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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대한민국 「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
- 대한민국 「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 * 2019년 1월 16일 산업통상자원부 < 수소경제 밸류체인 > 1. 배 경 ▷ 수소 경제는 온실가스 감축, 미세먼지 저감, 재생에너지 이용 확대 등 친환경 에너지 확산과 에너지원 다각화,해외 에너지 의존도 감소 등 에너지 자립에 기여한다. ▷ 수소경제를 통해 자동차·선박 등 수송분야와 전기·열 생산 등 에너지분야까지 다양한 새로운 시장과 산업창출이 가능하다. ▷ 수소의 생산, 운송·저장, 충전소 등 산업 인프라 구축으로 인한 파생 연관산업 효과가 크고 중소·중견기업의 투자와 고용창출이 가능한 미래 성장산업이다. 2. 수소경제 활성화 주요 내용 ▷ 수송, 에너지(전기·열) 등 수소활용 확대로 세계시장 점유율 1위 달성을 목료로 한다. ▷ 그레이(Gray)수소에서 그린(Green)수소로 수소생산 패러다임 전환 한다. ▷ 안정적이고 경제성있는 수소 저장·운송 체계 확립 한다. ▷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 및 전주기 안전관리 체계 확립 한다. 3. 분야별 추진 계획 ① 수소 모빌리티 : 수소차 620만대 생산 및 수소충전소 1,200개소 구축 (단위 : 만대, 개) 2020년 2040년 수소 승용차 8.1 620 수소 버스 - 4 수소 택시 - 8 수소 트럭 - 3 수소 충전소 310 1,200 ▷ 수소 자동차 ㅇ 수소승용차 : (’18) 1.8천대 → (’22) 8.1만대(내수 6.5만대) → (’40) 620만대(내수 290만대) - 2025년까지 年 10만대의 상업적 양산체계를 구축하여 수소차 가격을 내연기관차 수준으로 낮춘다. - 2022년까지 핵심부품(막전극접합체, 기체확산층 등) 국산화율 100% 달성되도록 추진 한다. ㅇ 수소버스 : (’19) 35대 → (’22) 2,000대 → (’40) 4만대 - 2019년 7개 주요도시에 35대 보급사업을 시작하고, 경찰버스 등 공공부문 버스를 수소버스로 전환 한다. ㅇ 수소택시 : (’19) 시범사업 → (’21) 주요 대도시 보급 → (’40) 8만대 - 2019년 서울에서 10대의 수소택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2030년 까지 내구성(현재 20만km 내외)을 50만km 이상으로 향상 한다. ▷ 수소충전소 ㅇ 수소충전소 1,200개소 구축 ((’18) 14→ (’22) 310 → (’40) 1,200) - 수소충전소 경제성 확보시까지 설치보조금을 지원하고 운영보조금 신설도 검토하여 충전소의 자립화 지원 한다. - 민간주도 충전소 확대를 위해 SPC 참여 확대 및 기존 LPG·CNG 충전소를 수소충전이 가능한 융복합 충전소로 전환 한다. - 입지제한·이격거리 규제 완화, 운전자 셀프충전 방안 마련 등 규제 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규제샌드박스’를 활용하여 도심지, 공공청사(정부세종청사 등) 등 주요 도심 거점에 충전소 구축 추진 한다. ② 에너지 분야 : 연료전지, 발전용 15GW, 가정·건물용 2.1GW 보급 (단위:GW) 2022년 2040년 발전용 연료전지 1.5 15 가정 및 건물용 연료전지 50 2,100 ▷ 발전용 연료전지 : (’18) 307.6MW → (’22) 1.5GW(내수 1GW) → (’40) 15GW(내수 8GW) - 2022년 까지 국내 1GW 보급으로 규모의 경제 달성하고 2025년까지 중소형 LNG 발전과 대등한 수준으로 발전단가를 하락하여 중장기적으로 설치비 65%, 발전단가 50% 수준 낮춘다. ▷ 가정·건물용 연료전지 : (’18) 5MW → (’22) 50MW → (’40) 2.1GW - 설치장소, 사용유형별 특징을 고려한 다양한 모델을 출시하고, 공공기관, 민간 신축 건물에 연료전지 의무화를 검토 한다. - 대규모 발전이 용이한 수소가스터빈 기술개발 및 실증을 통해 2030년 이후 상용화 한다. ③ 수소 생산 : 그린수소 확대로 공급량 526만톤/年, 가격 3,000원/kg 달성 ▷ 부생수소, 추출수소를 초기 수소경제 이행의 핵심 공급원으로 활용 ㅇ 부생수소 : 추가로 공급 가능한 약 5만톤의 부생수소(수소차 25만대 분량)를 수소경제 사회 준비물량으로 활용 한다. ㅇ 추출수소 : 천연가스 공급망에 대규모·거점형 수소생산기지, 수요처 인근에 중·소규모 수소생산기지 구축 확대 한다. 이를 위해 수소추출기 국산화 및 효율향상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바이오매스 활용 등 추출수소 생산방식 다양화 한다. ▷ 수전해, 해외생산 수소 활용 등을 통해 그린수소 산유국으로 도약 ㅇ 수전해 : 2022년까지 MW급 재생에너지 연계 수전해 기술을 확보 하고, 대규모 태양광·풍력 발전과 연계하여 수소 대량생산 추진 한다. ㅇ 해외생산 : 해외생산 거점 구축 및 수소 생산·수입을 통해 안정적인 수소 수급과 가격 안정, 온실가스 감축, 연관산업(운송선박 등) 육성 한다. ▷ 그린수소 생산량 확대와 가격 하락 ㅇ 수전해, 해외생산·수입 등 그린수소 확대와 연계하여 수소 생산량을 2018년 13만톤에서 2040년 526만톤으로 확대하고, 대량 안정적 공급 으로 수소 가격을 3,000원/kg 이하로 하락 유도 한다. ④ 저장·운송 : 안정적이고 경제성 있는 수소유통체계 확립 ▷ 고압기체, 액체, 액상, 고체 등 저장방식 다양화·효율화한다. ㅇ 고압기체 저장과 관련된 규제를 완화*하고, 안전성·경제성이 우수한 수소 액화·액상 저장기술을 개발 한다. * 충전압력 35MPa → 45MPa 이상, 내부용적 150L → 450L 이상으로 상향 ▷ 수소 수요 증가에 맞춰 튜브트레일러 및 파이프라인 활용 확대 ㅇ 고압기체수소 튜브트레일러 경량화를 통해 운송비를 절감하고, 장기적으로 전국을 연결하는 수소 주배관 건설 한다. 단기적으로 민간주도로 수소 수요가 많은 곳에 파이프라인 건설하고 장기으로 전국으로 확대 한다. ⑤ 전주기 안전관리 체계 확립 및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 ▷ 수소경제 안전성 확보 ㅇ ‘도시가스’ 수준 이상으로 국민들이 신뢰할 수 있도록 수소 생산, 저장·운송, 활용 전주기에 걸쳐 확실한 안전관리 체계 구축 한다. ㅇ 수소 안전관리 전담 법령 제정, 충전소 부품, 시스템 등에 대한 안전기준을 국제기준에 맞게 제·개정, 안전성 평가 센터를 운영 한다. ㅇ 수소안전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 및 국민 인식 제고를 위해 수소 안전 가이드북 보급, 수소안전 체험관 구축 등 프로그램 확대 한다. ▷ 기술경쟁력 제고 및 핵심 인력 양성 ㅇ 관련부처 공동 수소경제 이행을 위한 상세 기술로드맵을 수립하고, 안전관리 및 핵심기술개발 전문인력 양성 한다. ㅇ 2030년부터 15건 이상의 국제표준 제안 및 국제표준화 활동 적극 참여 한다. ⑥ 수소경제 지원 법적 기반 완비 ㅇ ’19년 중에 (가칭)수소경제법을 제정하여 수소경제 이행 기본계획 수립, 전문기업 지원, 규제개선 등 수소경제 활성화 법적 기반 마련 한다. ⑦ 중소·중견기업 육성을 통해 생태계 강화 ㅇ 구매조건부 기술개발 및 핵심인력 지원, 설비투자 및 운영비 지원 확대 등을 통해 수소 전주기 소재·부품 중소·중견기업의 성장 지원 한다. ⑧ 범부처 수소경제 활성화 추진체계 구축 ㅇ 법 제정과 연계하여 ‘수소경제 추진위원회(위원장 : 국무총리)’를 구성·운영하고 중장기적으로 전담 지원 및 진흥기관도 검토 한다. 수소 경제 선도 국가 실현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실현으로 명실상부한 수소경제 선도국가로 도약하고, 2040년에는 연간 43조원의 부가가치와, 42만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혁신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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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대한민국 「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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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식용유] GS리테일, 폐식용유 리사이클 체인 구축
- GS리테일은 보다 효율적인 리사이클 체인 구축을 위해 지난 21일 문래동 GS강서타워에서 수거 업체 지오컴퍼니, 바이오디젤 제조 기업 에코앤솔루션과 ‘폐식용유 리사이클 체인 구축을 통한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와 슈퍼마켓 GS더프레시는 다음 달 15일부터 플랫폼을 이용한 폐식용유 수거를 개시한다. 폐식용유 수거 방식 개선을 통해 점포 운영 편리성 제고 및 환경적으로 보다 투명한 탄소 발생량 저감 활동에 기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기존에는 점포에서 발생한 폐식용유 수거를 위해서 수거 요청 접수, 단가 확인, 수거 방문일 조정 등 몇 차례의 확인 작업으로 불가피한 업무 로드가 발생했고 수거되는 폐식용유의 정확한 용량 확인에 어려움이 있었다. GS리테일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수거 업체 지오컴퍼니, 바이오디젤 제조 기업 에코앤솔루션과 업무 협력을 통한 수거 플랫폼을 활용하기로 했다. 점포에서는 플랫폼 ‘마켓봄’ 사이트에 접속해 폐식용유 수거 요청 일자 지정, 수거 용량 입력을 통한 실시간 단가 확인 등이 한 번에 가능하게 된다. GS리테일은 점포에는 시스템적인 처리 방식으로 업무 효율화에 도움이 될 것이며, 본부는 정확한 수거 데이터 확보 및 수거 이후 바이오디젤로 재활용되는 가공 실적까지 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GS25와 GS더프레시의 2023년 폐식용유 수거 자료로 분석했을 때, 2024년에는 약 300톤 이상이 회수 후 바이오디젤로 전환돼 탄소 발생량 저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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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식용유] GS리테일, 폐식용유 리사이클 체인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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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 정부-대기업, 물위기 대응 ‘워터 포지티브’ 추진
- 환경부가 국내 대기업과 함께 기후변화로 인한 물 위기와 이를 해결하려는 ‘국제사회의 구상(글로벌 이니셔티브)’에 주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손을 맞잡는다.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3월 22일 오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삼성전자, 에스케이하이닉스, 엘지전자, 포스코, 네이버, 씨디피코리아(CDP Korea)와 기후변화 대응과 물 위기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 공공기관, 기업, 민간단체가 기후변화로 인한 물 위기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사용한 물보다 더 많은 물을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워터 포지티브(Water Positive)’ 구상에 주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 통상 기업이 사용(취수)량보다 더 많은 물을 자연에 돌려보내 지속 가능한 물관리에 기여한다는 개념으로 기업 내 용수 활용성 제고, 하·폐수 처리수 재이용, 유역 수질개선, 유역 내 수자원 추가확보 등의 다양한 활동을 포함함 (협약내용) 물 위기 해소를 위한 다각적 협력 활동 및 공동 대응 ▪ 기후변화로 인한 물 리스크 인식 제고 및 공동 대응 강화 ▪ 유역 내 물 확보, 수질개선 사업 등 지속 가능한 물관리 협력과제 발굴 및 추진 ▪ 물관리 모범사례 발굴·확산을 위한 인센티브 및 R&D 추진 등 정책지원 ▪ Water Positive 등 물 분야 주요 국제협력 이니셔티브 적극 대응 최근 국제사회에서는 극한가뭄 등 기후변화로 인해 수자원 부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또한 반도체, 이차전지 등 첨단전략산업 육성으로 미래의 물 수요는 더욱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며, 산업공정 전반의 필수 자원이자 대체재가 없는 자원인 물의 고갈은 전 세계 산업에 실체적인 위기로 다가오고 있다. 유엔은 지난해 3월 미국 뉴욕에 있는 유엔본부에서 ‘워터 컨퍼런스(Water Conference)’를 개최하여 국제사회의 물 위기 극복을 난제(難題)로 인식하고, 위기 대응을 위한 공공과 민간의 혁신적인 노력을 요구한 바 있다. 유엔이 물 위기를 공식 의제로 다룬 것은 1977년 아르헨티나 마르델플라타 회의 이후 46년 만에 처음이다. 이번 협약체결로 국가적인 물 위기 해소를 위한 전환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부는 지속 가능한 물관리를 위한 민관 협력과제를 발굴하고 협의체를 통해 이행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물관리 모범사례를 만들기 위한 정책적 노력도 아끼지 않을 것이다. 특히 올해는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삼성전자와 협업하여 물관리 시범사업을 선정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 워터포지티브(Water Positive) 개요 ◦ (개념) 통상 기업이 사용(취수)량보다 더 많은 물을 자연에 돌려보내 지속 가능한 물관리에 기여한다는 의미 ◦ (활동) 기업 내 용수 활용성 제고, 하·폐수 처리수 재이용, 유역 수질개선, 유역 내 수자원 추가확보 등의 다양한 활동 포함 구분 주요 내용 Water efficiency (물 사용량 저감) - 누수 탐지, 수리, 물 재이용, 물 절약형 제품 등을 활용하여 물 사용량 저감(물 절약, 재이용 등) Water replenishment (물 보충) - 수자원이 부족한 지역에 수질과 수량을 회복하거나 개선하는 프로젝트에 투자(빗물사용, 지하수 함양, 습지 복원 등) Community engagement (지역사회 협력) -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하여 모든 사람에게 지속 가능한 수자원 관리를 보장 ◦ (현황) 물 위기 대응을 위한 개념 도입 단계로 사용량, 방류량 및 복원량에 대한 명확한 정의나 산정기준, 인증방식 등 미정립 ◦ (사례) 글로벌 IT 기업은 물 사용량 절감과 협력업체를 포함한 공급망 전반의 효율적 물관리로 ‘워터포지티브’ 추진 기업 주요 전략 MS - ‘30년까지 Water Positive 달성- 물소비 절감 * 자료 : 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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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 정부-대기업, 물위기 대응 ‘워터 포지티브’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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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정부, 저탄소 전환 금융 및 녹색투자 확대 발표
- 2024년 3월 19일 금융위원회와 환경부는 은행장 및 정책금융기관장 간담회를 개최하여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금융지원 확대방안」(금융위)과 「저탄소 체계로의 전환 가속화를 위한 녹색투자 확대방안」(환경부)을 발표하였다. 금융위원회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금융지원 확대방안」을 통해 크게 3가지 지원방안을 마련하였다. 첫째,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정책금융기관(산업은행, 수출입은행,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의 역할을 강화하여 2030년까지 총 420조원의 정책금융을 공급하기로 하였다. 정책금융기관도 그동안 자체재원과 기후대응기금 등을 통해 기업의 저탄소 공정 전환, 녹색프로젝트 등에 자금을 공급해 왔으나,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한 2050년으로 갈수록 더욱 많은 자금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정책금융의 패러다임을 전환하여 2030년까지 정책금융기관의 연평균 녹색자금 공급량을 직전 5개년 평균(매년 36조원) 대비 67% 확대(매년 60조원)해 공급하기로 하였다. 둘째, 은행권 출자를 통해 총 9조원 규모의 「미래에너지펀드」를 신규 조성하여 재생에너지 설비 증설 관련 금융수요 160조원이 시장에서 원활하게 조달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국제 규제 외에도 민간에서 자발적으로 청정에너지 사용을 확대하고 공급망 내 협력업체에도 이를 요구하는 추세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30년까지 필요한 신재생발전 증설 총 소요자금은 약 188조원, 이 중 금융수요는 약 160조원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해상풍력 등의 경우 대출부터 회수까지 최대 약 25년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전망되어 상대적으로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었다. 필요자금 조달을 위해서는 후순위대출과 지분투자 등의 모험자본 54조원의 공급이 필요한 것으로 예상되어, 이 중 일부(23조원)를 정책금융기관과 시중은행이 공동으로 공급함으로써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기로 하였다. 특히 이번에 산업은행과 5개 시중은행(국민, 신한, 하나, 우리, 농협은행)이 ‘30년까지 총 9조원을 출자해 「미래에너지펀드」를 신규 조성하기로 하였다. 1차로 1.26조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고, 6개 출자 은행으로 구성된 협의체를 통해 필요시 추가 출자할 예정이다. 이 때, 산업은행이 펀드별 20%만큼 출자하는 위험흡수역할을 고려하여 위험가중치를 현행 400%에서 100%로 인하할 수 있도록 하여 펀드 출자시 시중은행의 BIS비율 부담을 경감한다. 조성된 펀드는 국내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 발전설비에 투자할 예정이다. 셋째, 미래 먹거리 개발을 위해 기후기술 분야에 약 9조원 규모로 투자한다. 기후기술은 향후 연평균 24.5% 성장이 예상되는 유망한 시장이나, 초기 경제성이 부족해 개발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기업은행과 5개 시중은행(국민, 신한, 하나, 우리, 농협은행)이 총 1.05조원(기업은행 2,625억원, 5개 시중은행 각 1,575억원)을 출자해 민간자금 1.95조원을 매칭하여 총 3조원 규모의 「기후기술펀드」를 조성하기로 하였다. 1차로 3,6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6개 은행 1,260억원+민간 2,340억원)하고, 필요시 추가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혁신성장펀드(5조원)와 성장사다리펀드(1조원)를 통해서도 기후기술을 육성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민간금융 지원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제도 정비도 병행한다. 우선, 금년 중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의 여신 적용을 돕는 「(가칭)녹색여신 관리지침」 마련을 추진하여 민간의 녹색성 판단을 지원한다. 이와 더불어 현장 점검과 금융권 기후리스크 심포지엄 개최를 통해 금융권 기후리스크 관리 강화도 지원한다. 한편 환경부는 새로운 환경 무역장벽에 대응하고, 녹색 신산업 분야 적시 투자를 통한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저탄소 체계로의 전환 가속화를 위한 녹색투자 확대방안」을 통해 녹색투자 확대를 위한 4가지 이행방안을 발표하였다. 첫째, 녹색경제활동에 대한 원칙과 기준을 제시하는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고도화하고 그 적용 대상을 확대하기로 하였다. 환경부는 ‘녹색’에 대한 명확한 기준 정립이 저탄소 경제를 위한 전환의 방향성을 시장에 제공한다는 입장으로, 녹색투자를 촉진함과 동시에 녹색위장행위(그린워싱)를 방지하고자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가이드라인을 마련(’21.12월 발표, ’22.12월 개정)한 바 있다. 이를 국내·외 여건을 반영하여 올해는 4개 환경목표(물, 순환경제, 오염방지, 생물다양성) 대상으로 일부 개정(’24.12월)하고, 산업계, 금융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로 구성된 협의체 운영을 통해 3년 개정 주기에 맞춰 현장 적합성 높고 적용하기 쉬운 녹색분류체계로 지속 보완(’25.12월)할 예정이다. 채권뿐만 아니라 여신상품을 대상으로 녹색분류체계를 적용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녹색여신 관리지침」을 마련하고, 시범사업을 추진하여 녹색분류체계 공시를 위한 방법론도 개발할 예정이다. 둘째, 녹색투자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로 하였다. 탄소중립 관련 전문성 부족, 녹색위장행위(그린워싱) 우려 등으로 녹색투자에 소극적인 기업과 금융기관의 녹색투자에 대한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판단을 지원하기 위해 기준, 제도를 마련한다. 상장기업이 기후공시에 활용할 수 있는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에 대한 지침을 발간하고, 환경산업 특수분류체계*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의 연계방안을 검토하여 금융기관이 녹색투자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녹색금융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민간의 기후위기 대응 전문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 한국표준산업분류(KSIC)와 연계하여 환경분야 산업을 분류하기 위한 체계로서, 매년 환경산업통계 조사 시 활용 셋째, 2027년까지 민간 녹색투자를 총 30조원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녹색채권, 융자 등 정부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연간 3조원 규모의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을 지원하고, 기업의 녹색투자에 대한 대출이자를 연간 2조원의 대출규모에 대해 지원한다. 이외에도 다각적인 녹색분야의 자금조달 방안을 마련하고 확대할 예정이다. 우리 기업의 해외 프로젝트에 투자하여 수주 가능성 및 사업 안정성을 높이는 녹색수출펀드를 올해 신설한다. 또한, 우수한 녹색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영세성으로 인해 금융기관의 대출을 받지 못하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녹색산업 기술보증” 사업을 신설하여 녹색기업에 대한 보증 지원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넷째, 배출권거래제 고도화를 추진한다.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제4차 배출권거래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배출권 거래 시장 활성화를 위해 금융투자상품의 단계적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배출권 연계 금융상품으로 제3자의 간접투자가 가능해져 합리적인 배출권 가격형성과 거래량 증가가 기대된다. 또한, 위탁 거래를 도입하여 거래의 편의성을 높이고 제3자 참여도 확대할 예정이다. * 자료 : 금융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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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정부, 저탄소 전환 금융 및 녹색투자 확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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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 삼성전자, 국제수자원관리 최고 등급 사업장 확대
- 삼성전자는 국제수자원관리동맹(AWS·Alliance for Water Stewardship)으로부터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인증 사업장을 기존 1개에서 7개로 확대했다. AWS는 UN 국제기구 UNGC(UN Global Compact Network·유엔글로벌콤팩트)와 CDP(Carbon Disclosure Project·탄소 공개 프로젝트) 등 국제단체가 설립에 동참한 글로벌 최대규모 물관리 인증 기관으로, 기업이 종합적인 수자원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는지 평가한다. △안정적인 물관리 △수질오염물질 관리 △수질 위생 △유역 내 수생태계 영향 △거버넌스 구축 등 총 100개 항목 평가 결과에 따라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에서 골드, 코어까지 3단계로 구분된다. 삼성전자 DS부문은 2023년 3월에 화성캠퍼스가 처음으로 ‘플래티넘’ 인증을 받은 데 이어 올해 기흥, 평택캠퍼스와 중국 시안까지 확대해 총 4개 반도체 사업장이 인증을 취득해 수자원 관리 체계의 우수성을 입증받았다. 또한 천안, 온양사업장 인증을 추진해 연내에 국내 반도체 전 사업장 플래티넘 등급 취득을 완료하고 이후 해외사업장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DX 부문도 올해 처음으로 수원, 구미, 광주 3개 사업장이 AWS로부터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으며, 향후 수처리시설을 보유한 국내외 모든 사업장으로 인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전자의 7개 사업장이 AWS 플래티넘 인증을 받은 것은 △사업장 용수 사용량 절감 △방류수 수질 관리 △물 관련 리스크 분석·저감 활동 △공공기관, 이해관계자, NGO 등과의 물 협의체 구축 등 지속적인 수자원 관리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다. AWS는 또 삼성전자가 하수처리수 재이용 활성화를 위해 환경부·지자체와 협약해 도전적인 목표를 세우고 거버넌스를 구축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 전 세계 70여개 글로벌 기업의 270개 사업장이 AWS 인증심사를 받았으며, 이 중 플래티넘 인증을 취득한 사업장은 50여개에 불과하다. 한편 삼성전자는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국내외 사업장에서 주변 하천 정화 및 물 생태계 보호 활동, 사업장 수자원 절감 캠페인, 취약계층 식수 지원, 학생 대상 수자원 교육 등 다양한 수자원 보전 활동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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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 삼성전자, 국제수자원관리 최고 등급 사업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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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 피엠그로우-레브모빌리티. 전기택시 ‘배터리 구독’ 협력
- 국내에 전기차 배터리 구독서비스 최다 고객을 확보한 피엠그로우(대표 박재홍)와 택시 기반의 모빌리티 플랫폼 전문 회사인 레브모빌리티(대표 심상홍)가 전기차 서비스 사업의 전략적 제휴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전기택시는 연기관에 비해 연료비 절감 효과도 뛰어나고, 승객의 입장에서도 배기가스 없는 쾌적한 운행서비스 등으로 환영받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초기 구매비용이 높아 운수회사는 선뜻 도입을 결정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배터리 구독서비스를 이용하면 초기 차량 구매부담에서 대당 2500만원 상당의 배터리 구매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기존 내연기관의 연료비 수준에서 배터리를 빌려 쓰는 대가로 월정 구독료를 납부하면 되기 때문에 전기차 도입에 따른 부담을 해결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전기택시에 탑재되는 배터리는 피엠그로우가 실시간 데이터 모니터링을 통해 예방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며, 레브모빌리티가 운수회사 운영 관리, 차고지 내 전기차 급속 충전 인프라 구축 등 토탈 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형태로 역할을 분담해 운수회사와 기사는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피엠그로우는 배터리의 제조부터 구독서비스 및 사용 후 배터리의 재사용 제품까지 전주기에 걸친 ‘배터리 순환경제’를 사업모델로 삼고 있는 기업이다. 사용 후 배터리를 확보하면서 전기차 서비스에 접근하는 게이트웨이로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2020년 12월부터 전기버스 시장에 배터리 구독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2022년부터는 택시와 렌터카까지 그 서비스 영역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2010년 설립 이래 축적된 배터리 관리 기술과 자체 보유하고 있는 배터리 전주기 데이터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모델을 발굴 제공하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통해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기차 전방사업: 전기차 배터리 제조 및 운영 데이터 수집 △전기차 후방사업: 배터리 잔존가치 검사 장비, 리유즈 배터리 제품 제조 및 운영 △서비스 플랫폼 사업: BaaS(Battery as a Service) 플랫폼을 통해 전기차 관련 다양한 서비스 및 데이터 서비스 제공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레브모빌리티는 15년 이상 택시회사 운영 경험을 축적한 경영자 3인이 설립한 기업이며, 택시 운수회사, 기사, 승객 등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모빌리티 서비스를 하나의 생태계로 연결하는 플랫폼 서비스를 운영한다. 정비부서, 운전자, 차량 데이터까지 통합해 정보 비대칭성을 해소하고, 축적된 데이터들을 통해 수요에 맞는 서비스를 승객들에게 제공한다. 또한 불필요한 비용을 절감하고, 보다 친환경적인 운영이 가능하게 해 택시 산업의 자동차 라이프 사이클에서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솔루션까지 제공한다. 양사의 협력은 연간 주행거리가 많은 특성상 3~4년이면 교체가 필요하고, 재사용 전지가 다량 배출되는 택시 배터리 순환경제 활성화와, 배터리 관리와 충전서비스까지 플랫폼 서비스의 질적 제고를 통해 전기택시 보급 확산 및 산업 생태계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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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 피엠그로우-레브모빌리티. 전기택시 ‘배터리 구독’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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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월 23일] WWF, ‘2024 어스아워’ 캠페인
- WWF(세계자연기금)는 3월 23일(토) 저녁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지구를 위한 1시간’ 불끄기 캠페인 ‘2024 어스아워(Earth Hour)’를 진행한다. 올해로 18년 차를 맞는 어스아워 캠페인은 WWF가 주도하는 세계 최대 자연보전 캠페인으로, 1시간의 자발적인 소등 행위를 통해 기후위기와 자연 파괴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고안됐다.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220만여 가정 및 기업의 참여로 시작해 현재 190여 개 국가의 공공기관 및 기업, 개인이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이번 어스아워는 전 세계 2만여 개의 랜드마크가 참여할 예정이며, 국내에서는 광화문 광장(이순신 동상), 국회의사당, 숭례문, 남산서울타워, 롯데월드타워, 63빌딩을 비롯해 수원 화성행궁, 부산 영화의 전당, UN기념공원 등이 캠페인 참여 의사를 밝혔다. WWF 한국 본부는 어스아워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어둠으로 지구를 구한다는 의미의 ‘다크히어로’를 콘셉트로 대중 캠페인을 실시한다. 어스아워 홈페이지를 통해 불을 끄고 생활하는 우리의 습관이 지구를 구한다는 콘셉트를 표현한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으며, 1시간 소등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다크히어로 합류 선언문 작성 신청을 받고 있다. WWF 한국 본부가 제작해 1000명에게 무료로 증정하는 ‘어스아워 시그널’ 굿즈 이벤트는 조기에 선착순 마감됐다. 박민혜 WWF 한국 본부 사무총장은 “지구 기온 상승 폭의 임계점이라는 1.5도에 근접해 가고 있는 만큼 환경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이해와 행동이 시급하다”며 “이번 어스아워 캠페인을 통해 기후위기와 환경 파괴의 심각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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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월 23일] WWF, ‘2024 어스아워’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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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김포 확대
- 서울시 ‘기후동행카드’가 오는 3월 30일(토)부터 김포골드라인까지 서비스를 확장된다. 이로써 서울~김포를 통근ㆍ통학하는 시민은 월 6만 원대로 ‘기후동행카드’의 무제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기후동행카드’가 인근 지자체로 확장된 첫 사례인 만큼, 김포시민의 교통편의 증진뿐 아니라 수도권 광역교통발전 측면에서도 큰 의의가 있다. 서비스 범위 확장에도 별도 가격 인상은 없으며, 올해 1월 말 출시된 기존의 기후동행카드 ▲6만 5천원권, ▲6만 2천원권을 그대로 사용하면 된다. 서울시와 김포시는 지난해 12월 ‘서울시-김포시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조속한 서비스 범위 확대를 위해 후속 논의를 거듭해 왔다. 이에 따라 양 도시는 3월 30일 김포골드라인의 ‘기후동행카드’ 참여를 확정지으며, 교통 관련 기관들과 함께 막바지 시스템 개발ㆍ점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포골드라인 참여에 따라 새롭게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안드로이드 기반 휴대전화에서 모바일티머니를 무료로 다운받아 충전할 수 있다. 실물카드 구매를 원하는 경우, 김포골드라인 인접 주요 환승역사인 김포공항역 등을 포함한 서울교통공사 1~8호선 역사 고객안전실을 방문하면 된다. 서비스 구간 확장 초기에는 서울~김포를 오가는 신규 구매자 대상 적정수급을 위해 김포공항역 등에 보다 많은 물량을 배치할 계획이다. 실물카드 구매 후 충전은 서울교통공사 1~8호선, 9호선, 우이신설선, 신림선 역사 내 충전기에서 현금으로 가능하다. 하루 평균 약 3만 명이 김포골드라인으로 서울~김포를 오갈 만큼 양 도시는 밀접한 생활권을 공유하고 있다. 이에 서울시와 김포시는 그간 교통협력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왔으며, 그 결실로 지난해 8월 동행버스를 도입하여 수도권 시민의 이동편의를 크게 증진시킨 바 있다. 여기에 이번 ‘기후동행카드’ 서비스 확대를 이뤄내며 또 한번 광역교통 발전의 모범사례를 만들어냈다. 한편, 기후동행카드 서비스 범위에는 서울~김포를 오가는 동행버스가 이미 포함되어 있으므로, 김포골드라인 혼잡이 심한 출ㆍ퇴근 시간대에는 동행버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이번 서비스 확장을 발판 삼아, 앞서 기후동행카드 참여 협약을 맺은 타 지자체 대상 서비스 개시를 위한 노력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조속한 시일 내에 수도권 시민들이 ‘기후동행카드’의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관련 협의 및 시스템 개발 검토를 적극 추진한다. ‘기후동행카드’의 김포골드라인 확대 등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혹은 김포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보다 세부적인 내용은 서울시 120 다산콜센터 혹은 김포시 민원콜센터(1522-1389)로 문의하면 된다. < 기후동행카드 사용가능 경기도 경유 서울시내·마을버스 노선 > 지역명 노선 수 노선번호 계 111 - 고양시 30 171, 271, 571, 700, 701, 702A, 702B, 703, 704, 705, 708, 720, 7211, 740, 741, 750, 760, 761, 771, 7711, 7722, 7723, 7726, 7727, 7728, 773, 774, 8772, N37, 서울04 과천시 8 441, 502, 540, 541, 542, 서초08, 서초18, 서초20 광명시 26 5012, 503, 504, 505, 5528, 5535, 5536, 5627, 5630, 5633, 5634, 5714, 643, 651, 652, 653, 6616, 6637, 6638, 6713, N61, 구로04, 구로11, 금천02, 금천04, 금천05 구리시 4 1155, 201, 202, 2212 군포시 8 441, 502, 540, 541, 542, 5530, 5531, 5623 김포시 1 서울02 남양주시 3 1155, 202, 2212 부천시 5 606, 6614, 6615, 661, 673 성남시 11 422, 302, 303, 333, 3420, 343, 345, 440, 4425, 4432, 452 안양시 15 441, 502, 540, 541, 542, 5625, 5626, 5713, 152, 500, 5530, 5531, 5618, 5623, 6515 양주시 2 704, 서울05 의왕시 3 441, 502, 540 의정부시 7 106, 107, 111, 1143, 1154, 노원02, 도봉09 파주시 2 773, 774 한편, 3월 16일부터는 ‘기후동행카드’ 등록 시 제공되는 따릉이 혜택도 강화됐다. 기존에는 ‘기후동행카드’ 등록 시 따릉이 1시간 이용권이 지급되었으나, 16일 이후로는 2시간 이용권이 지급된다. 또한, 서울시는 16일 이전에 이미 기후동행카드를 등록하여 ‘1시간 이용권’을 사용하고 있는 경우에 대해서도, 해당 이용권을 일괄 ‘2시간 권’으로 교체하는 작업을 완료했다. * 자료 :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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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김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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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배출권] WinCL-Arborify, 국내 자발적 탄소시장 활성화 전략적 제휴
- 탄소크레딧 솔루션 기업 윈클(WinCL)이 글로벌 탄소 저감 프로젝트 개발사 아보리파이(Arborify)와 국내 자발적 탄소시장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아보리파이가 자연기반해법(Nature-based solutions, 이하 NBS)으로 확보한 자발적 탄소배출권을 윈클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국내 기업에 제공함으로써 국내 자발적 탄소시장을 활성화하고 기업의 탄소중립 달성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NBS는 자연 생태계를 보호, 보전, 복원, 지속 가능하게 이용하고 관리함으로써 인간에게 더 나은 삶과 생물다양성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사회·경제·환경적 문제를 해결하는 솔루션으로, 주로 온실가스 흡수원인 산림을 복원·확대하는 사업을 말한다. 지난 2022년 11월,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7) 결의문에 언급된 이후, NBS는 기후 위기와 생태계 파괴의 주요 대응책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아보리파이는 NBS 탄소 저감 프로젝트에 특화된 전문 개발 및 운영사로, 산림 조림 및 복원, 블루카본, 개선된 쿡스토브 등 다양한 탄소 저감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개발한 바 있다. 아보리파이의 대표 프로젝트 콜롬비아 비차다 산림 재조림 사업은 2010년부터 글로벌 탄소배출권 인증업체 골드 스탠다드를 통해 자발적 탄소배출권을 발급해왔다. 쉐브론, 네스프레소 등 세계적인 기업 등이 이를 이용해 배출량을 상쇄했으며, 일부 기업은 해당 자발적 탄소배출권을 SBTi 목표 달성에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윈클은 탄소배출권 정책과 탄소 기술, 블록체인, 컨설팅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주축이 돼 2022년 설립한 탄소배출권 플랫폼 기업이다. 세계 최대 탄소배출권 인증기관인 베라(Verra), 골드스탠다드(Gold Standard)의 계정을 취득, 국제적으로 공신력있는 탄소배출권만을 판매하고 있다, 또한, 국내 주요 기업의 ‘임직원 참여 탄소배출권 상쇄 캠페인’ 서비스를 제공해 자사 서비스의 유효성을 성공적으로 증명한 바 있다. 또한 탄소배출량 산정 및 탄소배출권 공급 API를 항공사 및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에 공급하고 있다. 윈클은 자발적 탄소시장의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자발적 탄소배출권을 톤(t)이 아닌 킬로그램(kg) 단위로 거래할 수 있는 기능을 구현하고, 구매 이력 등 주요 정보를 블록체인에 기록하는 플랫폼을 구축해 자발적 탄소배출권 거래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또한 ESG 캠페인 및 제3자 화이트 라벨 서비스로 일부 대기업의 임직원 참여 탄소 상쇄 캠페인을 지원함으로써 국내 자발적 탄소배출권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윈클은 아보리파이와의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질의 NBS 탄소배출권을 국내 자발적 탄소배출권 시장에 안정적으로 수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보리파이는 현재 콜롬비아, 토고,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8개의 NBS 탄소 저감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상응조정 반영, 생물다양성 보전, 지역사회 구성원 건강 개선, 고유종 보호를 통한 자연복원 등 다방면의 지속 가능성을 충족하는 탄소배출권을 공급해 기업의 다양한 수요에 탄력적인 옵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윈클은 아보리파이와의 협력을 통해 기업에 선도 탄소배출권 및 프로젝트 직접 투자 기회 또한 제공할 계획이다. 양사의 장기적인 파트너십이 국내외 자발적 탄소시장이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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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배출권] WinCL-Arborify, 국내 자발적 탄소시장 활성화 전략적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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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DA] 에코크레이션, 필리핀 해양 플라스틱 저감 실증사업 선정
- 친환경 열분해 기술 선도 기업 에코크레이션(대표 전범근)은 환경부와 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필리핀 바타안주 해양 플라스틱 저감관리 마스터 플랜 실증사업’에 참여한다고 8일 밝혔다. 해당 국책사업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그리고 필리핀 관계 부처가 진행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먼저 마스터플랜 수립 사업에 착수한 뒤 예비 타당성 조사를 거쳐 대규모 사업 자금이 투자되는 본 사업이 진행될 계획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전 세계 폐플라스틱 투기의 70%가 동남·남아시아 지역에서 발생하고, 이 가운데 필리핀에서 배출되는 양이 전체의 35%를 차지한다. 폐플라스틱 해양 유입으로 생성된 태평양 거대 쓰레기 지대(Great pacific garbage patch)는 필리핀을 포함한 태평양 연안 모든 국가의 해양 생태계와 해양 기반 경제 활동에 위협이 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그린 ODA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공적원조개발) 사업의 하나로 바타안주 해양 플라스틱 저감관리 마스터 플랜 수립을 통해 필리핀의 환경적·경제적·사회적 편익 확보를 목표로 한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 선형경제에서 순환경제로 전환이 이뤄지고 있는 시점에서 전 세계 최대 폐플라스틱 해양 유출국인 필리핀 바타안주에 적합한 폐기물 관리 시스템을 플라스틱 순환경제로 전환하는 것이 마스터플랜 수립의 핵심과제다. 에코크레이션은 폐플라스틱 열분해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열분해 과정에서 안전하게 고품질의 열분해 정제유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 및 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생산은 소각, 매립 등에 비해 에너지 대체 효과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높고 생산된 열분해유는 원유 대체 연료 또는 플라스틱의 생산 원료로 활용할 수 있어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하는 가장 효과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회사는 해당 기술로 2021년 5월 국내에서 유일하게 환경부 신기술 인증을 획득했으며, 올해 6월에는 자사의 폐플라스틱 열분해 생산 설비에 대해 국내 최초로 국립환경과학원의 열분해 설비 설치 검사 합격 판정을 받았다. 이번 마스터 플랜 프로젝트를 위해 관련 분야 및 해외사업 경험이 풍부한 기업 및 기관이 협력할 예정이며, 에코크레이션은 앞으로 전남대학교 및 제일엔지니어링과 체계적인 역할 분담을 통해 사업 부문별 간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진행할 예정이다. 에코크레이션 전범근 대표는 “이번 필리핀 마스터 플랜 사업선정은 에코크레이션의 높은 열분해 유화 기술력과 친환경 자원화 기술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이를 계기로 해양 플라스틱 저감 관리 및 폐자원의 선순환을 통해 폐기물을 재활용하는 ESG 경영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는 것은 물론, 에코크레이션의 열분해 사업을 더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코크레이션은 16년간 폐플라스틱 열분해 기술을 중심으로 친환경 플랜트 설비를 개발해온 기업이다. 저급 폐플라스틱을 소각해 고품질 열분해유를 생산하는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플라스틱 분해의 핵심 요소인 촉매 제어 기술을 자체 개발해 온실가스 발생, 다이옥신 오염 등의 환경 문제를 원천 차단하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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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DA] 에코크레이션, 필리핀 해양 플라스틱 저감 실증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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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 Energy Vault, China State Grid Interconnection of First EVx 100 MWh Gravity ESS
- The Rudong 25 MW/100 MWh EVx system became fully interconnected to the local state utility grid in December 2023, enabling full commissioning, inverse power and operational activity powered by the Chinese State Grid Energy Vault Holdings, Inc. (NYSE: NRGV) (“Energy Vault” or the “Company”), a leader in sustainable, grid-scale energy storage solutions, today confirmed that China state grid interconnection and inverse power operation was achieved for the Rudong EVx system in December 2023 while construction has commenced on three additional grid-scale EVx™ gravity energy storage system (GESS) deployments in China. Energy Vault's partners, China Tianying (CNTY) and Atlas Renewable, now have nine EVx GESS deployments underway in China totaling 3.7 GWh, each of which will generate future project revenue royalties for Energy Vault. In 2023, Energy Vault’s partners, CNTY and Atlas Renewable, broke ground on multiple new EVx projects with local public announcements, all of which are being made available on Energy Vault’s website under the Investor tab: a 17 MW/68 MWh EVx GESS deployment located in Zhangye City, Gansu Province, being built adjacent to a renewable energy generation site and a national grid interconnection site; a 50 MW/200 MWh EVx located in Ziuquan City, Jinta County, Gansu Province; and a 25 MW/100 MWh EVx located in Huailai Cunrui Town, Zhangjiakou County, Hebei Province. The latter two projects were previously announced alongside four other deployments in China, and are being built adjacent to renewable energy generation and national grid interconnection sites. Upon completion, the systems will augment and support ongoing balancing of China’s national energy grid through the storage and delivery of renewable energy. As a testament to the growing adoption of Energy Vault’s gravity energy storage technology within the China state energy policy framework, the Rudong and Zhangye City EVx systems were recently selected and announced formally last month in January 2024 as part of a list of projects with the classification of “new energy storage pilot demonstration projects” by China’s National Energy Administration (NEA). Projects selected as demonstration pilots receive the benefit of increased management oversight by provincial-level energy authorities, allowing for coordination to support progress related to construction, data reporting, compliance, and safety measures, among other issues of focus. This recognition highlights the substantial surge in demand for renewable energy sources and emphasizes the indispensable role of gravity energy storage in the crucial mission of global decarbonization, in particular in China. China’s energy policies now require renewable energy plants to integrate storage of 20% of their nameplate generation capacity, with at least a 2-4-hour duration. These energy storage durations are expected to increase over time as more renewable energy generation becomes a larger percentage of grid power. Following the start of commissioning of the 25 MW/100 MWh EVx GESS in Rudong in the second half of 2023, and the start of the grid interconnection process in September 2023 as previously announced, the system achieved full grid interconnection as noted above in December 2023 following the prior completion in September 2023 of the final four kilometer 35kV Overhead Power Line to the existing Remote End Substation, as planned with local state grid authorities late last year. The formal state grid interconnection to power the system achieved in December last year also follows the successful capping of the structure on October 15, 2023, marking the completion of construction of the facility. Upon final provincial and state approvals for the start of commercial operation to the state grid, the Rudong EVx will be the world’s first commercial, utility scale non-pumped hydro gravity energy storage system. Further updates with regard to the Rudong EVx deployment are expected to be delivered as part of Energy Vault’s upcoming fourth quarter and full year 2023 financial results report, scheduled for Tuesday, March 12, 2024. Energy Vault® develops and deploys utility-scale energy storage solutions designed to transform the world‘s approach to sustainable energy storage. The Company’s comprehensive offerings include proprietary gravity-based storage, battery storage, and green hydrogen energy storage technologies. Each storage solution is supported by the Company’s hardware technology-agnostic energy management system software and integration platform. Unique to the industry, Energy Vault’s innovative technology portfolio delivers customized short-and-long-duration energy storage solutions to help utilities, independent power producers, and large industrial energy users significantly reduce levelized energy costs while maintaining power reliability. Utilizing eco-friendly materials with the ability to integrate waste materials for beneficial reuse, Energy Vault’s EVx™ gravity-based energy storage technology is facilitating the shift to a circular economy while accelerating the global clean energy transition for its customers. Please visit www.energyvault.com for more inform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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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 Energy Vault, China State Grid Interconnection of First EVx 100 MWh Gravity 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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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미산이앤씨, 친환경 태양광 패널 세척제 ‘제로너스 SP’ 출시
- 미산이앤씨(대표 이광희)가 환경 오염 없이 태양광 패널 세척이 가능한 신개념 세척제 ‘제로너스 SP’를 출시했다. 탄소 중립 시대를 상징하면서 신재생 에너지의 대표 격인 태양광 패널은 주기적으로 세척하지 않을 경우 먼지, 조류 배설물 등으로 발전 효율이 떨어지는 문제점이 있다. 이전에는 인력 또는 로봇으로 세제와 브러시를 이용해 패널을 세척해 왔는데, 세제 독성 때문에 물고기 떼죽음, 초목 괴사 등 환경 영향이 심각해 지난해부터 세척이 어려워지면서 발전 효율이 저하되는 태양광 패널이 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 밖에도 브러시질에 따른 패널 표면 손상과 작업 시간이 길고 비용 또한 높다는 문제점도 제기된다. 실제로 물환경보전법상 ‘세제’는 ‘수질오염물질’, 토양환경보전법상 ‘석유계총탄화수소’는 ‘토양오염물질’로 등재돼 있다. 결과적으로 석유계 물질이 주원료인 합성세제는 수질 및 토양오염물질에 해당한다. 에너지 부분 탄소 중립을 위해 설치한 태양광 패널을 탄소 중립과는 거리가 먼 석유계 제품으로 세척하고 있었다는 건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세척제도 탄소 중립 제품이 필요한 시대가 됐다. 생활화학제품(생활세정제)의 탄소 중립을 추구하는 미산이앤씨가 환경부 지원 사업으로 출시한 ‘제로너스 SP’는 환경 오염 없이 태양광 세척이 가능한 세척제다. ‘제로너스 SP’는 생분해되는 물질만을 자연 중화 방식으로 만들어 브라운 운동이 작용하면서 태양광 패널에 부착된 먼지 등 오염원이 패널 표면과 쉽게 분리된다. 이에 드론으로 분사하는 방식과 결합하면 환경 측면에서 에너지를 만드는 태양광 패널을 환경 오염 없이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미산이앤씨의 협력사(드론업체)인 태승(대표 이준혁)은 드론으로 태양광 패널을 주기적으로 세척할 경우 발전 효율이 평균 10% 개선됨은 물론 브러시질에 따른 패널 손상 방지, 작업자 낙상 사고 방지, 패널 상태 점검 등의 편리성이 있다고 밝혔다. 특히 사람 또는 로봇 작업보다 비용은 1/3, 시간은 1/5로 경제적이어서 태양광 발전 사업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미산이앤씨가 개발한 ‘계면활성제 대체용 식물성 조성물’은 계면활성제는 물론 방부제와 인공향료도 넣지 않은 안심 물질임에도 탁월한 세정력을 갖춘 생분해 물질(99% 이상)로 태양광 패널, 유리 온실, 건물 청소, 산업용 기계 세척용으로 사용 시 세정제의 탄소 중립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이 될 수 있다. 미산이앤씨와 태승이 추진하는 ‘식물성 세척제와 드론을 활용한 태양광 패널 세척 사업’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2023년 말까지 드론조정 자격증 취득자 수는 8만명에 이르고 있으나 드론 일자리 종사자는 2만명(교관 제외)도 되지 않는다. 그러나 태양광 패널 세척 작업은 복잡한 조작법이 필요하지 않아 자격증 취득 후 석 달 정도 훈련하면 누구나 할 수 있다. 탄소 중립은 물론 발전 효율 개선과 일자리 창출 효과까지 기대돼 국가적 사업이 될 가능성도 있다. 미산이앤씨는 산업 현장에서 식물 성분으로만 만들어진 안전한 탄소 중립 세척제를 찾는다면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 ‘제로너스 SP’가 최적이라며, 생활화학제품은 물론 산업용 세척제까지 화학 성분 없는 식물성 제품으로 대체해 세정제 분야 탄소 중립을 꾸준히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미산이앤씨는 석탄의 환경 영향을 억제하기 위한 자연발화 억제제, 분진 억제제, 악취 제거제, 환경적 소화약제 등 환경적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최근에는 계면활성제의 인체와 환경 유해성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화학 성분 없이 식물성 원료만으로 ‘계면활성제 대체용 조성물’을 개발해 식물성 세제와 클린저를 출시, 생활 세정제의 탄소 중립을 선도하고 있으며 태양광 패널 세척제, 유리 온실용 박리제 등 산업용으로 그 분야를 확장하면서 탄소 중립 시대에 어울리는 세정제의 패러다임 전환을 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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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미산이앤씨, 친환경 태양광 패널 세척제 ‘제로너스 SP’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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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S] GCCA, 시멘트·콘크리트 탄소포집 Innovandi Open Challenge 2024
- 글로벌 시멘트·콘크리트 협회(Global Cement and Concrete Association, GCCA)는 ‘2024년 이노반디 오픈 챌린지(Innovandi Open Challenge)’를 통해 시멘트 산업이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궁극적으로 넷제로 콘크리트를 달성하도록 지원한다. 넷제로(Net Zero)를 추구하는 기술 스타트업과 선도적인 제조업체가 함께 모이는 글로벌 프로그램이다. 저탄소 시멘트 및 콘크리트를 위한 탄소 포집, 이용, 저장 기술 개발에 관심 있는 전 세계 스타트업의 신청이 장려되며, 프로세스 통합 및 사후 CO2 포집과 사용을 포함해 탄소가 대기로 배출되는 것을 방지하는 혁신적인 기술을 모색하고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노반디 오픈 챌린지는 지난 몇 년간의 성공을 바탕으로 구축됐다. 2022년 첫 번째 도전 역시 탄소포집기술 개발에 초점을 맞췄고, 이미 두 개의 스타트업 기업이 시범 단계에 진입했다. 저탄소 콘크리트 개발을 주제로 열린 지난해 제2회 이노반디 챌린지의 최종 후보에 오른 15개 스타트업은 현재 제조사와 파트너십 체결을 논의 중이다. GCCA의 시멘트, 혁신 및 ESG 이사인 클로드 로레아(Claude Loréa)는 “우리 업계는 넷제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탄소포집기술 개발은 그 작업의 핵심 부분이다. 세계 최고의 이노반디 오픈 챌린지 프로그램은 스타트업과 회원사가 함께 협력하면서 단 2년 만에 이미 눈부신 발전을 이뤘다. 당사는 전 세계에서 진행 중인 광범위한 작업을 기반으로 올해 지원자들이 무엇을 선보일지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중국을 제외한 세계 시멘트 생산 용량의 80%를 차지하는 모든 GCCA 회원과 다수의 주요 중국 제조업체는 GCCA의 콘크리트 미래 2050 넷제로(Concrete Future 2050 Net Zero) 로드맵을 통해 2050년까지 넷제로에 도달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 로드맵은 매우 자세한 플랜을 설정한 최초의 글로벌 업계 표준이다. GCCA는 또한 최근 중국시멘트협회(CCA)와 탈탄소화에 대해 협력하기 위한 획기적인 협약도 체결했다. 신기술의 개발은 넷제로를 향한 업계 로드맵의 핵심 부분이며, 탄소 포집 및 저장 기술은 2050년까지 총배출량 감소의 약 36%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CO2 포집 기술을 갖춘 업계 최초의 산업 규모 시멘트 공장은 2024년 말까지 노르웨이 브레빅의 하이델베르그 머티리얼즈 현장에서 기계적으로 완공될 예정이며, 2030년까지 몇 개의 공장이 더 운영될 계획이다. GCCA의 CEO인 토마스 길로(Thomas Guillot)는 “우리는 이미 전 세계에서 진행 중인 파일럿 및 프로젝트를 통해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기술이 효과적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업계를 넘어 넷제로 미션을 가속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다른 혁신이 무엇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지구 온난화를 제한하기 위한 긴급한 싸움에 전 세계 스타트업의 지원을 요청한다. 오스트리아에서 호주, 브라질에서 방글라데시에 이르기까지 CCUS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나 기술을 갖고 있는 스타트업이라면 지원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작년 이노반디 오픈 챌린지에 참가한 신생 기업인 울트라 하이 머티리얼즈(Ultra High Materials)의 CEO인 조나단 쿨(Jonathan Cool)은 다른 기업의 참가를 독려하면서 “GCCA 멤버십에 대한 지원, 안내, 노출 및 GCCA 회원과의 협업 기회는 효과적이고 효율적이었으며 모두에게 유익한 영향을 미쳤다. 이 모든 작업을 다시 실행할 수 있는 옵션이 주어진다면 똑같이 반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Go to ‘2024년 이노반디 오픈 챌린지(Innovandi Open Challe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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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S] GCCA, 시멘트·콘크리트 탄소포집 Innovandi Open Challenge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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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삼성물산, 국내 건설업 최초 탄소저감 콘크리트 기술 효과 인정
-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저탄소 콘크리트 제조와 현장 적용 과정에서 탄소감축 효과를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방법 등에 대한 기준과 절차가 담긴 방법론(탄소저감 콘크리트 방법론)을 개발해 탄소감축인증센터로부터 공식 인증 받았다. 탄소저감 콘크리트 방법론은 콘크리트 제조과정에서 탄소를 줄일 수 있는 원리를 비롯해 감축량을 산정하는 방식, 현장 적용 시 모니터링 절차 등 탄소감축과 관련된 일련의 검증 절차를 규정한 것이다. 삼성물산은 자발적 탄소시장을 운영 중인 대한상공회의소 탄소감축인증센터로부터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인증받으며, 친환경 경영 선도기업임을 객관적으로 증명했다. 시멘트가 주원료인 콘크리트는 건설의 핵심 자재이지만 제조과정에서 많은 양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온실가스의 주요 원인으로 인식되고 있어, 건설업계에서는 탄소배출을 대폭 줄인 다양한 저탄소 콘크리트 개발에 나서고 있다. 삼성물산은 일반 콘크리트 대비 탄소배출량을 약 40% 낮춘 저탄소 PC (Precast Concrete)를 개발해 래미안 현장(반포주공1단지 3주구)에 도입 중에 있으며, 최근에는 시멘트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 탄소배출량이 약 70% 낮아지는 ‘제로’ 시멘트 보도블록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탄소저감 건설 신기술 개발과 현장 적용을 선도하고 있다. 해당 기술 적용을 통해 일반 콘크리트 대비 1㎥당 0.1톤의 추가적 탄소감축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며,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탄소배출권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삼성물산이 해당 기술로 승인받은 탄소감축 방법론은 공신력 있는 탄소감축 효과로 최근 이슈되고 있는 그린워싱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킬 뿐만 아니라, 건설업 전반의 탄소저감 재료 사용과 국가 온실가스 감축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한양대 탄소중립스마트건축센터장 태성호 교수는 “시멘트 대체재료의 정책적 유인 동기가 부족한 상황에서 삼성물산의 탄소감축 방법론 승인은 건축 재료의 탈탄소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삼성물산 정호진 품질실장(부사장)은 “이번 승인을 통해 일회성이 아닌 지속 가능한 탄소감축 방법론에 대해 공식 인증받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으며, 이를 통해 당사 기술에 대한 신뢰도 향상은 물론 향후 국내외 다양한 친환경 사업에 긍정적인 효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삼성물산은 탄소저감 콘크리트 기술 개발과 적용을 비롯해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재생에너지 사용 비율 확대, 탄소 저감 기술 R&D 투자 확대 등 친환경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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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삼성물산, 국내 건설업 최초 탄소저감 콘크리트 기술 효과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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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제로] 대한전선, 탄소중립 로드맵 수립
- 대한전선이 탄소 배출량 제로를 위한 계획을 구체화했다. 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2050년 넷제로(Net Zero) 달성을 위한 탄소중립 로드맵을 수립했다고 11일 밝혔다. 유럽, 미국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탄소중립 관련 정책 및 규제를 수립하며 탄소중립 무역장벽을 공고히 함에 따라,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선제적인 조치를 취한 것이다. 유럽은 지난해 10월부터 탄소 배출량에 따라 관세를 부과하는 CBAM(탄소국경조정제도)을 시범 시행하고 있으며, 미국도 이와 유사한 CCA(청정경쟁법)의 법안 통과를 빠르게 추진 중이다. 실제로, 각국의 전력청 등 주요 고객사들은 공급사를 대상으로 밸류체인 전반에 대한 온실가스 감축을 요구하고 있으며, 신재생에너지 발전 프로젝트에 쓰이는 케이블에 대해서는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의 이행을 촉구하고 있다. 이에 대한전선은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 시장의 요구에 빠르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온실가스 감축 목표는 SBTi(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 기준에 따라 수립했다. SBTi는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기업들의 탄소 배출 감축 목표를 검증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로, 현재 미국, 유럽 지역의 에너지 기업 등을 포함해 전 세계의 약 7000여 개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대한전선은 올해 상반기 내 감축 목표 및 이행 계획을 제출해 국내 케이블 업계 최초로 SBTi의 승인을 획득할 계획이다. 대한전선은 로드맵에 따라 2031년까지 국내외 전 사업장에서 직·간접으로 배출하는 탄소 총량을 46% 감축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해외법인, 협력사 및 운송 등 밸류체인 전 과정에서 배출되는 탄소량도 2031년까지 30% 이상 줄여, 2050년에는 제품 생산 및 영업활동에서 발행하는 모든 탄소 배출량이 0인 넷제로를 달성할 방침이다. 특히 2025년 완공되는 해저케이블 1공장의 경우에는 재생에너지만으로 제품을 생산하는 ‘RE100’ 사업장으로 조성해 유럽 시장 공략의 강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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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제로] 대한전선, 탄소중립 로드맵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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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세종시 첫 수소버스 전용 ‘대평 수소충전소’ 준공
세종시에 첫 수소버스 전용 충전소가 준공되었다. 5월 2일 준공식을 하는 ‘세종 대평 수소충전소’는 환경부의 ‘2022년 수소전기자동차 충전소 설치 민간자본 보조사업’에 선정되어 2년에 걸쳐 △국비 42억 원, △세종특별자치시의 부지매입비 13.5억 원, △코하이젠의 민간자본 38억 원 등 총 93.5억 원이 투입됐다. 이곳 수소충전소는 세종에서 처음으로 운영되는 수소버스 전용 충전소로 올해 1월 31일 완성검사를 통과하고 시스템 안정화를 위해 3개월간 시운전을 진행했다. 하루 평균 약 270대의 수소버스 충전이 가능한 규모로 중부권 최대이며, 하루 300여 대의 시내버스가 이용하는 차고지 중앙에 위치해 세종시의 안정적인 수소버스 보급 정책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세종에는 수소버스 11대가 출고되어 시범운영 중이며, 상반기 중으로 34대가 추가되어 올해 총 45대의 수소버스가 운행될 예정이다. 특히 세종시는 훈민정음 해례본 문양으로 꾸며진 수소버스를 보급하여 한글문화 도시라는 상징성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 2024년 상반기 민간수소충전소 연료구입비 지원 한편, 환경부는 수소충전소 사업의 민간 참여를 촉진하고 운영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민간 수소충전소 152곳을 대상으로 2024년도 상반기 연료구입비 총 82억 원을 지원한다. 지원액은 수소충전소 1곳당 평균 5,400만 원(총액 기준 약 82억 원) 수준이며, 5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된다. 연료구입비 보조사업은 수소충전소의 안정적인 운영을 도모하고 수소차 생태계 구축을 촉진하고자 2021년에 도입됐다. 보조금은 지급 시점을 기준으로 이전 반기(6개월) 동안 수소충전소 수입·지출 현황 등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지급 조건을 충족하는 민간사업자에게 1년에 두 번씩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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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롯데정밀화학, 아시아 국가 암모니아 수출 시작
롯데정밀화학이 4월 17일 울산사업장의 암모니아 터미널에 인접한 울산항에서 암모니아 수출 초도 출하를 진행했다. 이번에 수출되는 물량은 베트남 향 8500톤이며, 별도로 동북아 시장으로 3만톤의 수출 계약도 완료된 상태다. 이를 시작으로 동아시아 대상 유통량을 늘려갈 계획이다. 롯데정밀화학은 지난 2월 수출 설비 구축을 완료하고 암모니아 운송 선박 구매 계약을 마친 바 있다. 이를 통해 중동, 미주 등에서 대량으로 확보한 암모니아를 대만, 일본, 동남아 등 아시아 국가에 수출을 용이하게 하고, 동시에 올해 입찰을 시작하는 국내 발전소들의 암모니아 혼소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해상운송 경쟁력도 확보했다는 의미가 있다. 또한 국내 수요 확대 시기에 맞춰 울산에 대규모 암모니아 기반 수소 생산 설비를 건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탄소중립 패러다임 전환에 따라 암모니아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는 수소 캐리어(운반체), 선박연료, 발전소 혼소 시장용 암모니아 수요를 확보해 2030년 청정 수소 암모니아 사업에서만 1조4000억원의 이상의 매출 달성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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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인천시, 대한민국 제1호 액화수소 충전소 준공
인천광역시가 4월 17일 서구 가좌동에 위치한 대한민국 제1호 ‘인천 가좌 액화수소충전소’ 준공식을 열고 액화수소 충전 시대 개막을 알렸다. 세운산업(주)은 에스케이 이앤에스와 공동으로 참여한 환경부 ‘2022년 수소전기자동차 충전소 설치 민간자본 보조사업’ 사업자로 선정되어 2개년에 걸쳐 총사업비 70억 원의 60%인 42억 원을 국비로 지원받았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상업 운전을 시작하는 인천 가좌 액화수소충전소는 올해 1월 30일 완성검사를 통과하고 시스템 안정화를 위해 2개월여의 시운전을 진행했다. 이곳 충전소는 시간당 120㎏의 수소를 충전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었으며, 일일 평균 120대의 수소버스를 충전할 수 있다. 액화수소는 기체 수소를 극저온상태(영하 253도)로 냉각하여 액화한 수소로 기체수소 방식에 비해 압력이 낮아 안전*하고, 대규모 운송**이 가능해 수소 소비량이 많은 수소버스 등 수소상용차 보급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 액화수소 압력 10기압 이하(기체수소 200기압 이상) ** 액화수소 1회 운송량 3톤 이상(기체수소 300kg) 또한 액화수소충전소의 충전속도는 1분에 2kg으로 1분에 1㎏을 충전하는 기체수소충전소에 비해 보다 빠르게 많은 양의 수소를 충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기체수소충전소의 경우, 수도권 지역은 충남 서산, 경기도 평택 등에서 생산한 수소를 공급받는 반면, 액화수소충전소는 인천시 관내인 서구 원창동 액화수소플랜트에서 생산한 수소를 공급받을 수 있어 수소 수급도 보다 안정적이다. 게다가 이달 중 남동구 남동농협 수소충전소, 서구 수도권 매립지 수소충전소가 연달아 문을 열어 수소버스 전환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 가좌 액화수소충전소를 시작으로 환경부는 기체수소충전소와 병행하여 2024년까지 40기, 2030년까지 280기(누적 기준) 이상의 액화수소충전소 설치를 목표로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1월 창원에 위치한 두산 액화수소플랜트(1,700톤/년)가 준공한 데 이어 인천(SK E&S, 3만톤/년)과 울산(효성 하이드로젠, 5,200톤/년) 액화수소플랜트까지 문을 열면, 국내에서 생산 가능한 액화수소는 연간 약 3.69만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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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 삼성물산, 삼척 수소화합물 혼소 발전 인프라 수주
삼성물산이 국내 최초로 수소화합물 혼소 발전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8일 한국남부발전과 강원도 삼척시에 수소화합물 저장과 하역·송출할 수 있는 약 1400억원 규모의 인프라 건설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전 세계적으로 청정에너지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 저장탱크를 비롯해 혼소 발전*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은 이번이 처음이다.* 혼소 발전 : 두 종류 이상의 연료를 혼합해 연소시킴으로써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 방식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남부발전이 강원도 삼척시에 위치한 삼척종합발전단지 부지에 혼소 발전을 위한 3만톤급 규모 수소화합물을 압축해 저장하는 저장 탱크 1기와 하역, 송출 설비 등 청정에너지 인프라를 구축하는 공사다. 삼성물산이 단독으로 EPC(설계·구매·시공)를 일괄 수행해, 2027년 7월 완공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카타르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서 다수의 에너지저장시설을 수행하면서 축적된 역량과 함께 세계적인 에너지 저장시설 전문설계업체인 영국의 웨쏘(Whessoe)와 협력해 세계 최대 저장탱크 설계기술에 대한 국제인증을 확보하는 등 최적의 기술 솔루션을 바탕으로 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했다. 프로젝트의 큰 특징으로는 수소화합물 저장시설에 단일벽이 아닌 이중벽 구조의 완전밀폐형 저장탱크를 국내 처음으로 적용해 안전성을 극대화하고, 여기에 첨단 감지·차단시스템을 비롯해 실시간 환경물질 감시시스템 등 최고 수준의 환경설비를 적용할 계획이다. 한국남부발전은 이번 프로젝트가 마무리되면 기존의 석탄화력 발전소에 석탄과 무탄소 연료인 수소화합물을 20% 혼합해 연소하는 혼소 발전을 추진할 예정으로 이산화탄소 저감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은 연간 110만톤 규모의 온실가스 감축과 대기질 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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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2024년도 바이오가스 기반 수소 생산 사업 착수
‘2024년도 바이오가스 기반 수소 생산 사업이 본격화 된다. 금년도 해당 사업의 사업자로 공공 및 민간 부문에 각각 선정된 영천시와 에코바이오홀딩스는 지난 4일 업무협약을 통해 환경부로부터 2개년에 걸쳐 총 사업비 260억 원(각 130억 원)에서 공공 부문은 70%을, 민간 부문은 50%를 국비로 지원받는다. ‘바이오가스 기반 수소 생산 사업’은 수소차 수소 공급의 안정화 및 지역 자립형 수소 생산을 높이기 위해 환경부 소관의 재생에너지인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수송용 수소를 생산한다. 이 사업은 가축분뇨, 음식물쓰레기 등을 처리(미생물로 분해)할 때 나오는 바이오가스를 기반으로 생산(고질화*)된 순도 95% 이상의 메탄(메테인)을 다시 수소로 전환(개질화**)하는 것이다. * 바이오가스 내 이산화탄소 40% 제거 후 메탄순도 95% 이상 향상 ** 메탄을 수소로 전환 (메탄 CH4 + 수증기 2H2O → 수소 4H2 + CO2) 공공 부문 바이오가스 기반 수소 생산 사업자로 선정된 영천시는 영천시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경북 영천시 금호읍 칠백로 713)에서 발생한 일일 4,000Nm3의 바이오가스를 일일 500kg(수소승용차 약 100대/일 충전 가능)의 수소로 생산할 계획이다. 민간 부문 사업자로 선정된 에코바이오홀딩스도 서울시 서남물재생센터 하수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영천시와 같은 규모의 수소로 생산한다. 이들 사업은 올해 시설 설계를 시작하여 2025년까지 시설을 준공하고 2026년부터 수소를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한편 환경부는 지난해 처음으로 바이오가스 기반 수소 생산 사업자로 보령시와 현대차를 선정*하여 시설 설치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들 생산 시설은 내년부터 일일 500kg의 수소를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 (공공) 보령시(’23~’24년), 총사업비 120억 원(국비 70%), 수소 500㎏/일 생산, 위치: 충남 보령시 천북면 신죽리 893-1 (민간) 현대차(’23~’24년), 총사업비 100억 원(국비 50%), 수소 500㎏/일 생산, 위치: 충북 청주시 흥덕구 신대동 691-4 * 자료 : 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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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CJ제일제당·HD현대인프라, 공장 태양광 발전 구축
< HD현대인프라코어 인천공장 주차장 태양광발전 > HD현대의 태양광 부문 계열사인 HD현대에너지솔루션이 최근 CJ제일제당 인천공장과 진천공장에 지붕형 태양광 발전소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총 설비용량은 2.7MW(메가와트)로 연간 3.5GW(기가와트)의 재생에너지를 생산, 총 1607톤의 탄소 배출 저감이 가능하다. 해당 발전소는 초기 투자 비용 및 관리비 부담 없이 사용량에 따른 월 사용 요금만 납부하면 되는 리스 사업 형태로 운영되며, 향후 HD현대에너지솔루션이 해당 공장의 지붕형 태양광 발전소 관리 및 운영 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지붕, 주차장 등 유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발전은 기존 공간을 활용하기 때문에 추가 부지확보가 필요없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또한 생산한 전력을 대부분 사업장에서 소비하기 때문에 송배전 과정의 에너지 손실을 줄이고 전기 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 최근에는 기업의 RE100 이행 수단으로도 큰 각광을 받고 있다.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유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발전 사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앞서 이달 5일에는 HD현대인프라코어 인천공장의 지붕 및 주차장에 메가와트급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한 바 있다. 이 발전소는 연간 1.3GW의 재생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약 600톤 가량의 탄소 배출량을 저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최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업들의 자가소비용 태양광 발전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며 미국과 유럽에서 의무화한 긴급 차단 안전 시스템 도입을 통해 시장 수요를 선점, ‘태양광 통합 솔루션 공급자’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태양광 발전 시설의 안정적인 유지·보수와 관리 역량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하이스마트(Hi-Smart)’ 시스템을 개발, 태양광 시스템이 설치된 모든 발전 시설을 원격으로 모니터링해 즉각적인 AS를 제공할 수 있는 실시간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음성공장에 종합 관제실을 설치해 약 1만개의 태양광 발전소를 통합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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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ABB, 동남아 최대 수상태양광발전 안정적 전력 솔루션 공급
ABB는 동남아시아 최대 수상 태양광 발전소에 최첨단 배전 솔루션을 공급해 인도네시아 5만가구에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지원한다. 인도네시아 자바섬 서부의 치라타(Cirata) 호수에 위치한 250헥타르 규모의 신규 부유식 태양광 발전소는 최근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진행했다. 해당 발전소는 전 세계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기존 수력 발전소에 건설되는 부유식 태양광 설비 중 하나로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전력 생산을 보장한다. 과학 저널 ‘네이처’의 연구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 수력 발전소의 10%를 부유식 태양광 패널로 적용할 경우 모든 화석 연료 발전소로 만들어낸 전기 에너지 생산량 수준에 도달할 수 있다. 인도네시아가 2025년까지 신재생 에너지 비율을 23%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증가하는 재생 가능 에너지에 대한 전력 시스템 통합이 중요하다. 치라타 발전소 프로젝트는 인도네시아 정부, PT PLN 누산타라 파워(Nusantara Power), 아부다비에 본사를 둔 재생에너지 그룹 마스다르(Masdar)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ABB는 현장 엔지니어와 협력해 프로젝트 1단계에서 고압 공기절연 스위치기어(AIS, Air Insulated Switchgear)의 설치, 시험 및 시운전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는 포르투갈 알케바 저수지에 위치한 유럽 최대 부유식 태양광 발전소의 약 30배 규모로 최대 192MW 전력을 생산한다. 정박 및 계류 시설은 세계에서 가장 깊은 치라타 댐 수심 100미터에 있다. 발전소 가동으로 연간 21만4000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저감한다. ABB 솔루션은 전기 장비의 제어·보호·절연을 위해 Relion® 보호 계전기가 장착된 고압 공기절연 개폐장치 ‘UniGear ZS1’ 17대를 포함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전기 공급을 보장한다. 또한 유지관리 비용을 최소화해 총 소유 비용을 최적화한다. Relion® 제품 중 급전선 보호 및 제어 계전기 ‘REF615’는 원격으로 작동 및 제어가 가능해 안전성이 우수하다. 향후 발전소의 요구사항 증대에 따라 스위치기어 확장 또한 용이하다. 현재 인도네시아 에너지 믹스 중 재생에너지는 14%에 불과하다. 부유식 태양광의 장점은 모듈이 주변 물 자원을 사용해 냉각되므로 효율성이 증가한다는 점이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신재생에너지 비율을 2025년까지 23%, 2050년까지 31%까지 확대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치라타 발전소 같은 부유식 태양광 설비를 추가적으로 60개 설치할 계획이다. 전국 100개 저수지와 521개 자연 호수가 있는 것을 고려하면 이 프로젝트는 지역과 전 세계에 더 많은 부유식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하는 청사진으로 활용될 수 있는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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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미산이앤씨, 친환경 태양광 패널 세척제 ‘제로너스 SP’ 출시
미산이앤씨(대표 이광희)가 환경 오염 없이 태양광 패널 세척이 가능한 신개념 세척제 ‘제로너스 SP’를 출시했다. 탄소 중립 시대를 상징하면서 신재생 에너지의 대표 격인 태양광 패널은 주기적으로 세척하지 않을 경우 먼지, 조류 배설물 등으로 발전 효율이 떨어지는 문제점이 있다. 이전에는 인력 또는 로봇으로 세제와 브러시를 이용해 패널을 세척해 왔는데, 세제 독성 때문에 물고기 떼죽음, 초목 괴사 등 환경 영향이 심각해 지난해부터 세척이 어려워지면서 발전 효율이 저하되는 태양광 패널이 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 밖에도 브러시질에 따른 패널 표면 손상과 작업 시간이 길고 비용 또한 높다는 문제점도 제기된다. 실제로 물환경보전법상 ‘세제’는 ‘수질오염물질’, 토양환경보전법상 ‘석유계총탄화수소’는 ‘토양오염물질’로 등재돼 있다. 결과적으로 석유계 물질이 주원료인 합성세제는 수질 및 토양오염물질에 해당한다. 에너지 부분 탄소 중립을 위해 설치한 태양광 패널을 탄소 중립과는 거리가 먼 석유계 제품으로 세척하고 있었다는 건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세척제도 탄소 중립 제품이 필요한 시대가 됐다. 생활화학제품(생활세정제)의 탄소 중립을 추구하는 미산이앤씨가 환경부 지원 사업으로 출시한 ‘제로너스 SP’는 환경 오염 없이 태양광 세척이 가능한 세척제다. ‘제로너스 SP’는 생분해되는 물질만을 자연 중화 방식으로 만들어 브라운 운동이 작용하면서 태양광 패널에 부착된 먼지 등 오염원이 패널 표면과 쉽게 분리된다. 이에 드론으로 분사하는 방식과 결합하면 환경 측면에서 에너지를 만드는 태양광 패널을 환경 오염 없이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미산이앤씨의 협력사(드론업체)인 태승(대표 이준혁)은 드론으로 태양광 패널을 주기적으로 세척할 경우 발전 효율이 평균 10% 개선됨은 물론 브러시질에 따른 패널 손상 방지, 작업자 낙상 사고 방지, 패널 상태 점검 등의 편리성이 있다고 밝혔다. 특히 사람 또는 로봇 작업보다 비용은 1/3, 시간은 1/5로 경제적이어서 태양광 발전 사업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미산이앤씨가 개발한 ‘계면활성제 대체용 식물성 조성물’은 계면활성제는 물론 방부제와 인공향료도 넣지 않은 안심 물질임에도 탁월한 세정력을 갖춘 생분해 물질(99% 이상)로 태양광 패널, 유리 온실, 건물 청소, 산업용 기계 세척용으로 사용 시 세정제의 탄소 중립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이 될 수 있다. 미산이앤씨와 태승이 추진하는 ‘식물성 세척제와 드론을 활용한 태양광 패널 세척 사업’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2023년 말까지 드론조정 자격증 취득자 수는 8만명에 이르고 있으나 드론 일자리 종사자는 2만명(교관 제외)도 되지 않는다. 그러나 태양광 패널 세척 작업은 복잡한 조작법이 필요하지 않아 자격증 취득 후 석 달 정도 훈련하면 누구나 할 수 있다. 탄소 중립은 물론 발전 효율 개선과 일자리 창출 효과까지 기대돼 국가적 사업이 될 가능성도 있다. 미산이앤씨는 산업 현장에서 식물 성분으로만 만들어진 안전한 탄소 중립 세척제를 찾는다면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 ‘제로너스 SP’가 최적이라며, 생활화학제품은 물론 산업용 세척제까지 화학 성분 없는 식물성 제품으로 대체해 세정제 분야 탄소 중립을 꾸준히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미산이앤씨는 석탄의 환경 영향을 억제하기 위한 자연발화 억제제, 분진 억제제, 악취 제거제, 환경적 소화약제 등 환경적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최근에는 계면활성제의 인체와 환경 유해성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화학 성분 없이 식물성 원료만으로 ‘계면활성제 대체용 조성물’을 개발해 식물성 세제와 클린저를 출시, 생활 세정제의 탄소 중립을 선도하고 있으며 태양광 패널 세척제, 유리 온실용 박리제 등 산업용으로 그 분야를 확장하면서 탄소 중립 시대에 어울리는 세정제의 패러다임 전환을 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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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인도 아다니 그린에너지, 카브다 재생에너지파크 누적 1000MW 달성
인도 최대 규모이자 세계 최고의 재생에너지(renewable energy, RE) 기업인 아다니 그린 에너지(Adani Green Energy Limited, AGEL)가 구자라트주 카브다에 위치한 세계 최대 규모의 RE 파크에서 누적 용량 1000MW의 태양광 에너지를 가동했다. 이를 통해 AGEL은 9478MW의 가동 용량을 달성했으며, 2030년까지 4만5000MW의 목표를 향한 여정을 계속하고 있다. AGEL은 카브다에서 작업을 시작한 지 12개월도 채 지나지 않아 1000MW를 공급했다. 약 240만 개의 태양광 모듈을 설치해야 하는 작업이었다. 이처럼 빠르게 진전이 이루어진 것은 2030년까지 비화석 연료 용량 500GW를 달성하려는 인도의 목표를 위한 AGEL의 노력을 잘 보여준다. 세계 최대 규모인 30GW급 RE 발전소는 파리 면적의 5배에 달하는 538제곱킬로미터의 광대한 황무지에 걸쳐 조성되어 있다. 이 프로젝트는 향후 5년 내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며 1만5200개 이상의 친환경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아다니 인프라(Adani Infra)의 입증된 프로젝트 실행 능력, 아다니 뉴 인더스트리스(Adani New Industries Limited, ANIL)의 기술 전문성, AIMSL의 운영 우수성, 강력한 공급망을 활용하여 AGEL은 자이살메르(Jaisalmer)에서 인도 최초이자 세계 최대의 풍력-태양광 하이브리드 클러스터를 건설 및 운영한 성공을 복제할 준비를 완료했다. AGEL은 전체 태양광 용량에 물 없이 청소하는 로봇을 배치하여 패널에 먼지가 쌓이는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에너지 생산량을 늘리고 건조한 쿠치(Kutch) 지역의 물을 절약하기로 약속했다. 이를 통해 유엔의 지속가능개발목표 6(United Nation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 6)에 부합하는 AGEL의 물 중립성(water neutrality) 목표를 달성하게 될 것이다. 아다니 그린 에너지(AGEL)는 인도 최대 규모이자 세계 최고의 재생에너지 회사 중 하나로, 청정 에너지 전환을 구현하고 있다. AGEL은 유틸리티 규모의 그리드 연결 태양광, 풍력 및 하이브리드 재생에너지 발전소를 개발·소유·운영한다. 최대 20.8기가와트(GW)까지 보장된 성장 궤도에 진입한 AGEL은 현재 12개 주에 걸쳐 인도 최대 규모인 9GW 이상의 재생에너지 포트폴리오를 운영 중이다. 카브다 RE 발전소 개발을 지원하는 아다니 포트폴리오 기업 - 아다니 인프라 인디아(Adani Infra India, AIIL) AIIL은 혁신적인 솔루션,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 뛰어난 엔지니어링을 통해 혁신적인 대규모 인프라 개발을 실현하는 최전선에 서 있다. 이 회사는 다양한 분야의 인프라 프로젝트를 위한 프로젝트 관리 컨설팅(Project Management Consultancy, PMC) 서비스를 제공한다. AIIL은 인프라 개발을 위한 더 스마트하고 탄력적이며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구축하는 데 전념한다. - 아다니 항만 및 경제특구(Adani Ports & Special Economic Zone) 전 세계적으로 다각화된 아다니 그룹에 속한 아다니 항만 및 경제특구(APSEZ)는 항만 회사에서 통합 운송 유틸리티로 발전하여 항만 게이트부터 고객 게이트까지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서부 해안에 전략적으로 위치한 7개의 항구와 터미널을 보유한 인도 최대의 항만 개발 및 운영업체이다. 회사의 비전은 향후 10년 내에 세계 최대의 항만 및 물류 플랫폼이 되는 것이다. 2025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비전을 가진 APSEZ는 인도 항만 중 최초이자 세계에서 세 번째로 과학 기반 목표 이니셔티브(Science-Based Targets Initiative, SBTi)에 가입하여 지구 온난화를 산업화 이전 수준보다 1.5°C로 억제하기 위한 배출 감축 목표를 약속했다. - 아다니 에너지 솔루션스(Adani Energy Solutions, AESL) 아다니 포트폴리오의 일부인 AESL은 송전, 배전, 스마트 미터링, 냉각 솔루션 등 에너지 영역의 다양한 측면에 진출한 다차원적인 조직이다. AESL은 가장 안정적이고 저렴하며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에너지 환경을 혁신하는 촉매제이다. - 암부자 시멘트(Ambuja Cements Limited) 암부자 시멘트는 인도의 선도적인 시멘트 회사로, 다양한 지속 가능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아다니 그룹의 최대 계열사이다. 암부자는 TRA 리서치의 2023년 브랜드 신뢰도 보고서(Brand Trust Report)에서 인도에서 가장 신뢰받는 시멘트 브랜드로 선정되었다. 암부자는 사업을 시작한 이래 독보적인 지속 가능 개발 프로젝트와 환경 친화적 관행으로 간편한 주택 건설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고객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암부자 서티파이드 테크놀로지(Ambuja Certified Technology) 산하에 암부자 플러스(Ambuja Plus), 암부자 쿨 월스(Ambuja Cool Walls), 암부자 콤포셈(Ambuja Compocem) 및 암부자 카와치(Ambuja Kawach)와 같은 혁신적인 제품을 출시했다. 이러한 제품은 고객의 중요한 요구 사항을 충족할 뿐만 아니라 탄소 발자국을 크게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 - 아닐 뉴 인더스트리스(Anil New Industries, ANIL) 아다니 뉴 인더스트리스(ANIL)는 아다니 엔터프라이즈(Adani Enterprises Limited, AEL)의 완전 소유 자회사로, 지속 가능한 연료와 친환경 분자 전반에 걸쳐 그룹의 에너지 전환 이니셔티브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인도의 에너지 안보와 전 세계적인 탈탄소화 목표 달성을 촉진하는 데 전념한다. 회사는 모두에게 저렴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를 제공하기 위해 미래 지향적 기술을 도입 및 육성하고 있다. - 아다니 인프라스트럭처 매니지먼트 서비스(Adani Infrastructure Management Services Ltd., AIMSL) 아다니 인프라스트럭처 매니지먼트 서비스(AIMSL)는 재생가능 발전소(태양광 및 풍력), 송전 시스템 및 화력 발전소 등 에너지 부문의 운영 및 유지보수(O&M)를 위한 엔드투엔드 솔루션 제공업체이다. 회사는 인도 전력 부문에서 최대 플릿을 운영 및 유지보수한다.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인 AIMSL은 업계 최고의 O&M 인재, 최첨단 기술, 디지털화의 전문성을 결합하여 운영 우수성을 제공하고 O&M 비용을 절감한다. - 자쉬 에너지(Jash Energy) 자쉬 에너지는 태양광 트래커의 선도적인 제조업체이다. 이 장치는 태양광 패널에 설치되어 태양의 방향을 따라 움직이며 발전을 위한 최대 태양 에너지를 포집한다. 인도 최대 민간 항구인 문드라(Mundra)에 전략적으로 위치한 자쉬 에너지는 서구, 중동, 아프리카 시장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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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100] 기아-현대건설, 국내 최대 태양광발전 PPA 체결
기아가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달성을 위한 재생에너지 도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기아는 13일 서울 양재동 기아 본사에서 현대건설과 태양광 재생에너지 PPA(Power Purchase Agreement·전력구매계약)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기아 기업전략실 정의철 전무와 현대건설 개발사업부 최재범 전무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PPA는 전기 사용자가 발전 사업자로부터 재생에너지를 구매하는 제도로, 장기간에 걸쳐 안정적으로 조달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기아는 이번 PPA 협약으로 총 219MW(메가와트) 태양광 발전시설을 통해 연간 250GWh(기가와트시) 재생에너지를 조달할 계획이며, 국내 오토랜드에서 사용하는 총 전력량 가운데 약 31%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게 된다. 이는 매년 EV9(배터리 용량 99.8kWh) 250만대를 충전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기아는 오토랜드 광명·화성 전기차 전용공장에 재생에너지 우선 공급을 통해 친환경 생산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기아는 이번 PPA 협약 체결을 통해 The Climate Group의 RE100 권고 수준인 2030년 재생에너지 60% 사용을 초과 달성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를 기반으로 2040년까지 재생에너지 100% 사용이라는 계획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기아는 PPA를 통한 재생에너지 확보 외에도 국내외 생산기지 내 가용 부지에 총 61.8MW 태양광 자체 발전 시설을 설치하고, 연간 86GWh의 재생에너지를 직접 생산해 사용할 예정이다. 지역별로 기아 오토랜드 화성에 4.2MW, 기아 인디아에 1.6MW 태양광 자체 발전 시설이 가동 중이며, 2027년까지 오토랜드 광주와 미국·슬로바키아·멕시코 등 국내외 생산기지에 56MW 태양광 발전 시설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기아는 수송부문 탄소중립 가속화를 위해 환경부가 주관하는 ‘K-EV100 캠페인’에 동참하고, 2030년까지 모든 업무 차량을 전기차로 교체하기로 했다. 한편 기아는 해양수산부와의 국내 갯벌 복원 협력사업인 ‘블루카본 프로젝트’ 추진을 비롯해 재활용 플라스틱 확대 적용 프로젝트, 글로벌 비영리 단체 오션클린업(TheOcean Cleanup)과의 해양 플라스틱 재자원화 협업, 농·축산 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바이오차(Bio-char)’ 프로젝트 등 다양한 친환경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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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 LS전선, 북해 1.5조원 해상풍력 HVDC 케이블 계약
LS전선이 올해 5월 네덜란드 국영 전력회사 테네트(TenneT)社와 맺은 포괄적 장기공급계약 중 2건의 본계약을 체결했다. LS전선은 테네트의 독일 자회사인 테네트 오프쇼어(TenneT Offshore)社와 약 1조5000억원 규모의 초고압직류송전(HVDC) 케이블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2022년 5월 덴마크와 네덜란드, 벨기에, 독일 등 유럽 4개국은 2030년까지 65기가와트(GW) 용량의 해상풍력을 공동으로 설치하기로 합의했다. 테네트는 이 프로젝트에 참여해 최대 3500만 가구에 녹색 풍력 에너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LS전선은 벨기에 건설업체 얀데눌(Jan De Nul)社, 데니스(Denys)社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북해와 독일 지역을 연결하는 총 4건의 사업을 수주했다. LS전선은 이번 2건의 본계약에 맞춰 2026년부터 해저 및 지중 케이블을 공급할 예정이다. 남은 2건의 계약도 2026년까지 순차적 체결이 예상된다. HVDC는 장거리 송전망, 국가 간 연계, 신재생에너지 발전 등에 최적화되어 있어 유럽과 북미를 중심으로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회사 측은 전 세계적으로 전력망 구축사업이 활발해지고 있지만, HVDC 케이블은 대규모 설비투자와 높은 기술력이 필요해 LS전선 등 소수의 글로벌 전선 업체가 시장의 대부분을 점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LS전선은 8월 강원도 동해시 사업장에 1555억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결정하는 등 해저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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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 국내 최초 해상풍력 전용 설치선 출항
산업통상자원부는 신재생에너지핵심기술개발 사업을 통해 10MW급 해상풍력발전기 설치가 가능한 전용 선박(현대 프론티어호)의 개발을 완료하고, 6월 13일(화) 14시 HSG성동조선(경남 통영)에서 출항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상풍력 전용 설치선은 기자재 운반 바지선과 설치 바지선을 별도로 운용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1척으로 운반과 설치를 일괄 수행할 수 있도록 설비를 일체화시킨 선박으로, 풍력터빈을 더욱 안정적으로 설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작업 속도도 기존 방식 대비 50% 이상 향상(월 3기→ 4.5기 설치)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스틸산업(주)이 개발한 해상풍력 전용 설치선인 현대 프론티어호는 '18년부터 '23년까지 총 1,300억 원(정부 지원 116억 원)이 투자되었으며, 출항식 이후 바로 제주 한림해상풍력(100MW) 건설현장에 투입되어 9월까지 실증을 겸한 실전 설치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24년 1월부터는 전남 신안자은해상풍력(100MW)에 투입되어 활용될 계획이다. 해상풍력 전용 설치선(현대 프론티어호) R&D 및 출항식 개요 1. 전용 설치선 연구개발(R&D) 개요 ㅇ (과제명) 800ton 페테스탈크레인 일체형 13,000ton급 해상풍력발전기 전용 설치선 개발 ㅇ (연구기간) ‘18.10월~‘23.9월 ㅇ (총사업비) 총 1,300억원 (정부지원 116억원) ㅇ (참여기관) (주관) 현대스틸산업, (참여) 삼보씨엠씨, 신성선박설계사무소, 한국선급, 고려대, 한양대 < 기존 설치 방식 > (형태) 기동성(엔진)이 없는 바지선에 4개의 잭업레그(지지 기둥)가 설치되어 있으며, 육상 크레인 을 선박에 싣고 작업(평가) 기자재 운반을 위해 별도의 선박이 필요하며, 설치 안정성이나 안전성이 낮고, 시공속도가 느림 < 전용 설치선 > (형태) 기동성(엔진)이 있는 플랫폼에 4개의 잭업레그(지지기둥)가 설치되어 있으며, 1,200톤급의 페데스탈(회전식) 크레인이 일체형으로 설치(평가) 기자재 운반과 설치를 일괄 처리할 수 있어, 설치 안정성이나 안전성이 높고, 시공속도가 빠름 2. 출항식 개요 ㅇ (목적) 정부의 신재생에너지핵심기술개발 사업으로 지원되어, 국내 최초로 개발된 10MW급 해상풍력 발전기 전용 설치선(현대 프론티어호)의 출항식 ㅇ (일 시) ‘23.6.13(화), 14:00 ~ 15:00 ㅇ (장 소) HSG성동조선*(경남 통영시 광도면 소재) * HSG성동조선은 설치선 건조 용역을 수행 ㅇ (참석자)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 경상남도 부지사, 현대스틸산업, HSG성동조선,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전력, 발전사, 터빈개발사 등 * 출처 : 산업통상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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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 Ørsted, 세계 최대 해상풍력발전 Hornsea 2 운영
오스테드는 세계 최대의 해상풍력발전단지 혼시 2(Hornsea 2)의 본격 운영(2022.08.31)을 시작했다. 영국 요크셔 해안에서 89km 떨어진 근해에 위치한 혼시 2는 165개의 풍력 발전 터빈으로 이루어진 1.3GW 규모의 해상풍력발전단지로 낮은 비용의, 안전하고 깨끗한 재생 에너지를 영국 140만 가구에 공급할 예정이다. 혼시 2(Hornsea 2) 해상풍력발전단지 ○ 풍력발전 터빈 165개를 통해 1.3GW의 재생에너지 전력 생산 ○ 462 ㎢ 의 면적, 축구장 64,000 여 개와 동일 ○ 각 블레이드의 길이는 81m. 해수면으로부터 터빈 블레이드 끝까지의 거리는 200m 이상 ○ 165개 터빈 블레이드들이 한번 회전할 때마다 영국 가구의 일평균 소비 전력 에너지 생성 ○ 혼시 2 해상풍력발전단지에서 생산된 전력은 390km 길이의 해저 전력 케이블을 통해 링컨샤(Lincolnshire)에 위치한 호스슈 포인트(Horseshoe Point)로 전송 혼시 2는 현재 운영 중인 해상풍력발전단지 혼시 1(Hornsea 1) 근처에 위치해 있다. 두 발전단지가 동시에 운영되면 영국 250만 가구에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 또한, 영국 정부가 2030년까지 50GW 규모의 해상풍력발전을 운영하려는 목표를 달성하는데 큰 기여를 하게 된다. 북해 지역에 위치한 2천 여 ㎢ 면적의 혼시 구역(Hornsea zone)에는 2.8 GW 규모의 해상풍력발전단지 혼시 3(Hornsea 3)의 개발 또한 예정되어 있다. 오스테드는 올해 초 영국 정부와 혼시 3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혼시 2는 영국 해상풍력발전 공급망의 확대 및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이끄는데 있어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며 차세대 해상풍력 개발 사업을 지원해 왔다. 오스테드는 지난 5년간 약 200 곳의 영국 공급업체들과 주요 계약을 체결했다. 오스테드는 지금까지 영국 공급망에 45억 파운드 (한화 7.1조원)를 투자했고, 향후 10년 동안 86억 파운드(한화 13.6조원)의 추가 투자를 예상하고 있다. 오스테드는 현재 영국에서 13개의 해상풍력발전단지를 운영하고 있다. 발전 규모는 6.2GW로, 영국 내 700만 이상의 가구가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재생에너지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오스테드는 2030년까지 총 30GW의 전력 생산이 가능한 해상풍력발전단지를 운영한다는 글로벌 목표를 추진 하고 있고, 혼시 2는 이 계획의 주요 요소다. 현재 오스테드는 약 8.9GW의 해상 풍력 단지 운영, 2.2GW 규모의 추가 해상풍력발전단지 건설과 더불어, 혼시 3을 포함해 현재 개발이 확정된 11GW 규모의 해상풍력단지 프로젝트들을 진행하고 있다. 오스테드의 영국 사업을 총괄하는 던칸 클라크(Duncan Clark) 수석 부사장은 “현 시점에서 해상풍력발전의 세계적인 선두주자는 영국이고, 혼시 2의 본격 운영은 영국 뿐 아니라 전 세계 해상풍력발전 시장의 기념비적인 순간일 것이다. 최근의 세계 동향은 혼시 2와 같은 기념비적인 재생에너지 프로젝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조명하고 있다. 혼시 2는 영국의 에너지 안보와 시장의 안정성을 강화하는데 기여하고, 또한 고비용 화석연료에 대한 의존성을 완화시켜 소비자들의 재정 부담을 덜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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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 풍력발전 경쟁입찰제도 시행
산업통상자원부가 올해부터 보다 비용효율적으로 풍력발전 보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풍력발전 경쟁입찰제도를 시행한다. 경쟁입찰제도는 풍력발전사업자가 개발하게 될 풍력사업의 가격 등을 입찰하고, 정부는 이를 평가하여 낮은 가격 순으로 선정하여 계약을 체결하는 제도로 그동안 태양광발전에만 운영중(‘17~)이었다. 그동안 풍력발전은 초기 시장으로서 대부분 발전공기업 중심의 수의계약 형태로 사업이 개발되고, 정부는 개별 사업별 비용을 평가하여 계약가격을 확정함으로써, 사업자간 경쟁을 통한 비용인하를 유도하는데에는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점차 발전공기업 외에 민간의 풍력개발이 활성화되면서, 풍력사업에도 경쟁여건이 조성됨에 따라, 우리도 유럽 등 해외 주요국에서 활성화된 풍력 입찰제도를 도입하게 되었다. < 풍력 고정가격 경쟁입찰제도 > 1. 추진 배경 □ 사업자간 경쟁촉진, 관련 국내 공급망 육성 차원에서 풍력 입찰시장 도입 ㅇ 경쟁을 통해 풍력발전의 비용효율성을 제고하고 입찰선정시 국내경제공급망기여 등을 평가하여 국내산업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 촉진 * 태양광 경쟁입찰시장 도입(‘17년)후 평균 낙찰가 지속 하락중 - 평균낙찰가(원/kWh) (`17) 183.1 → (`18) 177.0 → (`19) 163.3 → (`20) 147.6 → (`21) 139.6 2. 주요 내용 □ (대상·시기) 환평 완료사업자 대상, 연 1회 입찰 추진 ㅇ 최종 인허가 前단계인 환평 완료시점에서 금융계약(낙찰시) 체결을 가능하게 하여 풍력사업의 원할한 자금조달 지원 □ (물량·가격) RPS운영위 입찰물량 공고, 가격경쟁으로 비용인하 유도 * RPS운영위는 한전, 거래소, 산·학·연 전문가 등 구성, 입찰용량, 상한가격 심의 의결(`22.4월) ㅇ 적정가격 인하로 입찰유도를 위해 공고시 상한가격을 설정하여 공개 □ (평가) 풍력입찰위, 가격 및 국내공급망을 고려한 非가격 요소 평가 * 풍력발전 경제성 분석 및 평가 가능한 전문가 10인 이내로 구성할 계획(9월중) ㅇ 非가격지표로 국내경제공급망기여, 주민·계통 수용성 등을 평가 □ (사후관리) 계약체결, 준공기한 준수 여부 등 점검하여 패널티 부과 ㅇ 낙찰자는 육풍 42~48개월, 해풍 54~60개월 內 발전사업 개시 의무 부여 □ (수의계약) 경쟁입찰 초기는 수의계약과 경쟁입찰을 병행하여 운영 ㅇ 다만, 수의계약 가격 협의시 입찰 최저가격을 기준으로 협의 진행 ㅇ 산업부는 연1회 풍력발전사업자가 개발하게 될 풍력사업의 용량과 가격을 입찰하며, 참여대상은 환경영향평가를 완료한 육상 및 해상 풍력 프로젝트다. ㅇ 입찰 선정물량은 RPS운영위*에서 풍력 보급목표, 풍력발전 인허가 현황 등을 고려하여 결정하며, 적정가격 이하로 입찰을 유도하기 위해 RPS운영위에서 상한가격을 설정하여 공고한다. * RPS 운영위는 산업부, 에공단, 거래소, 한전, 산·학·연 전문가 등 12인으로 구성, 태양광 등 입찰 용량 심의 의결(`22.4월 개설, RPS 고시 근거) ㅇ 풍력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풍력 입찰위원회*에서 가격(60점), 비가격(40점) 지표를 평가하여 고득점 순서로 공고된 용량만큼의 사업을 선정한다. * 풍력발전 경제성 분석 및 평가 가능한 전문가 10인 이내로 구성할 계획(9월중) - 비가격지표로는 국내공급망기여와 주민수용성, 계통기여도 등을 평가하며, 선정된 사업은 입찰된 발전량당 고정가격으로 장기간(20년간) 계약을 체결한다. - 선정된 사업은 이후 사업 착공 등을 거쳐 42~60개월 내에 준공하여 본격적인 전력공급을 시작한다. 《 풍력 고정가격 경쟁입찰 운영 매커니즘 》 입찰공고 ⇒ 입찰신청 및 선정 ⇒ REC 매매계약 체결(20년간) 산업부(에공단) 年1회 실시 발전사업자 에공단에 신청풍력입찰위원회 평가·선정 선정발표후 2개월 內 발전사와공급의무자간 계약체결 `22년은 9.7∼10.7 `22년은 10월말경 선정 예정 22년 연내 계약체결 예정 □ 2022년 1차 풍력 고정가격 경쟁입찰은 금일(9.7) 공고되며, 참여 대상인 환평 완료사업은 최대 22개 사업, 980MW 규모로 예상된다. ㅇ 금번 `22년 경쟁입찰에서는 550MW 이내의 프로젝트를 선정할 계획이며. 상한가격은 MWh당 169,500원이다. ㅇ 입찰 서류 접수 후 풍력 입찰위원회의 사업계획 평가를 통해 10월말경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선정된 사업은 2026년 이후부터 전력을 공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 풍력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 참여 안내 】 ㅇ (게시)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www.knrec.or.kr) 내 사업공고ㅇ (참여 방법) 공고에 따른 입찰 참여서 및 사업내역서, 증빙서류 일체를 등기우편으로 제출ㅇ (서류 제출기한) 2022년 10월 7일(금)ㅇ (관련 문의처) 한국에너지공단 풍력사업실(052-920-0741, 743~4) 풍력발전 경쟁입찰제도 도입으로 사업자간 경쟁을 통한 발전단가의 하락을 유도할 수 있어 앞으로 풍력발전의 비용효율적인 보급이 기대된다. 아울러, 정부가 매년 목표 용량을 제시하고 장기 고정가로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사업자측면에서도 예측가능성이 확대되고, 가격 안정성이 확보되어 풍력발전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평가시 입찰가격 외에도 국내공급망기여와 주민수용성, 계통기여도 등 비가격요소를 평가함으로써, 관련 산업을 육성하고, 전력수급에도 기여하며, 주민수용성도 높여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독일, 네덜란드, 일본 등 유럽·아시아 주요국가들은 이전부터 풍력 경쟁입찰제도를 도입하여, 풍력발전비용을 크게 개선하고 동시에 풍력보급도 크게 확대되고 있다. * 출처 : 산업통상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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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 풍력발전기 소음 피해, 첫 배상 결정
풍력발전기 저주파 소음 피해 첫 배상 결정 영광군 풍력발전기 소음 정신적 피해, 1억 3,800만 원 배상 결정 풍력발전기가 가동될 때 발생하는 저주파 소음으로 주변 주민들이 정신적 피해를 입은 환경분쟁사건에 대해 원인 제공자에게 배상결정을 내린 첫 번째 사례가 나왔다. 환경부 소속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신진수, 이하 위원회)는 최근 풍력발전기 저주파 소음으로 인한 정신적 피해 배상신청 사건에 대해 그 피해를 인정해 1억 3,800만 원을 배상하도록 결정했다고 밝혔다. □ 이 사건은 전남 영광군 ○○면에 소재한 두 곳의 마을(○○마을 및 ∆∆마을)에 거주하는 신청인들(손○○ 등 78명 및 김○○ 등 85명)이 마을 인근의 풍력발전기에서 발생하는 저주파 소음으로 정신적인 피해를 입었다며, 풍력발전기의 운영주체를 상대로 총 2억 4,450만 원의 피해 배상을 요구한 건이다. ▶ 분쟁지역 개황 ○ 분쟁지역은 전남 영광군 ○○면 ○○로, ○○로 일원으로 피신청인의 풍력발전기(총 35기)는 신청인들의 주택에서 약 300 ~ 5,600 m 이격되어 있다. ○ 신청인들의 마을에서 보이는 풍력발전기 사진 ○ 신청인들의 대부분은 마을에서 30~40년간 살고 있었고, 두 마을은 풍력발전기가 들어오기 전까지 조용한 곳이었다. ○ 그런데, 2017년 풍력발전기 건설공사(총 35기)가 시작되고 2018년 9월 시운전을 하면서 신청인들은 저주파 소음 민원을 제기했다. 2019년 1월에 상업운전이 시작되어 풍력발전기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면서 신청인들의 저주파 소음피해 민원이 폭증했다. ○ 신청인들은 피신청인의 풍력발전기 상업운전이 시작된 2019년 1월부터 2020년 말까지 풍력발전기의 저주파 소음으로 인한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 신청인들의 주장에 대해 피신청인은 풍력발전기 건설공사 전과 상업운전 초기에 주민대표들에게 지역발전기금을 지급했기 때문에 배상의 책임이 없다고 맞섰다. □ 이에 위원회는 소음전문가의 용역을 통해 신청인들의 마을에서 지난해 12월 10일부터 7일 동안 풍력발전기의 저주파 소음도를 실측했다. ○ 실측한 결과, 기준 주파수*인 80 Hz에서 ○○마을은 최대 85 dB(Z), ∆∆마을은 최대 87 dB(Z)로 나타나, 저주파 소음 피해 수인한도인 45 dB(Z)를 초과했다. * 실측값과 수인한도의 차이가 가장 큰 주파수 ※ 소음도 측정단위 ○ dB(A) : 소음의 세기 단위로 괄호의 A는 사람의 청각 특성을 고려, 주파수별 소음도에서 A-특성 보정을 했다는 뜻○ dB(Z) : 저주파 소음의 세기를 나타날 때 사용하며, A-특성 보정 등을 하지 아니한 소음의 세기 단위 ○ 이 외에, 주파수 12.5~ 63 Hz에서도 실측값이 각 주파수별 수인한도를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이러한 실측 결과에 따라, 위원회는 풍력발전기의 저주파 소음이 신청인들에게 정신적 피해를 주었을 것으로 판단했다. - 아울러 피신청인이 환경부의 환경영향평가 협의의견(2016년 6월)으로 제시된 ‘주거지역에서 1.5km 이상으로 최대한 이격하여 풍력발전기를 설치해야 한다’라는 권고기준을 수용하지 않고 일부 풍력발전기를 신청인들의 마을에서 가까운 거리(약 300~500m*)에 건설한 점도 고려하여 올해 5월 19일 피해배상 결정을 내렸다. * 마을에서 가장 가까운 풍력발전기와 가장 가까운 신청인의 주택 최단 이격거리 - 다만, 피신청인이 풍력발전기 건설공사 전과 상업운전 시작 시기에 주민들에게 지역발전기금을 지급한 점을 고려하여 배상액에서 40~ 50 %를 감액했다. 신진수 위원장은 “풍력발전기는 청정에너지 중의 하나로 점차 확대해야 할 에너지원이지만, 가동 중에 저주파 소음이 발생하여 주변 주민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주변 민가에서 충분한 이격거리를 확보하여 그 피해를 최소화할 필요성이 있다” 라고 말했다. < 환경분쟁조정제도 개요 > □ (근거 법률) 「환경분쟁 조정법」 □ (도입 목적) 환경피해를 신속, 공정하게 해결 □ (조정 대상) 환경피해* 및 환경시설의 설치 및 관리와 관련된 분쟁 * 대기오염, 수질오염, 토양오염, 해양오염, 소음․진동, 악취, 자연생태계 파괴, 일조 방해, 통풍 방해, 조망 저해,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 지하수 수위 또는 이동경로의 변화, 하천수위 변화(‘21.4.1. 법개정으로 추가) 등으로 인한 건강상․재산상․정신상 피해 □ 조정(調整) 유형 ○ 알선(斡旋) : 당사자 간 대화 자리 주선 등을 통해 합의를 유도 ○ 조정(調停) : 조정위원회가 사실조사 등을 거쳐 조정안을 마련하고 합의를 권고(조정안 수락 시 재판상 화해와 동일 효과) ○ 재정(裁定) : 재정위원회가 당사자 심문, 사실조사 등을 거쳐 피해 배상여부, 배상액 결정(재정안 수락 시 재판상 화해와 동일 효과) ○ 중재(仲裁) : 중재위원회 결정에 따르도록 당사자간 협의 후 위원회 심문, 사실조사 등을 거쳐 피해배상 여부, 배상액 결정(확정판결 효과) □ 분쟁조정 절차 신청접수 → 현지조사 → 전문가조사 → 재정결정 → 재정문송달 인터넷,방문접수 심사관 현지방문,당사자 의견청취 전문가조사 및의견서 작성 재정위원회 개최 및당사자 심문, 재정 재정문 작성 및 송달 1. 저주파 소음 수인한도 ○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에서 배상기준으로 마련한 ’저주파 소음 피해 수인한도‘는 아래의 표와 같으며, 어느 한 주파수에서라도 수인한도를 초과하면 저주파 소음의 영향이 있다고 판단할 수 있다. 주파수(Hz) 12.5 16 20 25 31.5 40 50 63 80 음압레벨(dB) 농촌지역 85 82 78 73 65 59 56 50 45 도시지역 90 87 83 78 70 64 61 55 50 ※ 수인한도 ○ 환경분쟁사건을 신속하고 공정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환경피해 인정기준을 정한 것으로, 유사 분쟁사건 및 환경분쟁사건의 일관성과 통일성을 확보하고 업무를 효율적 수행하기 위함○ 일반적으로, 수인한도 이하에 대해서는 그 피해의 개연성이 인정되지 아니하고, 수인한도를 초과하는 경우 그 피해의 개연성이 인정됨 2. 저주파 소음과 일반 생활소음의 다른 점 ○ 생활소음과 저주파 소음 모두 기본적으로는 소음이라는 점에서는 같으나, 몇 가지 구체적인 면에서는 다른 점이 있다. 생활소음에서 다루는 주파수 범위는 가청대역인 20 ㎐ - 20,000 ㎐ 대역인데 반하여 저주파 소음은 100 ㎐ 이하이다. 3. 저주파 소음 발생 소음원 ○ 저주파 소음은 소형 기계보다는 대형 기계에서 잘 발생되며, 일정한 속력으로 회전하는 모터류 또는 기계류에서 잘 발생된다. 사람의 귀에는 대개 ‘웅~’하는 소리로 들린다. 풍력발전기의 경우, 모터에서뿐만 아니라, 블레이드(날개)가 바람을 가르면서 쇅~쇅~하며 발생하는 소음에도 저주파 소음이 있다. 20 ㎐ 이하의 초저주파인 경우는 귀에 잘 들리지 않기 때문에 진동으로 느낄 수도 있다. * 출처 : 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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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현대자동차, 픽업앤충전 서비스 전국 확대
현대자동차가 현대차 승용 전기차 보유 고객 대상으로 차량을 픽업해 충전과 자동 세차 서비스를 제공한 후 차량을 인도하는 ‘픽업앤충전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한다. 현대차는 지난 2021년 서울 지역 한정으로 ‘픽업앤충전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이래 올해 5월부터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 6개 광역시(부산, 대구, 울산, 광주, 인천, 대전)에서도 서비스를 운영한다. 현대차는 각 광역시에 3개월씩 순차적으로 시범 운영을 거친 후 수요를 파악해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픽업앤충전 서비스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2시간 간격의 총 5개 타임으로 운영되며 서비스 신청을 희망하는 고객은 ‘마이현대(myHyundai)’ 앱에서 희망하는 날짜, 시간, 차량 위치, 디지털 키를 활용한 비대면 여부 등을 선택한 후 픽업/탁송 비용 2만원을 결제하면 된다(※ 거리에 따른 추가 비용 없음). 담당 기사는 고객이 희망한 장소에서 차량을 픽업해 최대 80%까지 충전하고 고객이 추가로 5000원을 결제하면 자동 세차 서비스도 제공한다(※ 충전비용은 별도 실비 정산, 1kWh 기준 347원). 이용 고객은 ‘마이현대(myHyundai)’ 앱을 통해 충전량, 주행가능거리, 충전기 연결 여부 등을 알아볼 수 있으며 추가로 담당 기사에 대한 정보 및 차량 위치, 진행 현황 등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는 ‘픽업앤충전 서비스’ 운영 지역 확대를 기념해 시범운영 기간 매일 최대 5명의 고객에게 픽업/탁송과 자동 세차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아울러 서비스 이용 후기를 남기는 고객에게 마이현대(myHyundai) 앱에서 세차, 대리, 충전 등 카라이프 서비스에 사용할 수 있는 2만원 할인 쿠폰도 지급한다. 현대차는 2021년 전기차 고객들의 충전에 대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픽업앤충전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전국 6개 광역시까지 서비스 지역을 확대한 만큼 앞으로도 고객의 편리한 전기차 라이프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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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 기아 EV9, ‘2024 레드 닷 어워드’ 최우수상
현대자동차·기아·제네시스 브랜드는 ‘2024 레드 닷 어워드: 제품 디자인 부문(Red Dot Award: Product Design 2024)’에서 기아 EV9 최우수상 1개를 포함해 총 4개의 제품이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Design Zentrum Nordrhein Westfalen)가 주관하는 레드 닷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부문에서 우수한 디자인을 선정한다. EV9은 제품 디자인 부문 중 ‘수송 디자인(Cars and Motorcycles)’ 분야에서 최우수상(best of the best)을 받았다. 지난 3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금상을 받은 바 있는 EV9은 이번 수상으로 세계 3대 디자인상 가운데 2개를 휩쓰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기아는 2022년 EV6에 이어 다시 한번 레드 닷 어워드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거머쥐는 쾌거도 기록했다. EV9은 지난해 출시 이후 우수한 상품성과 디자인으로 세계 올해의 자동차와 북미 올해의 차 등 글로벌 수상 세례를 이어가고 있다. EV9은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의 정수를 담은 모델로 미래지향적이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기아는 EV9의 외관을 우아한 볼륨감과 전통 SUV의 웅장한 이미지가 조화롭게 이루어지도록 디자인했다. 인테리어에는 가죽 소재 사용을 단계적으로 줄이면서 옥수수·사탕수수 등 친환경 리사이클링 소재를 활용한 ‘10가지 필수 소재(10 Must Have Items)’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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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 아이오닉6,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지 전기 세단 평가 1위
아이오닉 6가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지에서 실시한 비교 평가에서 최고 경쟁력을 입증했다. 현대차 아이오닉 6은 독일 자동차 전문 매거진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가 최근 진행한 중형 전기 세단 3종 비교 평가에서 폴스타와 니오의 경쟁 모델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는 아우토 빌트(Auto Bild), 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과 함께 신뢰성 높은 독일 3대 자동차 매거진 중 하나로 독일은 물론 유럽 전역의 소비자들에게 큰 영향력을 미치는 매체다. 이번 비교 평가는 아이오닉 6, 폴스타 2, ET5 등 유럽 중형 전기 세단 시장에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3개 모델을 대상으로 △바디 △안전성 △편의성 △파워트레인 △주행 성능 △친환경성 △비용 등 7가지 평가 항목에 걸쳐 진행됐다. 아이오닉 6은 △바디 △안전성 △편의성 △파워트레인 △친환경성 등 5가지 항목에서 1위를 기록하며, 총점 582점으로 경쟁 모델인 폴스타 2(576점)와 ET5(519점)를 제쳤다. 특히 아이오닉 6은 항속거리, 전비, 소음 및 진동 등과 관련된 파워트레인 항목에서 평가 항목 중 가장 높은 점수인 104점을 받았다(※ 폴스타 2 103점, ET5 93점). 아이오닉 6은 평가 모델 중 가장 적은 용량인 77.4kWh 배터리를 탑재했음에도 1회 충전 가능 거리가 433Kkm로 가장 큰 용량인 100kWh 배터리를 장착한 ET5와 불과 14km 차이를 보였으며, 82kWh 배터리를 적용한 폴스타 2보다는 49km 더 주행이 가능했다(※ ET5 1회 충전 가능 거리는 447km, 폴스타 2는 384km). 그뿐만 아니라 100km 주행에 따른 전기 소비량도 아이오닉 6은 25.5kWh/100km로 폴스타 28.2kWh/100km, ET5 29.4kWh/100km보다 가장 적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로써 현대차는 아이오닉 6을 통해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를 탑재한 전기차의 우수한 상품성을 다시 한번 입증해 보였다. 또한 아이오닉 6은 안전 사양, 주행 안전성, 제동거리 등과 관련된 안전성 항목에서 폴스타 2를 6점 차로 따돌리며 뛰어난 상품 경쟁력을 증명했다. 한편 아이오닉 6은 지난해 11월 미국 자동차 전문 웹사이트 애드먼즈(Edmunds)가 발표한 전기차 충전 시간당 주행거리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최근 미국 에너지부·환경보호청(EPA)이 공동 운영하는 연료 절약 정보 사이트 퓨얼이코노미(Fueleconomy)에서 최고 연료소비효율 차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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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 기아, 2024년 및 2030 핵심 사업 전략 제시
기아가 5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2024 CEO 인베스터 데이(CEO Investor Day)’를 개최하고 투자자와 애널리스트 등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리스크 대응 방안과 중장기 사업 전략, 재무 목표 등을 공개했다. 이날 발표는 최근 글로벌 자동차 산업 지형 변화에 대응해 사업 전략을 더욱 강화하고, 지난해 밝힌 ‘기아 2030 전략’을 구체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 글로벌 자동차 시장 급변에 따른 대응 전략 기아는 향후 업체 간 경쟁이 더욱 심화되고 지정학적 어려움이 확대되는 상황 속에서도 시장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직면한 리스크에 대해서도 적극 대응해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 나가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를 위해 △EV 수요 성장세 둔화는 HEV 모델 라인업 강화와 EV 대중화 모델 투입을 통해 상쇄하고 △중국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은 상품 경쟁력 강화, PBV 및 중국 공장 등을 활용한 신규 수요 창출 등으로 타개하는 한편 △악화되고 있는 대외 경영환경은 유연한 생산 운영으로 돌파하겠다는 전략이다. ① EV 수요 성장세 둔화… HEV 차종 라인업 강화, EV 대중화 모델 투입 기아는 실물경기 부진, 전기차 보조금 축소, 충전 인프라 부족 등에 따른 수요 성장세 둔화로 올해부터 2026년까지 전기차 시장 수요 성장세 둔화에 대해 HEV 차종 라인업을 강화하는 것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기아는 지난해 출시된 카니발 HEV를 포함해 △2024년 6개 차종 △2026년 8개 차종 △2028년 9개 차종 등 주요 차종 대부분에 HEV 모델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24년 37만2000대(판매 비중 12%)에서 2028년 80만대(비중 19%)까지 하이브리드 판매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전기차 시장은 EV 대중화 모델을 앞세워 지속 공략한다. 한국·북미·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는 EV3를 시작으로 EV2, EV4, EV5 등 총 6개의 대중화 모델을 운영할 예정이다. 인도 등 신흥시장에서는 카렌스 EV를 포함한 현지 특화모델 2개 차종을 신규 출시한다. EV 대중화 모델 예상 판매는 △2024년 13만1000대(판매 비중 43%) △2025년 26만3000대(비중 55%) △2026년 58만7000대로 전체 전기차 판매 비중의 66%를 목표하고 있다. 아울러 기아는 글로벌 전기차 수요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국내외 공장에서 전기차와 내연기관차를 혼류 생산할 계획이다. 오토랜드 광명 2공장, 화성 이보 플랜트(EVO Plant) 등 2개의 공장은 전기차 전용 생산 공장으로 대중화 모델 생산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② 중국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 경쟁력 강화를 통한 비교 우위 확보 기아는 중국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에 대응하기 위해 △상품 경쟁력 강화를 통한 브랜드 차별화 △품질 경쟁력 강화 및 고객 서비스 만족도 제고 △PBV 신규 시장 진출을 통한 판매 수요 창출 △중국 공장을 활용한 신흥시장 수요 공략 등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기아는 중국 브랜드가 공격적으로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는 신흥시장의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다. 아중동, 아태, 중남미 지역까지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확대해 2026년까지 총 74개(현재 41개국) 국가에서 제공하고, OTA 적용 차종은 18종으로 확대(현재 5종), ADAS 장착률도 63% 이상(현재 42%)으로 확대하는 등 상품 차별화에 주력한다. 또한 글로벌 품질 경쟁력 강화 및 고객 서비스 만족도 제고에 집중한다. 기아는 6200여개의 글로벌 서비스 거점, 3만4000여명의 서비스 인력 등을 활용해 서비스 역량을 제고한다. PBV로 신규 판매 수요를 창출해내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PBV 플랫폼과 유연한 생산 체계를 활용해 B2B 시장에 신규 진입할 뿐만 아니라 B2C 수요도 적극 견인하겠다는 전략이다. 마지막으로 기아 중국 공장을 활용한 신흥시장 공략도 본격화한다. 기아는 지난 2년의 준비 과정을 통해 신흥시장용 차량을 중국 공장에서 생산하는 체계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2023년 8만대에서 2027년 25만대 수준까지 신흥시장 판매를 증대시키겠다는 목표다(※도매 판매 기준). ③ 글로벌 경쟁 심화… 수요 기반 유연 생산 전략 및 고객 경험 고도화 올해 글로벌 완성차 시장은 고금리·고물가에 따른 소비자의 구매력 약화로 수요가 살아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기아는 수요에 기반한 유연한 생산 운영을 통해 적정 재고 수준을 유지하고 최적의 인센티브 운영 전략을 펼치는 등 수익성과 고객가치 중심의 사업 운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접점에서 고객 경험을 혁신하기 위해 노력한다. 올해 출시되는 EV3와 K4에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음성 서비스를 탑재하고, 향후 확대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구매 단계에서 개인화된 디지털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고, 오프라인 채널 최적화, 매장 내 체험형 디지털 콘텐츠를 확대 적용하는 등 고객 가치를 지속해서 제고할 계획이다. ◇ 2030 중장기 핵심 사업 전략 구체화 기아는 2030년 새로운 차원의 기아로 도약하기 위해 △글로벌 판매 430만대 달성 △전기차 판매 160만대 △2030년 PBV 25만대 판매 △책임 있는 ESG 경영 실행 등 4가지 목표를 구체화했다. ① 글로벌 판매 430만대 달성 기아는 △올해 글로벌 시장 판매 목표 320만대를 시작으로 △2027년 400만대 △2030년 430만대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특히 친환경차 판매는 2024년 76만1000대(판매 비중 24%)에서 2030년 248만2000대(비중 58%)까지 늘릴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제시한 목표(55%) 대비 3%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친환경차 중심 판매구조로의 변화를 가속화한다는 의지가 반영됐다. 주요 시장은 EV 풀라인업 구축, 상품 경쟁력 강화로 성장 모멘텀을 지속하고, PBV를 활용해 신규 수요를 창출하는 한편, 신흥시장은 고객 체험 고도화로 브랜드를 차별화하고 생산지 다변화를 통해 수요 증가에 대응할 예정이다. ② 전기차 판매 160만대 전기차 판매는 △2024년 30만7000대를 시작으로 △2027년 114만7000대 △2030년 160만대 판매를 목표로 잡았다. EV 대중화 모델을 투입해 전기차 구매 허들을 낮추고, 2025년 PV5, 2027년 PV7 등 PBV 모델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2027년까지 총 15개 차종의 전기차 풀라인업을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아는 미래 전기차 경쟁력 강화에 필수적인 배터리 성능 향상과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기존의 NCM(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 주행거리를 개선하는 등 기술 고도화에 지속하고,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로 대중화 모델의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는 등 다양한 옵션의 배터리를 제공하는데 집중할 방침이다. 충전 인프라 확대 전략도 적극 펼친다. 국내에서는 현재 482기가 설치된 E-Pit를 2030년까지 5400기 이상 구축한다. 북미에서는 2030년까지 아이오나(IONNA)를 통해 3만기, 유럽은 아이오니티(IONITY)와의 제휴로 1만7000기 이상을 구축한다. 기아는 중장기 판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4가지 핵심 상품 전략으로 △커넥티비티 서비스 △자율주행 기술 △퍼포먼스(성능) △디자인을 꼽고 이에 전사적인 역량을 동원해 차별화된 상품 개발에 나선다. 기아는 OTA(Over-the-air), FoD(Features on Demand), 인카페이먼트 기술 등 커넥티비티에 기반한 새로운 서비스를 주요 신흥시장으로 순차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기아는 향후 5G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고연비 주행, OTA 고도화 등 자율주행 관련 안전성을 지속 향상시킬 계획이다. 특히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을 개발하는 등 차량 고도화를 통한 커넥티비티 기반의 SDV를 정립해나갈 계획이다. 자율주행 관련된 기술에 대한 청사진도 보다 구체화하고 있다. 기아는 고속도로 드라이빙 어시스트(Highway Driving Assist)를 고도화하고 있으며, 2026년경에는 정밀센서 및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의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도심 내 자율주행까지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내년 1월 EV9 GT 출시 등 전용 전기차 고성능 트림도 지속 출시 예정이다. 또한 최신 소프트웨어 기술을 적용한 OTA를 통해 차량을 최신의 상태로 유지하는 등 편의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③ 2030년 PBV 25만대 판매 기아는 올해 CES에서 PBV를 ‘차량 그 이상의 플랫폼(Platform Beyond Vehicle)’으로 재정의하고 사람과 사물, 사회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기아만의 차별화된 PBV를 선보여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해 2025년 첫 중형 PBV인 PV5를 출시하고 PBV 사업을 본격 전개한다. PBV 라인업 가운데 가장 넓은 공간을 제공하는 대형 PBV인 PV7도 2027년 출시할 예정이다. 기아는 2030년께 연간 PV5 15만대, PV7 10만대, 총 25만대를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④ 책임 있는 ESG 경영 실행 기아는 지난해 ‘영감을 주는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한 움직임(Sustainable Movement for an Inspiring Future)’이라는 ESG 비전을 수립하고 △지구를 위한 친환경·순환 경제 선도 △모두가 안전하고 만족하는 사회 구축 △투명하고 신뢰성 있는 거버넌스 확립이라는 3가지 핵심 가치를 설정했다. 먼저 환경 영역에서 기아는 2040년 전 세계 사업장의 모든 전력 수요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하는 RE100을 추진 중이며 2030년 66%, 2035년 82%, 2040년 100%를 달성할 계획이다. 특히 2030년과 2035년 목표는 지난해 ‘CEO 인베스터 데이’ 때 발표했던 목표보다 각각 3%, 4% 포인트 상향됐다. 기아는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통한 자동차 산업 생태계 강화와 지역 사회를 위한 사회적 책임도 적극 이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협력사가 손익 및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대출이자 지원, 대금 지급 시점 조정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국내외에서 갯벌 식생 복원, 해양 폐플라스틱 수거 및 재자원화 사업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거버넌스 측면에서는 이사회 과반 이상을 사외이사로 구성하고, 전략투자, 재무, 회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사외이사를 영입함과 동시에 여성 사외이사의 비중을 50% 이상으로 확대해 다양성을 제고하는 등 전문 역량을 기반으로 책임경영 실천에 노력하고 있다. ◇ 2024년 사업계획 및 중장기 재무 목표 기아는 이날 2024년의 구체적인 사업계획과 중장기 재무 목표에 대한 발표도 진행했다. 2024년 글로벌 자동차 수요는 전년 대비 1.5% 증가한 약 8183만대로 전망되는 가운데, 기아는 전년 실적 대비 3.6% 늘어난 320만대를 판매(도매 판매 기준)하고 글로벌 자동차 시장 점유율은 3.8%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올해는 △전용 전기차 대중화 모델 EV3와 멕시코 공장 생산 예정인 K4 등 2개의 신모델 △K8, 스포티지, EV6 등 3개의 상품성 개선 모델 △K3 5DR, EV6 GT 등 2개의 파생 모델을 선보여 글로벌 판매 모멘텀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기아는 2024년 재무 목표로 △매출액 101조1000억원(전년 실적 대비 1.3% 증가) △영업이익 12조원(3.4% 증가) △영업이익률 11.9%(0.3% 포인트 상승)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기아는 지난해 고수익 달성 요인을 △디자인, 상품성 등 브랜드 가치 강화 △상품 부가가치 개선 및 제값 받기 정책 △효율적인 비용 관리를 통한 원가 경쟁력 등 3가지로 보고, 올해도 글로벌 자동차 업체의 평균 수익을 상회하는 실적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이에 단기적으로는 EV 원가 경쟁력과 내연기관, HEV의 고수익성을 바탕으로 현재의 수익성을 유지하는 한편, 장기적으로는 성공적인 전동화 전환을 기반으로 SDV 중심의 신규 수익원 창출을 통해 10%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유지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중장기 목표 달성의 핵심 요소로는 △EV 대중화 모델을 활용한 유연한 운영 전략 △연구개발 및 배터리 다각화 등을 통한 핵심 부품의 원가 절감 △HEV 판매 확대를 통한 수익성 강화 △SDV 기반 사업 영역 확대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을 꼽았다. 기아는 2028년까지 향후 5년간 투자 계획 관련해서 기존 5개년(2023~2027년) 계획 대비 5조원이 증가한 총 38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 중 미래사업에만 15조원을, 전동화 65%, PBV 19%, SDV 전환 8%, AAM·로보틱스 5%, 기타 3% 비율로 각각 투자할 계획이다. 기아는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한 주주 환원 정책도 지속적으로 펼친다. 기아는 미래 투자 재원 확보, 기업 가치 제고, 주주가치 제고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배당 성향을 지난해 계획과 같이 당기순이익 기준 20~35%로 유지한다. 또한 기아는 자본 효율성 제고를 위해 5년간 매년 5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고, 이 중 50%의 자사주를 소각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3분기까지 누계 기준 재무 목표를 달성하는 경우 50% 추가 소각을 시행하는 등 시장의 기대에 부응하는 적극적인 주주 환원 정책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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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 현대차 아이오닉 6, 미국 EPA ‘최고 연료소비효율 차’ 인증
현대 아이오닉 6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6’가 미국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2024년형 신차 가운데 연료소비효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미국 에너지부·환경보호청(EPA)이 공동 운영하는 연료 절약 정보 사이트 ‘퓨얼이코노미(Fueleconomy.gov)’에 따르면 아이오닉 6 롱레인지 후륜 모델(18인치 휠, 복합연비 140MPGe)은 ‘최고 연료소비효율 차’에 올랐다. 아이오닉 6는 2023년형 모델로 인증한 지난해(140MPGe)에 이어 올해도 1위를 차지해 EPA에서 2년 연속 최고 수준의 효율을 지닌 전기차로 인정받았다. MPGe (Mile Per Gallon equivalent)는 휘발유 1갤런(약 3.785ℓ)을 태워 얻을 수 있는 열에너지가 33.7킬로와트시(㎾h)라는 점에 착안해 미국 EPA가 사용 중인 전기차의 연료소비효율 측정 단위다. 기존 전기차의 전력소비효율 측정 단위(㎞/㎾h)보다 내연 기관차와 연료소비효율을 비교하기에 쉬운 장점이 있다. 예를 들어 코나 가솔린 2.0ℓ 모델은 31MPG이지만, 코나 일렉트릭 롱레인지는 116MPGe에 달한다. 전기차 뒤에는 소문자 ‘e’를 붙이지만, 소비자는 전기차와 내연 기관차의 에너지 효율을 직관적으로 비교할 수 있다. 이번 조사에서 현대차 아이오닉 6는 1위뿐 아니라, 총 4개 모델이 상위 10위에 들어갔다. 일반형 후륜 모델(135MPGe)이 3위, 롱레인지 사륜 모델 18인치 휠 모델(121MPGe)이 5위, 롱레인지 후륜 모델 20인치 휠 모델(117MPGe)은 7위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아이오닉 6 롱레인지 후륜 모델(140MPGe, 18인치 휠 기준)의 연비는 2024년형 신차 평균 연비(28MPGe)의 5배에 달한다. 퓨얼이코노미에 따르면 이 모델을 5년간 보유할 경우, 평균 대비 약 6000 달러(약 800만원) 상당의 유류비를 절약할 수 있다. (※ 연간 1만5000마일 주행, 도심 55%, 고속도로 45%, 갤런당 3.27달러 기준) 아이오닉 6 후륜 모델을 100% 충전할 때 주행 가능 거리는 361마일(약 580㎞)이다. 아이오닉 6뿐 아니라 기아 EV6 롱레인지·스탠더드 후륜 모델(117MPGe)도 공동 7위, 현대 코나 일렉트릭 롱레인지(116MPGe)은 8위, 현대 아이오닉 5 롱레인지 후륜 모델(114MPGe)은 10위에 자리했다. 미국 정부 기관이 집계한 연료효율 상위 10위 차종에 한국산 전기차가 8차종이나 들어갔다는 점에서 한국 전기차의 경쟁력이 공공연하게 입증된 것이다. 테슬라의 경우, 2024년형 모델의 연비를 아직 EPA에 신고하지 않았다. 2023년형 기준으로는 모델 3(132MPGe), 모델 Y(123MPGe) 모두 아이오닉 6와 비슷한 수준이거나 다소 낮은 편이다. 다만 테슬라 미국 공식 홈페이지에 등재된 2024년형 모델 3와 모델 Y의 주행가능거리(EPA 기준 예상치)가 2023년형 대비 각각 17마일(약27㎞), 20마일(약 32㎞) 줄어든 것을 감안하면 연비도 소폭 감소할 전망이다. 이에 앞서 미국 자동차 전문 웹사이트 에드먼즈(Edmund.com)는 전기차 주행거리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1시간 충전으로 갈 수 있는 거리’ 평가에서 아이오닉 6 롱레인지 후륜 모델이 868마일로 1위를 차지했다. 아이오닉 6에 이은 2위는 EV6 후륜 모델(769마일, 약 1238㎞), 3위 역시 아이오닉 6 사륜 모델(764마일, 약 1230㎞)로 나타나 역시 국산 전기차의 우수성이 두드러졌다. 시장에선 전 세계적인 친환경 규제 강화 추세로 연료효율 측면에서 경쟁력을 확보한 한국 차가 경쟁 업체 대비 유리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실제로 미국 정부는 2023년 7월 현지에서 판매하는 승용차 및 경형 트럭의 평균 연비를 2032년까지 58MPG(ℓ당 약 24.6)로 강화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유럽 연합(EU)과 유럽 의회도 지난해 말 자동차 배기가스 배출 기준 등을 강화한 ‘유로7’에 잠정 합의했다. 내연 기관차의 배기가스만을 측정했던 유로6와 달리 유로7은 타이어, 브레이크 패드 등이 마모돼 발생하는 미세 입자 등에 대한 배출 기준을 처음으로 도입한다. 이에 따라 배기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전기차, 수소 전기차도 유로7 적용 대상에 들어간다. 국내에서도 자동차 연비 인증을 담당하는 한국에너지공단이 최근 ‘연비 표시 개선 방안’에 대한 연구 용역을 발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형 MPGe가 도입될 경우, 연료 효율 측면에서 내연 기관차 대비 전기차의 비교 우위가 뚜렷하게 나타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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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기후위기시대 에너지이야기
기후위기시대의 에너지 이야기 우리 삶과 뗄 수 없는 에너지 그리고 미래를 위한 우리의 선택 세계의 지속가능 발전을 꿈꾸는 마음 기후위기시대,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계의 지속가능 발전을 꿈꾸는 마음으로많은 사람들이 기후변화와 에너지 문제에 관심을 갖고오늘의 의미 있는 실천을 견인하는 데 일조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 본문 중에서 - 현장에서 만나는 에너지그 안에서 찾는 우리의 오늘과 내일 지구온난화라는 기후위기로 인해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가 기후변화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고 있다. 이러한 때 에너지는 기후위기의 주범처럼 여겨진다. 하지만 에너지는 우리 삶의 필수적인 요소이며, 에너지를 어떻게 다루고 관리하느냐에 따라 기후위기를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다. 에너지를 제대로 아는 것이 곧 기후위기를 제대로 이해하는 길이며, 슬기로운 에너지 생활이 곧 기후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길이기도 하다. 《기후위기시대, 에너지 이야기》는 저자가 어떻게 하면 일반 국민이 에너지 분야를 쉽고 재미있게 받아들일까 하는 고민의 결정체다. 에너지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널리 알리는 데 노력해온 저자는 이 책에서 우리가 간과했던 에너지의 참모습을 보여주고, 에너지와 우리 삶의 상관관계를 들여다본다. 특히 에너지가 만들어지고 사용되는 현장의 이야기를 다뤄 에너지가 우리 삶과 얼마나 가까이 있는지 실감하게 해주고, 이 안에서 우리의 오늘을 읽고 내일을 바라보게 한다. 《기후위기시대, 에너지 이야기》는 에너지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로 삼기 충분하다. 왜 화석연료에 의존해온 에너지원을 재생에너지로 전환해야 하는지, 양적 확대에 초점을 맞춰온 에너지 수급계획의 문제점과 이를 개선하는 방안, 아울러 슬기로운 에너지 생활 노하우까지 제시한다. [목차] Part 1. 에너지는 가까이 있다그 하룻밤의 차이제로에너지빌딩의 녹색 혁명LED로 여는 고효율 조명 시대여름은 여름답게, 겨울은 겨울답게 Part 2. 배우고 익혀야 할 에너지나의 꿈, 나의 에너지양기(養氣)와 웰빙지속가능 먹거리 문화로 가는 길에너지는 힘, 절약은 더 큰 힘 Part 3. 기후변화는 모두의 문제에너지와 에너지 전환우리는 기후변화시대에 살고 있다배출권 거래제란 무엇인가?바이러스 그리고 기후 위기계절은 오고 또 가지만 Part 4. 에너지의 새로운 시대를 꿈꾸며신재생에너지란 무엇인가태양광 그리고 풍력발전, 그것이 알고 싶다에너지프로슈머, 에너지의 미래 트렌드수소혁명시대를 기다리며수소사회를 견인하는 연료전지 Part 5. 우리가 만들어야 할 세상〈인터스텔라〉와 에너지 융복합에너지, 내 안에 있다눈앞에 다가온 전기차시대거대 변혁의 물결, 사물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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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일하는 사람들의 기후변화
일하는 사람들의 기후변화 기후 위기 현장에서 만난 12인 전문가들의 리얼 토크 우리는 지금 기후변화의 시대에 살고 있다. 기후변화라는 말은 기후 시스템이 어떤 특정한 어떤 방향으로 계속 움직여 간다는 것을 의미한다. 기후변화의 영향이 우리한테 좋은 것들만 온다고 하면 그 변화를 두려워할 이유는 없겠지만 대부분 재난재해이다. 더 큰 문제는 이런 재난재해와 연관된 온난화가 최근 점점 더 빠르게 가속화되고 있다는 점이다. 온난화가 진행되면 결국 우리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을 넘게 되고 그 무게는 미래 세대가 짊어지게 될 것이다. 때문에 조금이라도 빨리 그리고 더 많이 온실가스 감축을 해야 한다. 위기는 정말로 가까이 왔다. 기후 위기의 시대에서 매일을 기후변화와 탄소 중립을 위해 일하는 12인의 전문가들이 있다. 그들은 기후변화 각 분야에서 혁신하고 기회를 만들고 세계 각국에서 도전하는 사람들이다. 그들이 본인의 일을 하게 된 계기와 그 일의 전망, 분주한 하루 일상에서 어떤 사람을 만나고 소통하는지, 그들이 바라본 2050년 탄소 중립의 가능성과 우리가 지금 해야 할 일, 그리고, 미래 세대에 대한 조언을 들어 보았다. 그들과의 이야기를 통해 곧 다가올 기후변화가 일상인 시대를 현명하게 살아갈 좀 더 나은 방법과 결론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 기후변화는 AI나 빅데이터 등 4차산업혁명 못지않게, 이 책에 등장하는 12인의 전문가들처럼 현재 다양하고 많은 일자리를 만들고 있다. 이 책이 관련 진로를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추천사] 기후변화는 정치, 경제, 법의 영역이기도 하다. 또한, 글로벌 패권 전쟁의 최전선이다. 대학과 대학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거버넌스, 지속 가능 발전, ODA 등을 강의하면서, 지금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 학생들의 일에 대한 고민과 포부를 가까이서 접하곤 한다. 이제 40여 개국의 회원국을 가진 기후변화 국제기구로 성장한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 (GGGI)의 초기 이사회의 민간이사로 활동할 때부터 같이 활동한 김정환 박사 또한 비슷한 고민과 성찰을 바탕으로 젊은 세대에게 일로서의 기후변화에 대한 조언을 주고 있다. 이 책은 에너지, 물, ODA, 금융, ESG, 탄소 거래 등 기후변화와 지속 가능 발전의 여러 전문 분야의 세세한 내면 세계를 잘 보여주고 있다. 기후변화와 지속 가능 발전 분야의 일에 대해 고민하는 미래의 주역들에게 이 책의 일독을 권한다. ― 고려대학교 국제학부 교수, (재)서울국제법연구원 기후환경법정책센터(CSDLAP) 소장 정 서 용 21세기 인류 최대 과제인 기후변화 문제를 직접 마주하며 일하는 사람들이 보고, 느끼고, 진단한 기후 위기 이슈의 다양한 이야기를 저널리스틱하게 담았다. 따라서 두 가지 이유로 젊은이들, 특히 대학생들에게 이책을 권하고 싶다. 첫째, 젊은이들이 인생에서 가장 활동적으로 살아갈 21세기 중반의 기후변화가 정치, 경제, 안보, 문화, 미디어 등 모든 분야에 줄 영향을 마치 지도를 보듯이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둘째, 기후변화와 관련하여 파생될 일자리를 생각하는 젊은이들에게 정보를 넘어 전망을 파악하게 해 준다 ― 내일신문 컬럼니스트, 전 한국일보 주필 김 수 종 [목차] chapter 1. 위기에 도전하다 : 기후 위기 해결 위해 새로운 길 위에 선 도전자들 기후변화, 글로벌 정치·경제의 변화의 토대를 마련하다 - 최재철 전 기후변화대사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탄소 배출권 거래로 환경과 경제를 아우르다 - 이충국 한국기후변화연구원 탄소배출권센터장 기후 위기 해결 위해 하늘을 읽고 땅을 이해하다 - 변영화 국립기상과학원 기후변화예측연구팀장 내 일로 찾아온 기후변화, 실천 위한 로드맵을 세우다 - 박상욱 JTBC 기자 chapter 2. 기회를 발견하다 : 기후변화에서 경제 가치를 창출하는 창조자들 기후 문제, 환경 넘어 경제 문제 돌파구 되다 – 김익 스마트에코 대표 기후 금융으로 기후 위기의 방향을 긍정으로 돌리다 - 노재용 삼성화재 인프라투자1팀 부장 지구 온난화로 위기에 빠진 철새, 탐조 산업으로 생명을 구하다 - 이병우 탐조전문가, 에코버드투어 대표 기후와 자원 문제 해결 위해 탄소 중립과 순환 경제에 함께하다 – 정인희 삼성전자 지속가능경영추진센터 상무 chapter 3. 세계와 협력하다 : 글로벌 기후 위기 극복 위해 노력하는 혁신가들 개발도상국과의 어깨동무, 개발 협력을 위한 길을 찾다 - 박지현 JHSUSTAIN 대표 에너지의 현재와 미래를 관통해 탄소 중립 백년대계를 쓰다 – 허윤재 S&P Global Commodity Insights 이사 기후 위기와 물, 심각해진 세계 물 문제 해답을 찾아 나서다 – 김윤진 세계물위원회 아시아태평양 국장 글로벌 기후 리더십을 통해 기후변화 협력을 증진한다 - 강해나 주한 영국 대사관 선임기후에너지담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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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이차전지 승자의 조건
이차전지 승자의 조건 배터리가 주도하는 400조 거대 시장의 패권 경쟁 지은이 출판사 발행 정경윤·이상민·이영기·정훈기 길벗 2023년 3월 24일 반도체를 뛰어넘어 미래의 부를 선점할 새로운 기회, 차세대 먹거리 이차전지 보고서 국내 최고 이차전지 전문가가 쓴 유일한 책이자 기술 현황과 산업 생태계, 그리고 전망 국내를 비롯한 글로벌 기술 개발 경쟁부터 원자재를 포함한 산업 생태계 완벽 이해 LG에너지솔루션 사장, 한국전기화학회 회장을 비롯한 국내 이차전지 권위자 추천 이차전지의 거침 없는 고속 성장, 국내 최고 전문가가 말하는 기술의 현주소와 미래 전략 이차전지는 모든 사물의 중심 동력이며 탄소중립 핵심이다. 이차전지와 관련된 회사의 주가는 나 날이 치솟고 있는데 이는 곧 시장의 핵심 산업이 되었다는 방증이다. 언론에 따르면 이차전지, 즉 배터리를 생산하는 기업이 향후 몇 년 안에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을 뛰어넘을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비로소 시장과 산업의 패러다임이 정확히 이차전지를 향하고 있음을 나타낸 다. 가까운 시야로 시장을 보면 현재의 이차전지에 대한 과도한 관심은 ‘과열’로 볼 수 있지만, 조 금 멀리 내다본다면 이차전지와 전기자동차의 호황은 이제 겨우 시작에 불과하다는 증거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아직 내연기관의 시대가 막을 덜 내렸고 여전히 많은 전자기기를 유선으로 사용하 고 있다는 점 등을 볼 때, 앞으로 이차전지의 수요는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이 분명하다. 그러나 흔히 배터리라 불리는 이차전지가 정말 무엇을 의미하는지, 기술 개발은 어디쯤 왔는지, 원자재나 산업 생태계는 어떻게 서로 연결되어 있는지, 어느 기업이 글로벌 시장을 장악할 것인지 등에 관 하여 정작 제대로 알려주는 책이 없었다. 최적의 이차전지 안내서 《이차전지 승자의 조건》은 가장 간단한 전지의 원리부터, 기술, 시장, 생태계, 미래 전망 등에 관 하여 국내 최고 전문가가 직접 저술한 최적의 이차전지 안내서이다. 지금껏 단편적으로 이해했던 이차전지에 관한 지식을 종합적으로 정리하여 400조 원이 훌쩍 넘는 거대한 돈이 흘러갈 시장을 엿볼 수 있다. 현재의 원천 기술 경쟁 상황, 원자재를 둘러싼 각국의 조용한 전쟁과 격렬함, 완성 차 업체들의 배터리 내재화 전략과 실현 가능성 그리고 미래 기술과 두각을 나타낼 기업에 관한 통찰을 얻을 수 있다. 주식시장의 전설 피터 린치는 텐베거 기업을 찾으라고 했다. 아마 다음 텐 베거는 배터리 기업 중에서 찾을 수 있지 않을까. 글로벌 선두를 달리고 있는 국내 기업들과 이를 맹렬히 추격하는 해외 기업들이 벌이는 경쟁, 폐배터리 산업의 전망까지 직접 느껴봄에 따라 이차 전지에 관한 대중 이해를 돕고자 한다. 국내외 글로벌 기술 개발 경쟁부터 소재, 원자재, 폐배터리를 포함한 산업 생태계 완벽 이해 《이차전지 승자의 조건》은 단순히 전기차 시장만을 분석하지 않는다. 어떠한 이차전지 기술이 가 장 빠르게 우리 곁으로 다가올지, 무슨 소재가 더욱 각광 받는지, 원자재를 앞세운 중국과 이를 둘러싼 기술 강대국들의 이해와 견제, 소재-부품 내재화 경쟁을 포함하여 배터리 생애 전주기별 신산업 즉, 미래의 황금알이라 불리는 폐배터리 비즈니스에 관한 내용까지 담았다. 특정 분야가 아닌 이차전지 전반에 대한 큰 그림을 독자가 홀로 그릴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한다. 이뿐만 아니다. 배터리 발화 사고와 리튬이온전지의 한계가 무엇인지 알아보고, 더 높은 안전성을 가진 전지 개발의 현황을 알려준다. 연구개발과 상용화 사이의 간극을 설명함으로써 기술 개발의 현주소를 정확히 짚어주며, 무엇이 차세대 이차전지를 가능하게 할 핵심 요인이 될 것인가에 관한 힌트를 찾을 수 있다. 이는 어쩌면 독자들이 가장 궁금해할 지점이 될 수 있고, 어느 책에서도 다루지 못 하는 구체적이고 전문적인 콘텐츠이다.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이차전시 시장의 향방을 《이차전지 승자의 조건》 한 권을 통해 가늠해볼 수 있고, 누구보다 유기적으로 이차전지를 이해할 수 있 는 길이 될 것이다. [추천사] 반도체 기업들이 그러했듯 배터리 산업도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며 미래 대한민국의 가장 큰 먹거리가 될 것이다. 쉽지 않은 여정이지만 모두가 힘을 합쳐 나아간다면 승리하는 날이 곧 다가오리라 믿는다. 이 책이 정확한 지식 과 깊은 통찰력을 제공하는 소중한 이정표가 되어 주리라 기대하며, 모쪼록 많은 독자에게 읽히기를 희망한다. ― LG에너지솔루션 사장, 김동명 이제 막 시작된 전기자동차 시대는 이차전지 업계의 규모를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키울 것이다. 모든 기기, 장 치, 시설의 전기화 시대를 주도하는 것이 이차전지다. 이 책으로 자신의 미래와 진로를 찾을 수 있길 바란다. ― 한국전기화학회 회장, 서울대학교 화학생물공학부 교수, 성영은 [목차] 1장. 세계는 이차전지 패권 전쟁 중 2장. 이차전지란 무엇인가 3장. 전기차 시장과 이차전지 최강자 경쟁 4장.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 전쟁 5장. 차세대 이차전지 개발 전쟁 6장. 글로벌 승자의 조건 * YES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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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좋아요’는 어떻게 지구를 파괴하는가
‘좋아요’는 어떻게 지구를 파괴하는가 디지털 인프라를 둘러싼 국가, 기업, 환경문제 간의 지정학 ‘좋아요’를 누를수록 지구는 무거워진다! 디지털 인프라를 둘러싼 영유권 전쟁이 새롭게 그려내는 세계지도를 포착하다 중국의 ‘디지털 실크로드’와 이를 저지하고자 하는 서구 국가들 간의 역학 관계에 대한 면밀한 분석 우리가 SNS에서 누른 ‘좋아요’는 정확히 어떤 경로를 거쳐서 다른 이들에게 전달되는 걸까? 스마트폰부터 모뎀, 해저케이블과 데이터센터까지 ‘좋아요’가 지나가는 길을 따라가다 보면 가상현실인 줄로만 알았던 디지털 세계가 사실은 굉장히 육중한 물리적 실체를 가졌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이 책은 ‘좋아요’가 지나는 경로를 추적하며 디지털 세계를 구성하는 거대 인프라를 탐사해나가는 동시에 이를 소유하기 위해 기업과 강대국들이 벌이는 영유권 전쟁의 실상을 파헤친다. 이 과정에서 밝혀지는 것은 우리에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디지털 지정학은 디지털 세계의 팽창을 가속화한다. 우리는 더 많은 디지털 콘텐츠를 소비하게 될 것이고, 더 많이 ‘좋아요’를 누를 것이며, 지구는 점점 더 무거워져만 갈 것이다. 사물과 동물 심지어 인간의 뇌까지 모든 것이 인터넷에 접속되는 초연결사회의 도래를 앞둔 지금, 이 책은 디지털에 대한 우리의 인식 체계를 재편하고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한 새로운 실천을 제안한다. SNS에서 ‘좋아요’를 누르는 것은 아주 단순하고 일상적인 행위지만 이 ‘좋아요’가 전송되기 위해서는 모뎀과 안테나, 케이블과 데이터센터로 이루어진 인터넷의 일곱 개 층, 즉 인간이 구축한 것 가운데 가장 크고 넓은 규모의 인프라가 동원된다. 무형의 디지털 행위는 ‘가상현실’에 기반하기에 ‘탈물질화’되었다고 여겨지지만 실상 우리가 믿고 싶었던 것보다 훨씬 더 물질적이다. 아마존웹서비스가 필요로 하는 총전기량의 30퍼센트는 석탄에서 얻어진다. 넷플릭스의 경우도 다르지 않다. 전 세계 인터넷 트래픽의 15퍼센트가 오직 이 온라인 영상 플랫폼으로 인하여 발생한다는 사실을 고려한다면 한층 더 흥미진진한 수치가 아닐 수 없다! 더구나 어도비, 오라클, 링크드인 등도 각각 사용하는 에너지믹스의 23퍼센트, 36퍼센트, 23퍼센트를 석탄을 때서 얻은 전기로 충당한다니…. 트위터의 경우, 이 숫자는 21퍼센트 수준이라고 하니 다음에 트윗을 올릴 땐 잊지 말고 기억하시라! -p.159, 「5 전기가 빚어내는 대혼돈」 중 기욤 피트롱 ( Guillaume Pitron ) 프랑스 주요 방송사의 다큐멘터리 PD이자 《내셔널 지오그래픽》, 《르 몽드 디플로마티크》의 기자다. 중국의 희토류부터 알래스카의 석유, 수단의 고무에 이르기까지 원자재와 관련한 세계의 정치, 경제, 환경문제를 꾸준히 취재해왔으며 40여 개국에서 100편 이상의 기사와 다큐멘터리를 제작했다. 이를 바탕으로 2018년 출간한 첫 책 『프로메테우스의 금속』으로 프랑스 최고의 경제학 도서에 수여하는 튀르고상, 2018년 글로벌 뉴스 채널 BFM TV에서 수여하는 경제학 분야 최우수상, 같은 해 콩피에뉴 과학기술대학교에서 기술 분야 최고의 도서에 수여하는 로베르발상 등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여러 나라에서 14개의 저널리즘상을 받았으며, 현재 프랑스 의회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에 에너지 전환과 관련한 정책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디지털 산업을 둘러싼 국가와 기업 간 패권 다툼과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문제를 조명한 이번 책 『‘좋아요’는 어떻게 지구를 파괴하는가』는 2022년 베올리아 환경도서상과 당대의 새로운 문제의식을 가장 첨예하게 다룬 도서에 수여하는 엘리나&루이 포웰스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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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환경부 ‘2022년 우수환경도서’ 목록
환경부는 ‘제1회 환경교육주간’을 맞아 ‘2022년 우수환경도서’ 100권을 선정 하였다. 2022년 우수환경도서 연번 독자층 도서명 출판사 1 유아 검정토끼 달그림 2 꼬마 거미 당당이 봄봄출판사 3 꿀벌과 거미를 지켜 줘 풀빛 4 나무가 되자! 책읽는곰 5 다람이네 텃밭의 못난이 축제 빨간콩 6 돌아갈 수 있을까? 한솔수북 7 딱 한 개인데 뭐! 에듀앤테크 8 마지막 코뿔소 행복한그림책 9 미세미세한 맛 플라수프 : 작지만 엄청난 ③ 미세플라스틱 두마리토끼책 10 산에서 만나는 세상 재능교육 11 아기 고래의 첫 여행 재능교육 12 안녕, 나의 고래 크레용하우스 13 우리 곧 사라져요 노란상상 14 하늘 가득한 노래 봄봄출판사 15 초등저 DMZ멸종위기 야생생물 무엇이든 물어봐! 파란자전거 16 GREEN(그린) : 숲 이야기 라임 17 그레타 툰베리, 세상을 바꾸다 보물창고 18 기이한 DMZ 생태공원 소동 19 냉장고 먹는 괴물 밝은미래 20 넓적부리도요의 특별한 여행 국립생태원 21 동물도 행복할 권리가 있을까? 우리학교 22 또쓰또 탐정단 아주좋은날 23 모두모두 함께라서 좋아 보물창고 24 바다 박물관 비룡소 25 불을 꺼 주세요 푸른숲주니어 26 빙하섬을 지켜 주세요 파란정원 27 사라져 가는 동물 친구들 늑대 행복한그림책 28 소중한 지구의 바다 사파리 29 아주 옛날에는 사람이 안 살았다는데 한울림어린이 30 아직 봄이 오지 않았을 거야 고래뱃속 31 안녕, 우리 동물 이웃들 담앤북스 32 여기는 맑은섬 환경을 배웁니다 천개의바람 33 우리 가족은 정원사입니다 나는별 34 우리 곁에서 사라져 가는 멸종위기 야생동물 국립생태원 35 우리 동네 나무들 국립생태원 36 울려라 골든벨 탄소 제로를 찾아서 아주좋은날 37 이 집은 나를 위한 집 우리학교 38 크릴 전쟁 지성사 39 탄소 중립이 뭐예요? 풀빛 40 플라스틱이 온다 한울림어린이 41 초등고 갯벌 우리 집이 좋아! 지성사 42 고성 독수리의 꿈 한림출판사 43 동물들의 환경 회의 라임 44 라스트 베어 창비교육 45 멈춰! 기후변화 매직사이언스 46 명화로 만나는 생태 1 : 포유류 국립생태원 47 모두의 착한밥상 연구소 파란자전거 48 못난이 채소 크롬꼬머 한권의책 49 바닷속 유니콘 마을 보물창고 50 숲, 모두의 숲 크래들 51 쓰레기 대폭발 사파리 52 쓰레기에 관한 쓸데 있는 이야기 씨드북㈜ 53 씨앗 빌려주는 도서관 풀빛미디어 54 어린이를 위한 자연은 위대한 스승이다 주니어김영사 55 욕지도 냥이아빠 지성사 56 제1차 세계 동물 정상 회의 토토북 57 지구에서 가장 큰 발자국 비룡소 58 지구인을 위한 패스트 패션 보고서 썬더키즈 59 콸콸콸~ STOP! 우리나라도 위험해요, 소중한 물 뭉치북스 60 퀴즈, GMO! 초록개구리 61 중고등 내일의 도시를 생각해 북트리거 62 늦깎이 까치 부부와의 만남 지성사 63 뜨거운 지구 열차를 멈추기 위해 한울림 64 리와일드 나무를심는사람들 65 멸종 위기 동식물 무엇이 문제일까? 동아엠앤비 66 미래를 위한 새로운 생각 나무생각 67 반다나 시바, 상처받은 지구를 위로해 탐 68 생태적 전환, 슬기로운 지구 생활을 위하여 김영사 69 안녕하세요, 비인간동물님들! 북트리거 70 우리는 왜 기후 위기에 대비해야 할까? 청아출판사 71 착한 소비는 없다 자연과생태 72 플라스틱 수프 양철북 73 성인 가장 오래된 과제 한울엠플러스 74 그러니까, 친환경이 뭔가요? 문예춘추사 75 근원의 시간 속으로 더숲 76 누가 지구를 망치는가 책과함께 77 도시를 바꾸는 새 원더박스 78 두 번째 지구는 없다 알에이치코리아 79 두더지 잡기 카라칼 80 미래가 불타고 있다 열린책들 81 반反종차별주의 열린책들 82 시간과 물에 대하여 북하우스 83 쓰레기의 정치학 북스힐 84 우리 아이에게 안전한 집 북센스 85 우리는 얼마나 깨끗한가 반니 86 우리의 밤은 너무 밝다 시공사 87 잃어버린 지구 시공사 88 자연의 청소부, 소똥구리 국립생태원 89 잘 버리면 살아나요 목수책방 90 적을수록 풍요롭다 창비 91 정부희 곤충학 강의 보리 92 지구 오염의 역사 에코리브르 93 지구를 위한 변론 김영사 94 지구를 항해하는 초록 배에 탑니다 문학수첩 95 지구정원사 가치 사전 동연출판사 96 지속 가능한 삶, 비건 지향 팜파스 97 짐을 끄는 짐승들 오월의봄 98 최종 경고 6도의 멸종 세종서적 99 침묵의 범죄 에코사이드 창비 100 환경인문학과 인류의 미래 나남출판사 * 자료 : 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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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충남, 전국 최초 탄소중립 전문 ‘기후환경교육원’ 착공
충남도는 청양군 칠갑산 휴양랜드 내에 조성하는 ‘충남기후환경교육원’ 건립 사업이 첫 삽을 떴다고 13일 밝혔다. 충남은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환경 전문 교육시설이 없던 지역으로, 2021년 ‘충남 기후환경교육원 입지 선정’ 공모를 통해 청양군 칠갑산 휴양랜드가 선정되며 전국 최초로 숙박형 탄소중립 전문 교육시설을 갖추게 됐다. 이날 칠갑산 휴양랜드에서 열린 착공식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임상준 환경부 차관, 김일수 부교육감, 주민 및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충남기후환경교육원은 탄소제로 생활을 직접 체험하고, 실천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하는 환경교육 전문시설이다. 도는 내년 6월 개관을 목표로 국비 99억원, 도비 99억원 총 198억원을 투입해 전시체험관 1840㎡ 신축 및 기존 시설 2708㎡를 리모델링한다. 신축되는 전시체험관은 지상 2층 규모이며, 탄소중립 등 기후변화의 원인, 영향 등에 대한 교육이 가능한 전시 및 체험 공간과 기후변화 교육을 진행할 실습실 등을 갖춘다. 도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위한 그린슈머(greensumer) 육성을 목표로 △탄소화폐 시스템 도입 및 건물·전시물 등을 활용한 체험형 교육 △유치원, 학생, 공무원, 교사, 가족 및 직업별 맞춤형 환경 교육 △생태·문화·역사 등 지역 연계형 환경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원이 본격 운영을 시작하면 탄소중립 실현은 물론 환경교육 분야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태흠 지사는 “저는 우리가 기후위기를 인식한 첫 번째 세대이자 그 위험을 막아야 할 마지막 세대라고 생각한다”며 “아이들에게 위기를 떠 넘겨서는 절대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런 측면에서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매년 2만여 명의 도민들에게 일상생활에서 탄소배출을 줄이는 생활양식을 학습하는 교육기관으로 조성해 전 도민을 ‘그린슈머’로 양성하겠다”며 “이를 계기로 충남에 탄소중립 실천 문화가 정착되고,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해 나가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출처 : 충청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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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기후행동 플랫폼 확대
서울시민의 에너지 절약 문화를 확산해 온 에코마일리지가 친환경 운전 습관 들이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등 녹색 실천 분야까지 확대, 일상 속 기후행동을 견인하는 플랫폼으로 발돋움한다. ※ 에코마일리지 - 건물에서 사용하는 에너지(전기․수도․도시가스) 절약과 승용차 주행거리 감축 등 실적에 따라 연간 최대 19만원에 상당하는 마일리지가 적립되는 시민참여형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으로, - 건물의 전기, 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전년도, 전전년도 6개월 평균과 비교하여 5% 이상 감축하거나, 승용차의 개인별 연평균 주행거리 대비 실제 주행거리 감축 시 마일리지 적립 에코마일리지는 서울시가 2009년 5월 제3차 C40 도시기후리더십그룹 시장 서울총회를 계기로 구상, 같은 해 9월 본격적으로 시행했다. 에코마일리지는 2010년에 시행된 환경부 온실가스 감축프로그램 탄소포인트의 모태가 되었으며, 2013년에는 에너지절약 문화 확산 공을 인정받아 시민참여촉진분야 UN 공공행정상을 수상했다. □ 시민 개개인의 작은 실천이 모여 큰 성과도 이뤘다. 2009년 도입 후 245만명이 에코마일리지에 가입해 서울시민 4명 중 1명꼴로 참여 중이며, 에너지 절약으로 감축한 온실가스(CO2)양은 약 226만 톤에 이른다. ○ 온실가스 누적 감축량 226만톤은 서울시 전체 면적의 약 3.5배 달하는 숲(2,100㎢)을 조성한 효과와 맞먹는다. ※ 뉴욕 센트럴파크(3.4㎢) 약 600여개 조성 효과 ○ 감축량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7,356억원에 달해 같은 기간 인센티브(혜택) 지급 등에 투입한 예산(총 778억원)과 비교하면 투자 대비 약 9배 이상의 효과를 거뒀다. <2026년 에코마일리지 참여회원 350만명 목표, 녹색실천으로 확대 > □ 서울시는 신규회원 추천 마일리지 도입, 마일리지 실천 분야 확대, 회원가입 경로 다양화 등을 통해 현재 245만명 수준인 회원 수를 2026년까지 350만명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24년 1월부터 에코마일리지에 ‘회원추천 마일리지’를 도입한다. ○ 에코마일리지 회원의 추천으로 신규회원이 가입하면, 1명당 1,000 마일리지를 추천인에게 지급하며, 연말에는 ‘가입 추천왕’을 선발해 표창할 계획이다. ○ 시는 기존 자치구 위주의 서면 회원가입 등이 한계에 도달했다고 판단, 온라인 시대에 맞춰 다양한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 및 회원 확대를 위한 추천 마일리지를 도입했다. □ 둘째, 건물 에너지 절약과 승용차 주행거리 감축을 기준으로 평가해 온 실천 분야는 안전 운전과 연계한 녹색운전 실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등 녹색실천 분야로 확대한다. ○ ‘녹색운전 실천마일리지’는 올해 11월 도입 예정으로, 주행 중 과속‧급제동 등에 대한 데이터(정보)가 자동 축적되는 스마트운전평가시스템(현대기아차, 한국자동차환경협회)을 활용해 운전점수를 자동으로 평가하고 마일리지를 지급한다. ○ ‘음식물쓰레기 감축 마일리지’는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량 계량이 가능한 RFID 사용 세대(130만 세대)를 대상으로 전년 대비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을 줄인 세대에 마일리지를 지급할 예정이다. 2024년 시스템을 개발하고, 이후 본격 도입한다. ※ ’22.12. 기준 서울시 RFID사용 1.3백만세대(30%) 등록(서울시 전체 4.4백만 세대) □ 셋째, 도시가스앱을 통한 가스비 납부, 은행의 예금 또는 적금 통장에 대한 우대금리 제공 등 기업의 환경․사회․투명(ESG) 경영과 연계한 회원확충 사업도 지속해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 시는 지난 5월 서울도시가스를 비롯한 5개 도시가스 공급사 및 도시가스앱 개발사인 에스씨지랩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에코마일리지로 도시가스 요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했으며, 서비스 제공 후 에코마일리지 가입 회원 수는 월평균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 서울가스앱 업무협약(’23.5.3) 후 회원가입 증가 : 5,400명/월 → 12,000명/월 ○ 8월부터는 에코마일리지 회원이 우체국의 ‘초록별 사랑 정기예금’에 가입하면 0.3% 우대금리 혜택을 제공 중이다. 시는 연말까지 이와 같은 금리우대 혜택을 다른 금융기관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 에너지 절감량 유지만 해도 제공하는 지속마일리지 도입, 지급구간도 세분화 > □ 또한, 마일리지를 적립하려면 에너지 사용량을 계속해서 줄여나가야 했던 기존 제도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지속마일리지’를 도입하고 ‘마일리지 지급구간을 세분화’ 한다. ○ 지속마일리지는 2회 연속 인센티브 대상으로 선정된 후 절감률을 일정 기준 유지한 회원에게 지급하는 마일리지로, 올해 7월부터 6개월간 온실가스 감축량을 평가하여 2024년 4월부터 지급할 예정이다. ○ 현행 4개 구간인 마일리지 지급구간을 6개 구간으로 세분화하여 마일리지 적립 문턱을 낮추고, 온실가스 감축 실적에 따른 차등화한 보상을 강화할 예정이다. 2024년 7월부터 6개월간의 온실가스 감축량을 평가하고, 2025년 4월부터 세분화하여 마일리지를 지급한다. ※ 지속 마일리지 1) 0초과~3%미만 절감(지속) 요건 : 2회 연속 절감한 경우에 한함 2) 23년에는 0초과~5%미만 구간에, 24년 세분화 추진시에는 0초과~3%미만 구간에 적용하여 지급 < 온실가스 감축정보 제공 강화‧마일리지 사용처 다양화로 지속 참여 유도 > □ 올해 11월부터는 에코마일리지 누리집에 회원별 에너지 절약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률 항목 등을 추가해 앞으로 적립되는 마일리지를 예측하고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한다. ○ 평가기간내(6개월) 회원 온실가스 감축률 정보 등을 누리집에 표출하여 마일리지 적립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 기존에는 전년도, 전전년도 월별 온실가스 배출량의 단순 비교만 가능했으나, 회원별 온실가스 감축량과 감축률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할 계획이다. □ 지방세(ETAX) 납부 등 현재 10개 항목인 마일리지 사용처는 서울사랑상품권(’23.9), 전기차 충전요금 결제(’24년) 등으로 확대한다. 사용 선택지를 넓혀 가입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환경과 지역경제를 살리는 에코마일리지 도입 취지도 살려 나갈 계획이다. ○ 현재 적립 마일리지는 지방세(ETAX)‧아파트관리비‧도시가스 요금 납부, 온누리상품권‧모바일 도서문화상품권 전환, 에너지 빈곤층을 위한 기부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에코마일리지 제도 □ 개요 ○ 개념 : 건물부문(전기, 수도, 도시가스)과 수송부문(승용차 주행거리) 에너지 절약을 통한 시민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프로그램 ○ 운영기간 : ‘09. 9월부터 ~ ○ 회원자격 : 개인(건물 및 수송) 및 단체(건물) 회원으로 구분 - (개 인) 가정회원을 말하며 별도의 계량기가 있는 가구주 및 가구 구성원, 서울시 등록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 소유자 - (단 체) 건물, 학교, 아파트단지, 공공건물 등 사업자등록번호가 있는 단체 ○ 가입현황 : 누적 245만명 (개인 236만명, 단체 9만명) ○ 감 축 량 : 온실가스 누적 226만톤 ○ 사 용 처 : 지방세 납부(ETAX), 상품권(온누리상품권, 문화상품권), 아파트 관리비 납부, 도시가스요금 납부, 서울사랑상품권, 지정기부 등 □ 마일리지 지급 기준 ○ 건물(개인) : 전년도 및 전전년도 6개월 평균과 비교, 감축률에 따라 1~5만 마일리지 (연2회) ~2023.6.(절감율에 따른 차등지급) ➡ 2023.7∼.(지속마일리지 도입) ➡ 2024.7.∼(지급구간 세분화) 0 ~ 5% (지속) 1만 0 ~ 3% 미만 (지속) 1만 5~10% 미만 1만 5~10% 미만 1만 3 ~ 6% 미만 1만 10~15% 미만 3만 10~15% 미만 3만 6 ~ 9% 미만 2만 15% 이상 5만 15% 이상 5만 9 ~12% 미만 3만 12~15% 미만 4만 15 % 이상 5만 ○ 건물(단체) : 전년도 및 전전년도 4개월 평균과 비교, 10% 이상 감축 시 건물 규모에 따라 최대 1천만원 지급 (연2회) ○ 수송(개인) : 승용차의 개인별 연평균 주행거리 대비 실제 주행거리 감축률 또는 감축량에 따라 2~7만 마일리지 (연1회) 구 분(2항목중 유리한 것 선택) ➡ 제공혜택(2023.7~) 감축률(%) 감축량(㎞) 서울시 평균 주행거리 이하 운행 회원 대상(지속)*주행거리 감축 마일리지 미대상 차량만 해당 1만마일리지(지속) 0% 초과~10% 미만 0 초과~1,000㎞ 미만 2만 마일리지 10~20% 미만 1,000~2,000㎞ 미만 3만 마일리지 20~30% 미만 2,000~3,000㎞ 미만 5만 마일리지 30% 이상 3,000㎞ 이상 7만 마일리지 ※ 서울시 평균 주행거리는 국토교통부 통계누리 최신자료에 따름 (매년 7월말~8월초 공개) - ‘23년 9월 기준 평균 주행거리 10,183km = 27.9km(‘22년 일평균 주행거리)×365일 * 자료 :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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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 국립공원 친환경 숲속 결혼식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취약계층에게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결혼식’을 무상으로 지원하기 위해 3월 27일부터 4월 20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국립공원 숲속 결혼식’은 2021년 9개 공원 27회를 시작으로, 전년도 10개 공원에서 30회를 진행했다. 올해는 17개 공원 35회로 확대하여 참여 기회의 폭을 넓혔다. ○ ‘국립공원 숲속 결혼식’ 참여자는 역사관·체험관 또는 잔디광장 등 국립공원시설을 결혼식장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생태탐방원 객실 또는 고급 야영장, 명품마을 등을 숙박시설로 이용할 수 있다. ○ 또한 모바일 청첩장, 사진 촬영, 예복 대여, 지역특산물과 연계한 친환경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특히 올해는 예년과 달리 요트체험 등 국립공원만의 차별화된 생태관광까지 즐길 수 있다. ‘국립공원 숲속 결혼식’은 ‘에이치디(HD)현대 1%나눔재단’의 후원으로 운영될 계획이며 참여를 원할 경우 국립공원공단 누리집(knps.or.kr, 전화 033-769-9553)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 국립공원공단은 친환경 숲속 결혼식에 참여할 다문화가정, 저소득층, 장애인 등의 취약계층 35쌍을 선정하고 5월부터 10월까지 결혼식을 올릴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 아울러 사진, 축가, 신랑·신부화장, 머리손질, 행사진행 등 분야의 재능기부 국민 참여자도 함께 모집하여 국립공원 숲속 결혼식의 의미는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 국립공원 친환경 숲속 결혼식 운영시설 현황 > □ 생태탐방원(8개원) (단위: 명) 구 분 소재지 주요시설 비고 북한산 서울 도봉구 생활18, 강당1, 강의3 상반기 2쌍 지리산 전남 구례 생활20, 강당1, 강의4 하반기 2쌍 설악산 강원 인제 생활21, 강당1, 강의3 하반기 2쌍 소백산 경북 영주 생활18, 강당1, 강의2 하반기 2쌍 한려해상 경남 통영 생활21, 강당1, 강의2 하반기 2쌍 가야산 경북 성주 생활18, 강당1, 강의 1 하반기 2쌍 무등산 광주광역시 생활14, 강당1, 강의 3 상반기 2쌍 내장산 전북 정읍시 생활18, 강당1, 강의3 하반기 2쌍 □ 사무소(19개소) 구 분 소재지 장소 주요시설 비고 경 주 경주 남산 삼릉숲 삼릉탐방지원센터 하반기 1쌍 한려해상 경남 남해 이순신리더십체험관 교육관, 체험관, 주차장, 화장실 등 상반기 1쌍 한려동부 경남 통영 달아공원 나무데크, 화장실, 탐방지원센터 하반기 1쌍 설악산 강원 속초 소공원 공터 화장실, 케이블카 하반기 1쌍 내장산 전북 정읍 단풍생태공원 체험학습관, 화장실, 주차장 등 상반기 1쌍 덕유산 전북 무주 덕유대 대집회장 화장실, 무대시설, 창고 등 상반기 1쌍 오대산 강원 평창 전나무 숲 길 나무데크, 현수막 거치대 등* 화장실: 월정사 주차장(도보 5분) 상반기 1쌍 태안해안 충남 태안 삼봉 사색의 길 소나무 숲, 화장실 등 상반기 1쌍 다도해 강원 완도 보길도 세연정 주차장, 화장실 등 하반기 1쌍 다도해서부 강원 목포 해양순찰선 국립공원 해양순찰선 302호 상반기 1쌍 월악산 충북 충주 만수로 자연관찰로 탐방지원센터, 숲놀이터, 자원봉사센터, 무장애탐방로 상반기 1쌍 북한산 서울 성북 북한산사무소신청사 나무데크, 화장실 등 상반기 1쌍 소백산 경북 영주 선비세상 대기실, 화장실 등 하반기 1쌍 소백산북부 충북 단양 연화봉 전망데크 나무데크 전망대 상반기 1쌍 월출산 전남 영암 역사관 야외 브릿지, 화장실 등 상반기 1쌍 변산반도 전북 부안 격포해수욕장 탐방안내소, 화장실 등 하반기 1쌍 무등산 광주광역시 증심사잔디광장 잔디광장, 화장실, 대기실 등 상반기 1쌍 무등산동부 전남 화순 도원야영장산막 주차장 산막, 화장실 등 상반기 1쌍 태백산 강원 태백 구소도야영장 민박촌, 주차장 등 하반기 1쌍 * 출처 : 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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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23~24 한국관광 100선’ 산림관광지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산림관광지 6곳이 선정되었다.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우리 국민과 외국인 관광객이 꼭 가봐야 할 한국의 대표 관광지를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산림관광지는 국립세종수목원, 대전 한밭수목원, 서울숲, 순천만 국가정원,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숲 등이다. 국립세종수목원 대전 한밭수목원 서울숲 순천만 국가정원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숲 국립세종수목원과 한밭수목원, 서울숲은 올해 처음으로 선정되었는데, 세 곳 모두 도심에서 쉽게 숲과 자연을 접할 수 있는 곳이다. 2015년 국가정원으로 지정된 순천만 국가정원은 6회 연속 선정되었으며, 2019년 지정된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은 올해로 네 번째 선정되었다. 이 두 곳은 국가정원으로 지정되면서 산림청이 정원관리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로 다섯 번째 선정된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숲은 국유림 조림지로 2017년 탐방로와 주차장 등을 설치하여 국민들에게 개방한 후 매년 30만 명 이상이 찾는 대표적인 치유(힐링) 여행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산림청은 국민들이 숲에서 더 많은 휴식과 치유(힐링)를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산림관광지를 조성하고 숲길을 정비하는 등 산림관광 분야에도 투자를 늘려간다는 방침이다. * 자료 : 산림청, 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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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 제주 세화초, 남은음식물 감량대회 대상
환경부는 음식물쓰레기의 원천감량을 위해 전국의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올해 3월부터 진행한 ‘2022년 남은음식물 감량경진대회(이하 감량경진대회)’ 결과, 제주시 세화초등학교 등 우수 집단급식소 6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 우수 집단급식소 6곳 중에서 대상은 세화초등학교(제주시 소재)가, 최수우상은 육군 818포병대대(동두천시 소재), 화봉초등학교(울산 북구 소재)가 각각 선정됐다. ○ 국립생태원, 성남시청, 삼성전자(주)(화성시 소재)는 우수상을 받는다. 이번 감량경진대회는 집단급식소의 음식물쓰레기 감량 활동을 이끌고 우수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를 시작으로 올해 2회째로 공공기관, 교육기관, 군부대, 기업 등 총 117개 기관과 기업이 응모했다. 심사는 서류를 통한 1차 평가와 전문가 현장검증을 통한 2차 평가로 진행됐으며, 감량실천기간으로 정한 4월부터 9월까지의 감량실적,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활동, 기관에서의 지원 등의 항목을 환경부와 전문가가 합동 평가했다. □ 대상으로 선정된 세화초등학교는 식자재 손질–먹고 남은 잔반–남은 음식 등 쓰레기 발생단계별로 구분하여 관리대장에 체계적으로 기록·관리하고, 이를 식자재 구매와 식단 구성 등에 연계하여 감량을 실천했다. 철저한 식품 검수·보관과 다양한 교육활동 등을 통해 전년 동기 대비 약 35%의 감량 성과를 보이는 등 노력을 인정받았다. ○ 대상을 수상한 세화초등학교에는 환경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 원이 수여되고, 감량을 위해 노력한 담당자에게는 환경부 장관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 최우수상을 수상한 육군 818포병대대와 화봉초등학교는 환경부장관상과 상금 100만 원을, 우수상을 수상한 국립생태원, 성남시청, 삼성전자(주)는 한국폐기물협회장상과 상금 50만 원이 각각 수여될 예정이다. < 남은음식물 목표관리 및 감량경진대회 개요 > □ 개 요 ○ (목적) 집단급식소 대상 남은음식물 목표관리 및 감량경진대회 실시, 감량동기를 부여하고 음식물 발생지 감량 추진 ○ (대상) 집단급식소* * 음식물 다량배출사업장으로 학교, 군부대, 국립병원, 교도소, 지자체, 공공기관 등 ○ (추진절차) 신청서 접수 목표관리제 시행 결과 평가 발표/시상 공공집단급식소 → 한국폐기물협회 공공집단급식소 환경부(한국폐기물협회) 환경부(한국폐기물협회) (‘22. 3. 7 ~ 4. 15) (‘22. 4 ~ 9) (‘22. 10 ~ 11) (‘22. 12) ○ (평가) 남은음식물 감량경진대회 실시 및 평가 - 감량실천기간(’22.4∼9) 중 감량실적(전년 및 ’22년 1분기 대비) - 음식물 감량 정책 추진, 월별 배출량 지속적 모니터링 등 자발적 노력 실시 ○ (심사) 심의위 구성 및 예비·본심사 진행 - 환경부·관련업계 전문가 등 심의위원회 구성 - 예비심사(서류·정량수치 확인), 본심사(서류·현장평가 등) 진행 - 감량실적, 발생억제 노력의 적정성, 기관(부서) 관심도 등 심사 ※ 기관별 운영편차와 감염병 영향을 감안하여 기관종류별 구분하여 심사·선정 ○ (시상) 총 6팀 시상, 상장(단체) 및 표창(개인, 대상1점), 상금 수여 구분 건수 시상내역 상금 대상 1 (단체) 환경부장관상, (개인) 환경부장관표창 200만원 최우수상 2 (단체) 환경부장관상 100만원 우수상 3 (단체) 한국폐기물협회장상 50만원 □ 추진결과 ○ (접 수) ‘22.3.7∼4.15, 총 117개 기관 참여접수 ○ (평 가) 1차 서류평가(9팀 선정), 2차 현장평가(최종 6팀 선정) ○ (시 상) 총 6팀 선정, 상금 550만원 등급 기관명 소재지 시상내역 비고 대상 세화초등학교 제주 제주시 환경부장관상(단체)환경부장관표창(개인) 상금200만원 최우수상 육군 818포병대대 경기 동두천시 환경부장관상 상금100만원 화봉초등학교 울산 북구 우수상 국립생태원 충남 서천군 한국폐기물협회장상 상금50만원 성남시청 경기 성남시 삼성전자(주) 경기 화성시 □ 평가내용 훈격 기관명 평가내용(우수사례) 대상 세화초등학교 - 감량률 우수- 전처리-잔반-남은음식 등 발생단계별 관리대장 관리- 식재료 및 음식 적정 관리(식품검수보관시스템 사용)- 학생 대상 음식의 소중함을 깨닫게하는 다양한 교육활동 최우수상 육군 818포병대대 - 감량률 우수- 끼니별, 반찬별 잔반 측정하여 비선호 식단과 원인 파악- 가급적 수분을 줄이고 이물질 제거 후 배출- 빵 등 자투리 식재료의 부식 활용 화봉초등학교 - 식품영양정보 제공, 흥미있는 게임을 통해 남김없이 먹는 식습관 교육- ‘환경사랑식단’, ‘식판클린데이’, 가정통신문 안내 등 환경에 대한 인식정착- 성장단계(저학년, 고학년)별 맞춤식 조리 실시 우수상 국립생태원 - 감량률 우수- ‘잔반 제로데이’(매월), ‘ ‘탄소스티커를 모아라’ 등 실천 캠페인 적극 실시(기관장 및 부서장 직접 참여 독려 등)- 사내 행정포털, 온라인 블로그, SNS 등을 통한 잔반제로 홍보를 통한 인식개선 노력 경기도 성남시청 - 감량률 우수- 식수인원 실시간 전자관리시스템 도입으로 미배식량 최소화- 발생된 남은음식물의 부패를 방지하기 위해 대형 저온냉장고 도입- 수분제거 후 배출, 손질된 식자재 구매 등 음식물쓰레기 최소화에 노력 삼성전자(주) - 잔반 분석 AI시스템 도입, 잔반 분석을 통한 최적화 메뉴 궁합 연구- 1회용품 절감활동을 통한 특식 제공- 식수인원 중심의 식단관리 체계 개선- 주메뉴 품질향상하고, 부찬 종류를 줄이는 등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한 메뉴 최적화 □ 세화초등학교(대상) 우수사례 사진