 예정인 K4 등 2개의 신모델 △K8, 스포티지, EV6 등 3개의 상품성 개선 모델 △K3 5DR, EV6 GT 등 2개의 파생 모델을 선보여 글로벌 판매 모멘텀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기아는 2024년 재무 목표로 △매출액 101조1000억원(전년 실적 대비 1.3% 증가) △영업이익 12조원(3.4% 증가) △영업이익률 11.9%(0.3% 포인트 상승)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기아는 지난해 고수익 달성 요인을 △디자인, 상품성 등 브랜드 가치 강화 △상품 부가가치 개선 및 제값 받기 정책 △효율적인 비용 관리를 통한 원가 경쟁력 등 3가지로 보고, 올해도 글로벌 자동차 업체의 평균 수익을 상회하는 실적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이에 단기적으로는 EV 원가 경쟁력과 내연기관, HEV의 고수익성을 바탕으로 현재의 수익성을 유지하는 한편, 장기적으로는 성공적인 전동화 전환을 기반으로 SDV 중심의 신규 수익원 창출을 통해 10%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유지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중장기 목표 달성의 핵심 요소로는 △EV 대중화 모델을 활용한 유연한 운영 전략 △연구개발 및 배터리 다각화 등을 통한 핵심 부품의 원가 절감 △HEV 판매 확대를 통한 수익성 강화 △SDV 기반 사업 영역 확대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을 꼽았다. 기아는 2028년까지 향후 5년간 투자 계획 관련해서 기존 5개년(2023~2027년) 계획 대비 5조원이 증가한 총 38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 중 미래사업에만 15조원을, 전동화 65%, PBV 19%, SDV 전환 8%, AAM·로보틱스 5%, 기타 3% 비율로 각각 투자할 계획이다. 기아는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한 주주 환원 정책도 지속적으로 펼친다. 기아는 미래 투자 재원 확보, 기업 가치 제고, 주주가치 제고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배당 성향을 지난해 계획과 같이 당기순이익 기준 20~35%로 유지한다. 또한 기아는 자본 효율성 제고를 위해 5년간 매년 5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고, 이 중 50%의 자사주를 소각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3분기까지 누계 기준 재무 목표를 달성하는 경우 50% 추가 소각을 시행하는 등 시장의 기대에 부응하는 적극적인 주주 환원 정책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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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 현대차 아이오닉 6, 미국 EPA ‘최고 연료소비효율 차’ 인증
현대 아이오닉 6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6’가 미국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2024년형 신차 가운데 연료소비효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미국 에너지부·환경보호청(EPA)이 공동 운영하는 연료 절약 정보 사이트 ‘퓨얼이코노미(Fueleconomy.gov)’에 따르면 아이오닉 6 롱레인지 후륜 모델(18인치 휠, 복합연비 140MPGe)은 ‘최고 연료소비효율 차’에 올랐다. 아이오닉 6는 2023년형 모델로 인증한 지난해(140MPGe)에 이어 올해도 1위를 차지해 EPA에서 2년 연속 최고 수준의 효율을 지닌 전기차로 인정받았다. MPGe (Mile Per Gallon equivalent)는 휘발유 1갤런(약 3.785ℓ)을 태워 얻을 수 있는 열에너지가 33.7킬로와트시(㎾h)라는 점에 착안해 미국 EPA가 사용 중인 전기차의 연료소비효율 측정 단위다. 기존 전기차의 전력소비효율 측정 단위(㎞/㎾h)보다 내연 기관차와 연료소비효율을 비교하기에 쉬운 장점이 있다. 예를 들어 코나 가솔린 2.0ℓ 모델은 31MPG이지만, 코나 일렉트릭 롱레인지는 116MPGe에 달한다. 전기차 뒤에는 소문자 ‘e’를 붙이지만, 소비자는 전기차와 내연 기관차의 에너지 효율을 직관적으로 비교할 수 있다. 이번 조사에서 현대차 아이오닉 6는 1위뿐 아니라, 총 4개 모델이 상위 10위에 들어갔다. 일반형 후륜 모델(135MPGe)이 3위, 롱레인지 사륜 모델 18인치 휠 모델(121MPGe)이 5위, 롱레인지 후륜 모델 20인치 휠 모델(117MPGe)은 7위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아이오닉 6 롱레인지 후륜 모델(140MPGe, 18인치 휠 기준)의 연비는 2024년형 신차 평균 연비(28MPGe)의 5배에 달한다. 퓨얼이코노미에 따르면 이 모델을 5년간 보유할 경우, 평균 대비 약 6000 달러(약 800만원) 상당의 유류비를 절약할 수 있다. (※ 연간 1만5000마일 주행, 도심 55%, 고속도로 45%, 갤런당 3.27달러 기준) 아이오닉 6 후륜 모델을 100% 충전할 때 주행 가능 거리는 361마일(약 580㎞)이다. 아이오닉 6뿐 아니라 기아 EV6 롱레인지·스탠더드 후륜 모델(117MPGe)도 공동 7위, 현대 코나 일렉트릭 롱레인지(116MPGe)은 8위, 현대 아이오닉 5 롱레인지 후륜 모델(114MPGe)은 10위에 자리했다. 미국 정부 기관이 집계한 연료효율 상위 10위 차종에 한국산 전기차가 8차종이나 들어갔다는 점에서 한국 전기차의 경쟁력이 공공연하게 입증된 것이다. 테슬라의 경우, 2024년형 모델의 연비를 아직 EPA에 신고하지 않았다. 2023년형 기준으로는 모델 3(132MPGe), 모델 Y(123MPGe) 모두 아이오닉 6와 비슷한 수준이거나 다소 낮은 편이다. 다만 테슬라 미국 공식 홈페이지에 등재된 2024년형 모델 3와 모델 Y의 주행가능거리(EPA 기준 예상치)가 2023년형 대비 각각 17마일(약27㎞), 20마일(약 32㎞) 줄어든 것을 감안하면 연비도 소폭 감소할 전망이다. 이에 앞서 미국 자동차 전문 웹사이트 에드먼즈(Edmund.com)는 전기차 주행거리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1시간 충전으로 갈 수 있는 거리’ 평가에서 아이오닉 6 롱레인지 후륜 모델이 868마일로 1위를 차지했다. 아이오닉 6에 이은 2위는 EV6 후륜 모델(769마일, 약 1238㎞), 3위 역시 아이오닉 6 사륜 모델(764마일, 약 1230㎞)로 나타나 역시 국산 전기차의 우수성이 두드러졌다. 시장에선 전 세계적인 친환경 규제 강화 추세로 연료효율 측면에서 경쟁력을 확보한 한국 차가 경쟁 업체 대비 유리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실제로 미국 정부는 2023년 7월 현지에서 판매하는 승용차 및 경형 트럭의 평균 연비를 2032년까지 58MPG(ℓ당 약 24.6)로 강화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유럽 연합(EU)과 유럽 의회도 지난해 말 자동차 배기가스 배출 기준 등을 강화한 ‘유로7’에 잠정 합의했다. 내연 기관차의 배기가스만을 측정했던 유로6와 달리 유로7은 타이어, 브레이크 패드 등이 마모돼 발생하는 미세 입자 등에 대한 배출 기준을 처음으로 도입한다. 이에 따라 배기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전기차, 수소 전기차도 유로7 적용 대상에 들어간다. 국내에서도 자동차 연비 인증을 담당하는 한국에너지공단이 최근 ‘연비 표시 개선 방안’에 대한 연구 용역을 발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형 MPGe가 도입될 경우, 연료 효율 측면에서 내연 기관차 대비 전기차의 비교 우위가 뚜렷하게 나타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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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기후위기시대 에너지이야기
기후위기시대의 에너지 이야기 우리 삶과 뗄 수 없는 에너지 그리고 미래를 위한 우리의 선택 세계의 지속가능 발전을 꿈꾸는 마음 기후위기시대,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계의 지속가능 발전을 꿈꾸는 마음으로많은 사람들이 기후변화와 에너지 문제에 관심을 갖고오늘의 의미 있는 실천을 견인하는 데 일조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 본문 중에서 - 현장에서 만나는 에너지그 안에서 찾는 우리의 오늘과 내일 지구온난화라는 기후위기로 인해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가 기후변화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고 있다. 이러한 때 에너지는 기후위기의 주범처럼 여겨진다. 하지만 에너지는 우리 삶의 필수적인 요소이며, 에너지를 어떻게 다루고 관리하느냐에 따라 기후위기를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다. 에너지를 제대로 아는 것이 곧 기후위기를 제대로 이해하는 길이며, 슬기로운 에너지 생활이 곧 기후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길이기도 하다. 《기후위기시대, 에너지 이야기》는 저자가 어떻게 하면 일반 국민이 에너지 분야를 쉽고 재미있게 받아들일까 하는 고민의 결정체다. 에너지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널리 알리는 데 노력해온 저자는 이 책에서 우리가 간과했던 에너지의 참모습을 보여주고, 에너지와 우리 삶의 상관관계를 들여다본다. 특히 에너지가 만들어지고 사용되는 현장의 이야기를 다뤄 에너지가 우리 삶과 얼마나 가까이 있는지 실감하게 해주고, 이 안에서 우리의 오늘을 읽고 내일을 바라보게 한다. 《기후위기시대, 에너지 이야기》는 에너지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로 삼기 충분하다. 왜 화석연료에 의존해온 에너지원을 재생에너지로 전환해야 하는지, 양적 확대에 초점을 맞춰온 에너지 수급계획의 문제점과 이를 개선하는 방안, 아울러 슬기로운 에너지 생활 노하우까지 제시한다. [목차] Part 1. 에너지는 가까이 있다그 하룻밤의 차이제로에너지빌딩의 녹색 혁명LED로 여는 고효율 조명 시대여름은 여름답게, 겨울은 겨울답게 Part 2. 배우고 익혀야 할 에너지나의 꿈, 나의 에너지양기(養氣)와 웰빙지속가능 먹거리 문화로 가는 길에너지는 힘, 절약은 더 큰 힘 Part 3. 기후변화는 모두의 문제에너지와 에너지 전환우리는 기후변화시대에 살고 있다배출권 거래제란 무엇인가?바이러스 그리고 기후 위기계절은 오고 또 가지만 Part 4. 에너지의 새로운 시대를 꿈꾸며신재생에너지란 무엇인가태양광 그리고 풍력발전, 그것이 알고 싶다에너지프로슈머, 에너지의 미래 트렌드수소혁명시대를 기다리며수소사회를 견인하는 연료전지 Part 5. 우리가 만들어야 할 세상〈인터스텔라〉와 에너지 융복합에너지, 내 안에 있다눈앞에 다가온 전기차시대거대 변혁의 물결, 사물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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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일하는 사람들의 기후변화
일하는 사람들의 기후변화 기후 위기 현장에서 만난 12인 전문가들의 리얼 토크 우리는 지금 기후변화의 시대에 살고 있다. 기후변화라는 말은 기후 시스템이 어떤 특정한 어떤 방향으로 계속 움직여 간다는 것을 의미한다. 기후변화의 영향이 우리한테 좋은 것들만 온다고 하면 그 변화를 두려워할 이유는 없겠지만 대부분 재난재해이다. 더 큰 문제는 이런 재난재해와 연관된 온난화가 최근 점점 더 빠르게 가속화되고 있다는 점이다. 온난화가 진행되면 결국 우리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을 넘게 되고 그 무게는 미래 세대가 짊어지게 될 것이다. 때문에 조금이라도 빨리 그리고 더 많이 온실가스 감축을 해야 한다. 위기는 정말로 가까이 왔다. 기후 위기의 시대에서 매일을 기후변화와 탄소 중립을 위해 일하는 12인의 전문가들이 있다. 그들은 기후변화 각 분야에서 혁신하고 기회를 만들고 세계 각국에서 도전하는 사람들이다. 그들이 본인의 일을 하게 된 계기와 그 일의 전망, 분주한 하루 일상에서 어떤 사람을 만나고 소통하는지, 그들이 바라본 2050년 탄소 중립의 가능성과 우리가 지금 해야 할 일, 그리고, 미래 세대에 대한 조언을 들어 보았다. 그들과의 이야기를 통해 곧 다가올 기후변화가 일상인 시대를 현명하게 살아갈 좀 더 나은 방법과 결론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 기후변화는 AI나 빅데이터 등 4차산업혁명 못지않게, 이 책에 등장하는 12인의 전문가들처럼 현재 다양하고 많은 일자리를 만들고 있다. 이 책이 관련 진로를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추천사] 기후변화는 정치, 경제, 법의 영역이기도 하다. 또한, 글로벌 패권 전쟁의 최전선이다. 대학과 대학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거버넌스, 지속 가능 발전, ODA 등을 강의하면서, 지금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 학생들의 일에 대한 고민과 포부를 가까이서 접하곤 한다. 이제 40여 개국의 회원국을 가진 기후변화 국제기구로 성장한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 (GGGI)의 초기 이사회의 민간이사로 활동할 때부터 같이 활동한 김정환 박사 또한 비슷한 고민과 성찰을 바탕으로 젊은 세대에게 일로서의 기후변화에 대한 조언을 주고 있다. 이 책은 에너지, 물, ODA, 금융, ESG, 탄소 거래 등 기후변화와 지속 가능 발전의 여러 전문 분야의 세세한 내면 세계를 잘 보여주고 있다. 기후변화와 지속 가능 발전 분야의 일에 대해 고민하는 미래의 주역들에게 이 책의 일독을 권한다. ― 고려대학교 국제학부 교수, (재)서울국제법연구원 기후환경법정책센터(CSDLAP) 소장 정 서 용 21세기 인류 최대 과제인 기후변화 문제를 직접 마주하며 일하는 사람들이 보고, 느끼고, 진단한 기후 위기 이슈의 다양한 이야기를 저널리스틱하게 담았다. 따라서 두 가지 이유로 젊은이들, 특히 대학생들에게 이책을 권하고 싶다. 첫째, 젊은이들이 인생에서 가장 활동적으로 살아갈 21세기 중반의 기후변화가 정치, 경제, 안보, 문화, 미디어 등 모든 분야에 줄 영향을 마치 지도를 보듯이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둘째, 기후변화와 관련하여 파생될 일자리를 생각하는 젊은이들에게 정보를 넘어 전망을 파악하게 해 준다 ― 내일신문 컬럼니스트, 전 한국일보 주필 김 수 종 [목차] chapter 1. 위기에 도전하다 : 기후 위기 해결 위해 새로운 길 위에 선 도전자들 기후변화, 글로벌 정치·경제의 변화의 토대를 마련하다 - 최재철 전 기후변화대사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탄소 배출권 거래로 환경과 경제를 아우르다 - 이충국 한국기후변화연구원 탄소배출권센터장 기후 위기 해결 위해 하늘을 읽고 땅을 이해하다 - 변영화 국립기상과학원 기후변화예측연구팀장 내 일로 찾아온 기후변화, 실천 위한 로드맵을 세우다 - 박상욱 JTBC 기자 chapter 2. 기회를 발견하다 : 기후변화에서 경제 가치를 창출하는 창조자들 기후 문제, 환경 넘어 경제 문제 돌파구 되다 – 김익 스마트에코 대표 기후 금융으로 기후 위기의 방향을 긍정으로 돌리다 - 노재용 삼성화재 인프라투자1팀 부장 지구 온난화로 위기에 빠진 철새, 탐조 산업으로 생명을 구하다 - 이병우 탐조전문가, 에코버드투어 대표 기후와 자원 문제 해결 위해 탄소 중립과 순환 경제에 함께하다 – 정인희 삼성전자 지속가능경영추진센터 상무 chapter 3. 세계와 협력하다 : 글로벌 기후 위기 극복 위해 노력하는 혁신가들 개발도상국과의 어깨동무, 개발 협력을 위한 길을 찾다 - 박지현 JHSUSTAIN 대표 에너지의 현재와 미래를 관통해 탄소 중립 백년대계를 쓰다 – 허윤재 S&P Global Commodity Insights 이사 기후 위기와 물, 심각해진 세계 물 문제 해답을 찾아 나서다 – 김윤진 세계물위원회 아시아태평양 국장 글로벌 기후 리더십을 통해 기후변화 협력을 증진한다 - 강해나 주한 영국 대사관 선임기후에너지담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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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이차전지 승자의 조건
이차전지 승자의 조건 배터리가 주도하는 400조 거대 시장의 패권 경쟁 지은이 출판사 발행 정경윤·이상민·이영기·정훈기 길벗 2023년 3월 24일 반도체를 뛰어넘어 미래의 부를 선점할 새로운 기회, 차세대 먹거리 이차전지 보고서 국내 최고 이차전지 전문가가 쓴 유일한 책이자 기술 현황과 산업 생태계, 그리고 전망 국내를 비롯한 글로벌 기술 개발 경쟁부터 원자재를 포함한 산업 생태계 완벽 이해 LG에너지솔루션 사장, 한국전기화학회 회장을 비롯한 국내 이차전지 권위자 추천 이차전지의 거침 없는 고속 성장, 국내 최고 전문가가 말하는 기술의 현주소와 미래 전략 이차전지는 모든 사물의 중심 동력이며 탄소중립 핵심이다. 이차전지와 관련된 회사의 주가는 나 날이 치솟고 있는데 이는 곧 시장의 핵심 산업이 되었다는 방증이다. 언론에 따르면 이차전지, 즉 배터리를 생산하는 기업이 향후 몇 년 안에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을 뛰어넘을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비로소 시장과 산업의 패러다임이 정확히 이차전지를 향하고 있음을 나타낸 다. 가까운 시야로 시장을 보면 현재의 이차전지에 대한 과도한 관심은 ‘과열’로 볼 수 있지만, 조 금 멀리 내다본다면 이차전지와 전기자동차의 호황은 이제 겨우 시작에 불과하다는 증거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아직 내연기관의 시대가 막을 덜 내렸고 여전히 많은 전자기기를 유선으로 사용하 고 있다는 점 등을 볼 때, 앞으로 이차전지의 수요는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이 분명하다. 그러나 흔히 배터리라 불리는 이차전지가 정말 무엇을 의미하는지, 기술 개발은 어디쯤 왔는지, 원자재나 산업 생태계는 어떻게 서로 연결되어 있는지, 어느 기업이 글로벌 시장을 장악할 것인지 등에 관 하여 정작 제대로 알려주는 책이 없었다. 최적의 이차전지 안내서 《이차전지 승자의 조건》은 가장 간단한 전지의 원리부터, 기술, 시장, 생태계, 미래 전망 등에 관 하여 국내 최고 전문가가 직접 저술한 최적의 이차전지 안내서이다. 지금껏 단편적으로 이해했던 이차전지에 관한 지식을 종합적으로 정리하여 400조 원이 훌쩍 넘는 거대한 돈이 흘러갈 시장을 엿볼 수 있다. 현재의 원천 기술 경쟁 상황, 원자재를 둘러싼 각국의 조용한 전쟁과 격렬함, 완성 차 업체들의 배터리 내재화 전략과 실현 가능성 그리고 미래 기술과 두각을 나타낼 기업에 관한 통찰을 얻을 수 있다. 주식시장의 전설 피터 린치는 텐베거 기업을 찾으라고 했다. 아마 다음 텐 베거는 배터리 기업 중에서 찾을 수 있지 않을까. 글로벌 선두를 달리고 있는 국내 기업들과 이를 맹렬히 추격하는 해외 기업들이 벌이는 경쟁, 폐배터리 산업의 전망까지 직접 느껴봄에 따라 이차 전지에 관한 대중 이해를 돕고자 한다. 국내외 글로벌 기술 개발 경쟁부터 소재, 원자재, 폐배터리를 포함한 산업 생태계 완벽 이해 《이차전지 승자의 조건》은 단순히 전기차 시장만을 분석하지 않는다. 어떠한 이차전지 기술이 가 장 빠르게 우리 곁으로 다가올지, 무슨 소재가 더욱 각광 받는지, 원자재를 앞세운 중국과 이를 둘러싼 기술 강대국들의 이해와 견제, 소재-부품 내재화 경쟁을 포함하여 배터리 생애 전주기별 신산업 즉, 미래의 황금알이라 불리는 폐배터리 비즈니스에 관한 내용까지 담았다. 특정 분야가 아닌 이차전지 전반에 대한 큰 그림을 독자가 홀로 그릴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한다. 이뿐만 아니다. 배터리 발화 사고와 리튬이온전지의 한계가 무엇인지 알아보고, 더 높은 안전성을 가진 전지 개발의 현황을 알려준다. 연구개발과 상용화 사이의 간극을 설명함으로써 기술 개발의 현주소를 정확히 짚어주며, 무엇이 차세대 이차전지를 가능하게 할 핵심 요인이 될 것인가에 관한 힌트를 찾을 수 있다. 이는 어쩌면 독자들이 가장 궁금해할 지점이 될 수 있고, 어느 책에서도 다루지 못 하는 구체적이고 전문적인 콘텐츠이다.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이차전시 시장의 향방을 《이차전지 승자의 조건》 한 권을 통해 가늠해볼 수 있고, 누구보다 유기적으로 이차전지를 이해할 수 있 는 길이 될 것이다. [추천사] 반도체 기업들이 그러했듯 배터리 산업도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며 미래 대한민국의 가장 큰 먹거리가 될 것이다. 쉽지 않은 여정이지만 모두가 힘을 합쳐 나아간다면 승리하는 날이 곧 다가오리라 믿는다. 이 책이 정확한 지식 과 깊은 통찰력을 제공하는 소중한 이정표가 되어 주리라 기대하며, 모쪼록 많은 독자에게 읽히기를 희망한다. ― LG에너지솔루션 사장, 김동명 이제 막 시작된 전기자동차 시대는 이차전지 업계의 규모를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키울 것이다. 모든 기기, 장 치, 시설의 전기화 시대를 주도하는 것이 이차전지다. 이 책으로 자신의 미래와 진로를 찾을 수 있길 바란다. ― 한국전기화학회 회장, 서울대학교 화학생물공학부 교수, 성영은 [목차] 1장. 세계는 이차전지 패권 전쟁 중 2장. 이차전지란 무엇인가 3장. 전기차 시장과 이차전지 최강자 경쟁 4장.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 전쟁 5장. 차세대 이차전지 개발 전쟁 6장. 글로벌 승자의 조건 * YES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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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좋아요’는 어떻게 지구를 파괴하는가
‘좋아요’는 어떻게 지구를 파괴하는가 디지털 인프라를 둘러싼 국가, 기업, 환경문제 간의 지정학 ‘좋아요’를 누를수록 지구는 무거워진다! 디지털 인프라를 둘러싼 영유권 전쟁이 새롭게 그려내는 세계지도를 포착하다 중국의 ‘디지털 실크로드’와 이를 저지하고자 하는 서구 국가들 간의 역학 관계에 대한 면밀한 분석 우리가 SNS에서 누른 ‘좋아요’는 정확히 어떤 경로를 거쳐서 다른 이들에게 전달되는 걸까? 스마트폰부터 모뎀, 해저케이블과 데이터센터까지 ‘좋아요’가 지나가는 길을 따라가다 보면 가상현실인 줄로만 알았던 디지털 세계가 사실은 굉장히 육중한 물리적 실체를 가졌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이 책은 ‘좋아요’가 지나는 경로를 추적하며 디지털 세계를 구성하는 거대 인프라를 탐사해나가는 동시에 이를 소유하기 위해 기업과 강대국들이 벌이는 영유권 전쟁의 실상을 파헤친다. 이 과정에서 밝혀지는 것은 우리에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디지털 지정학은 디지털 세계의 팽창을 가속화한다. 우리는 더 많은 디지털 콘텐츠를 소비하게 될 것이고, 더 많이 ‘좋아요’를 누를 것이며, 지구는 점점 더 무거워져만 갈 것이다. 사물과 동물 심지어 인간의 뇌까지 모든 것이 인터넷에 접속되는 초연결사회의 도래를 앞둔 지금, 이 책은 디지털에 대한 우리의 인식 체계를 재편하고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한 새로운 실천을 제안한다. SNS에서 ‘좋아요’를 누르는 것은 아주 단순하고 일상적인 행위지만 이 ‘좋아요’가 전송되기 위해서는 모뎀과 안테나, 케이블과 데이터센터로 이루어진 인터넷의 일곱 개 층, 즉 인간이 구축한 것 가운데 가장 크고 넓은 규모의 인프라가 동원된다. 무형의 디지털 행위는 ‘가상현실’에 기반하기에 ‘탈물질화’되었다고 여겨지지만 실상 우리가 믿고 싶었던 것보다 훨씬 더 물질적이다. 아마존웹서비스가 필요로 하는 총전기량의 30퍼센트는 석탄에서 얻어진다. 넷플릭스의 경우도 다르지 않다. 전 세계 인터넷 트래픽의 15퍼센트가 오직 이 온라인 영상 플랫폼으로 인하여 발생한다는 사실을 고려한다면 한층 더 흥미진진한 수치가 아닐 수 없다! 더구나 어도비, 오라클, 링크드인 등도 각각 사용하는 에너지믹스의 23퍼센트, 36퍼센트, 23퍼센트를 석탄을 때서 얻은 전기로 충당한다니…. 트위터의 경우, 이 숫자는 21퍼센트 수준이라고 하니 다음에 트윗을 올릴 땐 잊지 말고 기억하시라! -p.159, 「5 전기가 빚어내는 대혼돈」 중 기욤 피트롱 ( Guillaume Pitron ) 프랑스 주요 방송사의 다큐멘터리 PD이자 《내셔널 지오그래픽》, 《르 몽드 디플로마티크》의 기자다. 중국의 희토류부터 알래스카의 석유, 수단의 고무에 이르기까지 원자재와 관련한 세계의 정치, 경제, 환경문제를 꾸준히 취재해왔으며 40여 개국에서 100편 이상의 기사와 다큐멘터리를 제작했다. 이를 바탕으로 2018년 출간한 첫 책 『프로메테우스의 금속』으로 프랑스 최고의 경제학 도서에 수여하는 튀르고상, 2018년 글로벌 뉴스 채널 BFM TV에서 수여하는 경제학 분야 최우수상, 같은 해 콩피에뉴 과학기술대학교에서 기술 분야 최고의 도서에 수여하는 로베르발상 등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여러 나라에서 14개의 저널리즘상을 받았으며, 현재 프랑스 의회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에 에너지 전환과 관련한 정책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디지털 산업을 둘러싼 국가와 기업 간 패권 다툼과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문제를 조명한 이번 책 『‘좋아요’는 어떻게 지구를 파괴하는가』는 2022년 베올리아 환경도서상과 당대의 새로운 문제의식을 가장 첨예하게 다룬 도서에 수여하는 엘리나&루이 포웰스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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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환경부 ‘2022년 우수환경도서’ 목록
환경부는 ‘제1회 환경교육주간’을 맞아 ‘2022년 우수환경도서’ 100권을 선정 하였다. 2022년 우수환경도서 연번 독자층 도서명 출판사 1 유아 검정토끼 달그림 2 꼬마 거미 당당이 봄봄출판사 3 꿀벌과 거미를 지켜 줘 풀빛 4 나무가 되자! 책읽는곰 5 다람이네 텃밭의 못난이 축제 빨간콩 6 돌아갈 수 있을까? 한솔수북 7 딱 한 개인데 뭐! 에듀앤테크 8 마지막 코뿔소 행복한그림책 9 미세미세한 맛 플라수프 : 작지만 엄청난 ③ 미세플라스틱 두마리토끼책 10 산에서 만나는 세상 재능교육 11 아기 고래의 첫 여행 재능교육 12 안녕, 나의 고래 크레용하우스 13 우리 곧 사라져요 노란상상 14 하늘 가득한 노래 봄봄출판사 15 초등저 DMZ멸종위기 야생생물 무엇이든 물어봐! 파란자전거 16 GREEN(그린) : 숲 이야기 라임 17 그레타 툰베리, 세상을 바꾸다 보물창고 18 기이한 DMZ 생태공원 소동 19 냉장고 먹는 괴물 밝은미래 20 넓적부리도요의 특별한 여행 국립생태원 21 동물도 행복할 권리가 있을까? 우리학교 22 또쓰또 탐정단 아주좋은날 23 모두모두 함께라서 좋아 보물창고 24 바다 박물관 비룡소 25 불을 꺼 주세요 푸른숲주니어 26 빙하섬을 지켜 주세요 파란정원 27 사라져 가는 동물 친구들 늑대 행복한그림책 28 소중한 지구의 바다 사파리 29 아주 옛날에는 사람이 안 살았다는데 한울림어린이 30 아직 봄이 오지 않았을 거야 고래뱃속 31 안녕, 우리 동물 이웃들 담앤북스 32 여기는 맑은섬 환경을 배웁니다 천개의바람 33 우리 가족은 정원사입니다 나는별 34 우리 곁에서 사라져 가는 멸종위기 야생동물 국립생태원 35 우리 동네 나무들 국립생태원 36 울려라 골든벨 탄소 제로를 찾아서 아주좋은날 37 이 집은 나를 위한 집 우리학교 38 크릴 전쟁 지성사 39 탄소 중립이 뭐예요? 풀빛 40 플라스틱이 온다 한울림어린이 41 초등고 갯벌 우리 집이 좋아! 지성사 42 고성 독수리의 꿈 한림출판사 43 동물들의 환경 회의 라임 44 라스트 베어 창비교육 45 멈춰! 기후변화 매직사이언스 46 명화로 만나는 생태 1 : 포유류 국립생태원 47 모두의 착한밥상 연구소 파란자전거 48 못난이 채소 크롬꼬머 한권의책 49 바닷속 유니콘 마을 보물창고 50 숲, 모두의 숲 크래들 51 쓰레기 대폭발 사파리 52 쓰레기에 관한 쓸데 있는 이야기 씨드북㈜ 53 씨앗 빌려주는 도서관 풀빛미디어 54 어린이를 위한 자연은 위대한 스승이다 주니어김영사 55 욕지도 냥이아빠 지성사 56 제1차 세계 동물 정상 회의 토토북 57 지구에서 가장 큰 발자국 비룡소 58 지구인을 위한 패스트 패션 보고서 썬더키즈 59 콸콸콸~ STOP! 우리나라도 위험해요, 소중한 물 뭉치북스 60 퀴즈, GMO! 초록개구리 61 중고등 내일의 도시를 생각해 북트리거 62 늦깎이 까치 부부와의 만남 지성사 63 뜨거운 지구 열차를 멈추기 위해 한울림 64 리와일드 나무를심는사람들 65 멸종 위기 동식물 무엇이 문제일까? 동아엠앤비 66 미래를 위한 새로운 생각 나무생각 67 반다나 시바, 상처받은 지구를 위로해 탐 68 생태적 전환, 슬기로운 지구 생활을 위하여 김영사 69 안녕하세요, 비인간동물님들! 북트리거 70 우리는 왜 기후 위기에 대비해야 할까? 청아출판사 71 착한 소비는 없다 자연과생태 72 플라스틱 수프 양철북 73 성인 가장 오래된 과제 한울엠플러스 74 그러니까, 친환경이 뭔가요? 문예춘추사 75 근원의 시간 속으로 더숲 76 누가 지구를 망치는가 책과함께 77 도시를 바꾸는 새 원더박스 78 두 번째 지구는 없다 알에이치코리아 79 두더지 잡기 카라칼 80 미래가 불타고 있다 열린책들 81 반反종차별주의 열린책들 82 시간과 물에 대하여 북하우스 83 쓰레기의 정치학 북스힐 84 우리 아이에게 안전한 집 북센스 85 우리는 얼마나 깨끗한가 반니 86 우리의 밤은 너무 밝다 시공사 87 잃어버린 지구 시공사 88 자연의 청소부, 소똥구리 국립생태원 89 잘 버리면 살아나요 목수책방 90 적을수록 풍요롭다 창비 91 정부희 곤충학 강의 보리 92 지구 오염의 역사 에코리브르 93 지구를 위한 변론 김영사 94 지구를 항해하는 초록 배에 탑니다 문학수첩 95 지구정원사 가치 사전 동연출판사 96 지속 가능한 삶, 비건 지향 팜파스 97 짐을 끄는 짐승들 오월의봄 98 최종 경고 6도의 멸종 세종서적 99 침묵의 범죄 에코사이드 창비 100 환경인문학과 인류의 미래 나남출판사 * 자료 : 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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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충남, 전국 최초 탄소중립 전문 ‘기후환경교육원’ 착공
충남도는 청양군 칠갑산 휴양랜드 내에 조성하는 ‘충남기후환경교육원’ 건립 사업이 첫 삽을 떴다고 13일 밝혔다. 충남은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환경 전문 교육시설이 없던 지역으로, 2021년 ‘충남 기후환경교육원 입지 선정’ 공모를 통해 청양군 칠갑산 휴양랜드가 선정되며 전국 최초로 숙박형 탄소중립 전문 교육시설을 갖추게 됐다. 이날 칠갑산 휴양랜드에서 열린 착공식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임상준 환경부 차관, 김일수 부교육감, 주민 및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충남기후환경교육원은 탄소제로 생활을 직접 체험하고, 실천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하는 환경교육 전문시설이다. 도는 내년 6월 개관을 목표로 국비 99억원, 도비 99억원 총 198억원을 투입해 전시체험관 1840㎡ 신축 및 기존 시설 2708㎡를 리모델링한다. 신축되는 전시체험관은 지상 2층 규모이며, 탄소중립 등 기후변화의 원인, 영향 등에 대한 교육이 가능한 전시 및 체험 공간과 기후변화 교육을 진행할 실습실 등을 갖춘다. 도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위한 그린슈머(greensumer) 육성을 목표로 △탄소화폐 시스템 도입 및 건물·전시물 등을 활용한 체험형 교육 △유치원, 학생, 공무원, 교사, 가족 및 직업별 맞춤형 환경 교육 △생태·문화·역사 등 지역 연계형 환경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원이 본격 운영을 시작하면 탄소중립 실현은 물론 환경교육 분야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태흠 지사는 “저는 우리가 기후위기를 인식한 첫 번째 세대이자 그 위험을 막아야 할 마지막 세대라고 생각한다”며 “아이들에게 위기를 떠 넘겨서는 절대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런 측면에서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매년 2만여 명의 도민들에게 일상생활에서 탄소배출을 줄이는 생활양식을 학습하는 교육기관으로 조성해 전 도민을 ‘그린슈머’로 양성하겠다”며 “이를 계기로 충남에 탄소중립 실천 문화가 정착되고,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해 나가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출처 : 충청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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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기후행동 플랫폼 확대
서울시민의 에너지 절약 문화를 확산해 온 에코마일리지가 친환경 운전 습관 들이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등 녹색 실천 분야까지 확대, 일상 속 기후행동을 견인하는 플랫폼으로 발돋움한다. ※ 에코마일리지 - 건물에서 사용하는 에너지(전기․수도․도시가스) 절약과 승용차 주행거리 감축 등 실적에 따라 연간 최대 19만원에 상당하는 마일리지가 적립되는 시민참여형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으로, - 건물의 전기, 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전년도, 전전년도 6개월 평균과 비교하여 5% 이상 감축하거나, 승용차의 개인별 연평균 주행거리 대비 실제 주행거리 감축 시 마일리지 적립 에코마일리지는 서울시가 2009년 5월 제3차 C40 도시기후리더십그룹 시장 서울총회를 계기로 구상, 같은 해 9월 본격적으로 시행했다. 에코마일리지는 2010년에 시행된 환경부 온실가스 감축프로그램 탄소포인트의 모태가 되었으며, 2013년에는 에너지절약 문화 확산 공을 인정받아 시민참여촉진분야 UN 공공행정상을 수상했다. □ 시민 개개인의 작은 실천이 모여 큰 성과도 이뤘다. 2009년 도입 후 245만명이 에코마일리지에 가입해 서울시민 4명 중 1명꼴로 참여 중이며, 에너지 절약으로 감축한 온실가스(CO2)양은 약 226만 톤에 이른다. ○ 온실가스 누적 감축량 226만톤은 서울시 전체 면적의 약 3.5배 달하는 숲(2,100㎢)을 조성한 효과와 맞먹는다. ※ 뉴욕 센트럴파크(3.4㎢) 약 600여개 조성 효과 ○ 감축량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7,356억원에 달해 같은 기간 인센티브(혜택) 지급 등에 투입한 예산(총 778억원)과 비교하면 투자 대비 약 9배 이상의 효과를 거뒀다. <2026년 에코마일리지 참여회원 350만명 목표, 녹색실천으로 확대 > □ 서울시는 신규회원 추천 마일리지 도입, 마일리지 실천 분야 확대, 회원가입 경로 다양화 등을 통해 현재 245만명 수준인 회원 수를 2026년까지 350만명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24년 1월부터 에코마일리지에 ‘회원추천 마일리지’를 도입한다. ○ 에코마일리지 회원의 추천으로 신규회원이 가입하면, 1명당 1,000 마일리지를 추천인에게 지급하며, 연말에는 ‘가입 추천왕’을 선발해 표창할 계획이다. ○ 시는 기존 자치구 위주의 서면 회원가입 등이 한계에 도달했다고 판단, 온라인 시대에 맞춰 다양한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 및 회원 확대를 위한 추천 마일리지를 도입했다. □ 둘째, 건물 에너지 절약과 승용차 주행거리 감축을 기준으로 평가해 온 실천 분야는 안전 운전과 연계한 녹색운전 실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등 녹색실천 분야로 확대한다. ○ ‘녹색운전 실천마일리지’는 올해 11월 도입 예정으로, 주행 중 과속‧급제동 등에 대한 데이터(정보)가 자동 축적되는 스마트운전평가시스템(현대기아차, 한국자동차환경협회)을 활용해 운전점수를 자동으로 평가하고 마일리지를 지급한다. ○ ‘음식물쓰레기 감축 마일리지’는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량 계량이 가능한 RFID 사용 세대(130만 세대)를 대상으로 전년 대비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을 줄인 세대에 마일리지를 지급할 예정이다. 2024년 시스템을 개발하고, 이후 본격 도입한다. ※ ’22.12. 기준 서울시 RFID사용 1.3백만세대(30%) 등록(서울시 전체 4.4백만 세대) □ 셋째, 도시가스앱을 통한 가스비 납부, 은행의 예금 또는 적금 통장에 대한 우대금리 제공 등 기업의 환경․사회․투명(ESG) 경영과 연계한 회원확충 사업도 지속해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 시는 지난 5월 서울도시가스를 비롯한 5개 도시가스 공급사 및 도시가스앱 개발사인 에스씨지랩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에코마일리지로 도시가스 요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했으며, 서비스 제공 후 에코마일리지 가입 회원 수는 월평균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 서울가스앱 업무협약(’23.5.3) 후 회원가입 증가 : 5,400명/월 → 12,000명/월 ○ 8월부터는 에코마일리지 회원이 우체국의 ‘초록별 사랑 정기예금’에 가입하면 0.3% 우대금리 혜택을 제공 중이다. 시는 연말까지 이와 같은 금리우대 혜택을 다른 금융기관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 에너지 절감량 유지만 해도 제공하는 지속마일리지 도입, 지급구간도 세분화 > □ 또한, 마일리지를 적립하려면 에너지 사용량을 계속해서 줄여나가야 했던 기존 제도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지속마일리지’를 도입하고 ‘마일리지 지급구간을 세분화’ 한다. ○ 지속마일리지는 2회 연속 인센티브 대상으로 선정된 후 절감률을 일정 기준 유지한 회원에게 지급하는 마일리지로, 올해 7월부터 6개월간 온실가스 감축량을 평가하여 2024년 4월부터 지급할 예정이다. ○ 현행 4개 구간인 마일리지 지급구간을 6개 구간으로 세분화하여 마일리지 적립 문턱을 낮추고, 온실가스 감축 실적에 따른 차등화한 보상을 강화할 예정이다. 2024년 7월부터 6개월간의 온실가스 감축량을 평가하고, 2025년 4월부터 세분화하여 마일리지를 지급한다. ※ 지속 마일리지 1) 0초과~3%미만 절감(지속) 요건 : 2회 연속 절감한 경우에 한함 2) 23년에는 0초과~5%미만 구간에, 24년 세분화 추진시에는 0초과~3%미만 구간에 적용하여 지급 < 온실가스 감축정보 제공 강화‧마일리지 사용처 다양화로 지속 참여 유도 > □ 올해 11월부터는 에코마일리지 누리집에 회원별 에너지 절약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률 항목 등을 추가해 앞으로 적립되는 마일리지를 예측하고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한다. ○ 평가기간내(6개월) 회원 온실가스 감축률 정보 등을 누리집에 표출하여 마일리지 적립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 기존에는 전년도, 전전년도 월별 온실가스 배출량의 단순 비교만 가능했으나, 회원별 온실가스 감축량과 감축률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할 계획이다. □ 지방세(ETAX) 납부 등 현재 10개 항목인 마일리지 사용처는 서울사랑상품권(’23.9), 전기차 충전요금 결제(’24년) 등으로 확대한다. 사용 선택지를 넓혀 가입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환경과 지역경제를 살리는 에코마일리지 도입 취지도 살려 나갈 계획이다. ○ 현재 적립 마일리지는 지방세(ETAX)‧아파트관리비‧도시가스 요금 납부, 온누리상품권‧모바일 도서문화상품권 전환, 에너지 빈곤층을 위한 기부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에코마일리지 제도 □ 개요 ○ 개념 : 건물부문(전기, 수도, 도시가스)과 수송부문(승용차 주행거리) 에너지 절약을 통한 시민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프로그램 ○ 운영기간 : ‘09. 9월부터 ~ ○ 회원자격 : 개인(건물 및 수송) 및 단체(건물) 회원으로 구분 - (개 인) 가정회원을 말하며 별도의 계량기가 있는 가구주 및 가구 구성원, 서울시 등록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 소유자 - (단 체) 건물, 학교, 아파트단지, 공공건물 등 사업자등록번호가 있는 단체 ○ 가입현황 : 누적 245만명 (개인 236만명, 단체 9만명) ○ 감 축 량 : 온실가스 누적 226만톤 ○ 사 용 처 : 지방세 납부(ETAX), 상품권(온누리상품권, 문화상품권), 아파트 관리비 납부, 도시가스요금 납부, 서울사랑상품권, 지정기부 등 □ 마일리지 지급 기준 ○ 건물(개인) : 전년도 및 전전년도 6개월 평균과 비교, 감축률에 따라 1~5만 마일리지 (연2회) ~2023.6.(절감율에 따른 차등지급) ➡ 2023.7∼.(지속마일리지 도입) ➡ 2024.7.∼(지급구간 세분화) 0 ~ 5% (지속) 1만 0 ~ 3% 미만 (지속) 1만 5~10% 미만 1만 5~10% 미만 1만 3 ~ 6% 미만 1만 10~15% 미만 3만 10~15% 미만 3만 6 ~ 9% 미만 2만 15% 이상 5만 15% 이상 5만 9 ~12% 미만 3만 12~15% 미만 4만 15 % 이상 5만 ○ 건물(단체) : 전년도 및 전전년도 4개월 평균과 비교, 10% 이상 감축 시 건물 규모에 따라 최대 1천만원 지급 (연2회) ○ 수송(개인) : 승용차의 개인별 연평균 주행거리 대비 실제 주행거리 감축률 또는 감축량에 따라 2~7만 마일리지 (연1회) 구 분(2항목중 유리한 것 선택) ➡ 제공혜택(2023.7~) 감축률(%) 감축량(㎞) 서울시 평균 주행거리 이하 운행 회원 대상(지속)*주행거리 감축 마일리지 미대상 차량만 해당 1만마일리지(지속) 0% 초과~10% 미만 0 초과~1,000㎞ 미만 2만 마일리지 10~20% 미만 1,000~2,000㎞ 미만 3만 마일리지 20~30% 미만 2,000~3,000㎞ 미만 5만 마일리지 30% 이상 3,000㎞ 이상 7만 마일리지 ※ 서울시 평균 주행거리는 국토교통부 통계누리 최신자료에 따름 (매년 7월말~8월초 공개) - ‘23년 9월 기준 평균 주행거리 10,183km = 27.9km(‘22년 일평균 주행거리)×365일 * 자료 :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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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 국립공원 친환경 숲속 결혼식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취약계층에게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결혼식’을 무상으로 지원하기 위해 3월 27일부터 4월 20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국립공원 숲속 결혼식’은 2021년 9개 공원 27회를 시작으로, 전년도 10개 공원에서 30회를 진행했다. 올해는 17개 공원 35회로 확대하여 참여 기회의 폭을 넓혔다. ○ ‘국립공원 숲속 결혼식’ 참여자는 역사관·체험관 또는 잔디광장 등 국립공원시설을 결혼식장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생태탐방원 객실 또는 고급 야영장, 명품마을 등을 숙박시설로 이용할 수 있다. ○ 또한 모바일 청첩장, 사진 촬영, 예복 대여, 지역특산물과 연계한 친환경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특히 올해는 예년과 달리 요트체험 등 국립공원만의 차별화된 생태관광까지 즐길 수 있다. ‘국립공원 숲속 결혼식’은 ‘에이치디(HD)현대 1%나눔재단’의 후원으로 운영될 계획이며 참여를 원할 경우 국립공원공단 누리집(knps.or.kr, 전화 033-769-9553)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 국립공원공단은 친환경 숲속 결혼식에 참여할 다문화가정, 저소득층, 장애인 등의 취약계층 35쌍을 선정하고 5월부터 10월까지 결혼식을 올릴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 아울러 사진, 축가, 신랑·신부화장, 머리손질, 행사진행 등 분야의 재능기부 국민 참여자도 함께 모집하여 국립공원 숲속 결혼식의 의미는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 국립공원 친환경 숲속 결혼식 운영시설 현황 > □ 생태탐방원(8개원) (단위: 명) 구 분 소재지 주요시설 비고 북한산 서울 도봉구 생활18, 강당1, 강의3 상반기 2쌍 지리산 전남 구례 생활20, 강당1, 강의4 하반기 2쌍 설악산 강원 인제 생활21, 강당1, 강의3 하반기 2쌍 소백산 경북 영주 생활18, 강당1, 강의2 하반기 2쌍 한려해상 경남 통영 생활21, 강당1, 강의2 하반기 2쌍 가야산 경북 성주 생활18, 강당1, 강의 1 하반기 2쌍 무등산 광주광역시 생활14, 강당1, 강의 3 상반기 2쌍 내장산 전북 정읍시 생활18, 강당1, 강의3 하반기 2쌍 □ 사무소(19개소) 구 분 소재지 장소 주요시설 비고 경 주 경주 남산 삼릉숲 삼릉탐방지원센터 하반기 1쌍 한려해상 경남 남해 이순신리더십체험관 교육관, 체험관, 주차장, 화장실 등 상반기 1쌍 한려동부 경남 통영 달아공원 나무데크, 화장실, 탐방지원센터 하반기 1쌍 설악산 강원 속초 소공원 공터 화장실, 케이블카 하반기 1쌍 내장산 전북 정읍 단풍생태공원 체험학습관, 화장실, 주차장 등 상반기 1쌍 덕유산 전북 무주 덕유대 대집회장 화장실, 무대시설, 창고 등 상반기 1쌍 오대산 강원 평창 전나무 숲 길 나무데크, 현수막 거치대 등* 화장실: 월정사 주차장(도보 5분) 상반기 1쌍 태안해안 충남 태안 삼봉 사색의 길 소나무 숲, 화장실 등 상반기 1쌍 다도해 강원 완도 보길도 세연정 주차장, 화장실 등 하반기 1쌍 다도해서부 강원 목포 해양순찰선 국립공원 해양순찰선 302호 상반기 1쌍 월악산 충북 충주 만수로 자연관찰로 탐방지원센터, 숲놀이터, 자원봉사센터, 무장애탐방로 상반기 1쌍 북한산 서울 성북 북한산사무소신청사 나무데크, 화장실 등 상반기 1쌍 소백산 경북 영주 선비세상 대기실, 화장실 등 하반기 1쌍 소백산북부 충북 단양 연화봉 전망데크 나무데크 전망대 상반기 1쌍 월출산 전남 영암 역사관 야외 브릿지, 화장실 등 상반기 1쌍 변산반도 전북 부안 격포해수욕장 탐방안내소, 화장실 등 하반기 1쌍 무등산 광주광역시 증심사잔디광장 잔디광장, 화장실, 대기실 등 상반기 1쌍 무등산동부 전남 화순 도원야영장산막 주차장 산막, 화장실 등 상반기 1쌍 태백산 강원 태백 구소도야영장 민박촌, 주차장 등 하반기 1쌍 * 출처 : 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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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23~24 한국관광 100선’ 산림관광지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산림관광지 6곳이 선정되었다.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우리 국민과 외국인 관광객이 꼭 가봐야 할 한국의 대표 관광지를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산림관광지는 국립세종수목원, 대전 한밭수목원, 서울숲, 순천만 국가정원,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숲 등이다. 국립세종수목원 대전 한밭수목원 서울숲 순천만 국가정원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숲 국립세종수목원과 한밭수목원, 서울숲은 올해 처음으로 선정되었는데, 세 곳 모두 도심에서 쉽게 숲과 자연을 접할 수 있는 곳이다. 2015년 국가정원으로 지정된 순천만 국가정원은 6회 연속 선정되었으며, 2019년 지정된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은 올해로 네 번째 선정되었다. 이 두 곳은 국가정원으로 지정되면서 산림청이 정원관리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로 다섯 번째 선정된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숲은 국유림 조림지로 2017년 탐방로와 주차장 등을 설치하여 국민들에게 개방한 후 매년 30만 명 이상이 찾는 대표적인 치유(힐링) 여행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산림청은 국민들이 숲에서 더 많은 휴식과 치유(힐링)를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산림관광지를 조성하고 숲길을 정비하는 등 산림관광 분야에도 투자를 늘려간다는 방침이다. * 자료 : 산림청, 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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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 제주 세화초, 남은음식물 감량대회 대상
환경부는 음식물쓰레기의 원천감량을 위해 전국의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올해 3월부터 진행한 ‘2022년 남은음식물 감량경진대회(이하 감량경진대회)’ 결과, 제주시 세화초등학교 등 우수 집단급식소 6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 우수 집단급식소 6곳 중에서 대상은 세화초등학교(제주시 소재)가, 최수우상은 육군 818포병대대(동두천시 소재), 화봉초등학교(울산 북구 소재)가 각각 선정됐다. ○ 국립생태원, 성남시청, 삼성전자(주)(화성시 소재)는 우수상을 받는다. 이번 감량경진대회는 집단급식소의 음식물쓰레기 감량 활동을 이끌고 우수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를 시작으로 올해 2회째로 공공기관, 교육기관, 군부대, 기업 등 총 117개 기관과 기업이 응모했다. 심사는 서류를 통한 1차 평가와 전문가 현장검증을 통한 2차 평가로 진행됐으며, 감량실천기간으로 정한 4월부터 9월까지의 감량실적,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활동, 기관에서의 지원 등의 항목을 환경부와 전문가가 합동 평가했다. □ 대상으로 선정된 세화초등학교는 식자재 손질–먹고 남은 잔반–남은 음식 등 쓰레기 발생단계별로 구분하여 관리대장에 체계적으로 기록·관리하고, 이를 식자재 구매와 식단 구성 등에 연계하여 감량을 실천했다. 철저한 식품 검수·보관과 다양한 교육활동 등을 통해 전년 동기 대비 약 35%의 감량 성과를 보이는 등 노력을 인정받았다. ○ 대상을 수상한 세화초등학교에는 환경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 원이 수여되고, 감량을 위해 노력한 담당자에게는 환경부 장관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 최우수상을 수상한 육군 818포병대대와 화봉초등학교는 환경부장관상과 상금 100만 원을, 우수상을 수상한 국립생태원, 성남시청, 삼성전자(주)는 한국폐기물협회장상과 상금 50만 원이 각각 수여될 예정이다. < 남은음식물 목표관리 및 감량경진대회 개요 > □ 개 요 ○ (목적) 집단급식소 대상 남은음식물 목표관리 및 감량경진대회 실시, 감량동기를 부여하고 음식물 발생지 감량 추진 ○ (대상) 집단급식소* * 음식물 다량배출사업장으로 학교, 군부대, 국립병원, 교도소, 지자체, 공공기관 등 ○ (추진절차) 신청서 접수 목표관리제 시행 결과 평가 발표/시상 공공집단급식소 → 한국폐기물협회 공공집단급식소 환경부(한국폐기물협회) 환경부(한국폐기물협회) (‘22. 3. 7 ~ 4. 15) (‘22. 4 ~ 9) (‘22. 10 ~ 11) (‘22. 12) ○ (평가) 남은음식물 감량경진대회 실시 및 평가 - 감량실천기간(’22.4∼9) 중 감량실적(전년 및 ’22년 1분기 대비) - 음식물 감량 정책 추진, 월별 배출량 지속적 모니터링 등 자발적 노력 실시 ○ (심사) 심의위 구성 및 예비·본심사 진행 - 환경부·관련업계 전문가 등 심의위원회 구성 - 예비심사(서류·정량수치 확인), 본심사(서류·현장평가 등) 진행 - 감량실적, 발생억제 노력의 적정성, 기관(부서) 관심도 등 심사 ※ 기관별 운영편차와 감염병 영향을 감안하여 기관종류별 구분하여 심사·선정 ○ (시상) 총 6팀 시상, 상장(단체) 및 표창(개인, 대상1점), 상금 수여 구분 건수 시상내역 상금 대상 1 (단체) 환경부장관상, (개인) 환경부장관표창 200만원 최우수상 2 (단체) 환경부장관상 100만원 우수상 3 (단체) 한국폐기물협회장상 50만원 □ 추진결과 ○ (접 수) ‘22.3.7∼4.15, 총 117개 기관 참여접수 ○ (평 가) 1차 서류평가(9팀 선정), 2차 현장평가(최종 6팀 선정) ○ (시 상) 총 6팀 선정, 상금 550만원 등급 기관명 소재지 시상내역 비고 대상 세화초등학교 제주 제주시 환경부장관상(단체)환경부장관표창(개인) 상금200만원 최우수상 육군 818포병대대 경기 동두천시 환경부장관상 상금100만원 화봉초등학교 울산 북구 우수상 국립생태원 충남 서천군 한국폐기물협회장상 상금50만원 성남시청 경기 성남시 삼성전자(주) 경기 화성시 □ 평가내용 훈격 기관명 평가내용(우수사례) 대상 세화초등학교 - 감량률 우수- 전처리-잔반-남은음식 등 발생단계별 관리대장 관리- 식재료 및 음식 적정 관리(식품검수보관시스템 사용)- 학생 대상 음식의 소중함을 깨닫게하는 다양한 교육활동 최우수상 육군 818포병대대 - 감량률 우수- 끼니별, 반찬별 잔반 측정하여 비선호 식단과 원인 파악- 가급적 수분을 줄이고 이물질 제거 후 배출- 빵 등 자투리 식재료의 부식 활용 화봉초등학교 - 식품영양정보 제공, 흥미있는 게임을 통해 남김없이 먹는 식습관 교육- ‘환경사랑식단’, ‘식판클린데이’, 가정통신문 안내 등 환경에 대한 인식정착- 성장단계(저학년, 고학년)별 맞춤식 조리 실시 우수상 국립생태원 - 감량률 우수- ‘잔반 제로데이’(매월), ‘ ‘탄소스티커를 모아라’ 등 실천 캠페인 적극 실시(기관장 및 부서장 직접 참여 독려 등)- 사내 행정포털, 온라인 블로그, SNS 등을 통한 잔반제로 홍보를 통한 인식개선 노력 경기도 성남시청 - 감량률 우수- 식수인원 실시간 전자관리시스템 도입으로 미배식량 최소화- 발생된 남은음식물의 부패를 방지하기 위해 대형 저온냉장고 도입- 수분제거 후 배출, 손질된 식자재 구매 등 음식물쓰레기 최소화에 노력 삼성전자(주) - 잔반 분석 AI시스템 도입, 잔반 분석을 통한 최적화 메뉴 궁합 연구- 1회용품 절감활동을 통한 특식 제공- 식수인원 중심의 식단관리 체계 개선- 주메뉴 품질향상하고, 부찬 종류를 줄이는 등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한 메뉴 최적화 □ 세화초등학교(대상) 우수사례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